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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세에…장·차관, 콜센터에 아울렛 방역 점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콜센터 방역관리 상황 점검. 사진=고용노동부 각 부처 장·차관들이 잇달아 콜센터, 아울렛 등을 찾아 특별 방역 점검에 나섰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집단감염 등 확산세에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정부는 2일부터 4주간 특별 방역대책을 실시하기로 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2일 서울 영등포구의 콜센터 사업장을 찾아 방역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밀집·밀접·밀폐(3밀) 사업장인 콜센터는 전국에서 여러 차례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안 장관이 찾은 콜센터 역시 지난해 집단감염 발생 이후 재택근무 50% 확대, 유연근무 실시, 휴게실 등 공용공간 관리 강화, 출입자 발열 체크, 좌석 간 칸막이 설치 등의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안 장관은 "감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 가림막 설치, 유연근무 활용과 같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며 "사업장 외부에서 사적 모임 등을 통해 사업장 내로 감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사적 모임은 자제하고, 추가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올해 콜센터 집단감염에 따른 누적 확진자는 지역별로 영등포구 57명, 강동구 12명, 울산 21명, 서초구 15명, 광주광역시 116명 등이다. 고용부는 이번 달을 특별 방역 현장 점검 기간으로 정했다. 콜센터 외에도 건설 현장, 외국인 고용사업장, 직업훈련기관 등 취약 시설에 대해 장·차관과 실·국장이 특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도 이날 경기 의왕시의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을 찾아 현장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롯데아울렛은 현재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출입자 관리 등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자동문, 화장실 센서 등 비접촉 방식을 확대하고, 소독도 강화했다. 박 차관은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 전 세계가 방역 긴장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도 인플루엔자 유행과 자연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에 접종 완료자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방역 관리에 있어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민 일상생활과 직결된 유통업계가 솔선수범해 매장 방역을 비롯한 직원 공용공간인 휴게실·창고·구내식당 등 사업장 방역 등에 있어서도 빈틈없이 관리해달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도 연말연시 방역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형 유통매장과 유통물류센터 등에 대한 특별 현장 점검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2021-12-02 15:40:5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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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풍력 탄소중립 197개 핵심기술 로드맵 가동

2050 탄소중립 에너지기술 로드맵. 자료=산업통상자원부 태양광, 연료전지 등 오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13대 분야 197개 에너지기술 개발에 민관이 머리를 맞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2050 탄소중립 에너지기술 로드맵'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00여명의 일반 참여자와 산·학·연 전문가가 연구개발(R&D) 전략, 핵심기술 등을 선보였다. 2050 탄소중립 에너지기술 로드맵은 산업부가 지난달 발표한 '탄소중립 산업·에너지 R&D전략'의 기초가 되는 자료다. 로드맵에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13대 분야 197개 핵심기술의 개발 일정, 확보 방안 등을 담았다. 13대 분야로는 청정연료 발전과 연료전지, 태양광, 풍력, 그린수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섹터 커플링, 전력계통, 산단·건물, 에너지설비, 자원 순환, 정유, 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 기술(CCUS) 등이 꼽혔다. 정부는 이 중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연료전지, 지능형전력망, 효율향상 등 6개 핵심 기술을 탄소중립 기술 선도국과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핵심기술 관련 주요국의 기술 수준 및 현지 여건을 분석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한다. 