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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대한민국' 위한 中企 혁신 네트워크 포럼 본격 출범

중소기업 기술혁신 통한 글로벌 대응전략 모색 등 미션 제1회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이 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 3번째부터)이정동 대통령비서실 경제과학특별보좌관,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 공동 의장인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장섭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부 '스마트 대한민국' 실현하기 위해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이 본격 출범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제1회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The Bridge for SMEs)'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포럼 공동 의장인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 이장섭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이정동 대통령비서실 경제과학특별보좌관, 중소기업 유관 기관장 및 관련 협회장, 스타트업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통한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포럼의 의장은 중기부 장관과 민간 의장이 공동수행하며 중기부 유관기관, 연구기관, 관련 협회 등이 운영위원회 기관으로 참여한다. 운영위원회 아래에는 기술, 생태계, 사회현안, 글로벌화 등 전문분과를 두고 산학연 소속의 분과위원들이 정책 의제 발굴과 정책 대안 도출 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포럼이 출범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중기부의 대표적인 정책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07-02 16:16: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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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세일' 흥행에 중기부·산하기관등 '동행' 앞장서

중기부, 박영선 장관 일일 판매도우미로 나서 3일엔 숭례문 일대서 특별행사 열고 여론 환기 중진공·중기유통센터, 신촌서 中企 제품 판매전 소진공, 전국 633개 전통시장·상점가 행사 동참 박영선 장관이 지난달 26일 부산에서 진행한 라이브커머스에서 판매 도우미로 나서 견과바를 판매하며 제품을 맛보고 있다. /중기부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통한 내수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등이 '동행'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일 중기부 등에 따르면 동행세일의 발걸음이 3일부터 전북 전주와 충북 청주로 옮겨간다. 이는 같은 날 서울 숭례문에서 열리는 특별행사와 함께 동행 세일 분위기를 전국 곳곳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역에서도 볼거리, 즐길거리 등 특색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들의 발걸음을 이끌 예정이다. 5일까지 전주 한옥마을과 청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리는 현장행사에선 리빙, 식품,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총 270개 상품이 ▲라이브커머스(30개) ▲브랜드K 상품관(108개) ▲중소기업우수상품관(116개) ▲지역상품관(16개) 등으로 구분돼 고객을 맞는다. 현장에서 판매할 예정인 상품들은 중기부가 공모했거나 지자체가 엄선해 고른 것들도 기존가격보다 최소 30% 이상 할인해 판매한다. 서울에선 숭례문 일대에서 지난 1일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특별행사'가 3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이날 밤 21시부터 MBC, 네이버 VLIVE, 유튜브를 통해 방영될 특별행사에선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숭례문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지난달 26일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동행세일 오픈행사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브랜드K 제품인 견과바(두레촌)를 판매, 모두 매진시키는 등 판매 확산에도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1일 청주 내덕자연시장에서 동행세일 행사 관계자들이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소진공 박 장관의 완판에 이어서 1일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2일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각각 바통을 이어받았다. 또 3일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판매 도우미로 나설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유통센터도 지난 1일 시작한 '중소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동행세일 기간인 12일까지 현대백화점 서울 신촌점에서 이어간다. 특별판매전에는 벵주야 숙취해소환, 유앤아이제주 제주 용암해수 화장품, 고사리숲 제주고사리 보습화장품, 에코제이푸드 제빵·디저트, 진산비버리지 제주 블랙베리 음료 등 중진공이 추천한 제주도의 우수 중소기업 5곳과 대한민국 동행세일 신청기업 중 중기유통센터가 선정한 기업 5곳이 참여한다. 