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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대호 8경기 연속안타…2할9푼 기록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가 멀티히트를 커뜨리며 8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이대호는 1일 후쿠오카현의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2014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홈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전날 야구르트전에서 시즌 8호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를 때린 이후, 쾌조의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90으로 높아졌다. 이대호는 첫타석에서 안타의 물꼬를 텄다. 야쿠르트 선발인 왼손 투수 야기 료스케의 바깥쪽 직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날렸다. 3회 2사 2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는 끈질긴 승부 끝에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9구째 시속 141㎞의 직구를 밀어쳤다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2로 추격하던 5회말에는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소프트뱅크는 이때 주자를 2루로 보내놓은 덕에 후속타자 하세가와 유야의 우전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 2-2로 균형을 맞췄다. 대호는 3-3으로 맞선 7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세 번째 투수 야마모토 데쓰야에게서 우익수 쪽 2루타를 날렸다. 이대호는 바로 대주자 다카타 도모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양팀은 12회까지 가는 연장 접전 끝에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014-06-01 19:44:30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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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전 올인…홍명보호 마이애미 지옥훈련 돌입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둔 축구 대표팀이 미국 마이애미에 도착하자마자 강도 높은 훈련을 시작했다. 홍명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현지 도착 이튿날인 1일 세인트 토머스 대학교 축구장에서 수비 조직력 강화를 시작으로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 당시 기온은 섭씨 29도에 습도가 66%까지 올라갔으며 본선 조별리그 1차전이 열리는 브라질 쿠이아바와 비슷한 환경에서 실전을 대비했다. 홍 감독은 기후 환경 적응은 물론 훈련의 상당 부분을 러시아와의 1차전에 맞춰 진행한다. 첫날 훈련도 공격수들의 콤비네이션 훈련을 병행하면서 수비 조직력 훈련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러시아의 공격력이 매서운 만큼 수비부터 완벽하게 다진 뒤 공격과의 조화를 이루겠다는 게 홍 감독의 계산이다. 또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수비진의 백업 플레이는 물론 협력 수비에서 문제점이 드러나 강도 높은 처방을 내린 것이다.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발등 부상으로 훈련에 빠진 가운데 골키퍼 3명을 제외한 19명이 두 팀으로 나눠 볼 없이 상대 선수의 위치에 따라 유기적으로 자리를 옮기는 훈련을 했다. 앞선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첫 경기 결과가 성적에 큰 영향을 준 만큼 대표팀은 러시아전에 총력을 펼칠 계획이다.

2014-06-01 16:24:09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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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3전4기 2승 달성…2경기 연속 QS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의 윤석민(28)이 네 번째 도전 만에 2승을 따냈다. 윤석민은 1일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 하버파크에서 열린 포투켓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트리플A)와의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1실점 5삼진 무사4구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팀은 3-1로 승리했다. 올 시즌 2승 5패, 평균자책점 5.67을 기록한 윤석민은 두 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이어가며 미국 무대에 원만하게 적응해가고 있다. 지난 10일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전에서 5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첫 승을 거둔 이후 네 차례 등판 만에 승수를 쌓았다. 윤석민은 1회초 선두 타자 라이언 로버츠에게 안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했지만 후속타자 3명을 범타로 처리했다. 2회초에는 첫 타자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견제구로 잡아내는 위기 관리 능력을 보였다. 이날 유일한 실점은 4회초 트레비스 쇼에게 맞은 솔로 홈런이다. 올 시즌 9번째 피홈런이자 6경기 연속 피홈런이다. 공격적인 피칭으로 빠른 승부를 해왔던 윤석민이 앞으로 보완해야할 부분이다. 윤석민은 팀이 3-1로 앞선 8회초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왼손 크리스 존스에게 넘겼다.

2014-06-01 16:13:17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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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즌 6승 ML 통산 20승…부상 복귀 후 3연승(종합)

피츠버그전 6이닝 2실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부상에서 복귀한 후 3연승을 달렸다. 류현진은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10피안타 무사4구 탈삼진 4개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6승(2패)을 달성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데뷔 후 40경기 만에 통산 20승 고지에도 올랐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10에서 3.09로 낮아졌다. 109개의 공을 던졌으며 최고 구속은 시속 94마일(151㎞)을 기록했다. 다저스 타선은 14안타를 몰아치고 올 시즌 팀 최다 득점 경기를 펼치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다저스는 12-2로 승리했다. 피츠버그는 선발 전원을 우타자로 배치했지만 투구감이 물 오른 류현진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1회 첫 타자 조시 해리슨을 안타로 내보낸 류현진은 연달아 아웃카운트 3개를 잡으며 무난하게 첫 이닝을 넘겼다. 2회초에는 2사 후 조르디 머서와 크리스 스튜어트에게 연속 안타를 내줬지만 투수 브랜던 컴턴을 땅볼로 잡으며 더 이상 진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3회를 삼자범퇴로 넘긴 류현진은 4회 2사 후 호세 타바타에게 내야안타와 2루타를 연속으로 허용하며 첫 실점을 했다. 5회에는 무사 2·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6회에는 2사 1·2루에서 우익수 쪽 적시타를 맞으며 두 번째 실점을 했다. 류현진의 뒤를 이어 7회에 등판한 제이미 라이트는 3이닝 동안 안타 하나만 내주는 호투로 10점차 승리를 마무리 지었다. 류현진은 "안타를 많이 맞았지만 워낙 크게 앞서고 있기에 한 두 점 주는 건 신경쓰지 말자는 생각으로 던졌더니 점수도 별로 주지 않았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메이저리그 통산 20승을 달성한 류현진은 "내가 이룬 성과에 만족한다. 앞으로도 몸 관리를 잘해서 꾸준하게 등판하고 계속 승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 등판은 7일 콜라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로 예상된다.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덴버 쿠어스필드에 등판할 예정인 류현진은 "아무리 타자들이 유리한 곳이라지만 거기서도 잘 던진 투수들이 많다. 지금까지 하던 대로 하면 잘 해내리라 믿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2014-06-01 12:40:31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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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마이애미 입성…주전 경쟁 치열·가나전으로 베스트11 선발

'2014 브라질 월드컵'홍명보호가 31일 오전 미국 마이애미에 입성했다. 마이애미 전지훈련은 브라질 입성 전, 주전 경쟁을 향한 마지막 담금질의 무대다. 23명의 태극 전사들은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의 대업을 꿈꾸며 20여 시간의 장거리 이동에도 홍명보 감독의 눈도장을 받겠다는 각오를 불태웠다. 특히 박주호(마인츠)의 의지가 남다르다. 그는 23명의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가 발목 부상 회복이 늦어진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를 대신해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유럽파 선수들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지난 28일 국내 마지막 평가전인 튀니지전의 패배는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박주영(아스널), 구자철(마인츠), 손흥민(레버쿠젠), 이청용(볼턴), 기성용(스완지시티) 등 홍명보호의 핵심 공격진도 원점에서 주전 경쟁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23명의 태극전사는 내달 10일 오전 8시에 치러질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의 평가전으로 두 번째 심판을 받을 예정이다. 가나전은 러시아와의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18일 오전 7시)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평가 무대다. 홍 감독도 이 경기를 통해 러시아전에 가동할 전술을 점검하고 베스트 11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이날 마이애미에 도착한 홍명보호는 전지훈련 캠프의 숙소인 턴베리 아일 리조트로 곧장 이동해 본격적인 훈련을 준비했다. 대표팀은 내달 12일 브라질에 입성해 베이스캠프인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에서 러시아전 준비에 나선다.

2014-05-31 20:41:59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