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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투혼' 윤석민 시즌 2승 도전…달라진 투구폼 성공하나

'삭발감행 윤석민 시즌 2승 달성하나'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뛰는 오른손 투수 윤석민(28)이 시즌 2승 달성에 나선다. 윤석민은 다음 달 1일 미국 버지니아주 하버 파크에서 열리는 포투켓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트리플A)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2승에 재도전한다. 포투켓은 팀 타율(0.237)이 인터내셔널리그 14개팀 가운데 13위일 정도로 타격이 약한 팀이라 윤석민이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시즌 2승을 충분히 기대해볼 만하다. 윤석민은 올 시즌 초반만 해도 들쭉날쭉한 피칭을 선보이며 현지 여론의 뭇매를 맞았으나 최근 들어서는 점점 이닝 수를 늘려가며 서서히 정상궤도에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달라진 점은 직구 스피드다. 올 시즌 윤석민은 투구폼에 변화를 줬다. 전성기 때의 팔의 각도를 되찾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예전과 달라진 투구폼 탓인지 첫 경기 직구 구속은 87마일(약 140㎞)정도에 불과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던졌을 때처럼 직구 스피드가 나오지 않자 시즌 첫 등판에선 2⅓이닝 동안 11피안타 9실점으로 무너졌고, 여섯 번째 등판에선 3이닝 만에 8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그러나 윤석민은 점차 달라진 투구폼에 익숙해지고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의 유인구를 섞어 던지며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상대하는 요령도 키우면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최근 4경기에서는 21⅔이닝을 소화했다. 지난 22일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 경기에서 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아 4이닝만 던지고 내려온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5이닝 이상을 던졌다. 여기에 가장 최근 등판인 지난 27일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와의 경기에서는 올 시즌 처음으로 7이닝을 소화하며 미국 진출 후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에 성공했다. 삭발을 감행하며 정신자세까지 가다듬은 윤석민이 2승 달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4-05-30 11:44: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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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8강도전' 홍명보호 마이애미 출국…사전투표 투표율 견인까지

'홍명보호 사전투표 진행 투표율 견인까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8강 신화에 도전하는 홍명보호가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약 보름 앞둔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마지막 전지훈련지인 미국 마이애미로 출국했다. 홍 감독과 23명의 태극전사들은 월드컵 무대에서 혼을 다한 경기를 펼쳐 지난달 발생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치유하겠다는 의지를 굳게 다지며 원정길에 올랐다. 홍 감독은 출국 전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참사로) 침체된 대한민국에 희망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공항 출국장에 나온 수백명의 팬들은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를 약속하며 태극전사들을 환송했다. 지난해 6월 출범해 약 1년간 14경기(5승3무6패) 평가전을 치르며 경기력을 다져온 홍명보호는 그 어느때보다 많은 해외파 선수들의 경험과 K리거의 투지, 그리고 젊은 패기로 강하게 무장했다. 태극전사들은 한국시간으로 31일 오전 마이애미 전훈 캠프 숙소인 턴베리 아일 리조트로 이동해 여장을 풀고 최종 주전 경쟁을 시작하게 된다. 홍명보호는 내달 10일 가나와의 평가전을 치른뒤 12일 '결전의 땅'인 브라질에 입성해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에 베이스캠프를 차린다. 그리고 6월 18일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월드컵 도전사의 새 페이지를 열게 된다. 한편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23명의 최종엔트리 선수들, 그리고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등 총 55명의 인원이 이날 출국하기 전 인천공항에 마련된 임시 투표소에서 각자 사전 투표를 실시했다.