이런 가운데 중기유통센터는 동행세일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말일까지 진행한 '소상공인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통해 약 3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기록했다. 온라인 기획전에는 총 471개 소상공인이 티몬, G마켓, 11번가 등 11개 오픈마켓과 SSG닷컴, CJ몰 등 5개 종합·전문몰을 통해 제품을 판매했다. 특히 경북 사과, 돈가스, 참기름 등 소상공인들이 직접 만든 제품들의 인기가 높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달 12일까지 열리는 동행세일에선 경기·인천지역 113곳, 대전·세종·충청 87곳 등 전국의 전통시장과 상점가 총 633곳이 동참해 각종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연다. 박영선 장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내수경기가 침체되는 등 전 국민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한민국 동행세일' 대표 이미지에 들어간 문구처럼 국민들의 작은 소비 날갯짓 하나 하나가 모여 대한민국의 밝은 내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7-02 15:18: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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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오는 2023년까지 1만304개 사모펀드, 233개 사모운용사 전수 조사

금융당국이 오는 2023년까지 사모펀드 1만여개와 사모운용사 230곳을 전수 조사한다. 최근 라임자산운용 사태,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태 등 사모펀드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는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소비자 피해 집중분야 전면점검을 위한 합동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손병두 부위원장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고위험 상품투자에 대한 금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 같은 사고는 투자자 피해와 금융시장의 신뢰를 훼손시킴과 동시에 금융시스템 리스크로까지 확산될 수 있어, 기존의 감독·검사방식을 뛰어넘는 점검체계를 마련해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전면점검 대상은 ▲사모펀드 ▲P2P대출(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 유사금융업자의 불법행위 ▲불법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등 네 가지 분야다. 금융당국은 각 분야별 집중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에 나선다. 금융소비자 피해 집중분야 점검체계/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은 우선 사모펀드를 전수 조사한다. 조사는 판매사를 통한 '자체 전수점검'과 금감원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집중점검반을 통한 '현장검사' 2가지로 진행된다. 자체 전수점검은 판매사가 주도해 운용사·수탁사·사무관리회사의 자료를 상호 대사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판매사는 지난 5월 기준 1만304개의 사모펀드에 대해 펀드 재무제표상 자산(사무관리회사)과 실제보관자산(수탁회사)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운용중인자산과 투자제안서·규약의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은 오는 9월까지 약 2개월 간이며 점검 결과는 종료 시 금감원에 보고해야 한다. 점검 중에도 자산명세 불일치, 주된 투자대상자산이 제안서·규약 등에서 정한 투자대상과 차이 발생, 기타 법령위반 사항이 의심되는 등의 특이사항이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보고해 현장검사와 연계한다. 현장검사는 금감원과 유관기관(예보·예탁원·증금 등)의 인력으로 사모펀드 전담 검사조직을 구성해 진행한다. 사모펀드 전담 검사반은 7월 중순까지 구성을 완료한 뒤 기초사실이 우선 파악된 운용사를 중심으로 검사를 착수한다. 사모펀드 전담 검사반은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금융당국은 P2P대출, 유사금융업자의 불법행위, 불법사금융·보이스피싱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금융당국은 P2P법이 시행되는 오는 8월 27일 전후 전체 P2P업체 약 240개사를 집중 점검한다. P2P업체의 대출채권에 대한 회계법인의 감사보고서를 제출받아 분석하고, 적격 업체에 한해 P2P업 등록심사 진행, 부적격·점검자료 미제출업체는 현장점검 후 대부업 전환 및 폐업을 안내한다. 제도권 금융을 사칭하며 투자자금을 모집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대응한다. 인터넷·SNS 등을 중심으로 암행점검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한다. 불법사금융·보이스피싱에 대해서도 경찰 특사경 등과 함께 범정부적으로 일제 단속에 나서고 탈세 업자 세무조사 등 후속조치를 실시한다. 전단지, 명함광고 등을 수거하여 미스터리쇼핑 수사를 실시하는 한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신종수법(내구제대출, 대리입금, 상품권깡 등)을 중점 단속한다. 손 부위원장은 "일부의 일탈을 전체업계의 잘못으로 확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금융시장과 금융업계의 신뢰회복을 위해서는 업계 종사자 모두가 미리 대응해야 한다"며 "금융회사도 보다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소비자 피해 해결과 예방 노력에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02 14:55:31 나유리 기자