강경성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은 "탄소중립의 핵심은 기술이며 그간 확보된 기술과 개발 중인 기술의 보급·확산·고도화를 통해 2030 NDC 달성에 기여하고 한계돌파형 기술개발을 통해 에너지 구조를 전환해야 한다"며 "정부는 필요한 예산 확보와 대형 통합형 R&D 도입, 국제 공동 R&D 활성화 등을 통해, 탄소중립 기술을 목표대로 차질 없이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2 14:17:3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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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총수, 미등기임원으로 보수만 수백억 "책임 경영 회피"

대기업집단. 사진=자료DB 대기업 총수일가 상당수는 이사가 아닌 미등기임원으로 재직하며 수백억원대 보수를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5개 계열사에 미등기임원으로 올려놓고 120여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집단 총수일가가 이사 등재를 피하는 방식으로 책임을 지지않는 경영을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62개 대기업집단 소속 회사의 총수일가 경영참여 현황, 이사회 작동현황 등을 담은 '2021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배구조 현황'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 54개 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2100개 중 총수일가가 1명 이상 이사로 등재된 곳은 15.2%(319개)에 불과했다. 삼성과 한화, CJ 등 대기업집단 21곳은 총수가 이사로 등재하지 않았다. 특히, 공정위가 지난 5년 연속 분석대상이 된 대기업집단 21곳을 조사한 결과 총수일가가 이사로 오른 계열사 비율은 지난 2017년 17.3%에서 올해 11.0%로 줄었다. 총수 본인이 이사로 오른 계열사 비율도 같은 기간 5.1%에서 2.8%로 감소했다. 총수 본인은 1인 평균 3개사에 이사로 등재돼 있었다. 반면, 총수일가가 이사회 활동을 하지 않는 미등기임원으로 재직한 경우는 176건에 달했다. 총수 본인은 1인 평균 2.6개 회사에 미등기임원으로 재직하고 있었다. 특히, 중흥건설과 유진, CJ, 하이트진로는 총수 1명이 5개 이상 계열사에서 미등기임원으로 일하며 보수를 받았다. 정창선 중흥건설 회장의 경우 중흥건설, 다원개발, 중흥토건 등 총 11개 회사에 미등기임원으로 등록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CJ, 제일제당, CJ E&M 등 5개 회사에서 미등기임원으로 재직하며 3개 회사에서만 보수로 총 123억 가량을 받았다. 성경제 공정위 기업집단정책과장은 "등기 임원이 줄어드는 것과는 반대로 책임을 부담하지 않는 미등기임원은 다수 재직하고 있다"며 "총수일가가 지분율이 높은 회사에 재직하며 권한과 이익은 향유하면서도 그에 수반되는 책임은 회피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기업집단 이사회는 상정된 안건 99.6%를 원안대로 가결해 이른바 '거수기' 역할에 그친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 했다. 최근 1년간 5개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 2411건 중 14건을 제외하고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소액주주가 의결권을 행사한 주식 수는 지난해 총 6700만주에서 올해 1억2700만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공정위는 코로나19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하는 상장사가 대폭 늘어나는 등 비대면 주주총회가 활발해지고, 개인 주식투자자 비율이 높아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2021-12-02 13:49:1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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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계 무대서 청년활동 지원"...'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청년 지원정책' 발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청년 지원정책' 비전 및 목표. /과기정통부 내년에 청년 3800명을 대상으로 출연연·스타트업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 28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턴십 교육에 나선다. 또 청년 인턴 채용 시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청년 지원정책'을 수립해 2일 '디지털 대한민국, 청년과 함께 미래를 그리다' 행사에서 발표했다. 이 정책은 '도전하는 청년, 꿈을 이뤄주는 디지털'을 비전으로 '더 많이 도전하여, 더 크게 성장하고,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청년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훈련을 맞춤형으로 촘촘히 제공해 튼튼한 도전 기반 조성에 나선다. SW 중심대학,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등 그간 확충해온 디지털 교육과정을 토대로 전공자와 비전공자, 지역 인재 등을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마련함으로써, 취업·창업·창작·연구 등 다양한 도전기회를 제공한다. 