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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公, 광주호남 전통시장·상점가 동행세일서 지역경기 살리기 나서

광주 1913송정역시장, 순천역전시장, 광주 말바우시장등 다양한 이벤트 광주 1913송정역시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광주·호남지역의 60여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시작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오는 12일까지 전국에서 펼쳐진다. 동행세일에 참여하는 광주 1913송정역시장은 휴대용 손소독제 만들기, 천연 모기 퇴치제 만들기 등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버스킹을 통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 순천역전시장은 동행세일 기간 중 시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행사를 실시한다. 선착순 50명의 고객에게 스탬프 북을 나눠주고, 지정된 할인점포 중 7군데를 먼저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완료 스탬프와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치맥파티, 요리대회 등 함께 즐기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광주 말바우시장, 전남 여수수산시장, 제주 도남시장, 전북 삼례시장 등 여러 시장에서 페이백 행사를 실시해 행사기간 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소진공은 동행세일 기간 동안 많은 사람이 모이는 전통시장의 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방역 및 위생 관리에도 집중적인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의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은 행사가 열리는 이틀 모두 시작 전 방역작업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시장에서는 시장 입구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미착용 고객에게 마스크를 지급함으로써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우체국, 온누리 등 8개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 10~40%할인도 진행된다. 총 1210개 점포가 참여하며 청년상인 제품 100개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소진공 광주호남지역본부 남영주 본부장은 "이번 동행세일이 안전하면서 즐거운 축제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상점가들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우리의 작은 날갯짓이 모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 장보기와 다양한 축제들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06-30 09:34: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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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틈새 작목 초당옥수수 첫 수확

화순군, 틈새 작목 초당옥수수 첫 수확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9일 틈새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초당옥수수를 첫 수확 했다고 밝혔다. 초당옥수수는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생으로 먹거나, 전자레인지에 3~5분만 익혀 먹을 수 있다. 무더운 여름 먹기 간편하고 특유의 달콤함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화순군은 찰옥수수가 홍수 출하로 가격이 하락할 때 초당옥수수를 출하해 소득을 올리기 위해 2019년부터 지역 틈새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군이 올해 추진하는 '1읍·면 1틈새 소득 작목' 사업의 하나로 춘양면에서 틈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작목이 초당옥수수다. 이번 사업은 20농가가 참여해 5.3ha 재배하고 있으며, 농협을 통해 ㈜감동에 출하할 예정이다. 당분의 변화로 빨리 출하를 해야 하는 초당옥수수의 유통 어려움을 계약재배로 해소했다. 화순군은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농산물 수입개방, 작목별 과잉생산,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1읍·면 1틈새 소득 작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초당옥수수가 국민 간식이 되도록 품질 좋은 초당옥수수 생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06-29 17:36:5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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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착공 초읽기…부지 무상기증 '완료'

부영그룹이 학교법인 한전공대 부지 40만㎡를 무상 기증함에 따라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한전공대 설립에 속도가 더해지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8일 강인규 시장이 서울 중구 부영그룹 사옥에서 열린 한전공대 설립부지 기부증서 전달식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부증서 전달식은 지난 해 8월 20일 부영그룹과 학교법인 한전공대가 체결한 '캠퍼스 설립부지 무상기부 약정'의 이행 절차로 최근 부영주택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이뤄졌다. 전달식에는 이세중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회천 한전부사장,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 우윤근 한전공대 광주전남 범시도민지원위원회 고문, 한전공대 설립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부영그룹이 기증한 부지는 나주혁신도시 부영CC 전체부지(75만3586㎡)의 53%인 40만㎡(806억원 규모)다. 부영그룹은 해당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를 29일자로 학교법인 한전공대 측에 이전했다. 이세중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은 "부영그룹은 교육 백년지대계라는 철학 하에 교육 분야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며 "한전공대가 세계적인 에너지 특화 대학이자 연구기관으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전공대 캠퍼스 부지 기증 및 소유권 이전 등기에 맞춰 내년도 착공을 위한 행정적 제반사항 절차도 순항중이다. 나주시는 앞서 지난 해 12월 한전공대 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를 통해 언제든 캠퍼스를 착공할 수 있도록 제반 사항을 마쳤으며 현재 도로,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 공사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한전도 올해 4월 교육부의 법인설립 허가, 등기 완료에 이어 6월 윤의준 서울대 연구처장을 초대 총장 후보자로 선임했다. 현재 교육부에 대학설립 인가 신청 등을 앞두고 교직원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캠퍼스 착공은 지난 3월 마감된 건축설계 당선작을 토대로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 하반기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늦어도 내년 상반기 첫 삽을 뜰 전망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한전공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특화 클러스터 중심대학으로써 에너지밸리와 함께 광주·전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준비와 지원에 대해 한전과 긴밀한 협의해가면서 한전공대가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06-29 17:35:0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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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재생의료 R&D 예산 '반토막'..8월 첨바법 반쪽 시행 우려

