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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실습 중심 교육 운영...신규 농업인부터 귀농인까지

영덕군은 농업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해 영농 기술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규 농업인과 귀농 귀촌인을 포함한 다양한 수요층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예비 농업인과 현직 농업인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농업에 처음 진입하는 인력뿐 아니라 기존 농업인의 역량 강화까지 포괄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 과정은 농업경영 전반을 다루는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결합한 형태로 구성됐다. 농업 정보와 토양 관리 등 기본적인 내용부터 실제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견학 프로그램까지 포함된다. 운영 기간은 6월부터 9월까지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습과 강의를 병행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영덕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초 기술 습득과 정보 제공을 통해 초기 정착 과정의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집은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영덕군은 교육 참여 확대를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체계적인 교육이 신규 인력 유입과 안정적 정착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026-04-21 14:37: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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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산불 예방 섬진강 러닝’ 이색 홍보 눈길

곡성군 공무원들이 주말에 섬진강을 달린 까닭은 무엇일까? 지난 19일 곡성군이 산불 예방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섬진강을 달리는 이색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산불 예방 러닝 캠페인'은 곡성군 산림과 산림보호팀장이 평소 건강 관리를 위해 이어오던 개인 러닝에서 출발했다. '어차피 달리는 김에 의미를 더해보자'는 생각에서 직원 게시판에 참여 공지를 올렸고, 자연스럽게 산불 예방 홍보와 결합된 참여형 캠페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곡성군 직원들은 섬진강 일원 약 12km 구간을 달리며 산불 예방 문구가 적힌 깃발을 들고 강변을 따라 이동했다. 달리는 동안 만난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는 전단지를 건네며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도 함께 펼쳤다. 말 그대로 '발로 뛰는 홍보'였다. 철쭉으로 붉게 물든 섬진강을 따라 이어진 러닝에 증기기관차를 탄 관광객들이 반갑게 손을 흔들며 응원을 보내는 등 곳곳에서 호응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섬진강변은 잠시 '움직이는 산불 예방 홍보관'으로 변하며 자연스럽게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현수막이나 마을방송 중심 홍보에서 벗어나 군민과 관광객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달리며 전하는 메시지는 부담 없이 다가가면서도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오래 기억하게 만드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러닝에 참여한 곡성군 공무원 A 씨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12km를 뛰어본 거라 너무 힘들었지만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산림보호팀장은 "산불을 근절할 수만 있다면 풀코스 42km도 매일 뛰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웃어 보였다. 이어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발생하지만 피해는 엄청나다. 논·밭두렁 소각 금지,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곡성군은 앞으로도 일상과 접목한 다양한 방식의 홍보로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불법 소각 등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형사처벌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2026-04-21 14:37: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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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조선산업 도약위한 3대 핵심축 확보

전라남도는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강화지원사업 ▲중소조선 설계 엔지니어링 기술지원사업 ▲친환경 극저온 단열시스템 생산제조 기반구축사업 등 조선산업 전후방 분야 핵심사업 3건이 선정됐다. *유지·보수·정비(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 전남도는 이를 바탕으로 조선산업의 사업영역을 친환경·첨단산업으로 고도화하고 MRO까지 확장해 조선산업 전반에 걸쳐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전남도는 산업통상부의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지원사업'에 부산·울산·경남과 함께 선정됐다. 2026년부터 5년간 총 495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중소조선소와 기자재 기업의 함정 MRO 분야 진출, 산업 전환,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한다. 또한 부산·경남과 함께 선정된 '중소조선 설계엔지니어링 기술지원사업'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240억 원을 투입한다. 그동안 대형 조선소에 의존했던 설계 기술의 자생력을 높이고 친환경 선박 신모델 개발 등 중소형 조선소의 '두뇌' 역할을 강화해 기술집약적 산업 구조로 개편할 방침이다. 특히 전남도 단독으로 '친환경 선박용 극저온 단열시스템 생산제조' 사업도 추진한다. 2026년부터 5년간 총 292억 원이 지원되며, LNG 극저온 단열시스템의 생산·제조부터 공정 검증, 품질 확보까지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장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이 사업을 통해 LNG 등 극저온 화물창의 한국형 모델을 개발하고 기술 자립으로 지금까지 외국회사에 의존한 해외 라이선스 비용 부담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4월 초 제조 현장의 지능화를 위한 '조선해양 생산공정혁신(AX) 지원 기반구축' 사업에도 선정됐다. 오는 7월부터 2030년까지 총 231억 원을 들여 영암 대불자유무역지역에 조선산업 AX 실증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러한 핵심 사업을 동력 삼아 설계와 제조, 정비, 핵심 기자재가 선순환하는 지능형 첨단 조선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차세대 친환경·고부가가치 핵심기술을 겸비한 고도화 대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 "전남 조선산업은 지난 AX실증센터에 이어 이번에 선정된 3개 사업을 통해 현재의 호황에 만족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및 기술집약 분야를 집중 육성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4-21 14:37: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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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대나무축제, “천년의 대숲, 빛으로 피어난다” 5월 1일 개막 준비 완료