2014-05-30 11:10: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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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8강도전' 한국 유니폼 디자인 분석…'경량성' '속건성' 기능성 중점

'한국 유니폼 디자인 분석'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국가별 유니폼에 대한 평점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본선 진출 32개국의 유니폼 디자인의 평점을 공개한 가운데 대한민국은 홈경기 유니폼이 5점 만점 중 4점으로 공동 3위를, 어웨이 유니폼은 3점으로 공동 16위에 올라 선방했다. 이에 한국 유니폼에대해 알아봤다. 한국 유니폼 상의 깃은 한복에서 영감을 받아 빨간색 바탕에 파란색의 테두리로 장식해 한국의 전통적인 곡선미를 표현했다. 상의 목 안쪽에는 '투혼' 글자가 전통 서체인 흘림체로 새겨져 있다. 상의 좌측 가슴에 위치한 대표팀 엠블럼은 기존의 프린팅 방식에서 벗어나 금색의 자수로 새겨져 대표팀의 상징인 호랑이의 용맹함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나이키가 이번 유니폼의 기능성에서 가장 중점을 둔 요소는 '경량성'과 몸의 땀과 열을 조절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속건성'이다. 덥고 습한 브라질 기후에 최적화된 이번 유니폼은 나이키 드라이핏(Dri-FIT) 기술이 적용되어 경기 중 발생한 땀을 유니폼 외부로 빠르게 배출시킨다. 향상된 레이저 컷 통풍구와 엔지니어드 메쉬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을 극대화하였다. 유니폼 뒤에 새겨지는 등 번호 역시 미세한 구멍을 뚫어 디자인하여 선수들의 땀 배출을 돕고 체온을 시원하게 유지시켜준다.

2014-05-30 09:48: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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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5월에만 19승…구단 월간 최다승 타이

삼성 라이온즈가 월간 최다승 구단 타이기록을 세우고 5월을 마무리했다. 삼성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방문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로써 이달 들어서만 24경기에서 19승 1무 4패(승률 0.826)의 성적을 거뒀다. 삼성은 2001년 6월과 2005년 5월에 각각 25경기를 치러 19승 6패(승률 0.760)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삼성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이번 달 일정을 모두 소화해 2009년 8월 KIA 타이거즈가 달성한 한국 프로야구 월간 최다승 기록인 20승(4패·승률 0.833)에는 도전할 수 없게 됐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시즌 30승(1무 14패) 고지에 가장 먼저 오르며 4년 연속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삼성 왼손 투수 장원삼은 최근 3연승과 함께 시즌 7승(2패)째를 챙겼다. 이로써 쉐인 유먼(롯데·6승 1패), 태드 웨버(NC·6승 2패)를 제치고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두산 베어스는 KIA와의 광주 원정경기에서 양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는 난타전 끝에 15-10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이날 22안타를 몰아쳐 연속 경기 두자릿수 안타 기록도 14경기로 늘렸다. 올 시즌 4호 선발 전원득점·안타도 기록했다. 대전구장에서는 NC 다이노스가 에릭 테임즈의 홈런 두 방 등 19안타를 퍼부으며 한화 이글스를 15-7로 대파하고 이번 3연전 승리를 쓸어담았다. NC는 한화와 3연전에서 무려 51득점(18-9, 18-1, 15-7)을 올렸다.

2014-05-29 23:06:47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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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8강 도전 '완전체 거듭나라'…곽태휘 김보경 언쟁

'곽태휘 김보경 언쟁'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러시아전(6월 18일)까지는 20일이 남았다. 지난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0-1로 패배하며 팀 분위기는 침체됐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단순히 패배했다고 치부할 수 없다. 아직 홍명보호가 완숙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바로 경기 종료를 앞두고 곽태휘와 김보경의 언쟁에서 드러났다. 경기 종료 직전 아크 대각 프리킥 상황에서 곽태휘와 김보경이 볼을 두고 얘기를 주고받았다. 바로 홍명보호의 세트피스를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홍명보호는 출범 이후 유독 세트피스에 약한 모습을 보였고, 홍명보 감독도 이번경기를 앞두고 "공수에서 세트피스를 점검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보경은 직접 슈팅을 시도해 수비벽에 맞았다. 흘러나온 볼을 높게 띄워줬지만 이미 늦었고 종료 휘슬이 울렸다. 이후 곽태휘와 김보경의 언쟁을 벌이는 모습이 TV 중계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 당사자만 알 수 있다. 하지만 볼을 올리지 않고 슛을 시도한 것에 대해 곽태휘가 이야기했고 이에 김보경이 퉁명스럽게 이야기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월드컵까지 평가전이 남아있고, 그동안 선수들간 호흡을 맞춘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2014-05-29 18:08:0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