GC녹십자웰빙, 'NK엑소좀' 피부섬유아세포 증식 효과 확인

GC녹십자웰빙이 NK세포배양액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과 아토피 등 피부면역질환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NK세포배양액에서 유래된 '엑소좀'의 피부세포 증식 효과와 관련한 화장료 조성물 특허를 출원했다고 2일 밝혔다. 특허명은 'NK세포배양액 유래 엑소좀을 함유하는 피부질환 개선, 예방, 치료용 화장료 조성물 및 약학 조성물'이다. 엑소좀은 생체분자들을 주변 세포에 전달하는 물질로 나노입자 크기의 작은 '세포소포체'이다. NK세포 유래 엑소좀은 인체에서 유래된 물질인만큼 안전하고 세포 투과율이 높아 화장품 소재로서 높은 효능이 기대된다. 이번 특허는 NK세포배양액으로부터 농축된 엑소좀에서 확인된 특이적인 바이오마커와 NK세포배양액 유래 엑소좀 성분의 피부섬유아세포 증식 효과를 포함하고 있다. NK세포배양액은 화장품 원료 선택에 기준이 되는 ICID(국제화장품자료집)에 등재된 원료로, 피부섬유아세포 및 표피를 이루는 '케라티노사이트'의 성장인자와 사이토카인을 70종 이상 함유하고 있다. 회사측은 NK세포로부터 유래된 다양한 사이토카인이 피부 면역력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NK세포배양액 유래 엑소좀은 최근 대기 중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영향은 물론 아토피와 같은 피부면역관련 질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임낙현 GC녹십자웰빙 제제연구팀장은 "이번 특허를 시작으로 올해 안 NK세포 유래 엑소좀의 대량 농축시스템 확립과 신규 제형화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라며, "기전 및 효력에 대한 다양한 추가 연구를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02 14:08: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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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 확인

보령제약이 스페인 파마마와 독점판매 계약한 아플리딘이 코로나19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 시험에서 '렘데시비르'에 비해 최대 약 2800배 낮은 농도에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보령제약의 의뢰로 국내 공신력 높은 연구기관에서 반복 수행한 코로나19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평가 연구에 따르면, 아플리딘은 원숭이 신장 세포 실험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수입 승인된 대조약물 '렘데시비르' 대비 2400~2800배의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였으며, 사람 폐세포에서는 '렘데시비르' 대비 80배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였다. 또한, 바이러스를 선택적으로 사멸하는 능력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6년 보령제약이 파마마와 독점판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아플리딘은 아플리디움 알비칸스라는 해양천연물에서 기원한 성분으로서, 적응증은 재발하거나 기존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치료제다. 아플리딘은 현재 호주에서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로 시판 중일 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 다발성 골수종에 대한 3상 임상 승인을 받아 수백명의 환자에게 투약 되는 등 인체 내 안전성이 확인된 의약품이다. 또한 제제 개발도 완료되어 완제 형태의 임상시험약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확인된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는 코로나19로 인한 폐렴 입원환자의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으로의 진행을 억제 및 코로나19 환자의 빠른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에 파마마는 스페인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의 개발을 위해 아플리딘의 임상시험을 승인 받아 진행 중에 있다. 보령제약도 3분기 내에 국내 임상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보령제약 이삼수 사장은 "많은 제약사들이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도전을 계속해야 한다"며 "여러 기관 및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높은 가능성을 가진 아플리딘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02 14:06: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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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성심병원, 코로나19환자 국내 최초 폐이식 수술 성공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 폐이식을 국내 최초 성공시켰다고 밝혔다. 세계에서는 9번째다. 2일 병원측에 따르면 50대 여성인 환자는 지난 2월 코로나19 중증환자로 긴급 후송돼 응급중환자실 음압격리실로 입원했다. 전원 당시 의식은 있었으나 산소마스크를 착용했음에도 산소농도가 88% 이하로 떨어지는 불안정한 상태였다. 