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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기술 이전으로 이차전지 기업 지원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운영하는 국가기술거래플랫폼 사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이차전지 및 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이 기술적 애로사항을 잇달아 해결하고 있다. 경남TP는 올해 하반기 기술 한계에 부딪힌 지역 유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학·기업 보유 기술을 연결하며 산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카이랩스는 이날 신라대학교 산학 협력단에서 기술 이전 협약을 맺었다. ESS 시장 진출을 준비하던 카이랩스는 열관리 소재 개발 시 냉각 성능 향상과 배관 부식 방지를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기술적 과제에 직면했었다. 경남TP는 동남권 지산학기술매칭데이에서 카이랩스와 신라대 연구팀을 연결했고, 그 결과 카이랩스는 ESS 열관리 최적화된 내부식성 초저온 부동액 제조 기술을 확보했다. 해당 기술은 배터리 열폭주 예방 냉각 기능과 장비 내구성 향상을 위한 부식 방지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카이랩스는 시제품 생산을 마치고 양산 단계에 돌입했다. 제로 에너지 솔루션은 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 기술거래장터에서 부산대학교의 이산화 바나듐 고순도 양산 기술을 이전받았다. 배터리 전해액 핵심 소재인 고순도 입자를 균일 생산할 수 있는 이 기술은 지역 이차전지 소재 업계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줬다. 맥시멈코퍼레이션은 기업 간 기술 이전으로 해상 드론용 스테이션의 BMS 설계 문제를 풀었다. 경남TP 중개로 선도 업체의 기계적 체결 구조 및 진동 대응 설계 노하우를 받아 제품 내구성을 크게 높였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카이랩스를 비롯해 제로에너지솔루션, 맥시멈코퍼레이션의 성과는 기업 단독으로는 넘기 어려운 기술의 벽을 산·학·연 협력을 통해 극복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경남TP는 국가기술거래플랫폼을 통해 대학의 원천 기술과 기업의 현장 노하우가 지역 산업 곳곳에 스며들어 실질적 매출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7 09:59: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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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클린 정비대’ 발대식 열고 불법 광고물 정비 본격 추진

영주시가 불법 광고물 정비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 단체와 함께 클린 정비대를 출범시켰다. 정비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장 실천과 시민 계도 중심의 지속 가능한 환경개선 활동에 나선다. 시는 지난 5일 가흥안뜰공원에서 (사)경북옥외광고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이상영)와 공동으로 'Clean 정비대' 발대식을 열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 정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상영 지부장, 영주시의원, 새마을회장, 회원사 대표, 주민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과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해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조성과 정비 활동의 사회적 공감대를 다졌다. 발대식은 정비대 경과보고와 선언문 낭독, 인사말, 정비 결의문 낭독, 불법 현수막 제거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돼 정비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 직후 참석자들은 가흥동 일대에서 거리 캠페인을 겸한 정비활동을 진행했다. 거리 곳곳에 설치된 현수막과 벽보 등 불법 광고물을 직접 제거하며, 도시의 질서를 회복하겠다는 실천의지를 현장에서 보여줬다. 시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한 달간을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기간'으로 운영하고, 정비와 더불어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영 지부장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협회가 적극 동참하겠다"며 "불법 광고물 정비와 더불어 건강한 광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고, 정비 활동과 시민 계도를 함께 추진해 질서 있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2-07 09:58:4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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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 3년 연속 수상

부산항만공사(BPA)가 해양수산부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받으며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BPA는 지난 4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혁신대회에서 2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 기반 가상 게이트 구축' 사례가 선정됐다. 부두 내 특정 지점에 보이지 않는 가상 경계를 설정하고 실시간 차량 위치 데이터로 화물 차량을 자동 인지해 통행 대기, 병목, 혼잡 문제를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AI 기반 GPS 보정 기술을 적용해 이동 경로 패턴을 분석·학습해 판단 정확도와 시스템 안정성을 높인 점이 주목받았다. 지오펜싱은 공간에 가상의 경계를 설정하고 사용자가 그 영역에 들어오거나 나갈 때 알림 및 기능을 실행하는 위치 기반 기술이다. 장려상을 받은 '부산항 컨테이너 항만 기능 재편과 맞춤형 시설 개선' 사례는 재개발 중인 북항을 아시아 선사 거점항으로 재정립한 항만 이동 모델로 평가됐다. 자성대 부두 이전을 통해 600여 명의 일자리를 지킨 사회적 성과를 창출했으며, 북항 잔존 3개 부두의 유휴 선석을 컨테이너 기능으로 전환하고 '핵심 부품 중심 현대화 모델'을 도입해 부두 생산성 향상과 신규 건설 대비 재정 절감 효과를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상근 BPA 사장은 "올해도 부산항의 혁신이 국가 항만물류산업 혁신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BPA는 앞으로도 기술과 사람, 혁신과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항만 생태계를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 항만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7 09:58: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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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환경보건센터, 시민 건강 개선 심포지엄 개최

