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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그립컴퍼니에 1800억원 투자...커머스 사업 경쟁력 강화

카카오가 그립컴퍼니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커머스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카카오는 2일 SNS 기반 라이브커머스 기업 그립컴퍼니에 1800억원을 투자하고 약 50%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커머스 경쟁력을 더욱 키우고 오프라인 사업자 및 소상공인들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돕는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그립컴퍼니가 운영하는 '그립'은 2019년 2월 론칭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이다. 이용자가 직접 판매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판매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쉽게 모바일로 라이브 방송이 가능하다. 현재 1만 7000여명의 판매자들이 입점했으며, 출시 2년 10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다수의 오프라인 상점이 그립에 입점하며 새로운 판매 경로를 확보했다. 그립컴퍼니는 B2B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 '그립클라우드'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일본 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재팬'에 그립클라우드 솔루션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는 그립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경쟁력과 카카오의 확장성 및 기술력을 결합해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사업자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누구나 셀러와 바이어가 되는 오픈 플랫폼 ◆셀러의 인플루언서화를 통한 팬덤 형성 ◆셀러와 바이어 간 쌍방향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지원 ◆신기술 결합을 통한 사용자 경험 혁신 ◆관심도를 기반으로 한 이용자 간 소셜 네트워크 연결 등 전략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카카오는 누구나 쉽게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중소사업자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우수한 제품을 카카오를 통해 발굴하고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미 많은 파트너들이 비즈니스 툴로 활용하고 있는 카카오톡 채널과도 연계해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립컴퍼니 김한나 대표는 "세상이 좋아지고, 세상에 없었던, 사람들이 열광하는 글로벌 1등 서비스를 빨리 만들고 싶어서 카카오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며 "카카오와 함께 라면 그립이 꿈꾸는 '에브리원 캔 셀(EVERYONE CAN SELL)' 세상을 더 빨리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카카오 배재현 CIO는 "그립은 SNS의 성격을 가진 라이브커머스로 MZ세대에 크게 어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손님이 끊긴 오프라인 상점들의 새 판로 확대에 기여했다는 점이 카카오가 추구하는 '기술을 통한 상생' 이라는 측면에 부합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그립과 카카오가 함께 상생을 확대하고,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2-02 08:45: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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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 현실과 디지털세계 연결하는 메타버스 '아크버스' 공개...일본 시작으로 기술 전 세계로 공급

"로봇 1~2대가 돌아다니면서 활동하는 것은 봤지만 로봇 수십대가 서비스하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네이버 신사옥에서 테스트하면서 로봇 수십대가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게 되는 데, 압도적인 스케일에 감동하게 된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네이버 밋업' 행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석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현실과 디지털세계를 연결하는 메타버스 생태계 '아크버스' 시스템을 공개했다. 네이버랩스는 또 일본 소프트뱅크와 협력에 대해 공개하고, 일본을 시작으로 네이버랩스 기술을 전 세계로 공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 대표는 "아크버스는 독립된 가상공간이 아닌 기술로 현실세계와 상호 연동되는 디지털세계를 형성하고 두 세계를 유기적으로 연결, 사용자들에게 공간의 격차 없는 동등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기존 3D 아바타 가상현실 서비스들과 차이가 있음을 강조했다. 즉, 아크버스를 구성하는 솔루션과 시스템이 현실세계의 인프라와 연결되는 구조다. 서비스 로봇, 자율주행 모빌리티, AR/VR(증강·가상현실), 스마트빌딩, 스마트시티 등 서비스가 현실세계의 혁신적 서비스 및 인프라와 연결된다는 의미다. 연결의 주축은 네이버클라우드와 5G를 기반으로 빌딩과 로봇들의 두뇌 역할을 대신하는 멀티 로봇 인텔리전스 시스템 '아크(ARC)'와 독자적인 실내·외 디지털트윈 데이터 제작 솔루션 '어라이크(ALIKE)'다. '아크'란 네이버클라우드가 로봇, 빌딩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기술로, 브레인리스 로봇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브레인리스 로봇은 로봇에 두뇌는 가지고 있지 않고 별도의 클라우드에 저장돼 있는데, 네이버랩스는 대뇌와 소뇌 기능을 클라우드에 올릴 계획이다. 