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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아동수당 지급대상 확대…월 최대 12만원 지원

청도군은 지난 3월 개정·공포된 '아동수당법'에 따라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기존 8세 미만이던 지급 연령이 9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아동이 안정적인 양육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확대 대상인 2017년 1월생부터 2018년 3월생 가운데 기존 아동수당을 받은 이력이 있는 139명은 별도 신청 없이 행정기관 직권으로 지급이 이뤄진다. 청도군은 인구감소지역 특성을 반영해 수급 아동에게 월 2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기존 아동수당 10만원에 더해 아동 1인당 월 최대 12만원까지 받을 수 있어 지방 소멸 대응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확대 시행의 첫 단계로 9세 미만 아동까지 적용된다. 정부 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매년 1세씩 상향돼 지급 연령이 만 13세 미만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아동수당은 매월 25일 지급되며, 지급일이 토요일이나 공휴일인 경우 전날 아동 또는 보호자 명의 계좌로 입금된다. 확대 적용된 수당은 4월 24일 아동 833명에게 처음 지급될 예정이다. 김동기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아동수당 확대와 추가 지원은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2 09:36:4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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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 대응 120대 과제 점검…1분기 진도율 41.2%

경북도는 21일 도청에서 황명석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저출생과 전쟁' 120대 실행과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1분기 진행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국별 과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황 권한대행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북형 저출생 대응 정책의 성과를 소개했다. 경북도는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과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등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정책을 통해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일부 사업은 국가 정책으로 확산되며 저출생 대응 분위기 전환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도는 이러한 정책 추진 성과가 최근 출산 지표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합계출산율은 2023년 0.86명에서 2024년 0.90명, 2025년 0.93명으로 상승했다. 조출생률은 4.0명에서 4.2명으로, 혼인 건수는 8128건에서 9160건으로 증가했다. 출생아 수도 같은 기간 1만186명에서 1만426명으로 늘었다. 1분기 점검 결과 6대 분야 120개 과제의 평균 진도율은 41.2%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분야별로 보면 만남 분야는 포항과 구미, 상주, 청도, 고령, 성주, 칠곡 등 7개 시군에서 미혼남녀 만남 지원과 소규모 결혼식 지원, 20대 결혼 가구 혼수비용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출산 분야에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3989건,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4657건,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진료 56건 등이 집계됐다. 출산 축하박스 2188건과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3673건도 진행됐다. 돌봄 분야는 초등 방학 돌봄터 38개소 운영과 아이돌봄 서비스 9209명 지원, K보듬 6000 79개소 운영 등이 추진됐다. 아픈 아이 긴급 돌봄센터 13개소와 아이동반사무실도 운영 중이다. 주거 분야에서는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 81세대와 청년 월세 지원 2198명,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등이 진행됐다. 매입임대주택 250호 공급을 위한 사전 절차도 추진됐다. 일·생활균형 분야에서는 육아기 부모 근로시간 단축 지원 205명, 초등부모 방학기간 10시 출근제 30개 기업 39명 참여 등이 이뤄졌다. 출산 소상공인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도 신청을 받고 있다. 양성평등 분야는 여성친화도시 8개 시군과 아동친화도시 6개 시군 사업을 추진하고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매 지원 4만1761가구, 세 자녀 이상 가구 진료비 지원 835가구 등을 진행했다. 경북도는 1분기 동안 사업자 선정과 예산 교부 등 사전 절차가 대부분 마무리된 만큼 2분기부터는 사업 추진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저출생정책평가센터와 연계해 효과와 체감 중심의 정책 평가를 강화하고 과제 보완과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다. 황명석 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2년간 경북도가 추진한 정책이 제도 개선과 전국 확산으로 이어지며 저출생 대응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도민 체감 중심의 정책을 통해 저출생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적용해 과제 수를 150개에서 120개로 조정하고 예산은 400억 원 늘린 4000억 원 규모로 확대했다.

2026-04-22 09:36:2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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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고위직 참여 '청렴혁신추진단' 운영

화성도시공사가 고위직 중심의 실천형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화성도시공사(HU공사, 사장 한병홍)는 20일 '청렴혁신추진단'을 운영하고 청렴 실천 강화를 위한 자율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실·처장 등 고위 간부들이 직접 청렴 실천의 주체로 참여해 자율적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 방향과 실행 계획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실·처장은 소관 업무와 연계한 자율과제를 설정해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1건씩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진행된 청렴 실천 선언식의 후속 조치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실행 단계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시 HU공사는 간부급 고위직이 청렴 실천 의지를 공식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 바 있다. HU공사는 이번 추진단 운영을 통해 고위직이 직접 청렴 과제를 발굴하고 이행하는 실천 중심의 청렴 활동을 본격화했으며, 이를 통해 청렴을 일상 업무 속 책임 있는 실천으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병홍 사장은 "청렴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때 조직문화로 정착된다"며 "고위직의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청렴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2 09:36: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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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분양 개시… 첨단산업 클러스터 본격 시동