병원은 초기 치료로 항말라리아약인 클로로퀸과 에이즈 환자에서 사용하는 칼레트라를 사용했고, 항염증작용을 위해 스테로이드도 사용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비교적 젊고 건강한 환자였지만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를 시행해 환자의 폐 기능을 대신해야 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에크모팀은 다음 날인 3월 1일 환자에게 에크모를 장착하고 선제적 치료를 시작했다. 하지만 폐 상태는 나빠졌다. 흉부X-ray 검사 결과에서는 심한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흉부CT 검사 결과 양측 폐에 광범위한 침윤소견과 폐섬유화 속도가 상당히 빨랐다. 폐 기능이 너무 심하게 손상돼 에크모를 떼는 순간 환자는 사망 위험이 높았다. 선택은 폐이식 밖에 없었고 의료진은 폐이식을 결정했다. 환자는 입원 다음 날인 3월 1일부터 이식하기 전날인 6월 20일까지 무려 112일 동안 에크모 치료를 시행했다. 112일 코로나19환자 중 에크모 장착은 세계 최장기간 기록이다. 폐이식은 지난 20일 8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가장 큰 이유는 의료진이 장기간 에크모 장착으로 인한 감염, 출혈, 혈전증 등 여러 합병증을 잘 막고 환자의 식이요법과 체력저하 등을 관리하기 위해 24시간 집중치료를 시행해 왔기 때문이다. 에크모센터장 흉부외과 김형수 교수는 "코로나19 환자 중 국내에서 최고의 중증치료 사례"라며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폐를 떼어낼 때 건강한 폐와 다르게 크기도 작게 수축 되었고 마치 돌덩이처럼 폐가 딱딱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환자는 현재 산소를 들이마시면서 자발호흡을 하고 있으며 앉아서 스스로 식사를 하고, 호흡근운동과 사이클을 통한 침상 재활운동을 시행해 하지 근력을 키워 걸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 환자는 "죽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울 때 매일 식사도 챙겨주고 운동도 시켜주고 나를 대신해 손발이 되어준 의료진의 헌신에 병을 이겨내자는 의지가 더욱 강해졌다"며 "내게 폐를 공여해 주신 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은 "이번 코로나19환자 폐이식수술 성공을 기점으로 코로나19를 정복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갈 것이다. 이번 폐이식 성공은 우리나라 중증환자 치료가 세계적 수준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에크모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 에크모 장비를 보유하고, 중증심폐부전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에크모 핫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02 13:54: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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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쾌적하고 안전하게 재탄생..감염병 특화 시설 갖춰

이대목동병원이 쾌적하고 안전한 병원으로 거듭 태어났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월부터 실시한 병동개선 공사를 모두 마치고 7월 1일 오후 2시 '병동 리뉴얼 및 신규 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최소 인원만 참석했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교직원들에게 생중계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혜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등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롭게 단장된 병동은 쾌적한 환경조성과 함께 감염위험 최소화, 환자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병동 개선 공사를 통해 리모델링이 완료된 병동은 4~8층과 11~12층이다. 별관동 3층에는 새롭게 35병상 규모의 38병동을 증설됐다. 특히 38병동의 경우 병동 전체가 음압유지가 가능해 응급상황 시 감염병 특화병동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또 시설 기준 강화를 통해 음압격리실, 처치실, 세척실 등 시설 개선은 물론, 지하에 위치하고 있던 국가 검진실을 이용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2층으로 확장 이전하는 등 환자 편의에 만전을 기했다. 새 단장을 한 이대목동병원은 기준 병실 4인실을 기본으로 운영된다. 병실은 개인별 상두대(개인 수납장) 및 병실 내 화장실이 배치됐고, 환자 안전을 위해 안전바를 설치하는 등 환자 안전과 보호자 편의성을 증대했다. 병실 슬라이딩 도어 손끼임 방지, 안전 스토핑 장치, 천정등 눈부심 방지 등을 통해 환자 안전을 최우선 하는 최상의 의료 환경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새집증후군 해결을 위한 피톤치드향 연무 작업을 1차로 진행했고, 지속적으로 피톤치드 원액을 본드 처리된 바닥과 가구 등에 도포 처리 후 닦아내는 '냄새 지움' 작업을 통해 상쾌한 느낌의 병동이 완성됐다.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이대목동병원은 마음까지 리모델링하여 700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새롭게 단장한 이대목동병원은 환자와 보호자가 존경받는 병원, 교직원이 모두 하나의 꿈을 실현하는 병원, 섬김과 나눔의 이화정신이 실현되는 그런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02 13:53: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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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세탁방지기구, 암호화폐 '트래블룰' 추가 개정 불필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스테이블코인에 FATF기준을 적용키로 했다. 