네이버랩스는 또 네이버 제2사옥에 우선 아크버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석 대표는 "네이버 제2사옥이라는 거대한 테스트베드가 있었기에 다양한 기술들이 아크버스라는 하나의 생태계로 빠르게 융합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기업, 학계 등과의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을 고도화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석 대표는 이날 네이버가 글로벌에 도전하는 하나의 사례를 공개했다. 석 대표는 "소프트뱅크와 함께 일본에서 어라이크 솔루션을 활용한 도시 단위 고정밀 지도(HD map)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백종윤 네이버랩스 책임리더는 "일본 특정 지역에서 저희 기술을 활용한 매핑을 진행했으며, 그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이 기술을 가지고 일본에서 지역을 넓히는 것을 협의 중이며 확장될 도시는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대표이사 사장 CEO는 "네이버랩스의 기술을 활용한 일본 내 매핑 관련 프로젝트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 대표는 R&D를 통한 기술 고도화와 더불어,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장기적으로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들을 발굴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상무는 "증가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수요에 맞춰, 향후 어라이크, 아크와 같은 네이버랩스의 핵심 기술력들을 다양한 파트너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 대표는 "아크버스를 구성하는 요소들이 하나하나의 서비스가 될 수도, 융합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가 될 수도 있다"며 "우리가 구축할 아크버스가 각 산업에 접목돼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어 낼 인프라와 서비스의 탄생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2-01 13:07:2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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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바람의나라' 불법 사설서버 운영자 대상 소송서 승소

넥슨은 '바람의나라' 불법 사설서버 운영자들을 상대로 낸 손배해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일 밝혔다. 넥슨은 2018년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해 2019년 검거한 '바람의나라' 불법 사설서버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2020년 저작권 침해정지 및 폐기 청구,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11월 23일 법원의 판결에 따라 저작권법에 따라 '바람의나라' 불법 사설서버 운영자들은 유사 및 동일한 게임을 복제, 전송, 배포하거나 통신기능이 있는 컴퓨터를 통해 실행되는 게임으로 운영할 수 없으며, 서버 및 영업소 등에서 보관 중인 게임은 폐기해야 한다. 또한 저작권 침해행위를 한 운영자들은 물론이고 단순히 수익 전달 역할만 하는 등 방조행위를 한 자들에게도 공동으로 총 4억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하도록 했다. 넥슨측은 "법원은 운영자들이 저작권자의 사용허락을 받지 않고 무단으로 원작과 유사 및 동일한 게임을 불특정 다수의 게임 이용자에게 복제, 전송, 배포하는 방법으로 원고의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며 "이러한 운영자들의 저작권 침해행위와, 계좌송금 등 방조행위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인정되므로, 저작권 침해행위로 인한 공동불법행위 책임을 부담해 손해배상 청구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2021-12-01 13:06: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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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5G 스마트항만, 5G MEC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

부산항 신감만부두에 구축된 5G 원격제어 크레인.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U+5G 스마트항만'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MEC 기반 5G+ 성과공유회'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9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전담하는 '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사업을 통해 5G와 MEC를 기반으로 안전성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U+5G 스마트항만 솔루션을 만들어왔다. 특히 '5G 원격제어 크레인'을 비롯한 다양한 항만 자동화 솔루션을 부산항 신선대부두, 여수광양항 서부컨테이너 터미널 등 국내 항만에 성공리에 적용했고, 이 같은 성과가 수상으로 이어졌다. U+5G 스마트항만 솔루션은 5G를 이용해 항만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야드크레인 원격제어, 물류창고 자동화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5G 원격제어 크레인은 항만 작업환경을 크게 개선한다. 