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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수출센터' 서울 마포에 오픈

소상공인 수출 역량 강화위한 교육, 컨설팅등 제공 소상공인 제품의 해외 수출을 돕는 거점이 생겼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 소상공인 수출기반 마련과 글로벌화를 위한 '소상공인 수출센터'를 최초로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드림스퀘어는 소진공에서 소상공인들의 창업지원을 위한 신사업 창업사관학교나 스마트 점포 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공간이다. 이번에 문을 연 '소상공인 수출센터'는 소상공인 수출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수출 소상공인 네트워크 구성·운영, 수출 사례 전파 등 소상공인에게 수출기회와 성공경험을 제공하는 전문 센터로 소상공인 해외 판로개척의 초석을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민관합동 체제를 구축, '수출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해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연계하고, 소상공인과 해외바이어를 매칭해 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을 해외에 알리는 '바이어 상담회'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소진공은 소상공인 수출센터가 향후 소상공인 수출지원 거점으로써 ▲규모의 영세성 ▲수출환경에 대한 낮은 이해도 ▲현업 위주의 운영에 머물러 있는 소상공인의 수출 활로 모색에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해외 진출을 원하는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만을 전담하는 최초의 수출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면서 "소상공인이 과밀한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온라인 시대에 대응하며 새로운 판로개척과 매출 향상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수출센터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7-15 10:36: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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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재해 중소벤처기업위해 '비상지원체계' 가동

재해지원 대책반 꾸리고, 긴급경영안정자금도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재해 중소벤처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기위해 비상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15일 중진공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와 화재 등 사회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에 대비해 공동 비상지원 체계를 갖추고 '재해지원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중진공은 재해 중소기업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재난 관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접수 및 보고하는 재해지원 대책반을 본사에 두고, 32개 지역본지부에는 현장 기동반 운영 중이다. 3개 권역별 경영지원처는 앰뷸런스맨 등 긴급지원 인력 파견 등 권역단위 재난 대응을 총괄한다. 재해나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벤처기업은 피해복구 비용 등을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당 10억 원 한도로, 금리는 연 1.9%이다.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중진공은 대출금 상환유예 등을 통해 이자 상환이 어려운 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현장 긴급지원 전문가인 '앰뷸런스맨'을 투입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패스트트랙 심사 제도도 적극 활용한다. 또한 앰뷸런스맨과 피해기업을 매칭하고 정책자금 이외 조속한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는 유관기관 지원 사업도 연계해준다는 방침이다. 정책자금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군·구(또는 읍·면·동)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재해확인증을 발급 받아 중진공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32개 중진공 지역본지부 또는 정책자금 안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에 대비해 중소기업 현장의 시설 피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중진공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재해 중소벤처기업이 피해복구를 단시간에 끝낼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5 10:23:52 김승호 기자
메트로신문 7월15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한국판 뉴딜 2.0' 전략 추진을 선언했다. 한국판 뉴딜 2.0은 ▲휴먼뉴딜(고용·사회안전망 확대 발전) ▲속도감있고 공정한 디지털·그린 전환 추진 ▲220조원 규모의 투자(기존 160조원에서 60조원 확대)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1000억원 추가 조성 등이 핵심이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58만명 이상 늘어나면서 고용개선 추세가 4개월째 이어졌다. 반면, 취업자 증가 폭은 두 달 째 둔화되는 모습이다.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의 조치가 일자리 회복세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란 우려도 나왔다. ▲올해 상반기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전년 대비 21.5% 증가하며 역대 상반기 중 2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모바일과 PC용 수요 증가와 함께 인텔의 신제품 출시에 맞춘 데이터센터 증설 등으로 ITC 수출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탄 것으로 분석된다.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이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1형(체계개발) 사업'을 지난달 18일 잠정 중단했다. 'K-1A기관단총(이하 K-1A)'을 후속할 신형총기 개발 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된 D사의 전직 임원 A씨가 지난 5년 간 기관단총, 기관총, 저격총과 관련된 군사기밀들을 빼온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정부가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의 필수원료인 '초순수' 생산 기술 국산화를 본격 추진한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 캠프의 상황실장을 맡은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최재형 신드롬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라며 "원래 플랜A는 최재형"이라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14일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한 가운데 "정권교체를 바라는 여망은 야권에서 뜨거웠지만 적합한 인물이 사실은 없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는 21일부터 닷새간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 '2022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됐다. 코로나 19의 대유행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서울 등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다. ▲서울시가 온라인 시민감사 청구제도에 대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시민 권익 강화를 위해 서울시가 지난 1월 온라인 시민감사 청구제도를 도입했지만 당초 기대와 달리 시민들의 온라인 감사 청구가 적어 제도 활용도가 낮다는 판단에서다. <산업> ▲LG화학이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글로벌 혁신 신약 등 3대 신성장 동력을 선정했다. 향후 2025년까지 10조 원을 투자한다. LG에너지솔루션의 연내 상장 계획도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차는 고성능 N에 해치백 '벨로스터 N', 소형 SUV '코나 N'에 이어 세단 라인업인 '아반떼 N'을 합류시켰다. 또한 투싼 N라인 출시와 함께 이달 중 쏘나타 N도 공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이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가상공간과 아바타를 통해 이용자의 메타버스 경험을 극대화할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출시했다. <금융·마켓·부동산> ▲ 3대 지방금융지주가 침체됐던 지역경기 회복세에 더해 순이자마진(NIM)도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2분기 실적 눈높이가 올라가는 추세다. ▲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어닝 시즌을 앞두고 지수추종형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에 대규모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 ▲ 주요 건설사들이 서울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장 수주를 놓고 올 하반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편의점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며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연결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코로나19 배달 수요 폭증의 여파로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가 이익을 누렸지만, 잠재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주요 치킨 업체는 종합외식기업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치킨업체 경쟁 구도는 업계 내부 경쟁을 넘어서 기존 식품 기업과의 경쟁을 바라볼 정도로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1세대 페밀리레스토랑이 제2막의 출발점 앞에 섰다. 새주인 찾기에 나서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운영 구조에 대대적인 변화를 주는 기업도 있다. ▲15일부터 비수도권에도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다.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고, 오후 10시 영업시간 제한도 시작된다. 지난 12일 예약 시작 반나절만에 중단됐던 55~59세 국민들에 대한 코로나 백신접종 예약도 이날 오후 8시부터 재개한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7-15 07:01:1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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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봐야" 가족돌봄휴가, 못 쓰게 하면 고용부에 신고하세요