또 디지털 역량의 질적 향상을 지원하고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도전통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성장에 필요한 디지털 자원 제공과 민·관 협력 기반의 지원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비 디지털 분야 디지털 혁신 지원도 강화한다. 청년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자원과 인프라를 지원하고, 글로벌 스타트업과 인재들을 불러모으고, 교육·인턴십 등 세계무대에서의 다양한 청년활동을 지원한다. 정부는 학생,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구직사이트에 대한 데이터 이용료를 면제하고,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등 청년 대상 데이터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또 2022년 1000명을 대상으로 개발자·기획자·1인 미디어 창작자 등 디지털 분야 선배들이 교육과정 설계 및 취·창업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 국제기구 디지털 의제 논의 등 글로벌 청년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고, 2023년에는 국내외 온라인 디지털 교육과정 통합 안내 및 수강지원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디지털 전공자를 대상으로는 SW 중심대학(41개), AI(인공지능) 대학원(10개), 대학 ICT연구센터(51개) 등 전문 교육과정을 토대로, 디지털 인재들의 실전역량 향상 기회를 확대한다. 디지털 비전공자를 대상으로는 비전공자의 진입장벽을 더욱 낮출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다양화한다. 내년에 디지털 배움터 내 디지털 전환 교육과정을 4000명까지 확대하고, 오는 2026년까지 군 장병 5만명을 대상으로 AI·SW 교육을 시작한다. 또 내년에 SW중심대학 강의 온라인 공개를 확대하고, 2023년 해외 강의 번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기업·연구자에 데이터·AI·클라우드 등 디지털 자원을 우선 지원하고, 내년에 디지털 자원 제공 지원사업에 청년기업의 참여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온라인 홍보·빅데이터·AI 활용교육 등 디지털 전환 교육에 나서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솔루션 도입 및 실증을 지원한다. TV홈쇼핑 입점 시 판매수수료를 경감하고 라이브커머스 입점을 지원한다. 1인 미디어 등 콘텐츠 창작자를 대상으로 제작 인프라와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하기로 했다. 내년에 현지화 재제작 등 해외진출 지원을 촉진하고 국내 앱마켓 기업과 연계해 K-콘텐츠의 글로벌 도전 기회를 늘리기로 했다. 또 라이브커머스 창작자와 중소기업 간 매칭 및 제작 교육·인프라를 지원하고,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등 5대 초광역권 지역 거점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구축하고, IP 보호 관련 컨설팅·법률지원에 나선다. 1인 미디어 전용 스튜디오도 올해 1개에서 2023년 5개까지 확대한다. 또 육아·업무가 병행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신산업 분야 여성 연구자 1200명을 교육하기로 했다. 세종과학펠로우십 주관 연구기관 확정 유예기간을 30일에서 6개월로 연장하고, 해외 파견 연구기간을 6개월 이내에서 최대 1년으로 확대한다. 2023년에는 '디지털 스타트업 허브' 조성을 통한 해외 스타트업과 조인트벤처 설립을 지원하고, 창업과 주거를 동시에 지원하는 '디지털 청년 레지던스'를 조성하기로 했다.

2021-12-02 13:30:0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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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채소값 죄다 올라…11월 물가 10여년만에 최대 상승

11월 소비자물가가 3.7% 오르며 10년 여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름값에 농축수산물 등 먹거리 가격까지 생활 물가 중심으로 크게 오른 탓이다. 정부는 알뜰주유소 확대를 위해 거리 제한을 없애고 주유소 가격 인하를 유도하는 등 서민 물가 안정에 주력할 방침이다. 다만, 정부와 통계청은 12월 물가 관련 엇갈진 전망을 내놨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41(2015=100)로 전년 동월 대비 3.7% 올랐다. 10월(3.2%)에 이어 2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승률로 보면 2011년 12월(4.2%) 이후 9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다. 석유류 가격이 1년 전보다 35.5% 올랐다. 이는 2008년 7월(35.5%)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휘발유(33.4%), 경유(39.7%) 등이 각각 상승했다. 지난 달 정부의 유류세 20% 인하 방침에도 실제 기름값이 내려가기까지 시일이 걸려 물가를 끌어내리는 효과는 제한적이었다는 분석이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유류세 인하는 주유소 재고분도 있고, 바로 적용이 안 돼 효과가 제한적이었다"며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먹거리인 농축수산물 가격도 전년 대비 7.6% 올랐다. 