지금까지는 컨테이너를 옮기기 위해 작업자가 25m 상공에서 아래를 바라보며 장시간 조종해야 했다. 한 명의 작업자가 한 대의 크레인만을 제어할 수 있고 조종석의 시야각 제한으로 컨테이너를 3단까지만 쌓을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5G 크레인 원격제어를 이용하면 작업장에서 떨어진 안전한 사무실에서 작업자가 크레인을 조종할 수 있어 작업환경이 크게 좋아지고, 컨테이너를 미리 배치할 수도 있다. 또한 컨테이너를 4단 이상 적재하는 등 생산성이 40% 이상 높아지게 된다. 이외에도 컨테이너의 진동을 분석해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는 크레인 예지보전 솔루션과 항만에서 운영하는 물류장비인 리치스태커와 야드트랙터의 충돌을 방지하는 솔루션도 이번 과제에 같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부산신항 배후단지 비아이디씨 물류창고에도 3방향 무인지게차와 무인운반차(AGV)를 적용하는 자동화 물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상무)은 "국내 항만작업장을 안전하면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U+5G 기반의 항만 솔루션을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발전시켜 '5G 스마트인프라' 시장에서 제일가는 통신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01 12:00: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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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건설사, 물류센터 집중 점검 왜?…5년간 95명 숨져

지난해 4월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사진=자료DB 정부가 이달부터 물류센터 등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해 4월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노동자 38명이 사망하는 등 최근 5년간 건설 현장내 화재 발생으로 숨진 노동자가 95명에 달했다. 고용노동부는 1일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사 8개사를 만나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는데 겨울철 건설 현장 화재 예방이 중심이었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화재·폭발로 숨진 노동자는 총 331명으로, 이 중 건설 현장 화재로 인한 사망이 95명이었다. 특히, 지난해에만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 38명 사망사고 포함 총 42명이 숨졌다. 건설 현장 중에서도 물류센터 화재 발생으로 숨진 노동자가 전체의 37%인 3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거·상업용 27명(28%), 공장 12명(13%), 토목 10명(11%), 기타 7명(7%) 등의 순이었다. 화재·폭발 사망자 현황. 자료=고용노동부 김규석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이날 "물류센터는 우레탄폼 등 단열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열재의 경우 400℃ 이상에서 급격히 연소하고 연소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가 치명적인 만큼 완전한 불연성 자재를 사용하거나 불꽃 등 점화원을 차단해야 한다. 김 정책관은 "물류센터는 구조가 복잡한 만큼 화재 시 대피가 어려워 대피 경로 관련 상시 교육을 하고, 임시 대피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며 "화재가 발생하면 소화보다는 안전한 장소로 탈출토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화재 인지 후 2~3분 내 연기가 확산하고 전체 화재 확산까지 10여분이 채 걸리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용부는 내년 1월 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건설 업계에 산업재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지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김 정책관은 "건설 현장의 사망 재해 감소 및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업장에서도 화재 예방 착안 사항을 참조해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예방조치 확인 후 화기 작업을 허가해 주는 '화기 작업 사업주 허가제'가 제대로 작동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화재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표는 고용부 지방관서 누리집 또는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 '건설 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 및 불시감독 안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물류센터 건설현장 사고 예방 점검. 자료=고용노동부

2021-12-01 11:42:2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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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빛과 그림자…5년간 80% 증가, 시장 판로 한계도

