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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 완료…재정 투명성 강화

창원시가 지방 재정의 건전성, 투명성 제고를 위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마쳤다. 이번 결산검사는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20일에 걸쳐 진행됐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결산검사위원은 시의회 의장이 위촉하며 시의원, 전직 공무원,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검사 범위는 일반회계, 공기업특별회계, 기타특별회계, 기금 등 총 39개 대상으로, 세입·세출 결산부터 재무제표, 성과 보고서, 채권채무, 공유재산, 물품 및 금고 결산까지 재정 운영 전반을 아우른다. 아울러 결산서와 첨부 서류가 지방회계법 등 관계법령,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세부지침 및 결산지침에 부합하는지 여부와 재정 규모의 적정성, 효율적 운영 여부에 대한 회계검사도 함께 이뤄졌다. 창원시는 검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집합 대면 교육을 진행하는 등 결산검사위원의 전문성 강화에도 힘썼다. 정순길 자치행정국장은 "결산검사는 지방재정의 건강 진단서와 같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창원시가 더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2025회계연도 결산서에 결산검사위원의 검사 의견서를 첨부, 오는 5월 31일까지 의회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다. 의회는 제1차 정례회에서 이를 심사할 계획이다.

2026-04-22 09:31:1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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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제151회 임시회 개최… 조례 개정안 40건 심의

창원시의회가 21일부터 27일까지 제15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4대 의회의 사실상 마지막 공식 회의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창원시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을 비롯해 40여 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은 통합 돌봄 서비스 관련 신규 인력 채용을 위한 것으로, 창원시가 지난 3월 제150회 임시회에 제출했으나 절차적 정당성 등을 이유로 상정되지 않았던 사안이다. 의장단은 이번 임시회 개회 전 회의를 통해 해당 개정안을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손태화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의 잘못된 시그널에 따라 일선 업무 현장에서 혼선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의회는 책임 있는 판단을 위해 안건을 상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의회 권한을 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안 21건과 창원시 제출 안건 21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본회의에서는 김미나·김묘정·이해련·백승규·김영록·이천수·전홍표 의원 등 7명이 5분 발언으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3·15의거 헌법 전문 수록 촉구 대정부 건의안', '의료폐기물 처리 국가 책임제 도입 촉구 건의안',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농어업 경영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3건을 채택했다.

2026-04-22 09:31:0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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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 도민 생활지원금 지급… 30일부터 신청

경남도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민생 안정을 위해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소요 예산 3288억원은 전액 도비로 충당하며, 별도의 소득 기준이나 자격 심사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3월 18일 기준 경남도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도민으로, 출생아와 외국인 결혼 이민자·영주권자·난민인정자도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원으로, 4인 가구 기준 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4월 30일 오전 9시부터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모두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은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전용 누리집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밀양과 양산은 '코나아이' 앱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시행 첫 2주간 온라인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홀짝제, 오프라인은 요일제로 운영한다.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위해서는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접수와 지급을 돕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지급 방식은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 후 2~3일 이내 충전된다. 사용 기한은 7월 31일까지로, 주소지 시군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소·연 매출 30억원 초과 사업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농촌 지역 소비 여건을 고려해 일부 읍·면 지역 하나로마트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 경남도는 "복잡한 자격 검증 없이 누구나 신청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정책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민 가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22 09:30:2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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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울산 중소기업 화학 사고 예방 지원 추진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이 울산 지역 중소기업의 화학 사고 예방을 위해 대기업과 연계한 멘토링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낙동강청은 21일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울산지역 중소기업 화학안전 멘토링' 사업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여 화학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학 안전 분야 경험,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이 멘토로 참여해 중소기업에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발족식에는 낙동강청을 비롯해 한국환경공단, 울산대학교,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울산환경기술인협회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한국동서발전, S-OIL,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등 12개 멘토 기업과 24개 멘티 기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사업 추진 방향과 앞으로 계획을 공유하고 '화학안전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우수 멘토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낙동강청은 이번 멘토링 사업을 통해 우수 화학 안전관리 기술 전파, 취급 시설 및 방재물품 유지 관리 비용 지원, 화학물질 안전취급 교육 자료 제공 등을 추진해 울산 지역 중소기업의 화학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신석효 낙동강청 환경관리국장은 "중소기업 화학 안전은 개별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울산 지역의 화학 안전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2 09:29: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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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제30회 기장멸치축제’ 24일 개막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기장멸치축제가 오는 24일 기장읍 대변항에서 봄바다를 배경으로 막을 올린다. 기장군은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30회 기장멸치축제'를 24일부터 사흘간 대변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고 수산물 축제로 꼽히는 기장멸치축제는 올해 30주년을 기념해 예년보다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낚시배 승선체험, 맨손 활어 잡기, 멸치은빛 樂공연, 해상불꽃쇼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30주년 기념 무대에서는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24일 정서주·천록담, 25일 손빈아·채윤·최지예, 26일 미스터팡·김수희·장하온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기장멸치 가요제는 25일 예선을 거쳐 26일 본선이 진행되며 본선 이후에는 MC 박군과 나태주가 진행하는 태군노래자랑으로 열기를 더한다. 멸치회 무료 시식회도 축제 기간 3일간 운영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해선 기장역 제2주차장에서 무양마을회전교차로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최일천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장은 "30주년을 기념해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는 먹거리와 볼거리를 정성껏 준비하고 있다"며 "따뜻한 봄기운 가득한 기장에서 멸치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의 대표 수산물인 멸치는 칼슘이 풍부한 식재료로, 봄철 성어기에는 지방질이 풍부하고 살이 연한 것이 특징이다. 이 시기 어획량이 풍성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2026-04-22 09:29: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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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도시관리공단 기장문화예절학교, 가족 참여형 주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 기장문화예절학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기장군진로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한 주말 체험 프로그램 '주말체험 하러 와樂'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기획단'이 자치 회의를 통해 제안한 요리 활동 아이디어를 실제 운영 계획에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기장군진로교육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프로그램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전문 역량과 교육 자원을 지원했으며, 학부모에게도 실질적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가족 간 상호 이해도를 확인하는 '가족 모의고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요리대회'에서는 가족이 한 팀을 이뤄 도시락을 직접 만들며 화합의 시간을 진행했다. 기장군진로교육지원센터의 도움으로 마련된 딸기청·딸기모찌 만들기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전문적인 요리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수혜자를 넘어 홍보·기획·지원·예산 등 팀별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자기 주도적 역량을 발휘했다. 한성무 기장문화예절학교 관장은 "예상보다 훨씬 많은 가정에서 뜨거운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것에 깊이 놀랐다"며 "앞으로도 참여 청소년과 가정이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더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장문화예절학교 '충효예락'은 성평등가족부와 기장군이 지원하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초등 4~5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 전문 체험, 자기 개발, 특별 지원, 생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2026-04-22 09:29: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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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초청 ‘디지털 경제’ 특강 실시