최근 기온이 급감하며 작황이 부진했고, 김장철 수요 증가와 맞물려 채소값이 크게 오른 영향이 컸다. 실제 오이(99.0%), 상추(72.0%) 등이 많이 올랐다. 달걀(32.7%)도 가격 상승세가 지속됐고, 돼지고기(14.0%), 수입쇠고기(24.6%), 국산 쇠고기(9.2%) 오름폭이 컸다. 서비스는 1년 전보다 2.2% 올랐다. 이 중 전세(2.7%)와 월세(1.0%)가 모두 오르면서 집세가 1.9% 상승했다. 외식 물가(3.9%)가 오르며 개인서비스도 3.0% 올랐다. 다만, 공공서비스는 0.6% 소폭 오르며 상승세가 축소됐다. 지난해 통신비 할인에 따른 기저효과가 사라진 영향이다. 전기·수도·가스도 1.1% 올랐다. 의식주 관련 품목이 죄다 오르면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5.2%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구입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1개 품목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생활물가지수는 2011년 8월(5.2%) 이후 10년 3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어 심의관은 "국제유가나 곡물 등 원자재 가격 추이를 볼 때 석유류 등 공업제품 가격의 오름세가 둔화할 가능성은 크지 않고, 개인서비스 가격도 방역체계 전환과 소비심리 회복으로 오름세가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며 "12월 물가도 상당 폭의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정부는 12월 물가 상승세는 축소될 것이라는 상반된 전망을 내놨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12월엔 국제유가 상승세 진정, 유류세 인하 효과, 김장 조기 종료 등으로 상승 폭이 둔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 부총리는 "12월 내내 서민 생활 물가가 최대한 안정 관리되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 효과가 빠르게 반영되도록 자영 주유소 가격 인하를 독려하고, 도심 알뜰주유소 확대를 위해 현행 1㎞인 이격거리 조건을 폐지하기로 했다.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확대는 내년 예산에 반영하고, 12월 중 가격 급등 원재료에 대한 할당관세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2021-12-02 10:56:4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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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서울대, 초대규모 AI 협력 연구 본격화한다…연구센터 전용 연구 공간 구축

네이버가 '서울대-네이버 초대규모 AI 연구센터(SNU-NAVER Hyperscale AI Center)'를 위한 전용 연구 공간을 마련하고, 초대규모 AI 산학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서울대 AI 연구원 내에 연구 공간을 열고, 이를 기념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서울대에서는 최해천 연구부총장, 이병호 공과대학장, 장병탁 AI연구원장, 전병곤 AI연구원 연구부원장 등이 현판식에 참석했으며, 네이버 정석근 클로바CIC 대표, 하정우 AI랩 소장, 성낙호 클로바CIC 책임리더 등이 참석했다. 네이버는 이 공간을 기반으로 서울대의 연구원들과 활발하게 커뮤니케이션하며, AI 산학협력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해당 공간은 서울대의 겸직 교수로 임용된 네이버 연구원들을 위한 연구실이자, AI 산학협력을 위한 클로바의 거점 오피스로 활용된다. 서울대 측은 학내 연구 공간을 통해 더욱 긴밀한 산학협력이 가능해질 뿐 아니라, 네이버 연구자들과 학생들 간의 교류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서울대와 지난 5월 초대규모 AI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서울대 측에서는 무려 10개의 AI 랩이 초대규모AI와 관련한 다양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네이버와의 연구 협력에 참여했으며, 그 성과도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태섭 교수팀과 함께 연구한 '예제 기반의 클래스 증분 학습을 위한 미식별 레이블 정보활용 의미분할 기법'을 세계 최고 권위의 머신러닝 학회인 NeurIPS 2021에서 발표했으며, 다양한 논문을 세계적인 AI 학회들에 제출한 상태다. 현재는 최신 지식 반영, 멀티모달(multimodal) 확장, 초대규모AI 연속 학습 등 초대규모AI의 한계점 극복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 중이다. 또한, 지난 가을학기부터 네이버의 윤상두, 유영준 연구원이 서울대의 겸직 교수로 임명되어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윤상두, 유영준 연구원은 서울대의 교수진들과 함께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서울대 AI 대학원의 대학원생들을 공동으로 연구지도하고 있다. 오는 2022년 1학기에는 '딥러닝과 실제 응용'이라는 대학원 정규 과목을 개설해, 최신 AI 기술 연구 동향 및 네이버 클로바의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이러한 기술이 실제 클로바 AI 서비스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강의할 예정이다. 