또 암호화폐 거래소가 가상자산 사업자(VASP)로 신고하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트래블룰에 대해서도 기술개발이 지속되고 있어 추가 개정은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는 지난24일 FATF의 제3차 총회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FATF는 스테이블코인과 서비스제공자에도 FATF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유로 등 안전자산과 가치가 연동되도록 만든 암호화폐다. FATF는 "현재로서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FATF 기준을 개정할 필요는 없다고 결론내렸다"며 "다만 빠르게 변화하는 스테이블 특성을 고려해 향후 진전사항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FATF는 암호화폐거래소가 가상자산사업자로 등록하기 위해 준수해야 할 트래블룰 또한 추가개정이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트래블룰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암호화폐를 보내는 사람과 받는사람 즉 송·수신인 정보를 모두 수집·보관해야 하는 규정이다. 앞서 FIU는 이를 특금법 시행령에 반영한다고 밝혔지만 암호화폐거래소는 송금인의 정보는 알 수 있지만 수취인의 신원정보까지는 확인하기가 어렵다며 준비에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 FATF는 "지난해 회원국의 이행 현황을 확인한 결과 법제도입과 민간의 트래블룰 이행을 위한 기술개발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추가 개정은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가상자산과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1년후 12개월 이행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FATF는 가상자산 관련 주요이슈들에 대한 추가 지침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아울러 FATF는 대량살상무기 제조 및 취득 등을 위해 자금을 조달하는 확산금융에 대한 민간 의견을 청취하고 개정안을 만든다. 현재 FATF 기준에 따르면 위험기반접근법(RBA)는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 방지에만 적용되고 확산금융 방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확산금융시 개인·단체에게 자금동결을 요구하는 부분을 국가·금융회사로 확대하겠다는 설명이다. FATF는 "확산금융 위험을 평가해 국가에는 적절한 자원 투입과 민간 관련정보를 공유토록하고 금융회사에는 자금동결 적발을 위한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개정하겠다"며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10월 총회에서 다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FATF는 국제기준을 미이행 하는 국가에 대한 평가를 공개했다. FATF는 북한과 이란을 '조치를 요하는 고위험 국가' 단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조치를 요하는 고위험 국가'는 국가에 금융회사 해외사무소 설립 등이 금지된다. FATF 신임의장인 마커스 플레이어는 오는 2022년 6월까지 2년간 의장직을 수행한다. FATF는 향후 신임의장의 주요 업무계획으로 ▲디지털혁신 ▲인종차별 테러 ▲불법 밀입국 ▲환경범죄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FATF는 UN협약 및 안보리 결의와 관련된 금융조치의 이행을 위해 1989년 설립된 행동기구다. 한국은 2009년 FATF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2020-07-02 11:07:0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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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전통의 미' 잇는 공예 전문가 양성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바늘꽃 규방연구회 회원 16명이 규방공예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회원들은 2년 전부터 자격증 취득을 위한 규방공예 교육과정을 꾸준히 수강하며 자격증 취득을 준비했다. 지난해 2월부터 6월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 '규방공예 자격증반'에서 수강 후 자격시험에 응시해 결실을 보았다. 이번에 취득한 규방공예 전문가 자격증은 조각보 코리아, 쌈지사랑 규방공예 연구소가 주최한 민간 자격증으로 시험은 필기, 실기, 작품설명 면접 등 심사를 거쳐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이인숙 바늘꽃 규방연구회장은 "적절한 시기에 농업기술센터가 자격증반 교육과정을 운영해 규방공예에 관한 전문성을 쌓고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체 연찬을 통해 전체 회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 규방문화 산업이 활성화되면, 농외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늘꽃 규방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농업인 학습단체 중 하나로 2008년 결성해 회원 28명이 매월 자체 연찬을 통해 규방공예품을 제작, 전시, 판매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061-379-5432)에 문의하면 된다.

2020-07-02 08:35:06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