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왓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
기사사진
독일-포르투갈 경기 앞두고 호날두 놓고 신경전

'독일vs포르투갈' '독일vs호날두' 독일 축구대표 선수들이 포르투갈과 일전을 앞두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며 승리에 자신감을 보였다. 독일 축구대표 선수들은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1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16일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호날두와 관련한 질문에 하나같이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는 "호날두가 뛰어난 공격수이기는 하다"며 "하지만 우리는 호날두와 싸우는 게 아니라 포르투갈과 대결한다"고 말했다.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는 "우리는 선수 한 명이 아니라 포르투갈 대표팀을 상대로 싸운다"며 "호날두가 극도로 위협적인 선수이고 경기를 좌지우지할 수 있지만 우리도 좋은 선수가 많아 우리 할 일만 잘하면 호날두가 무엇을 하든지 크게 중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비수 베네딕트 회베데스는 "독일 대 호날두가 아니라 독일 대 포르투갈"이라고 신경질적으로 말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왕에 올랐다.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선수 최고의 영예인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도 수상했다. 독일과 포르투갈은 가나·미국과 한 조에 속해 있으며 어느 한 팀도 만만한 전력을 지니지 않아 첫 경기부터 총력을 쏟아부을 전망이다.

2014-06-17 00:40:36 유순호 기자
기사사진
독일-포르투갈 전 앞둔 호날두 패션은 놓칠 수 없어…기자회견 꽃단장

독일-포르투갈 전 호날두 패션도 관심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독일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패션으로 세계인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경기 하루 전인 1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호날두는 1시간이나 늦게 회견장에 나타났으며, 그 이유는 옷을 차려입기 위함이었다. 호날두는 운동복을 입고 회견장에 들어서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평상복을 곱게 차려입고 등장했다. 귀에는 다이아몬드 귀고리를 하고, 왁스로 헤어스타일에도 꽤나 신경을 썼다. 아르마니의 모델로 활동했고 세계적인 패션모델 이리나 샤크를 연인으로 두고 있는 호날두는 은퇴 후 패션 업계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의향을 자주 드러낸 만큼 월드컵 빅게임을 앞두고도 패션만큼은 소홀히 할 수 없다. 한편 무릎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그는 "무릎 통증은 이제 없다. 컨디션이 110%는 아니지만 100%는 된다"며 "오늘도 훈련을 잘했고 나 자신을 월드컵에서 불태울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또 "내일 팬들이 아주 행복하도록 멋진 쇼를 펼쳐서 보답하고 싶다"며 브라질 월드컵에 출격하는 각오를 밝혔다.

2014-06-16 17:14:23 유순호 기자
기사사진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예비 엔트리 60명 발표…임창용 포함·최정 제외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예비 엔트리 명단이 발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가 16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인천 아시안게임 기술위원회를 열고 예비 엔트리 60명을 발표했다. 이날 기술 위원회는 투수 28명, 포수 4명, 내야수 17명, 외야수 8명, 지명타자 3명으로 예비 엔트리를 구성했다. 지난 6시즌을 일본과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동하고 올 시즌 한국으로 돌아온 임창용(삼성 라이온즈)도 예비 엔트리에 포함됐다. 하지만 올해 부상을 입고 부진을 겪은 최정(SK 와이번스)는 예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편 기술위원회는 2·3차 회의를 거쳐 8월 15일 24명의 최종 엔트리(프로 23명·아마 1명)를 확정할 예정이다. ◇ 인천 아시안게임 예비 엔트리 명단 ▲투수(28명)= 윤성환·배영수·안지만·장원삼·차우찬·임창용(이상 삼성) 윤명준·이용찬(이상 두산) 류제국·이동현·유원상·봉중근·우규민(이상 LG) 손승락·한현희(이상 넥센) 송승준·장원준·김승회·김성배(이상 롯데) 김광현·채병용·박희수(이상 SK) 김진성·이재학(이상 NC) 양현종·심동섭(이상 KIA), 이태양·윤규진(이상 한화) ▲포수(4명)= 양의지(두산) 강민호(롯데) 이재원(SK) 김태군(NC) ▲내야수(17명)= 박석민·김상수(이상 삼성) 오재원·김재호(이상 두산) 박병호·서건창·김민성·강정호(이상 넥센) 박종윤·황재균·문규현(이상 롯데) 박민우·모창민(이상 NC) 안치홍(KIA) 정근우·김태균·송광민(이상 한화) ▲외야수(8명)= 최형우(삼성) 김현수·민병헌(이상 두산) 이진영(LG) 유한준(넥센) 손아섭(롯데) 김강민(SK) 나성범(NC) ▲지명타자(3명)= 이승엽(삼성) 홍성흔(두산) 나지완(KIA)