줄기세포 치료제, 유전자 가위와 같은 차세대 재생의료 연구개발(R&D) 사업이 반토막 날 위기에 처했다. 정부가 1조원 규모 재생의료 사업을 위한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진행한 결과, 예산이 절반 수준으로 결정된 탓이다. 오는 8월 시행되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첨단바이오법)' 역시 반쪽짜리가 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17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신청한 '범부처 재생의료 전주기 R&D 사업' 예타 조사 결과, 예산은 5000억원으로 당초 계획한 금액의 절반에 결정돼 충격을 안겼다. 복지부와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참단바이오법 시행을 위해 신약개발에 배정된 3조5000억원 외에, 향후 10년간 1조원이 투입되는 범부처 재생의료 전주기 R&D 사업 예산에 대한 예타 조사를 신청했다. 면역 항암제는 물론, 유전자 가위 같이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한 유전자 치료제, 인공 장기 등을 모두 포함한 첨단 재생의료의 임상 비용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으로, 연간 1000억원이 투입되는 역대 최대 규모였다. 첨단바이오법 시행을 앞두고 기초연구·기술개발(과기정통부), 중개임상(복지부)로 나뉜 R&D 과정을 통합 지원해 치료제를 만들어내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하지만 예타 결과에 업계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업계 대표는 "전례들을 보면, 예타 이후 실제 예산은 더 줄어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정부가 바이오산업 육성 의지가 강했기 때문에 기대가 컸던 만큼 이번 결과에 실망도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업계는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 실패 등의 영향이 반영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무릎관절염 치료제 인보사는 연골 세포가 아닌 신장 세포가 혼입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지난해 품목허가가 취소됐다. 3700명에게 투여된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첨단바이오법 통과도 난항을 겪은 바 있다. 바이오 업체 한 고위관계자는 "이번 예타 결과는 결국 재생의료의 기초연구만 하라는 국가의 결정으로 받아들여진다"며 "임상 연구 수준을 높이는데 기대가 컸던 복지부의 실패라고 봐야한다"고 지적했다. 오는 8월로 예정된 첨단바이오법 시행도 사실상 반쪽짜리가 될 우려도 제기됐다. 업계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은 오는 2023년 500조원 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글로벌 투자도 활발한 분야"라며 "국내에서는 아직 재생의료에 대한 규제가 많은 상황에서 예산마저 쪼그라들면, 현 정부가 실제 첨바법 시행에 큰 의지가 있는지를 의심하게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내부 심의 과정에서 나온 제안 중 하나일 뿐, 아직까지 결정된 바가 없다"며 "이르면 이번 주 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29 14:37: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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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자유특구 추가 지정 막바지 절차 돌입

심의위 열고 지자체 신청 9개 특구 계획 심의 진행 게놈 등 바이오, 드론등 무인 사업 특구계획도 심의 내달 6일 국무총리 주재 특구위 열고 최종 발표 예정 정부가 29일 서울 명동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규제자유특구규제특례 등 심의위원회'를 열고 규제자유특구 추가지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 착수했다./김승호 기자 정부가 규제특례를 통해 지역의 특화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규제자유특구 추가 지정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3차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을 위해 29일 서울 명동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규제자유특구규제특례 등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선 신규특구로 부산 해양모빌리티,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강원 액화수소산업, 충남 수소에너지 전환, 전북 탄소융복합산업, 경북 산업용 헴프와 기존 특구에 실증을 추가하기 위해 부산 블록체인, 대전 바이오메디컬 2개 특구사업을 포함해 총 9개 특구 계획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과 비대면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바이오(공동연구시설, 게놈산업), 무인(로봇, 드론배송)사업에 맞춰진 특구계획도 함께 심의했다. 규제자유특구 주무부처인 중기부는 지난 1월 초부터 지자체가 희망하는 특구사업에 대한 사전컨설팅, 전문가 회의, 분과위원회, 부처협의 등을 통해 특구계획의 사업성, 혁신성 등을 보완해 왔다. 1·2부로 진행된 이날 심의는 지자체의 특구계획 발표, 질의·응답, 검토보고, 위원간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부는 특히 규제자유특구제도의 국민적 관심을 반영하고 더욱 공정한 결정을 위해 경제전문 언론인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배심원이 참여했다. 아울러 심의위원회는 지자체에서 신청한 46개 규제특례에 대해 그동안 관계부처·분과위 등을 통해 협의된 내용도 함께 논의했다. 또 특구위 심의와 별도로 규제자유특구펀드 조성계획도 함께 보고됐다. 규제자유특구펀드는 특구 내 혁신기업 등 지역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으로 올해 하반기께 420억원 규모로 시범 조성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화·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정부도 그린뉴딜과 디지털 뉴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규제자유특구도 이러한 추세에 부응해 관련된 산업과 기술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심의를 거친 특구계획은 다음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지정여부를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0-06-29 14:30:24 김승호 기자
GC녹십자웰빙, '구절초추출물' 관절건강 개선 효과 확인

