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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효과 '비파나무' 생물자원관-미얀마 공동 연구

미얀마 신종 '샨비파나무' 발표 논문. 사진=국립생물자원관 국내 연구진이 항암 효과가 있어 위암 치료제로 쓰이는 비파나무 관련 미얀마와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28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국내 연구진이 지난 2017년 미얀마 샨 주(Shan State)에서 발견한 후 올해 2월 국제 학술지에 신종으로 보고한 샨비파나무 정보가 '미얀마 종자식물 도감'에 실렸다. 아열대 식물인 비파나무 열매는 항균·항암 효과 성분을 가지고 있어 위암 치료제로 쓰인다. 생물자원관 연구진은 같은 비파나무에 속한 샨비파나무도 비슷한 약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미얀마와 유용성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생물자원관은 또 이달 말 미얀마 종자식물 도감과 함께 '라오스 버섯류 도감' 영문판을 발간할 예정이다. 생물자원관은 지난 2017년부터 3년 간 김영동 한림대 교수 연구진과 함께 진행한 메콩강 지역 생물다양성 조사·발굴 연구 사업 내용을 도감 2종에 정리했다. 미얀마 종자식물 도감에는 미얀마 미기록 식물 23종을 포함, 비파나무 등 종자식물 246종의 형태와 생육 환경, 사진이 담겨 있다. 또 태국 석회암 지대에서만 자라는 것으로 알려진 베고니아속 식물 2종도 담겼다. 라오스 버섯류 도감은 생물자원관 연구진과 라오스 농업산림부 소속 산림국이 현지 보전지역 생물자원 조사를 통해 확보한 버섯류 310여종의 사진과 생육 특징을 담고 있다. 이번 도감 2종은 이달 말부터 국립생물자원관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외 주요 도서관에는 다음 달 초 배포한다. 생물자원관은 지난 2015년 영문으로 펴낸 '캄보디아 버섯류 도감'의 크메르어 번역 판본도 함께 출간할 예정이다. 박진영 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은 "세계에서 손꼽을 정도로 생물다양성이 매우 풍부한 메콩강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과 활용을 위해 관련 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1-28 13:15:0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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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기술독립' 소·부·장 강소기업 20개社 추가 선정

'소부장 강소기업 100'→'소부장 강소기업 100+'로 소부장 강소기업, 기존 100곳에서 120곳까지 늘어 6개 분야서 바이오, 그린에너지, 비대면 디지털 추가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기술 독립'을 이끌 강소기업 20곳이 추가로 뽑혔다. 이에 따라 '소부장 강소기업'은 총 120개까지 늘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을 넘어 세계 가치사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명을 '소부장 강소기업 100'에서 '소부장 강소기업 100플러스(+)'로 변경하고 20개사를 더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7월에 모집 공고를 실시한 결과 총 237개 중소기업이 신청해 약 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면·심층·최종평가의 3단계로 구성된 선정 과정에선 '기술혁신 성장전략서' 타당성 및 효과성과 함께 기술력, 미래 성장성 등 전반적인 기업역량을 평가했다. 최종평가는 지난 17일 대국민 공개로 진행했으며 산학연 기술전문가뿐만 아니라 소부장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평가단으로 함께 구성된 32명의 평가위원들은 예비 강소기업의 기술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균형있게 평가했다. 분야별로 반도체(8개)는 레이크머티리얼즈, 밸류엔지니어링, 아이윈, 엠티아이, 자람테크놀로지, 저스템, 티이엠씨, 피에스케이홀딩스, 전기·전자(4개)는 셀코스, 씨엔티솔루션, 엘디스, 지아이텍, 환경·에너지(3개)는 범한퓨얼셀, 케이피텍, 코렌스알티엑스, 기초화학(2개)은 세일하이텍, 이피켐텍, 기계금속(1개)은 진영비티엑스, 자동차(1개)는 태림산업, 바이오(1개)는 마크로케어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중기부는 관련 프로젝트를 이번에 '소부장 강소기업 +'로 개편하면서 선정분야도 기존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자동차 ▲기계금속 ▲기초화학에 더해 ▲바이오 ▲그린 에너지 ▲비대면 디지털까지 3개 분야를 추가해 총 9개 분야로 늘렸다. 최종 선정 결과 소·부·장 강소기업 출범 배경과 반도체 특별법 등의 정책 지원 기조에 따라 반도체 분야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 최근 화두가 되는 차세대 전지산업(이차전지·연료전지) 기업이 환경·에너지 분야로 신청해 세 번째로 많았다. 아울러 지역소재 강소기업 비율이 1차 선정 때보다 크게 늘었다. 수도권을 제외한 비율이 60%로 역대 최고 비율을 보였으며 전년도 소부장 강소기업 선정 결과에 비해 충남, 충북지역의 선정 비율이 17.4%에서 35%로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매출액 '300억원 초과 500억원 이하'와 '100억원 초과 300억원 이하'가 각각 6개(30%)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0억원 초과 1000억원 이하' 기업이 2개(10%)로 집계됐다. 평균 매출액은 247억원이었다. 중기부는 이번에 뽑은 20개사를 비롯해 강소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소부장 분야에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을 확대한다. 소부장 강소기업들이 신속하게 기술혁신 및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기술혁신 단계별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패키지 지원한다. 강소기업 100개사에는 그동안 융자·보증, 연구개발(R&D), 투자 등 총 6024억원을 지원했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내년에도 강소기업 전용 R&D를 통해 기업당 최대 20억원을 지원하고 출연연·대학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소부장 전략협력 R&D를 통해 기업당 최대 1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투자형 R&D도 최대 2배수, 30억원 한도로 확대하고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강소기업을 적극 추천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소부장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11-28 12:44: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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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워크넷' 반도체·자동차 유망 일자리 연결…3500명 취업