이러한 산학협력의 결과로 50명 이상의 학생들이 산학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중 10명은 인턴으로 네이버에 합류한 상태다. 네이버 정석근 클로바CIC 대표는 "초대규모 AI의 무한한 가능성만큼이나 글로벌 도전을 위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산적해있다"면서, "서울대와의 '하이퍼스케일'한 산학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고, 역량 있는 AI 인재들과 같이 성장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대 최해천 연구부총장은 "한국어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을 3년 안에 개발하겠다는 큰 연구,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연구, 어려운 문제를 풀어가는 연구를 서울대인들이 할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준 네이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1-12-02 10:06: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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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기부 플랫폼 ‘도전은행’, 결식아동 식사배달에 520만원 기부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고객 참여형 기부 플랫폼 '도전은행'이 오는 6일 국제 구호개발 NGO(Non-Government Organization, 비정부단체)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10월 론칭한 이후 진행하는 첫 번째 기부활동이다. 도전은행은 이용자가 일상 속에서 다양한 도전들을 실행하고 리워드를 적립, 이를 이용자명으로 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모바일 웹 플랫폼이다. 적립된 리워드 내에서 특정 금액과 기부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이용자간 '박수'와 댓글을 통해 소통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11월 18일 '결식아동을 위한 식사배달'의 목표 기부금액을 조기 달성, 오는 6일 세이브더칠드런에 52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된 한 끼를 먹지 못하는 결식위기 아동을 지원하는 '코로나19 아동 식사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겨울방학 기간 제대로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결식아동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외계층의 아동들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도전은행은 11월 30일 기준 도전 건수 2만 3000건을 넘어서며 6600여건의 기부를 통해 약 40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이 중 타사 이용자 비중은 46%를 차지한다. 참여 이용자간 응원 건수는 2만2000건, 댓글은 730건을 기록하며 활발한 소통도 이뤄졌다. 특히 사회적 이슈와 연관된 건강 및 ESG 카테고리의 도전과제가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스로 건강을 챙기기 위한 '하루 오천보 걷기' ▲코로나 시대에 주변 사람 모두를 배려하는 '코로나 백신 맞기' ▲동물보호를 위한 '마스크 끈 자르기' ▲탄소를 줄이기 위한 '메일함 정리하기' ▲제대로 된 분리수거를 위한 '택배 라벨테이프 제거하기' 순으로 참여도가 높았다. 도전은행은 저소득 조부모가정 생계비 지원, 폐비닐 업사이클링 사업 지원, 코로나로 소외된 아이들의 교육사업 지원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한 기부금을 모금 중이다. 향후 각 기부처별 목표 기부금이 달성되면, 이를 각 기부처에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도전은행은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도전 실천과 함께 고객간 응원하거나 도전은행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보다 높은 리워드를 쌓을 수 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사회에 필요한 기부활동을 참여자분들의 도전을 통해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도전에 동참해주시는 분들이 계속 늘어나며 도전은행이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더 많이 확산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02 09:49:3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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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오프라인 SME 디지털 확장 및 사업 스케일업에 기여