2021년 11월 기준 사회적기업 인증 현황. 자료=고용노동부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온 사회적기업이 올해 3100여개로 5년 간 8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기업의 창업 초기 단계에 정부 지원을 집중한 결과다. 다만, 사회적기업이 시장에서 제품·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고, 판로 확보의 한계를 극복하려면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사회적 기업으로 정부 인증을 받아 활동 중인 곳은 총 3142개로 지난 2016년(1713개) 대비 83% 늘었다. 사회적기업 제도를 처음 도입한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 간 사회적 기업 수가 1905개였는데, 최근 5년 만에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사회적 기업은 성장세에 발맞춰 고용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사회적 기업 종사자는 11월 기준 총 3만6204명으로 이 중 약 60%가 고령자,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등 일자리 취약계층이었다. 아울러, 창업에 성공한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도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 2011~2016년 정부의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팀은 1952개였고, 지난 2017~2020년 창업 성공팀은 2837개로 3년 새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실적도 늘어나고 있다. 정부는 공공기관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제품의 구매 실적을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공공기관 구매 실적은 지난 2016년 7400억원에서 지난해 1조6200억원으로 2배 넘게 증가했다. 정부도 사회적 기업 생산 제품의 판로 확보를 위해 2018년부터 전용 쇼핑몰(e-store 36.5)을 운영 중이다. 현재 1777개 기업이 입점해 지난 8월 기준 총거래액은 126억원에 달한다. 민간 시장에도 홈쇼핑 등 유통 채널 진출을 활발히 하면서 사회적기업 평균 매출액은 지난 2016년 15억8000만원에서 지난해 19억6000만원으로 늘었다. 사회적기업 매출 분포. 자료=고용노동부 하지만, 지금까지 정부의 사회적기업 지원이 주로 창업 초기 단계에 집중했다면, 이제 사회적기업이 성숙기에 접어든만큼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고용부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의 62%가 지역적 한계로 전국 단위 판로 확대와 홍보 등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비대면 경제의 확산에 따라 신규 유통채널 확보와 같은 판로 다각화에 주력하는 등 사회적 경제의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고용부는 내년 2~8월 지원제도 만족도와 함께 임금수준, 종사자 실태, 생산제품 등에 대한 사회적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4차 사회적 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1-12-01 10:44:3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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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ESG 경영위해 노사 힘 모은다

'중소벤처기업의 ESG 동반자' 비전 선포해 기보 김종호 이사장(오른쪽)이 채수은 노조위원장과 '노사공동 ESG 경영' 선포를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노사가 ESG 경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보는 지난달 30일 부산 본사에서 김종호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 공동으로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기보는 선포식에서 '지속가능한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소벤처기업의 ESG 동반자'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공동 선언문에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기보의 전사적 노력과 지속적인 사회가치 창출 및 투명하고 깨끗한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기보의 ESG 경영을 이끌며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기보-ESG 경영위원회' 외부위원인 연세대 문두철 교수 등에 대한 위촉장 수여도 진행했다. 외부위원들은 기보 임원 3명과 함께 기보의 ESG 경영을 책임지게 된다. 이어서 진행된 '기보-ESG 경영위원회' 첫 회의에선 ESG 경영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와 선도적인 벤처혁신 종합지원기관으로서 기보의 ESG 경영혁신과 더불어 중소벤처기업의 ESG 지원방안을 함께 담은 추진안도 의결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탄소감축을 추진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기후 관련 보증을 집중 지원,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이 처할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를 지금보다 크게 늘려 중소벤처기업도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2021-12-01 10:22: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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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확 바뀐 T멤버십 2.0, 1일 출발, 고객 혜택 확대