가족돌봄휴가 제도. 자료=고용노동부 코로나19로 근로자가 가족돌봄휴가를 신청했는데 사업주가 허용하지 않을 경우 정부에 신고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가족돌봄휴가 미부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비수도권 2단계가 적용되면서 직장인의 가족돌봄휴가 수요가 커진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근로자가 초등학교 원격수업, 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긴급하게 자녀 등을 돌봐야 할 경우 가족돌봄휴가를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사업주가 휴가를 허용하지 않거나 휴가 사용을 이유로 불이익을 줄 경우 고용부 누리집으로 신고할 수 있다. 고용부는 신고 접수 후 해당 사업장에 연락해 사실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위법 사항을 적발하면 개선 지도를 한다. 사업주가 지도 후에도 개선 조치를 안 하면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근로감독을 할 수 있다. 가족돌봄휴가는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라 긴급한 가족 돌봄이 필요한 근로자에게 주는 무급휴가다. 고용부는 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할 경우 1인당 하루 5만원씩 최장 10일 동안 휴가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황보국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집중 신고 기간을 통해 가족돌봄휴가 부여를 둘러싼 근로자와 사용자의 분쟁을 방지하고, 더 많은 근로자들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4 15:44:5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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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프리즘, 2021 MS 올해의 AI 파트너 최종 후보로 선정