워크넷 '구인·구직 만남의 장' 참여 방법. 자료=고용노동부 다음 달 6일부터 반도체·자동차 등 취업 유망 직종과 구직자를 온라인으로 연결해주는 일자리 행사가 열린다. 정부 고용 포털 '워크넷'을 통해 진행되는 첫 번째 행사다. 고용노동부는 12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워크넷에서 '온라인 구인·구직 만남의 장'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구인 수요가 많은 반도체, 자동차, 기계, 정보기술(IT) 업종 100여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김성호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기업과 구직자들이 더 쉽게, 더 많은 채용 또는 일자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29일 워크넷에 '온라인 채용행사 누리집'을 개설하면, 전국 고용센터에 설치·운영 중인 업종별 특별취업지원팀과 연계해 구인·구직 과정이 진행된다. 고용센터가 참여 기업의 구인 정보를 워크넷 누리집에 올리면, 구직자가 희망 기업에 입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일부 고용센터에서는 비대면 상설 면접장 등을 활용해 면접을 지원하는 채용 대행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용부는 올해 8월부터 지역과 현장 특성을 반영, 지역 전략업종, 고용위기업종 등을 대상으로 집중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용센터 내 업종별 특별취업지원팀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3479명의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했다. 김성호 정책관은 "이번 업종별 '온라인 구인·구직 만남의 장' 행사를 통해 반도체, 자동차, 기계, IT 업종의 기업과 구직자 모두 원하는 인재와 일자리를 찾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용센터가 지역 전략업종, 고용위기업종에 대한 일자리 정보와 전문성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업종별 채용행사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28 12:42:2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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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中企 생산직 평균 일급 9만8336원…상반기보다 1.1%↑

중기중앙회 중소제조업체 1400개 조사 정부 등과 계약시 노무비 산정 기초로 하반기 중소기업 생산직 평균일급이 9만8336원으로 나타났다. 상반기보다 1.1% 늘어난 액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이 정부·공공기관 등과 계약 시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출액 30억원 이상인 중소제조업체 14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하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8월 임금 기준으로 올해 하반기 중소제조업 생산직 조사직종(129개)의 하루 8시간 근로 기준 평균 조사노임은 9만8336원으로, 올해 상반기(3월 기준)의 9만7221원 보다 1.1% 올랐다. 지난해 하반기의 9만6716원보다는 1.7% 올랐다. 주요 직종별로 조사노임은 단순노무종사원이 8만2001원, 작업반장은 11만9878원, 부품조립원은 8만5726원이었다. 일당을 가장 많은 직종은 13만9921원을 받는 'CAD설계사(회로)', 가장 낮은 임금 직종은 7만2442원인 '목재건조기계조작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 조사노임이 상승한 직종의 경우 내년부터 해당 직종 일급의 상승률만큼 입찰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공표된 조사노임은 2022년 1월1일부터 적용하며 세부 직종별 조사노임 등 조사결과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나 중소기업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1-28 12:00: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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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지역특화 인재 양성, 시민참여형 지역현안 해결 프로등 진행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지난 5월13일 '중진공감 장학금' 수여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3년 연속으로 지정됐다. 28일 중진공에 따르면 지역특화 인재양성을 위한 '중진공감(感 )장학생' 확대 지원, 시민참여형 지역현안 해결 프로그램인 디지털 리빙랩 프론티어 추진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3년간 인정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 기관을 발굴해 지역사회가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환경경영,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7개 분야를 심사한다. 중진공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중진공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설 개방 및 안전용품 기부,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지역아동 책드림 캠페인, 지역 녹지 개선을 위한 그린사회공헌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참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수비와 연수원 시설 사용료 감면 혜택 제공, 전국 현장 조직을 활용한 맞춤 연계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가치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은 중진공이 탄소중립 전담반 구축 등 ESG경영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상생 경영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ESG전략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1-28 12:00: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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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신용 집합금지 대상등도 '소상공인 특례보증' 받는다