고양시가 수도권 북부 첨단산업 거점 조성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분양에 착수하며 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4월 24일부터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조성 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산업시설용지 분양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첨단 제조와 연구개발, 지식기반 산업이 결합된 복합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이번 분양 대상은 총 20개 필지, 약 6만778㎡ 규모로,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한 경쟁입찰 방식이 적용된다. 시는 바이오·메디컬과 미디어·콘텐츠 등 미래 성장산업을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제조기업을 집중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입지 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GTX-A 노선을 비롯한 광역 철도망과 주요 간선도로가 인접해 있어 수도권은 물론 전국 단위 접근성이 뛰어나며, 이는 기업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투자 유인을 위한 지원책도 대폭 마련됐다. 「고양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산업시설용지 1,000평 이상 투자 기업에는 평당 최대 80만 원의 입지보조금이 지원된다. 또한 고양시민을 신규 채용하거나 직무 교육을 실시할 경우, 1인당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 범위 내에서 고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이 각각 최대 1억 원까지 제공된다. 세제 혜택도 눈에 띈다. 입주기업은 「지방세특례제한법」과 「경기도 도세 감면 조례」에 따라 2028년 말까지 취득세 60% 감면, 5년간 재산세 35%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과밀억제권역 내 중과세 적용이 배제되면서 초기 투자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해당 단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돼 개발부담금, 농지보전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5종이 전액 면제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현장 규제 완화도 기업 친화적으로 개선됐다. 기존에는 군부대 협의에 따라 일부 구역 건축물 옥상에 관측소 설치가 의무였으나, 고양시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CCTV 및 외부 대체 관측소 설치로 대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입주기업의 건축 설계 자유도와 운영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교통 접근성과 산업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경쟁력 있는 입지"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자족형 도시로 도약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분양 관련 세부 사항은 4월 24일부터 고양도시관리공사 및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 온비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4-22 09:36: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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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위기가구 발굴부터 플로깅까지…촘촘한 공동체 실천

인천시 부평구 곳곳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환경 보호를 위한 주민 참여 활동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동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갈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위기가구를 보다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의 역할과 중장년 1인 가구 고립 대응 방안, 긴급복지지원 및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위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다시금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같은 날 홀몸 어르신의 생신을 함께 축하하는 '오 해피데이' 사업을 추진하며 따뜻한 이웃 돌봄을 실천했다. 지역 제과점과 화원의 후원을 받아 마련된 케이크와 꽃을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정서적 고립 해소에 힘을 보탰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월 1회 정기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청년들이 참여하는 환경 실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지난 18일 '지구의 날'을 맞아 '한 걸음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 청년 40여 명이 참여해 환경영화 '문명의 끝에서'를 관람하고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나눴다. 이어 거리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빗물받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일상 속 실천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부평구 관계자들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2 09:35:21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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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림사관학교 개강…임업 인재 양성 본격화

경북도는 4월 21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교육생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북산림사관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과 청송부군수, 임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박정희 전 한국임업인총연합회장이 '경북 산림의 힘, 임업인의 전망과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경북산림사관학교는 청년과 임업인, 귀산촌인을 대상으로 산림경영과 창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입된 장기 교육과정이다.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산촌 정착 기반 마련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개교 첫해 3개 과정으로 시작한 이후 점진적인 확대를 거쳐 지난해에는 7개 과정 17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도 창업과 소득향상, 취업 분야 등 7개 과정으로 운영해 임업 인재 양성 거점으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산림소득 작물 분야를 단기와 장기 과정으로 세분화하고 과정별 정원을 수요 중심으로 조정하는 등 교육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 이후에도 학습조직 운영과 심화 컨설팅, 성과 공유 워크숍 등을 통해 수료생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생 모집에서는 6개 과정 150명 선발에 209명이 지원해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육은 4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토론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임업 분야 전공 대학생과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청년을 잡아라' 과정은 6월 별도 모집을 거쳐 8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북산림사관학교는 교육을 넘어 임업인의 역량을 키우는 성장 플랫폼"이라며 "교육생들이 산림경영과 창업, 산림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북 임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2 09:35:0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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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외씨버선길 함께 걷기’ 개최…청정 관광자원 알린다.

봉화군은 청정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걷기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 자원 알리기에 나선다. 현충일 연휴 기간에 맞춰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를 구성해 참가 선택 폭을 넓혔다. 이번 '외씨버선길 함께 걷기' 행사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봉화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사)경북북부연구원이 주관하고 봉화·영양·청송·영월 4개 군이 협력해 추진한다. 외씨버선길은 총연장 246km에 이르는 장거리 도보 코스다. 경북 북부의 자연환경을 연결하는 대표 관광 자원으로, 지역 간 연계를 통한 관광 활성화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첫날 일정은 난이도가 높은 마루금길 구간으로 구성됐다. 산림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16.6km 코스로, 산행 경험이 있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둘째 날에는 비교적 완만한 약수탕길 코스가 운영된다. 오전약수탕을 지나는 이 구간은 숏코스 4.8km와 롱코스 11.8km로 나뉘며, 가족 단위 참여를 고려해 총 500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나눔 요소를 결합한 점도 특징이다. 참가비 2만 원 중 절반은 '대한민국 유공자 주거 개선 캠페인'에 기부되며, 참가자에게는 셔틀버스 이용권과 기념품, 먹거리 쿠폰이 제공된다. 운영 측은 참가 편의를 위한 지원도 마련했다. 원거리 방문객을 위해 숙박 시설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은 4월 13일부터 5월 25일까지 전용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아름다운 봉화의 자연을 걸으며 일상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외씨버선길이 지역 관광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자연 체험과 지역 연계를 동시에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체류형 관광으로의 확장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인다.

2026-04-22 09:34:46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