블루프리즘이 '2021년 마이크로소프트 올해의 파트너 어워드'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지능형 자동화 분야 글로벌 리더 블루프리즘과 래티튜드는 양사의 공동 솔루션이 '2021년 마이크로소프트 올해의 파트너 어워드' 인공지능(AI)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올해의 파트너 어워드'는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이 사용되는 전 세계 각 솔루션 영역, 산업 및 부문 56개 카테고리의 파트너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제출된 4400건 이상 후보 중 수상자와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블루프리즘과 래티튜드는 인공지능 부문에서 뛰어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블루프리즘과 래티튜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상에서 블루프리즘의 지능형 자동화 플랫폼과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플랫폼 및 애저 코그니티브 서비스를 결합해 미국중소기업청(SBA) 급여보호프로그램(PPP) 대출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턴키 클라우드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애저 폼 레코그나이저(Azure Form Recognizer)를 이용해 대출 신청서의 비정형 데이터를 정형 데이터로 전환한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플랫폼의 데이터 추출, 워크플로우, 챗봇 및 리포팅 역량을 활용해, 블루프리즘 디지털 워커가 고객확인절차 및 가입심사 기능을 자동화한다. 래티튜드의 무랄리 메논 최고기술경영자(CTO)는 "블루프리즘과 함께 성과를 인정받게 돼 자랑스럽다"며 "애저 폼 레코그나이저,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플랫폼과 블루프리즘의 지능형 자동화와 같은 기술을 결합해 은행이 소규모 기업을 돕고, 사람들의 일자리를 지킬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고, 이를 통해 대출 심사가 빨라지고 개인과 기업은 보다 빨리 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블루프리즘의 린다 도츠 파트너전략 최고책임자는 "본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은 코로나 위기 동안 PPP를 사용하고자 하는 소규모 기업들의 대출 승인 프로세스를 기존 수 주에서 수 시간으로 단축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삶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자동화의 힘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1-07-14 15:12:0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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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 대응, 반도체 '초순수' 기술 국산화 추진

반도체 초순수 생산공정. 자료=환경부 정부가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의 필수원료인 '초순수' 생산 기술 국산화를 본격 추진한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2025년까지 '고순도 공업용수 설계·시공·운영 통합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국산 기술을 활용해 반도체 공정 등에서 사용되는 고순도 공업용수를 생산, 공급하는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총 사업비 480억원이 투입된다. 초순수(Ultra Pure Water)는 수백개의 반도체 생산 단위공정 중 나오는 부산물, 오염물 등을 세정할 때 쓰이는 필수 공업용수다. 초미세회로로 구성된 반도체를 세척해야 하기 때문에 총유기탄소량(TOC)의 농도가 '10억분의 1'(ppb) 이하일 정도로 고순도를 유지해야 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반도체 사용 용수의 약 50%를 차지하는 초순수 공업용수의 생산·공급을 일본 등 해외업체에 의존해 왔다. 특히, 공정설계, 초순수 배관, 수처리 약품 등의 일본 의존도가 커 일본의 일방적 수출규제 시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고순도 공업용수 생산을 위한 핵심부품인 자외선 산화장치(UV)와 용존산소 제거용 탈기막 국산화 기술개발에 나선다. 수자원공사는 오는 2025년까지 하루 2400t의 초순수를 생산하는 실증플랜트를 실제 반도체 공급업체에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초순수 생산 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반도체 설계·시공·운영 단계별로 쓰이는 초순수 공정의 최대 60%까지 국산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수자원공사는 실증플랜트 구축을 위해 수요처와 협의를 진행 중이고, 설치 대상지를 올해 안에 확정할 계획이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고순도 공업용수는 반도체뿐만 아니라 제약·바이오·정밀화학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기술개발 사업이 차질없이 이행될 경우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국내 수처리 업계의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4 14:35:5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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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법으로 금융상품 판매시간 급증…동영상·AI로 설명 절차 간소화