동명대학교가 지난 18일 본관 107호에서 창업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을 초청해 '디지털 시대 새로운 경제 원리'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DX) 환경 속에서 예비 창업가들이 새로운 경제적 관점과 비즈니스 통찰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태열 원장은 강연에서 "과거의 경험과 방식에 갇혀 미래를 해석하는 오류를 경계해야 한다"며 데이터 중심 의사 결정과 고객 경험의 디지털화 등 '디지털 렌즈'를 통해 변화를 바라볼 것을 주문했다. 디지털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는 디지털 컨버전스와 네트워크 효과를 제시하며 사용자 수 증가에 따라 네트워크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메트칼프의 법칙(Metcalfe's Law)을 사례로 들었다. 또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Big Blur)' 현상을 언급하며 "이제는 개별 기업 간 경쟁이 아닌 플랫폼 기반 생태계 중심의 경쟁 시대"라고 진단했다. 그는 "디지털 시대의 진정한 승자는 스스로 개방과 공유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람"이라며 유연한 사고와 연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명대 관계자는 "지역 ICT 산업을 이끄는 김태열 원장의 인사이트가 학생들에게 디지털 경제의 본질을 이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하는 데 실질적인 영감을 줬다"며 "앞으로도 현장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실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2 09:28: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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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행정안전부 방문… 특별교부세 지원 건의

산청군이 21일 행정안전부를 찾아 재해예방사업과 주민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군은 먼저 재난안전정책과와의 면담에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사업을 중점 건의했다. ▲집중 호우 시 범람을 예방하는 상법천 정비사업 ▲농경지와 주거지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척지1소하천 정비공사 ▲노후 교량 보수를 통해 재난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군도32호선 수산교 정비공사 등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교부세과 방문에서는 지역 현안 사업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농촌 지역 생활용수 공급 기반 구축을 위한 평지지구 지방 상수도 인입 공사, 교통 안전성 개선을 위한 차황 군도8호선 선형 개량 및 도로 확포장 사업,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에너지 복지 확대를 위한 시천면 연화마을 LPG배관망 구축사업 등이 주요 사업으로 제시됐다. 아울러 인구감소지역 지원 제도 개선도 건의했다. 현행 제도는 인구감소지역을 특별지원지역과 우대지원지역으로 구분해 재정 지원을 차등 적용하고 있는데, 산청군은 우대지역으로 분류돼 지역 여건에 비해 지원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에 군은 인구감소지역을 단일 유형으로 통합해 동일 기준으로 지원하는 방안과 인구·교통·의료 등 생활 여건이 반영된 표준 마련을 통한 지역 간 형평성 확보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산청군은 "이번 중앙 부처 방문은 재난 대응부터 생활 인프라, 인구 감소 문제까지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별교부세 확보와 제도 개선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2 09:28:2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