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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지리산 칠선계곡 탐방로 정비… 2027년 시범 개방

함양군이 지난 20일 군수실에서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와 칠선계곡 탐방로 정비 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함양군과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칠선계곡 탐방로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탐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는 탐방로 정비 사업 수행을 위한 위수탁 협약 체결, 정비 사업 계획 공유, 앞으로 추진 사항 협의 등이 진행됐다. 지리산 칠선계곡은 천왕봉에서 마천면 추성리까지 약 9.5㎞에 걸쳐 뻗은 지리산 최장의 계곡으로, 수많은 폭포와 소(沼)가 어우러져 원시림을 가장 잘 보존한 곳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보호 가치가 높은 식물종이 분포해 1999년부터 자연휴식년제 및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상시 개방이 제한됐다. 이에 탐방객 감소, 지역 관광 위축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면서 함양군은 공단 측에 꾸준히 개방을 요구해 왔다. 함양군의 부단한 노력과 지리산국립공원의 협조를 통해 당초 2028년 상반기였던 개방 계획을 앞당겨 2027년 7월 시범 개방에 합의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함양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칠선계곡 탐방로를 더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으로 정비할 계획"이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리산을 찾는 탐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2 09:27: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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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4월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접수

의정부시는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국민 부담을 경감하고자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을 4월 27일부터 접수한다. 시는 지난 15일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자 전담팀(TF)을 구성했으며,전담 콜센터도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가 민원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지급 절차는 대상별 시기를 나눠 진행한다. 우선 1차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다. 3월 30일 기준 의정부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55만 원, 차상위 계층에게는 45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하며,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국민의 70% 대상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원한다. 신청은 성인 개인별로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운영한다. 온라인은 카드사 누리집, 앱, 콜센터, 자동응답시스템(ARS), 경기지역화폐(의정부사랑카드) 앱 등을 통해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 또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특히, 신청 접수 첫 주는 온.오프라인 모두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를 적용해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5월 1일 노동절이 공휴일인 점을 고려해 30일에는 4.5.9.0인 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동 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 운영한다. 지원금은 관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전통시장,동네마트,식당,미용실 등)과 경기지역화폐(의정부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며, 사용 기한 내 소비하지 않은 잔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하므로 기간 내 사용이 필요하다.사용이 제한되는 업종은 대형마트와 대형 외국계 매장, 프랜차이즈 직영점, 온라인 전자상거래(쇼핑몰·배달앱), 유흥,사행업종, 상품권 업종, 보험업, 공공요금, 조세, 통신요금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한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지원금과 관련해 URL 링크가 포함된 문자를 일체 발송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나 링크는 클릭하지 말 것을 강조했으며,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표 콜센터(1670-2626), 정부민원안내 콜센터(110) 또는 의정부시 콜센터(031-828-204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6-04-22 09:27:2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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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미래차 혁신 성장 기술 지원 사업’ 참여社 모집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와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이 산업통상부와 부산시 지원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밸류체인 진출을 위한 미래차 혁신 성장 기술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내연 기관 위주 자동차 부품 기업의 미래차 산업 전환을 지원하고 글로벌 밸류체인(GVC)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사업을 통해 약 27억원의 매출 증대와 약 9명의 신규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다. 지원 대상은 미래차 부품 관련 기업으로, 부산 지역 내 사업장 또는 연구소를 보유한 기업은 우대된다. 주요 지원 분야는 ▲친환경·전동화 및 전장 부품 ▲경량화·모듈화 부품 ▲자율주행·스마트카용 전장 부품 ▲글로벌 OEM 수출 부품 등이다. 시제품 제작부터 시험 평가, 기술 자문까지 연계 지원해 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조기 사업화를 집중 지원한다. 시제품 제작 지원과 기술자문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3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험 평가 지원은 10월 30일까지 상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TP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TP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미래차 부품 기업이 글로벌 OEM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수출 중심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04-22 09:27: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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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부산·경남 공동 제작 뮤지컬 ‘다시, 봄’ 창작 워크숍 진행

부산·경남 공동 제작 뮤지컬 '다시, 봄 - 아지매들의 이야기'의 지역 배우 8인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밀양 아리나에서 창작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선발된 배우들이 작품의 창작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의 정서와 감각을 반영한 부산·경남판 '다시, 봄'을 구체화하는 첫 공식 일정으로 마련됐다. 작품은 서울시뮤지컬단의 창작 초연작을 바탕으로 김해문화관광재단, 밀양문화관광재단, 영화의전당, 창원문화재단, 세종문화회관이 공동 제작하고 있다. 출연 배우 전원을 부산·경남 거주 배우로 구성하고 지역의 언어와 정서를 창작 과정에 반영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우 선발은 지난달 15일 공모를 시작으로 1차 서류 심사와 오디션을 거쳐 최종 8명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완성된 대본이 아닌 배우들의 리서치와 경험, 사유를 토대로 장면과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가는 디바이징 뮤지컬 방식으로 제작된다. 워크숍에는 예술감독 김덕희 서울시뮤지컬단장을 비롯해 극본 김솔지, 작곡 연리목, 연출 이기쁨, 협력 연출 김희경, 안무 박경수, 음악감독 최한나 등 주요 창작진이 참여했다. 배우들은 워크숍 기간 연극놀이, 대본 리딩, 안무 워크숍, 음악 연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인물의 서사와 장면 방향성을 함께 발전시켰다. 워크숍을 통해 배우별 배역도 확정됐으며 부산·경남판 다시, 봄만의 인물 구성과 관계성이 구체화됐다. 완성된 작품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창원, 밀양, 김해, 부산을 순회하며 총 4일 8회 공연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창작 워크숍은 부산·경남 지역 배우와 창작진, 문화 예술 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 모델로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됐다"고 밝혔다.

2026-04-22 09:26: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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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해양AX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총력’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 방위사업청 국방첨단전략분야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이하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방산부품 국산화 및 방산 지역거점 육성을 통한 방위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현재 경남, 대전, 구미가 선정돼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4개 지역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지역에는 5년간 약 250억원 규모의 국비가 지원된다. 부산시는 BISTEP을 비롯해 부산대학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SK텔레콤 등 해양AX 분야 산·학·연 주체들과 공동으로 유치전에 나섰다. BISTEP은 지역 방산기업 대상 간담회 개최와 해군 수요 발굴 등을 통해 해양 방산 AX거점 실현 계획을 수립하며 공모 준비를 이어왔다. 부산은 해군작전사령부를 비롯한 군 전력과 해양 연구 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해양 국방AX 구현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양 방산 온디바이스 AI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방산기업의 AI 대전환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BISTEP 관계자는 "이번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 도전은 부산이 보유한 탄탄한 해양 방산 연구역 량을 기반으로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고도화하고 기업 성장을 견인할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혁신 주체들과 함께 방산 생태계 조성과 지역 방산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2 09:25:5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