GC녹십자웰빙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GCWB106(구절초추출물)'의 무릎골관절염 증상과 통증 개선효과를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증 무릎골관절염으로 진단된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12주에 걸쳐 진행됐다. 연구에 공동으로 참여한 GC녹십자웰빙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이 환자의 증상과 통증 정도를 관찰한 결과, 통증평가척도 점수(0~100점)가 평균 43점에서 30점으로 약 30%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무릎골관절염 증상지수의 개선도 함께 확인했다. 정규성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구절초추출물의 환자의 통증 완화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확인함과 동시에 특별한 합병증이나 이상 소견도 관찰되지 않았기 때문에 안전성 면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5월 식약처에 'GCWB106'의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신청을 마쳤으며, 이번 연구결과를 국내외 학회지에 투고할 예정이다. GC녹십자웰빙은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지원을 통해 '오믹스 기반 관절건강용 개인맞춤형 항노화 소재 개발' 정부과제를 수행 중이다. 회사 측은 2021년 GC녹십자지놈과 오믹스 기반의 SNP(단일염기 다형성), 마이크로RNA, 바이오마커 등을 적용한 2단계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혜정 GC녹십자웰빙 R&D본부장은 "이번 인체시험결과가 GCWB106의 개별인정형 허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된다"며 "개인별 유전자 차이에 따른 효능과 바이오마커를 확인하는 임상을 진행해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FDA의 신규식품원료(NDI) 등 해외 인증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29 13:12: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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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코로나19 넘어 '순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각국 교류가 얼어붙고 산업이 위축된 상황에도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GOI)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는 올해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강조한 글로벌 진출 거점 확보 과제를 언택트 시대에 걸맞는 온라인 시스템과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실천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최대의 바이오 클러스터(바이오산업 집적지)로 손꼽히는 미국 보스턴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과 뛰어드는 것을 시작으로, 영국·독일 등 유럽으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이달 협회를 비롯한 약 20개 제약바이오기업들은 보스턴의 산학협력 네트워크에 참여하거나 공유사무실에 둥지를 틀었다. 우선 지난 12일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기업 연계프로그램(ILP) 멤버십에 컨소시엄 형태로 협회와 14개사가 가입, 현지와 협력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 70년 전통의 산학연계 프로그램 MIT ILP를 통해서는 260여 개 가입사는 물론 보스턴 켄들스퀘어에 있는 150개 이상 연구소, 1800여 개의 스타트업, 3000여 명이 넘는 교수·연구진 등과 협업이 가능하다. 또 지난 25일 캠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 KPBMA 공용 사무실에 10개사가 입주키로 하고 전문분야별 현지 자문단을 구성했다. CIC는 보스턴 중심에서 단순한 공유 사무실을 넘어 현지 다양한 네트워크와 일상적인 정보 공유, 콜라보레이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협력과 기술이전, 합작투자법인(JV) 설립 등 다양한 활동을 기대할 수 있다. 협회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이 같은 GOI 전략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 주보스턴총영사관 등과 지속적인 유대를 쌓아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5일 CIC 입주 기념식에서 김종성 KABIC 회장은 온라인 축사를 통해 "올해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이 글로벌로 비상하는 역사적인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한인전문가들이 모인 KABIC은 보스턴에서의 오랜 활동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 제약바이오기업이 당면할 어려움을 해결하는 첫 단추를 열어주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들 현지 전문가들과 MIT ILP의 산학협력 인프라, CIC 입주기업들의 올해 하반기 다양한 사전 콜라보레이션 미팅 등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유럽에서 GOI 활동을 전개한다. 우선 오는 8월 영국 메드시티와 지난해부터 이어온 교류를 바탕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ATMP) 분야 온라인 컨퍼런스를 열기로 했다. 영국은 전역의 10여 개 임상연구기관 등을 토대로 약 120여 건의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이 진행되고, 민·관 투자와 산·학 네트워크가 활발한 국가로 꼽힌다. 런던시가 2014년 펀딩으로 설립한 메드시티는 영국 바이오산업의 연구·상업화·창업 및 투자를 연결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인 '바이오유럽 2020'에 참가, 국내 기업들과 '코리아 세션'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기업들의 유망 파이프라인 등을 소개한다는 취지다. 원희목 회장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한정된 자원과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에 직접 뛰어들어 글로벌제약사·연구소·대학·바이오벤처 등과 협업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협회는 해외 현지 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진출 거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29 13:06:4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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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사후관리심사 2년 연속 적합 판정