중기부, 특례보증 확대…영업제한업종, 경영위기업종도 포함 5인 이상 소기업도 특례보증 대상에…재보증 제한업종은 제외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을 당했거나 경영위기업종에 속하는 중신용 소상공인들도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신청,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중·저신용자'란 신용평점 839점 이하(옛 신용등급 4등급 이하)를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출이 줄어든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지원하기위해 시행하고 있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 보증'을 중신용 집합금지·영업제한·경영위기업종까지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례보증은 2000만원 한도로 5년간(1년 거치·4년 분할상환) 보증을 지원하며, 낮은 보증료(1년차 면제, 2~5년차 0.6%)와 2.7% 안팎의 금리(CD금리(91물)+1.6%p, 11월19일 기준)를 적용한다. 중기부 권영학 기업금융과장은 "특례보증은 그동안 매출이 감소한 일반업종만을 지원하고 있어 정부 방역조치 이행 등에 따라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더 큰 집합금지·영업제한 및 경영위기업종에 해당하는 사업자의 경우 보증 지원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면서 "이번 제도개편을 통해 그동안 금융지원 사각지대에 있었던 업종까지 지원하는 보완책을 마련한 만큼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존엔 일반업종(희망회복자금은 매출 10~20% 감소 업종)만 신청이 가능했다. 이번 조치로 앞으론 중신용의 집합금지·영업제한·경영위기업종을 영위하는 사업자도 특례보증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유흥주점 등 재보증 제한업종은 특례보증을 받을 수 없다. 아울러 당초 소규모 영세 사업자에 집중하기위해 5인 이상 소기업은 대상에서 빠졌지만 좀 더 두터운 지원을 위해 소기업까지 특례보증 대상도 확대했다.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전국에 있는 지역신용보증재단 179개 지점을 통해 상담, 신청할 수 있다.

2021-11-28 12:00: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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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9일 주식 시장서 매매 거래 재개...증권사들 목표주가 상향 조정