부산시 환경보건센터가 부산 시민의 건강 수준 개선을 위한 환경보건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동아대학교가 운영하는 부산시 환경보건센터는 지난달 25일 동아대 구덕캠퍼스 의과대학 구덕교육동 1호관(G04) 102호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환경보건센터, 기후 변화 대응 환경보건센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심포지엄은 부산시 환경보건 현황 점검과 앞으로 협력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기후 변화, 대기 환경, 지역 환경보건 인프라 구축 등 시민 건강과 밀접한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발표 세션에서는 '부산시 기후 변화와 맞춤형 환경보건 전략', '부산시 대기 환경 모니터링 현황과 진단', '부산시 환경보건 코호트 구축을 위한 선행 연구 분석' 등 부산 지역의 주요 환경보건 과제가 다뤄졌다. 토론에는 한국환경연구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부산시 탄소중립정책과, 부산대 IBS기후물리연구단 등 여러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부산형 환경보건 정책의 실효성과 실행 전략에 관해 논의했다. 홍영습 부산시 환경보건센터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환경 변화 속에서 부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자리였다"며 "지역 기반의 환경보건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정책·연구·시민 소통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7 09:57: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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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북TP와 미래 제조기술 공유…첨단산단 홍보도 병행

영주시가 미래 제조산업의 흐름을 조망하고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경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미래모빌리티와 경량소재 분야의 최신 동향과 연구성과가 집중 조명됐다. 영주시와 경북테크노파크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5 미래모빌리티 제조기술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기술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미래차 산업과 경량소재 관련 기업, 연구기관, 지자체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산업 전반의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첫날 일정은 개회 인사와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센터의 지원사업과 장비 현황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 미래자동차 산업의 기술 변화와 전망에 대한 발표가 진행돼 현장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5일에는 센터의 장비 활용 사례와 연구성과 발표가 이어졌으며, 기업지원사업과 관련한 1:1 현장 상담도 함께 진행돼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기술 지원과 사업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얻었다. 영주시는 행사 기간 동안 별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유관 기업 유치에도 힘을 보탰다. 김명자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영주시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미래 제조 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미래모빌리티와 경량소재 분야의 성장을 위해 행정적,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2-07 09:57:3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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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지방소멸대응기금 80억 확보…도내 2위 규모

함양군이 행정안전부의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80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를 포함해 함양군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442억원의 기금을 확보하며 경남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정안전부가 지역 주도의 소멸 위기 대응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투자 계획을 평가해 전국에 총 1조원 규모로 배분하는 재원이다. 함양군은 이 기금으로 정주 여건 개선, 주거 지원, 산업·일자리 창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 11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함양군은 군민의 복지·문화 수요 충족을 위해 2026년까지 군 청사 내 '누이센터'를 건립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행정·전문가로 구성된 '농산어촌 유토피아추진단'을 운영해 지역 맞춤형 소멸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청년, 신혼부부, 베이비붐 세대 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워크인함양 프로젝트, 청년과 함께 백두대간 따라 가든엔카페, 포시즌 근로자 기숙사, 환대하우스 등 주거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장기 임대 캠핑장 조성 '나만의 5성급 호텔' 사업, 농·임산물 제조·가공 설비 지원 '함양에서 꿈, 산양삼' 사업, 중소기업 시설·운영자금 이차 보전금 지원 '인구 감소 지역 기업 지원 특례 보증 사업' 등을 운영하며 지역 산업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다. 관계 인구 연계를 통한 생활 인구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15개 명산을 연계한 산악 완등 인증 사업 '오르GO 함양'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한옥 숙박시설 연계 'ESG 기반'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 '소셜트립 IN 함양'을 통해 외국인, 인플루엔서 참여로 바이럴 마케팅을 활성화하며 함양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함양군은 기초기금 외에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경남도 평가를 통한 기금 118억원을 추가 확보해 '경남별장'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11월 말 기준 전체 기초기금 집행률은 52%이며, 11개 사업 중 2개 사업은 완료했고 9개 사업은 연차별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양숙 함양군 인구정책과장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우리 군 인구 증가를 위해 추진 중인 기금 사업들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최대의 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7 09:57: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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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B동일,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 2년 연속 선정

디알비동일(DRB)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일 개최된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부산 인정의 날' 행사에서 선정된 이번 성과는 DRB가 추진해온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다. DRB는 지역 사회 욕구 조사를 통해 실제 필요 분야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해왔다. 이런 접근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기업·복지단체·사회복지 연구 기관이 함께하는 '금정구지역상생협의체'를 최초로 구성해 민·관·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을 지속 운영하며 상생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Campus D 부산에서는 시민들이 창의적·교육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용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청년 스타트업, 사회적 기업, 비영리기구, 문화 예술 단체에는 무상 입주 공간도 지원하며 지역 성장을 돕고 있다. DRB 관계자는 "지역 사회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는 것이 진정한 사회공헌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7 09:56: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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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노인복지관, 보건복지부 장관상 ‘2관왕’ 수상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 기장군노인복지관이 취약노인 돌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두 차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기장군노인복지관은 지난 4일 '취약노인 보호 유공' 부문과 '취약노인보호사업 공모전' 단체·영상 분야에서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받으며 장관상 2관왕에 올랐다. 이번 수상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와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세밀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온 노력의 결실이다. 인공지능(AI)·사물 인터넷(IoT)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정신 건강·인지 검사 조기 연계, 일상생활 지원 등 다층적인 서비스 운영으로 취약노인의 안전 확보와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기장군청, 보건소, 소방서 등과 긴밀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주거·건강·생활 지원 연계 및 지역 참여 활성화를 이끌어낸 점도 주목받았다. 이런 협업은 지역 사회 통합 돌봄 모델 구축의 성공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김윤재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2관왕을 계기로 취약노인 지원 정책과 현장 프로그램을 더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통합 돌봄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며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신뢰받는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7 09:56:4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