담양군의 '담양 대나무축제'가 올해로 25회를 맞아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죽녹원과 종합체육관, 담빛음악당 일원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빛나라 빛나, 대나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나무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으로 풀어낸다. 특히 이번 축제는 밤까지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죽녹원 봉황루의 화려한 조명 연출과 관방천 수상 조명 등 축제장 전역을 빛으로 수놓아 낮보다 아름다운 담양의 밤을 선사한다. 밤 9시까지 문을 여는 죽녹원에서는 대숲 야경을 배경으로 영화를 관람하는 '대숲 영화관'을 처음 운영해 방문객에게 이색적인 추억을 선물한다. 볼거리도 풍성하게 갖췄다. 개막식에서는 담양의 새로운 관광 캐릭터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선포식을 진행하며, 행사장 곳곳에 캐릭터 팝업스토어와 사진 찍는 곳을 마련해 활력을 더한다. 아울러 축제 기간 윤도현 밴드와 남진, 알리, 황민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뮤지컬과 드론 제작 체험, 전국 스피드 드론 경진대회 등 미래형 콘텐츠를 배치했다. 또한 대나무 뗏목 타기, 물총 만들기 등 대나무를 주제로 한 역동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노력도 잊지 않았다. 축제 기간 죽녹원과 메타랜드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해 읍내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하는 '동행축제'로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돕고, 향토음식관을 운영해 지역의 맛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현재 전시·체험, 음식·디저트, 농특산품 판매 부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친절 및 위생교육을 실시했으며, 최근 안전관리 계획 심의와 현장 점검을 마치고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정국 담양군수 권한대행은 "올해 축제는 낮보다 빛나는 야간경관과 다채로운 체험·공연 콘텐츠를 바탕으로,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축제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며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담양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1 14:36: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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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장애인의 날 기념식 영덕서 개최…1,300여 명 참여

경상북도와 영덕 지역 장애인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지난 20일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경상북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와 영덕군장애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와 주관을 맡았다. 행사에는 장애인 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황인수 영덕부군수 그리고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과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주요 인사들이 자리해 장애인 권익 증진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행사는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을 주제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에서는 해파랑고고장구단이 무대를 열었고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블루아라합창단이 합창을 선보였다. 공연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환영사와 축사 그리고 권익 향상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됐다. 총 18개 부스에서 장애 예방과 생산품 홍보 그리고 인식 개선 캠페인이 진행됐다. 달고나 만들기와 한궁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탰다. 영덕소방서와 영덕경찰서 그리고 새마을부녀회와 모범운전자연합회 소속 인원들이 안내와 안전 관리에 참여했다. 약 100명의 인력이 현장을 지원했다. 황인수 영덕부군수는 "오늘 행사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소중한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장애가 일상의 벽이 되지 않도록 영덕군 모든 공직자가 세심한 행정을 펼쳐 '장벽 없는 영덕'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넘어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기능했다. 지역사회 전반에 포용 가치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026-04-21 14:36:2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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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교육플랫폼 ‘학생푸소’ 본격 시동 5,000여명 예약 완료

강진군이 2026년 '학생푸소(FU-SO)'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첫 참여 학교로 광주수피아여자중학교를 맞이했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학생푸소에는 광주수피아여중 학생 126명과 교사 7명 등 총 133명이 참여했다. 광주수피아여중은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강진을 찾은 학교로, 학생푸소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학생들은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다산박물관, 백련사 등 강진의 대표 역사·문화 자원을 탐방하며 지역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체험했다. 이어 푸소 농가에 배정돼 2박 3일간 농어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며, 공동체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머무르며 배우는 체험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푸소 농가와 학생 간의 교류는 지역 주민에게는 새로운 교육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에게는 교과서 밖 살아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상생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강진군은 앞으로 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안전·운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학생푸소의 질적 수준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2026년 학생푸소는 시작 단계부터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33개 학교에서 예약을 완료했으며, 참여 예정 인원은 5,000여 명에 달한다. 코로나19 이후 다소 위축됐던 학생푸소는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7년과 2028년까지 사전 예약이 이어지는 등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현장 체험학습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학생푸소는 단순한 관광 프로그램이 아니라 지역과 도시를 연결하는 교육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학생 유치를 통해 강진을 체류형 교육·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1 14:36: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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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결산검사 통해 재정운용 점검...세입·세출부터 성과까지