통신 대장주 SK텔레콤이 29일 주식 시장에서 매매 거래가 재개된다. 증권업계는 인적분할과 액면분할로 인한 SK텔레콤의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인적분할을 통해 지난 1일 SK텔레콤과 SK스퀘어로 새롭게 출범했는데, 두 회사는 주식 매매거래정지 기간(10월26일~26일)을 거쳐 29일 SK텔레콤, SK스퀘어로 각각 변경상장, 재상장된다. SK텔레콤은 올해 4월 인적분할 추진을 공식화하며, 미래 성장을 가속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5월에는 발행주식 총수의 10.8% 규모인 자사주 869만주를 사실상 전량 소각하고, 6월 SK텔레콤-SK스퀘어의 약 6대4 인적분할과 5대1 주식 액면분할을 결의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왔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컴퍼니'로 탈바꿈해 2020년 15조원의 연간 매출을 2025년 22조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며, SK스퀘어는 반도체·ICT 투자전문 회사로 출범해 현재 26조원인 순자산가치를 2025년 약 3배에 달하는 75조원으로 키운다는 비전이다. ◆액면분할 효과로 몸집 가벼워져 '국민주' 등극 기대 SK텔레콤은 주주들의 투자 접근성과 기업가치를 한차원 높이기 위해 인적분할과 동시에 액면분할을 추진한다고 지난 6월 밝혔다. 액면분할이 유가증권시장에 실제 반영되는 시점은 거래가 재개되는 29일이다. SK텔레콤은 액면분할을 통해 소액주주들의 비중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과 자회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의 가치를 인정하는 투자자는 누구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국민주'로 탈바꿈한다는 목표다. 액면분할을 통해 액면가 500원인 보통주 1주는 액면가 100원인 5주가 된다. 기존에 SK텔레콤 주식 20주를 가진 주주가 있다고 가정하면, 액면분할로 인해 5배 늘어난 100주를 갖게 되며 약 6대 4 분할비율에 따라 SK텔레콤 주식 60주와 SK스퀘어 주식 39주를 각각 교부받게 된다. ◆증권가, "인적분할 이후 합산시총 30% 이상 증가 기대" 증권업계는 최근 SK텔레콤의 목표주가를 40만원대로 속속 상향했다. 거래 정지 전 마지막날인 10월 25일 SK텔레콤 종가는 30만 9500원인 데, 30% 이상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의미다. 인적분할 이후 양사 합산 가치도 이전 시가총액 22조3000억원 대비 30% 이상 증가한 29조대로 상승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분할 재개 이후 양사 모두 양호한 주가 흐름을 기대하며, 기업가치는 SK텔레콤 16조9000억원, SK스퀘어 12조원으로 예상했다. 분할 비율에 따른 기존 시총은 각각 13조5000억원, 8조7000억원이었다. 안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에 대해 "통신 사업의 안정적인 캐쉬플로와 높은 배당성향을 기반으로 방어주로서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통신 사업과 연관되어 있는 M&A도 적극 진행할 예정이며, 또 다른 성장동력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 SK스퀘어에 대해, "비통신 회사들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추가적인 투자와 M&A에 적극 나서며 기업가치를 상승시킬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과 SK스퀘어 시총을 각각 최대 16조원, 11조원으로 전망했다. 특히 그는 "SK스퀘어의 지향점이 지주회사라기보다는 투자회사의 성격에 더 가깝다"며 "SK스퀘어의 경우, 분할 이후 통신업에게 적용된 외국인 지분한도(49%)가 없어지면서 수급 효과가 플러스될 것"으로 전망했다. 메리츠증권 정지수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 적정주가를 현 주가보다 29.2% 높은 40만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안정적인 5G 가입자 성장과 MNO 사업 호조 지속, 잠재력을 갖춘 SK스퀘어와 시너지 기대가 예상된다"며 "2022년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5%, 14.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베스트 이숭웅 애널리스트는 인적분할 후 합상 기업가치를 28조원으로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은 인적분할 후 배당금을 기존 수준을 유지할 계획으로 적정 기업가치는 17조원"이라며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와 상호보완적인 사업에 투자하고 원스토어, ADT캡스 등 자회사 IPO를 차례로 진행할 계획으로 합산 시가총액은 현재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SK스퀘어의 적정 기업가치를 10조6000억원으로 추정했다.

2021-11-28 11:07:1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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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제4회 블러썸 청소년 영상제 시상식 개최