SK텔레콤이 고객 혜택 확대를 목표로 제휴처 확대는 물론, 개인의 소비 패턴에 따라 할인 방식이나 적립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T멤버십 2.0'을 1일 앱 업데이트와 함께 오픈하고 론칭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새로운 'T멤버십'은 '파리바게뜨', 'CU',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등 기존 제휴사와 혜택을 그대로 유지하며 '폴바셋', '피자헛', '그린카' 등 대형 제휴처가 새롭게 추가돼 제휴처가 대폭 늘어났다. 또 기존 할인형을 기본으로, 고객이 포인트를 쌓아 나중에 해당 포인트로 할인을 받는 적립형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적립 포인트의 정식 명칭은 T+포인트(티플러스포인트)로 정해졌다. 멤버십 유형은 고객이 월 1회, 최대 연 12회까지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멤버십 서비스를 계획적으로 쓸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적립형 멤버십을 통해 쌓아 둔 포인트는 할인형 멤버십으로 바꾸더라도 사라지지 않는다. ◆'T멤버십' 앱 전면 업데이트… 할인·적립 손쉽게 변경 가능 SKT는 멤버십 개편과 함께 고객들이 앱을 통해 편리하게 멤버십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T멤버십' 앱을 전면 업데이트했다. 새로운 'T멤버십' 앱은 , , <미션> 3가지 탭으로 구성된다.우주>멤버십> 먼저 이용 고객 개인의 지역과 관심사, 이용패턴에 맞춰 혜택을 추천하는 이 메인 화면이다. 하단에는 멤버십 사용이력 조회는 물론, 자주 이용한 브랜드와 포인트 사용 패턴 분석 등이 소개된다.멤버십> 특히, SKT는 기본으로 셋팅된 할인형과 새롭게 추가되는 적립형 가운데 고객이 원하는 형태의 멤버십으로 쉽게 바꿀 수 있도록 앱 디자인을 직관적으로 구성했다다. 탭 다음으로는 '우주패스' 및 구독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한눈에 확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탭이 위치한다. 우주>멤버십> 다음 탭으로는 할인형·적립형 고객 모두 제휴처에서 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무료로 T+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미션> 탭이 제공된다. <미션> 탭에서는 출석체크와 룰렛 응모, 스탬프 모으기, 바로적립/참여적립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T멤버십' 사용을 위한 고정형 바코드는 고객정보보호 강화와 멤버십 바코드 불법 사용을 막는 차원에서 실시간(One-Time-Barcode) 바코드로 대체된다. 단, 고객의 멤버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기존 바코드도 1개월간 사용 가능하다. 새로운 'T멤버십' 앱은 '자동 업데이트 설정' 고객에 한해 12월 1일에 자동 업데이트되며, 자동 업데이트를 사용하지 않는 고객들은 '앱스토어'에서 새로운 'T멤버십' 앱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 T Day 운영 규모 2배 수준으로 확대… T Day 주간혜택 기간 1주→2주로 확대 먼저 SKT는 T Day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대비 2배 수준으로 T Day의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 T Day 제휴처 또한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휴처 중심으로 늘릴 예정이다. 특히 SKT는 새로운 'T멤버십' 론칭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12월과 1월 두 달간 'T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객들은 기존 1달에 1주(월~금)만 이용할 수 있었던 T Day 주간 혜택을 2주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독상품인 '우주패스 all / mini'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T Day 론칭프로모션 혜택에 추가 할인과 적립을 제공하는 '우주패스 찬스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또한 12월 한 달간 론칭 기념으로 'T멤버십' 앱에서 '우주패스 all'에 가입할 경우 T+포인트 1만 포인트 제공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SKT와 신한카드가 손을 잡고 'T멤버십'과 '우주패스'에 특화된 'T우주 신한카드'를 출시한다. SKT 윤재웅 구독마케팅 담당은 "고객 혜택 확대를 목표로 오랜 준비를 거쳐 새로운 'T멤버십'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최고의 멤버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01 09:08:4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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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외부 전문가 구성 자문기구 ‘멜론차트 자문회의’ 출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11월 30일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의 공정한 차트 서비스 정책 수립을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인 '멜론차트 자문회의'를 발족했다. 멜론은 빠르게 변화하는 최신 트렌드와 이슈를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 끊임없이 차트 서비스를 발전시켜 가고 있다. 작년 7월 기존 '실시간차트'를 24Hits로 변화하였고, 올해 8월엔 국내 최대 음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선된 로직과 기능을 담아 새 차트 TOP100의 론칭을 단행한 바 있다. 새로 출범하는 '멜론차트 자문회의'는 이러한 차트 서비스 발전을 위한 한 부분으로서, 멜론차트 정책 수립의 핵심적인 조언 기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멜론차트 자문회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내 멜론차트 운영 및 음악정책 담당 조직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멜론은 '멜론차트 자문회의'의 조언을 바탕으로 더욱 고도화된 차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멜론차트 자문회의'는 각계 각층의 전문가 집단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구성했다. 