동아에스티는 지난 22~24일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사후관리심사에서 2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사후관리심사는 ISO 37001 인증 후, 시스템 운영의 유지 및 점검을 위해 1년 단위로 실시된다. 심사결과는 중부적합, 경부적합, 개선의 기회로 구분되며, 부적합이 1건 이상인 경우 인증보류, 중부적합이 다수 확인되면 인증취소가 될 수 있다. 이번 한국표준협회의 사후관리심사는 경영자 면담, 프로세스 심사, 원격 심사, 종결 회의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에서 동아에스티는 중부적합과 경부적합이 0건, 개선의 기회가 7건 확인되어 2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부패방지에 대한 대표이사의 강한 의지와 리더십, 임직원들의 인식 증진과 사내문화 확산, 주관부서인 CP관리실의 시스템 개발과 운영 등을 강점으로 평가 받았다. 동아에스티는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팀 단위의 내부심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부패방지 지침 및 실사에 필요한 방침을 제공하는 CP 전자편람 및 홈페이지,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을 통한 내부 고발시스템과 사업관계자의 헬프라인(Help-Line) 고발시스템, 재무적 관리에 필요한 회계 모니터링 시스템, 비재무적 관리에 필요한 CP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임원과 관리자급 이상을 대상으로 인사평가에 부패방지시스템 준수의무를 반영하는 등 높은 수준의 부패방지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후관리심사에 앞서서는 내부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업계 최초로 3~16일, 외부 준법감시 전문기관인 (사)한국공정경쟁연합회 주관 아래 전 사업장의 90여개 팀을 대상으로 내부심사를 실시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동아에스티는 정도경영을 위한 ISO 37001의 도입 및 인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임직원들의 윤리의식 내재화와 세부운영 기준 강화, 관리 시스템을 개선해 왔다"며 "정도경영을 기반으로 경영의 투명성 및 국내외 신인도를 제고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29 12:48: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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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SC, 유럽서 적응증 추가 승인 권고..시장 확대 교두보 마련

셀트리온은 25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제 '램시마SC'의 적응증 추가 신청에 대해 '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승인이 CHMP '허가 승인 권고' 후 1~3개월 내 이뤄지는 것을 감안할 때 램시마SC는 조만간 기존 인플릭시맙 정맥주사(IV) 제형의 모든 성인 적응증을 획득한 최초의 인플릭시맙 SC 제형이 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의 신속한 허가를 위해 지난해 11월 류마티스 관절염(RA) 적응증으로 우선 EMA 허가를 받고, 이후 또다른 주요 적응증인 염증성 장질환(IBD) 등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승인 권고를 받은 적응증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및 건선을 포함한다. 램시마SC는 조만간 EC로부터 최종 승인을 득한 후 유럽 내 31개 국가에서 최초의 완성형 인플릭시맙 SC 제형으로 판매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유럽 승인을 획득하게 되면 동일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전 세계 97개국(유럽 31개국 포함) 허가 절차를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램시마SC가 미국과 일본에서도 최단기간 승인을 목표로 신약 허가 절차를 밟고 있어 이를 위한 추가 임상도 순항 중에 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가 인플릭시맙 최초의 SC 제형 의약품인 만큼 선제적으로 미국과 유럽, 아시아,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총 100여 개국에서 램시마SC 제형과 SC 투여법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각 국가별로 심사를 거쳐 특허 등록되면 각각 오는 2037년과 2038년까지 특허권 보호를 받게 된다. 전 세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가운데 램시마SC가 속해 있는 TNF-α(종양괴사인자) 억제제 시장규모는 지난해 처방액 기준 약 468억 달러(한화 약 55조원)로, 이 중 염증성 장질환이 차지하는 시장은 전체 시장의 약 30%인 140억 달러(한화 약 17조원)에 이른다. 향후 램시마SC는 전 세계 55조원에 이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약 20% 이상의 점유율을 달성, 10조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SC의 적응증 추가 허가가 가시화되면서, 앞으로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치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램시마SC의 주성분인 인플릭시맙은 염증성 장질환 분야 전문의들이 가장 선호하는 성분으로 평가받고 있어 향후 괄목할 만한 시장점유율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29 12:48:0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