지난해 자영업자 생존에 큰 타격을 가져온 코로나19의 맹위 속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오프라인에 거점을 둔 SME(중소상공인) 사업 디지털 확장을 이끌고, 한 단계 높은 성장에 기여한 것이 확인됐다.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 최보름 교수 연구팀은 올해로 네번째 발간하는 'D-커머스 리포트 2021'에서 네이버의 온라인 커머스 서비스와 '프로젝트 꽃'을 통한 SME 지원 프로그램의 디지털 확장 효과를 분석했다. 올해는 스마트스토어 및 쇼핑라이브 등 기술 플랫폼을 통한 온·오프라인 SME의 성장과 경제적 효용 가치를 연구하고, 오프라인 사업자를 위한 스마트플레이스의 경제적 효용가치를 평가하는 'D-플레이스 리포트'도 첫 발간을 앞두고 있다. 네이버는 47만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전국 146개 전통 시장을 담아낸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 산지직송과 지역명물, 가구공방, 수제화거리 등 약 3만 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이 입점한 쇼핑윈도 등을 통해 오프라인 SME 사업의 디지털 확장을 견인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을 갖고 있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75.5%가 온·오프라인 사업 병행 후 매출 성장을 경험했고, 그 중 매출이 50% 이상 급증한 판매자도 16%에 달했다. 특히 팬데믹이 극심했던 2020년 상반기 오프라인 매출은 평균 5% 하락한 반면, 같은 기간 온라인 매출 성장률은 평균 15%를 상회하며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온라인 확장이 오프라인 매출 하락을 상쇄한 것으로 분석됐다. 오프라인의 쇼핑 경험을 온라인에 구현해낸 네이버의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도구들이 경쟁력을 확보함에 따라 온라인 매출 비중을 늘리는 SME도 증가하는 추세다. 전체 매출 중 오프라인 매출원에 90% 이상을 의존하는 판매자들의 비중은 2018년 44%에서 2021년 31%로 매년 감소했으나, 온라인 매출 비중이 90% 이상인 판매자들의 비중은 25%에서 32%로 점차 확대됐다. 또 설문 응답 SME의 80% 이상은 온라인 확장을 위한 첫 플랫폼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선택했으며, 성별과 연령대,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신규 고객을 확보한 SME도 90%에 이른다. 디지털 확장에 나선 SME들은 카테고리를 넓히며 온라인 매출 비중을 키워가는데, 62.2%는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는 '멀티호밍'을 진행한다. 특히 70% 이상이 2년 내에 평균 3.5개의 플랫폼을 활용하며 사업 규모를 확장하며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SME들의 사업 저변 확대는 고용 성장으로도 이어졌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디지털 확장을 통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동시에 운영한 SME의 연간 고용 성장률은 각각 4%, 6%, 8%를 기록하며, 전체 산업 고용성장률을 크게 웃돌았다. 연구를 이끈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 최보름 교수는 "팬데믹을 겪으며 사회의 당면 과제로 떠오른 '디지털 확장'은 자영업 비중이 높은 국내 산업 구조에서 오프라인 SME의 필수 성장 요소임이 증명됐다"며 "우리 경제의 새로운 주체인 SME의 혁신 성장을 뒷받침하는 네이버 서비스와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한다면 향후에도 많은 오프라인 SME들이 안정적인 디지털 사업 확장과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2 09:49: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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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디지털 헬스케어 CIC 설립...황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대표 선임

카카오가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한다. 카카오는 6일부로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전담할 헬스케어 CIC(사내독립기업)를 설립하고, 대표로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이지케어텍 부사장을 선임한다고 2일 밝혔다. 헬스케어 CIC는 카카오의 기술과 디지털 역량, 이용자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생애 주기별 건강 관리와 스마트 의료 등 차별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펼쳐갈 계획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 기관들과 협력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도 주력한다. 헬스케어 CIC 황희 대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뇌신경센터 교수와 서울대병원이 출자한 헬스케어전문기업 이지케어텍의 부사장을 맡아왔다. 2019년 미국의료정보학회(HIMSS)로부터 디지털헬스케어 혁신리더 50인에 선정됐으며, 2016년 아시아태평양 의료정보학회의 헬스케어 IT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20곳 이상의 해외 병원과 디지털 병원 혁신 사업을 추진한 경험도 갖췄다. 황희 대표는 "그동안 의료와 헬스케어 영역에서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카카오가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혁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1-12-02 09:11:56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