최종 위촉된 자문위원은 김민용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 정진근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훈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사업국 국장, 최광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사무총장, 황신 한국콘텐츠진흥원 사회가치추진단 단장 등 총 5명이다. 김민용 교수는 2012년 문체부가 주관한 '디지털 음원차트 공정성에 관한 공청회'에서 '음원차트 추천시스템 분석 및 파급효과'에 대해 연구 발표했으며, 2014년 '음원 추천 시스템이 온라인 디지털 음원차트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한 후속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정진근 교수는 지적재산권법 분야 권위자이며, 2015년부터 최근까지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훈 국장은 가수, 연주자 등 실연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의 사업국장으로, 2018~2019년까지 문체부 산하의 음악산업 발전기구인 음악산업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최광호 총장은 음반제작자 및 유통사 권익 보호를 위한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의 사무총장으로 한국 대중음악 공인차트인 '가온차트'를 총괄기획하고 있으며, 최총장 역시 문체부 자문기구인 음악산업발전위원회 1~2기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황신 단장은 음원사재기 신고센터 및 모니터링 등 공정음원유통 문제를 다루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사회적가치추진단 단장으로, 20년 가까이 콘텐츠 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향후 '멜론차트 자문회의'와 논의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차트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자문회의 결과 보고서를 외부로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출범식을 겸한 지난달 30일 1차 회의에서는 올해 8월 멜론차트가 TOP100으로 전면 개편하였던 의의와 현재의 차트 운영 현황 및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제욱 멜론부문 대표는 "외부 전문가들의 전문성 있고 객관적인 조언이 차트 운영과 정책을 한층 더 격상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문회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여 멜론차트가 대한민국 대표차트로 계속해서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1 09:08: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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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AI, 2021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특허청장상 2개 수상

인공지능 디바이스 전문 스타트업 ICON.AI(아이콘에이아이)가 12월 1일 '2021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 디스플레이를 구비하고 보이스 어시스턴트와 연동하는 스마트 메이크업 미러 디바이스 관련 특허와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특허청장상 2개를 수상했다. 특히, 특허와 디자인권 부문, 2개 부문 모두에서 특허청장상을 함께 수상한 것은 발명특허대전에서 ICON.AI가 처음이다.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발명 분위기 확산과 기술선진국 도약을 위한 첨단기술분야와 고부가각치 산업분야의 신기술을 발굴해 시상한다. 우수 특허 기술 및 제품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며, 기술성, 경제적효과, 사업성,국가발전기여도를 중심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ICON.AI는 이번 특허청장상 수상으로 우수특허기반 혁신제품 지정사업, 사업화연계 지식재산 평가지원 사업, 우수발명 우선구매추천사업 등과 연계해 각종 특전을 부여받는다. 또한, 이번 특허청장상을 받은 기술과 관련해 한국 뿐만 아니라, 올해 8월에 미국과 일본에도 특허를 등록 받은 바 있다.. ICON.AI의 스마트 메이크업 디바이스는 지난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혁신상(스마트홈 부문)을 수상한 제품으로 7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아마존의 음성 인식 비서 알렉사가 탑재돼 있고, 피부 분석 및 화장품 추천기능, LED조명, 무드램프기능과 하만카돈의 스피커를 탑재한 올인원(All-in-One) 스마트 미러 제품이다. 지난 11월에는 신세계백화점의 뷰티 편집숍 시코르와 손잡고 팝업 스토어를 진행했으며, 신세계백화점의 화장품 브랜드 '오노마' 제품 중 소비자 개인에게 적합한 제품을 스마트 미러를 사용해 셀카를 통해 다크서클, 주름, 탄력 등 분야를 나눠 종합적으로 피부를 평가하고, 피부 타입에 맞춘 메이크업 방법도 추천해줘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신세계 시코르는 향후 다른 시코르 매장에도 스마트 미러를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민영 ICON.AI 대표는 "아이콘에이아이의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이번에 특허청상을 수상한 뷰티디바이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이 최적화된 홈인테리어용 스마트미러 등 다양한 제품라인의 세계 최초의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 개발과 함께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특허 및 디자인 연구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1 09:00:17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