영주시는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점검하기 위한 결산검사를 마쳤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이번 검사는 예산 집행 전반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결산검사는 지난 4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진행됐다. 영주시의회 심재연 의원이 대표위원을 맡았으며 시의원과 세무사 그리고 행정 전문가 등 7명이 참여했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재정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대상은 세입과 세출 결산을 포함한 재무제표와 성과보고서다. 예산이 사업 목적과 관련 법규에 맞게 집행됐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확인이 진행됐다. 집행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비효율과 낭비 요소도 중점적으로 점검됐다. 현장 점검도 병행됐다. 주요 사업장을 직접 확인하며 사업 추진 성과와 예산 집행의 실효성을 함께 살폈다.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을 병행해 점검의 정확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정교윤 회계과장은 "이번 결산검사에서 확인된 지적사항과 권고사항을 향후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 적극 반영해 재정운용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결산검사위원회는 오는 5월 말까지 검사의견서를 포함한 결산 승인안을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해당 안건은 9월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를 거쳐 최종 승인된다. 이후 10월에는 결산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2026-04-21 14:36:0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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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외국인 근로자 확보 나서...8월 수확기 대비 인력 선제 확보

영주시는 농번기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수확철에 집중되는 노동 수요를 고려해 선제적으로 인력 확보에 나서는 조치다. 신청은 오는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접수는 고용주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진다. 대상은 하반기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려는 지역 농가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업 분야 인력 교류 협약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필리핀과 라오스 등 해외 지자체 주민과 결혼이민자 가족이 단기 취업 형태로 참여한다. 이들은 E-8 비자를 통해 일정 기간 합법적으로 농업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영주시는 농작업 시기 특성을 반영해 사업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운영한다. 이번 모집은 8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수확철 수요 대응에 초점이 맞춰졌다. 유치 대상은 협약을 맺은 국가 지자체 주민과 지역 거주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이다. 2촌 이내 가족과 배우자까지 포함된다. 농가는 재배 작목과 작업량 그리고 농지 규모 등을 고려해 고용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시는 이를 바탕으로 법무부에 도입 의향서를 제출한다. 이후 심사를 거쳐 배정 인원이 확정되며 이르면 8월부터 현장 배치가 가능하다. 최혁 농업정책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단순한 인력 지원을 넘어 농촌의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해외 협약 도시 주민과 결혼이민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이 농가의 인력난 완화와 생산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반기 수확기 대응이 원활히 이뤄질지 주목된다.

2026-04-21 14:34:4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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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수 선거 출마 이윤행 후보, “갈등을 넘어 통합으로 가는 함평”비전 공약

함평군수 선거에 출마한 이윤행 후보는 22일 "이제 함평은 더 이상 네 편, 내 편으로 나누어져서는 안 된다"며'클린선거 및 통합정치 실현'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 후보는 "그동안 지역사회 곳곳에 남아 있는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군민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비방과 흠집내기가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로를 비난하기보다 칭찬으로, 갈라치기보다는 통합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지금 함평은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낼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상대를 공격하는 정치가 아니라 군민을 위한 정치, 상식과 공정이 통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며 "상대 후보의 정책이라도 함평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열린 자세로 수용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거는 승패를 가르는 과정이 아니라 함평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경쟁을 통해 깨끗하고 품격 있는 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후보는 공직사회에 대한 인식 전환과 포용 행정을 강조했다. "지방공무원을 단체장의 의지를 따르는 피동적인 조직으로 보는 시각이 있지만, 공무원 역시 함평군민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며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존중과 신뢰, 포용과 덕치의 행정으로 공직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정은 단절이 아니라 연속성 속에서 발전해야 한다"며 "현 군정의 정책을 무조건 부정하거나 청산의 대상으로 보기보다,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좋은 정책은 계승하는 포용과 협력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군정의 안정성과 혁신을 함께 이루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윤행 후보는 앞으로도 ▲비방 없는 선거 ▲정책 중심 선거 ▲군민 통합 실현을 3대 원칙으로 삼고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끝으로 이 후보는 "함평의 변화는 갈등이 아니라 협력에서 시작된다"며 "군민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 새로운 함평, 하나 되는 함평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누구나 함평에서 살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따뜻하고 훈훈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라며 "사람이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함평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1 14:32:43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