금융상품 설명의무의 합리적 이행을 위한 가이드라인/금융위원회 앞으로 금융사는 금융상품 판매시 내용의 중요도와 난이도, 소비자 상황등에 따라 요약할 수 있다. 또 금융상품 설명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동영상 및 인공지능(AI)사용이 가능해진다. 금융상품을 판매할 경우 스크립트를 읽으면서 설명하는 시간이 늘어나 오히려 소비자 이해가 저하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명의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지난 3월부터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 후속조치다. 우선 금융위는 금융사가 소비자에게 상품을 먼저권유하는 경우와 소비자가 설명을 요청하는 경우 설명의무를 달리 적용하도록 했다. 금융사가 소비자에게 상품을 먼저 권유하는 경우에는 기존과 같이 법령상 열거된 중요사항을 모두 설명해야 한다. 반면 권유가 아닌 소비자가 먼거 상품에 대해 알고 판매 창구에 찾아와 특정 상황에 대해 설명만을 원하는 경우에는 해당사항에 한정에 설명할 수 있다. 또 금융상품을 권유할 때 중요사항을 모두 설명하더라도 설명의 정도와 방식등은 금융회사가 자체 기준을 만들어 설명이 가능하다. 판매업자는 설명사항의 중요도, 난이도, 소비자 상황등을 고려해 '소비자 설명 간소화를 선택할 수 있는 범위'를 정할 수 있다. 정보의 난이도가 객관적으로 낮아 소비자가 설명서를 통해 스스로 이해가 가능한 상황이 이해 해당한다. 그 외에는 권유하고자 하는 금융상품과 해당 소비자의 거래경험과 시기, 지식수준등을 고려해 기준을 마련한다. 다만 금융당국은 가이드라인의 적시성과 실효성을 위해 상시 보완체계를 구축한다. 민간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가 매년 가이드라인 보완 권고안을 마련해 금융당국에 제출하면 이후 금융 위 옴부즈맨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상품에 대한 판매업자의 설명 효과는 소비자의 금융력량이 높을수록 커질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겠다"며 "금소법상 소비자권익 및 금융상품 거래시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금융교육협의회 상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4 14:35:2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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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서빙로봇·VR 등 구미 5G 테스트베드 개소식서 선보여

KT가 '5G 테스트베드' 개소식에서 다양한 5G 서비스를 선보였다. KT는 13일 경북 구미시 금오테크노벨리에서 열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5G 테스트베드' 개소식에서 5G 기지국 장비와 함께 인공지능(AI) 서빙로봇, 반려로봇,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글래스 등 5G 기반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5G 테스트베드'는 5G 융합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5G 시범망에서 시험할 수 있는 장소다. KT는 '5G 테스트베드'에서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이 개발한 5G 제품 및 각종 서비스에 대한 시험인증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식 구미시 국회의원,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안창용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을 비롯한 ICT 산학연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KT가 시연한 AI 서빙로봇 음료배달 장면을 보거나 VR 스포츠를 체험하기도 했다. 안창용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5G 기반 각종 단말의 성능 시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게 생각한다"며 "'5G 테스트베드' 개소식을 계기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및 지역기업이 우수한 5G 제품과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도록 기술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4 14:26:47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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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금슬금 오르는 금리 막는다…15일 '금리상한형' 주담대 재출시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특약활용 예시/금융위원회 15일부터 금리상승 리스크 완화형 주택담보대출이 재출시 된다. 시중금리가 상승하면서 변동금리 대출을 받은 일부 차주들의 이자상환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금리상승 리스크 완화형 주택담보대출'을 15개 은행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15개 은행은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SC·씨티·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수협은행 등이다. 우선 금융위는 5년간 금리상승폭을 제한하는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특약'을 출시한다. 특약은 금리상승폭을 연간 0.75%포인트(p)씩 5년간 2%p이내로 제한한다. 이미 변동금리 대출을 받은 차주는 연 0.15~0.2%p의 금리를 더해 별도 심사없이 기존대출에 특약을 추가할 수있다. 신규로 변동금리 주담대를 받는 차주는 추가로 특약가입이 가능하다. 금융위 관계자는 "연간 금리상한폭을 1%p에서 0.75%p로 낮췄다"며 "상품가입후차주가 원하면 특약해지도 가능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10년간 월상환액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월상환액 고정형 주택담보대출'도 출시한다. 대출금리가 상승해 이자액이 증가할 경우 월간 원리금 상환액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월상환액 고정형 주택담보대출은 변동금리에 비해 연 0.2~0.3%p를 더한수준으로 이용가능하다. 기존 대출자는 대환대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은행은 향후 1년간 상품의 운영경과를 살펴본후 연장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금융위는 금리상승에 따른 가계부담을 낮추기 위해 오는 9월 보금자리론에 서민우대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주택가격 3억원(수도권 5억원)이하이고 부부합산소득이 4500만원 이하인 가구에 보금자리론 금리 10bp(0.1%p)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또 만기까지 고정금리인 40년 정책모기지를 운영하고 민간에도 확대도입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14 12:00:06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