김동섭(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SK브로드밴드 고객가치혁신 담당과 최우수상(SK브로드밴드 사장상)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2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EBS 스페이스홀에서 제4회 '블러썸(Blossom) 청소년 영상제' 시상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네 번째를 맞은 블러썸 청소년 영상제는 SK브로드밴드(기업), EBS(미디어), 연세대학교(대학),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국책연구기관)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사회공헌 얼라이언스 모델이다.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세대갈등 등 사회문제에 대한 고민과 해결방안을 직접 모색하도록 장려하는 영상제로, 특히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SK브로드밴드의 대표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이기도 하다. 올해 영상제에는 국내외 114개 학교에서 학생 1000여명이 참여, 총 185개 작품을 선보였다. 전년보다 참가학교 46개교, 작품수 78편이 증가한 규모다. 코로나19로 제작 여건이 여의치 않음에도 '청소년 행복'이란 주제 아래, 사회문제에 관심을 둔 청소년들의 응모가 크게 늘었다. 출품작 가운데 34편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대상 격인 장관상은 두 팀에게 돌아갔다. 온라인 학교폭력의 단면을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그려낸 베트남 호치민시 한국 국제학교의 <온라인>이 교육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은따(은밀한 따돌림)'의 현실과 이에 대한 방안을 제시한 대구 혜화여고의 <편지>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전 신일여고(3편), 서울 여의도중, 대전 서일고, 밀양 영화고, 용인 동백중, 세종 아름중, 대전 송촌중이 최우수상(공동주최기관장상)을 받았다. SOVAC상(3편), 우수상(5편), 장려상(7편) 등 총상금은 4000만원이다. 이번 영상제 수상작은 SK브로드밴드의 B tv·B tv 케이블 등을 통해 전파된다. 또 작년처럼 수상작을 교육부 에듀넷,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등 공공 부문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2021-11-28 11:04:1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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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AI 원격관리 ‘스마트 양계장’ 만든다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 내 스마트 양계 통합관제시스템 테스트베드에서 육계와 산란계를 사육하는 모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국립축산원 가금연구소, 전북대학교와 함께 육계·산란계의 정밀모니터링·지능형사양관리 기술을 실증하는 사업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양계농가는 가구당 육계 5만6000수, 산란계 7만8000수를 사육하고 있지만 농가인구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생산성 향상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기존 계사의 환경을 개선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밀 사양(가축 건강을 유지하고 유전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 관리' 기술을 개발했다. 정밀 사양관리는 육계·산란계를 실시간 정밀 모니터링하고, 여기서 수집한 데이터를 '스마트 양계 통합관제시스템'에서 분석하는 기술이다. 우선 계사 내에 각종 센서와 통신, CCTV를 설치해 병아리와 닭의 생육환경에 맞는 온도·습도·암모니아(NH3)·이산화탄소(CO2) 등 공기질을 모니터링한다. 센서가 보내온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판단해 냉난방장치와 환풍구를 자동 제어할 수 있고, 사료와 물 공급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계사 내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전문가에게 전달해 원격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정밀 사양관리를 위해 유럽 등 해외에서는 영상·소리·센싱기술을 이용하는 다양한 연구가 추진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팜 혁신기술 개발사업' 중 '가금류 정밀모니터링 및 지능형 사양관리' 과제를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 전북대학교, 엠코피아와 컨소시엄을 맺어 수주했으며, 국내에도 정밀 사양관리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정밀 사양관리 기술 외에도 ▲육계 체중 및 증체량 예측 기술 ▲실시간 산란계 폐사체 및 과산계(산란 능력이 정상군보다 낮은 닭) 선별 기술 등을 개발하고 실증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스마트시티사업담당 강종오 상무는 "육계, 산란계 정밀 사양관리 기술은 계사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 농가 수익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축사·돈사 등으로도 확대해 국내 스마트팜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1-11-28 11:03:4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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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알뜰모바일, 이통사 최초로 페이코 인증서 도입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서비스 'U+알뜰모바일'이 NHN 페이코와 손잡고 이동통신업계 최초로 '페이코 인증서'를 도입했다. /미디어로그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서비스 'U+알뜰모바일'이 NHN 페이코와 손잡고 이동통신업계 최초로 '페이코 인증서'를 도입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페이코 인증서는 국내 11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페이코(PAYCO) 앱을 통해 발급, 관리할 수 있는 전자서명 인증 서비스다. 페이코 인증서는 공인 인증서가 폐지된 이후 정부가 사설 인증서에 정식 지위를 주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통해 선정된, 국내 첫 전자서명인증사업자다. U+알뜰모바일은 온라인 가입 및 개통 간소화를 위해 알뜰폰 업계 최초 네이버 인증서와 광학문자인식(OCR)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이번 페이코 인증서까지 도입하며 본인 인증 수단을 확대했다. 페이코 인증서는 신용카드나 공동인증서 없이도 페이코 앱을 통해 간편하게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는 데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보안성을 자랑해 국세청, 행정안전부 등 많은 공공기관에서 채택해 재난지원금, 연말정산 등에 사용될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이용자의 70%가 2030세대인 만큼, 알뜰폰 소비 주력층인 MZ세대 가입자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U+알뜰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는 고객들은 기존의 네이버 인증서 뿐만 아니라, 새롭게 추가되는 페이코 인증서를 통해 간편한 본인인증으로 가입 개통이 가능하다. 페이코 인증서는 별도의 플러그인 설치나 비밀번호 입력 등 번거로운 과정 없이 페이코 앱에서 패턴이나 지문으로 본인 인증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 가입 과정에서 필요한 이름, 생년월일, 성별과 같은 개인정보도 본인 인증과 동시에 자동 입력돼 일일이 입력하는 불편함을 덜었다. 조용민 MVNO 사업담당은 "최근 비대면 가입과 개통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네이버 인증서와 OCR 서비스를 적용한 데 이어, 페이코 인증서를 이통사 최초로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들을 접목해 고객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8 11:02:12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