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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코스타리카에 1-3패…잉글랜드-이탈리아 죽음의 조 혼전

우루과이-코스타리카 결과 잉글랜드-이탈리아 긴장 우루과이가 코스타리카에 일격을 당하며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초반부터 연이어 이변을 낳고 있다. 우루과이는 15일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D조 조별리그 1차전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1-3으로 역전패 당했다. 잉글랜드·이탈리아와 같은 조에 속한 코스타리카는 최약체로 꼽혔지만 강호 우루과이를 완파하며 죽음의 조를 더욱 혼전으로 몰아넣었다. 우루과이는 20일 잉글랜드와의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만 16강 진출의 희망을 볼 수 있다. 우루과이는 무릎 부상을 당한 세계적인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의 결장으로 막대한 전력 손실을 입었다. 에딘손 카바니와 디에고 포를란을 투톱을 내세운 우루과이는 코스타리카의 강력한 수비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반 23분 디에고 루가노가 따낸 페널티킥을 카바니가 골로 연결시키며 우루과이는 편안하게 경기를 끌어가는 듯 보였다. 후반 들어 코스타리카의 반격은 거세졌고 3분 사이에 2골을 몰아넣는 무서운 공격력으로 우루과이를 압도했다. 후반 9분 조엘 캠벨이 오른쪽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12분 오스카르 두아르테가 프리킥을 헤딩으로 받아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9분 캠벨이 밀어넣은 패스를 마르코스 우레냐가 골키퍼를 피해 골문으로 밀어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D조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는 이날 오전 7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며 치열한 순위싸움에 돌입한다.

2014-06-15 06:13:53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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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포 최준석 2경기 연속 2홈런…옥스프링 자동퇴장

롯데 자이언츠 거포 최준석(31)이 2경기 연속 2홈런을 기록했다. 최준석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두 개의 시원한 아치를 그렸다. 롯데는 이날 6-4로 승리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0-0이던 4회말 상대 선발 데니스 홀튼을 공략해 좌월 솔로 아치를 그린 최준석은 2-2로 맞선 5회말 1사 2루에서도 홀튼의 시속 125㎞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비거리 125m의 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최준석은 두산 베어스에서 뛰던 2006년 5월 15일 잠실 SK 와이번스전 이후 8년 1개월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13일에도 2홈런을 쳐냈다. 2경기에서 4홈런을 몰아친 최준석은 단숨에 시즌 홈런을 9개로 늘렸다. 반면 롯데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은 0-0으로 맞선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지완의 헬멧을 맞혀 자동 퇴장당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 시즌 선수 보호를 위해 2003년과 2004년에 시행했던 '투수가 타자의 머리를 맞힐 경우, 자동으로 퇴장시킨다'는 조항을 되살리기로 했고, 옥스프링은 되살아난 규정의 첫 피해자가 됐다. 올 시즌 전체 4번째 퇴장이자, 머리 쪽 사구로 인한 첫 번째 퇴장이다.

2014-06-15 02:02: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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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8일 만에 연속 경기 안타

추신수(32)가 18일 만에 연속 경기 안타를 쳤다.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3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서 5경기 만에 안타를 친 그는 이날도 안타를 생산해내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끊긴 5월 27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 이후 18일 만에 연속 경기 안타를 만들었다. 시애틀 선발이 메이저리그에서 최정상급 투수 펠릭스 에르난데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추신수도 경기 초반에는 에르난데스의 구위에 눌렸다. 그는 1회초 1루 땅볼, 4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추신수는 7회 시속 128㎞짜리 커브를 잡아당겨 1·2루수 사이를 뚫는 우전안타를 만들어냈다. 마지막 타석에서도 의미 있는 볼넷을 얻었다. 추신수는 0-0이던 9회초 1사 2루에서 에르난데스와 풀 카운트 승부를 펼쳤고 볼넷을 골랐다. 이 사이 2루주자 엘비스 앤드루스는 3루 도루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후속타자 애드리안 벨트레의 유격수 땅볼 때 1점을 얻었고 1-0 승리를 거뒀다. 추신수의 볼넷이 결승점의 연결고리가 된 셈이다. 텍사스는 4패 뒤 2연승에 성공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62로 올랐다.

2014-06-14 15:51:22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