2014-06-16 16:27:57 김지민 기자
기사사진
2014브라질 월드컵 간판 공격수 골잔치…메시·벤제마·반 페르시

2014 브라질월드컵이 개막과 함께 풍성한 골잔치로 초반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월드컵 개막 나흘째를 맞은 가운데 대회 첫 경기에서 스타 플레이어들이 득점 감각을 보여주며 월드컵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를 앞세워 조국에 2014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 승리를 안겼다. E조 강호 스위스도 에콰도르에 '역전 쇼'를 펼치며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아르헨티나는 1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메시의 결승골을 앞세워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2-1로 힘겹게 꺾었다. 유난히 월드컵에서만큼은 부진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던 메시가 오랜만에 대표팀에서 골잡이 노릇을 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가 1-0으로 앞서던 후반 20분 곤살로 이과인(나폴리)과 일대일 패스를 주고받으며 문전으로 침투했고 수비수 2명을 따돌리는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메시의 발을 떠난 공은 왼쪽 골대를 맞고 굴절되면서 그대로 골 그물로 빨려 들어갔다. 특히 메시는 골대를 보지 않고 감각만으로 골을 만들어 '축구 천재'임을 입증했다. 이 골로 메시는 2006년 독일 월드텁에 이어 통산 2호 골을 기록했다. '아트 사커' 프랑스는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벌어진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온두라스를 3-0으로 완파했다. 그 중심에는 2골을 기록한 공격수 벤제마가 있었다. 벤제마는 전반 45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3분에는 그가 때린 논스톱 슈팅이 온두라스 골키퍼 노엘 바야다레스(올림피아)에게 맞고 골로 연결되는 행운을 잡았다. 벤제마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후반 27분 코너킥 이후 흘러나온 볼을 잡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 잔치에 마침표를 찍었다. 또 다른 E조 경기에서는 스위스가 남미의 복병 에콰도르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하리스 세페로비치(레알 소시에다드)의 골이 스위스에 승점 3을 안겼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네덜란드는 간판 골잡이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르연 로번(바이에른 뮌헨)이 나란히 대회 첫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는 득점 감각을 선보이며 '무적함대' 스페인을 침몰시켰다. 팀 승리와 남아공월드컵에서의 스페인전 설욕까지 한 셈이다. 브라질의 네이마르(바르셀로나)도 개막전에서 2골을 넣으며 득점왕 경쟁에 돌입했다.

2014-06-16 14:45:1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스페인 네덜란드 참패 후 체질 개선…칠레 경기 앞두고 선수 교체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 칠레와의 경기를 앞두고 대표팀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첫 경기에서 네덜란드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것에 대해 칼을 빼든 것이다.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비센테 델 보스케 스페인 대표팀 감독이 주요 선수 몇 명을 교체할 뜻을 내비쳤다고 16일 보도했다. 델 보스케 감독은 "몇 가지 변화가 있겠지만, 급격한 변화를 바라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또 "내가 변화를 준다고 해도, 그것이 특정 선수를 책망하는 의미는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인은 지난 14일 2010 남아공 월드컵 결승에서 맞붙어 이긴 네덜란드를 상대로 로빈 판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리언 로번(바이에른 뮌헨)에게 두 골씩 내준 끝에 1-5로 완패했다. 대회 기간 중 변화를 꾀하는 이유로 델 보스케 감독은 "남은 경기는 적고, 우리는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스포츠인이기에 자신을 스스로 발전시키는 길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대표팀에 '우리는 다음 경기에서 싸워야 하고, 인내와 평정심으로 패배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델 보스케 감독은 네덜란드에서 실책을 범한 주장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를 교체할 의사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델 보스케 감독은 "카시야스는 언제나 주장으로서 국가대표 역할을 잘 해왔다"며 "네덜란드와의 경기가 끝나고 기자회견장에서 로커로 돌아왔을 때 카시야스는 주장으로서 팀원들에게 말을 하고 있었다"고 두둔했다.

2014-06-16 14:44:5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