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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미세먼지와 해독전략

[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미세먼지와 해독전략 하늘을 뒤덮은 뿌연 초미세먼지가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초미세먼지 특보가 80여 차례 이상 발령되어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크게 늘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수준의 대기오염이 지속될 경우 2060년경에는 한국인 900만 명이 조기 사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는 과연 무엇이며,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 것일까.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가늘고 작은 직경10㎛ 이하의 먼지 입자를 말하며,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입자를 초미세먼지라 한다. 이 먼지들은 크기가 매우 작아 우리가 숨을 쉴 때 호흡기관을 통해 폐나 혈액 속으로 침투해 각종 호흡기질환 및 면역질환, 피부질환 등을 일으킨다. 특히 가임기 여성이나 노약자, 어린이들은 특히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폐기능이 발달하는 시기에 초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폐 기능에 영향을 끼칠 수 있고, 가임기 여성은 조산, 저체중아를 출산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선 예방만이 최선이다. 먼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에는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 어린이나 노약자, 임산부는 외출을 자제해야 하고, 실외 활동 시 황사전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에는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가 표시되어 있으며, KF(Korea Filter)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차단 효과가 크다. 이밖에도 외출 후 반드시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들이고, 자동차 배기가스가 배출되는 도로에서는 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해독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체내에 쌓인 독성물질을 해독시켜주는 음식으로는 해조류(미역·다시마 등)와 녹색채소류(시금치·브로콜리 등), 발효음식(요구르트·청국장), 뿌리채소(우엉, 칡, 더덕 등) 등이 있으며, 이를 꾸준히 섭취해주면 몸에 쌓인 독소가 배출되는 것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반면 미세먼지로 인해 각종 호흡기질환이나 피부질환, 알러지질환, 면역력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 체계적인 치료를 받아봐야 한다. 현재 한의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문적인 치료요법으로는 체내의 정체된 독소를 제거해주는 '장해독 치료'가 대표적이며, 장내에 쌓여 있는 숙변을 없애고 세포를 활성화시켜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장 주름 속에 껴있는 숙변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 복통과 두통, 어지럼증, 피부질환 등을 유발할 위험이 높은데, 장해독 치료를 통해 장에 유해한 소화효소와 장내세균을 공급해줌으로써 장 내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켜주는 것은 물론 체중감량·지방간·내장지방·고혈압·복부비만·피부질환·면역력 개선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단, 사람마다 체질이나 앓고 있는 질환 등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 맞는 맞춤치료가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김래영 압구정 대자인 한의원 원장

2017-04-13 15:26:5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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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눈' 건강을 돕는 음식

하루 종일 일을 하느라 눈을 혹사하는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에게 눈의 건강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눈의 피로는 학업이나 업무의 능률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에 건조함이나 충혈, 시력 저하 등 눈 건강의 이상 신호들이 나타나면 눈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눈 건강에 좋은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바나나인데, 바나나의 노란 색소인 베타카로틴 성분은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데 효과적이다. 염증을 줄여주고 안 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바나나에 들어 있는 비타민 B6는 혈관 건강을 좌우하는 호모시스테인의 농도를 균형 있게 조절해준다. 그래서 혈액순환이 개선되면서 눈에 필요한 산소나 영양분의 공급도 원활해지고 눈의 피로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호박 역시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음식으로 연약한 눈을 보호하며 각막과 망막, 시신경 등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손상을 빠르게 회복시켜주는 데도 효과가 있다. 호박은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호박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의 경우 노란빛을 띠는 색소로 단호박에 가장 많이 들어 있다. 따라서 베타카로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애호박이나 늙은 호박 보다는 단호박을 먹는 것이 좋다. 시금치도 눈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베타카로틴과 루테인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루테인 성분은 과잉 활성산소를 제거해서 눈의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며 실명 위험을 높이는 황반 변성증, 백내장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책이나 컴퓨터를 하루 종일 보느라 늘 눈이 건조하고 피로한 경우에도 시금치를 자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눈의 피로가 심할 때는 잠시 눈을 쉬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눈 주위를 지압해서 혈액순환을 개선해주는 것도 효과가 있는데, 양쪽 눈의 안쪽에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과 양쪽 눈초리에서 귀가 있는 바깥쪽 방향으로 1cm 가량 떨어진 지점을 지압해주면 도움이 된다. 세지 않은 강도로 부드럽게 지압하면 눈 주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고 눈의 충혈이나 안구 건조증 같은 증상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

2017-04-12 16:49:4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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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식의 세태 만화경] 만년필의 글 여행길

이따금씩 습작을 할 때 만년필로 쓴다. 너덜거리는 원고지에, 따스한 햇살을 초대하고, 향 그윽한 원두커피 한 잔을 곁들이면 팍팍한 마음이 녹는다. 무얼 긁적거리려나? 궁금했는지 봄 햇살이 저 먼저 원고지에 걸터앉아 아지랑이 파티를 연다. 종이 냄새가 풀풀거리는 누런 원고지, 물기 젖은 잉크, 짙은 커피 향. 만년필에 그토록 집착하게 된 건 이런 고전적 분위기 때문만은 아니다. 스마트워크 시대에 잊혀져 가는 육필(肉筆)에 대한 정감을 간직하고 싶어서이다. 문득 책 앞장에서, 행간에서 만년필로 쓴 글씨를 발견할 때마다 흑백 필름이 스친다. 아! 그때 그랬었지. 세월은 흘렀어도 육필에는 여전히 숨이 붙어 있다. 한자 한자가 감탄사이고, 더러는 그 때 그 시절의 표정과 몸짓들이 보인다. 책과 연을 맺었던 문청들의 눈매가 아른거리고, 목소리가 들린다. 어쩌다 밑줄 친 행간에 쓴 메모를 읽노라면 번민이 와락 가슴으로 밀려든다. 육필의 힘이란 게 바로 이런 걸까. 내 만년필이 원고지를 긁적거리며 뛰노는 까닭이다. 만년필이 문청들의 전형이 된 시절이 있었다. 만년필 곁에는 늘 원고지와 커피 한 잔이 따라 다녔다. 7080 다방 풍경이 그런 모습을 담았더랬다. 저마다 칙칙한 다방 한 귀퉁이 자리를 차지하고는 식은 커피를 마시며 원고지에 시 몇 줄을 긁적거리곤 했다. 당시 커피가 시 구절에 단골 메뉴로 등장한 배경일 것이다, 그러나 코끝에 오래 머무는 원두커피는 아니었다. 더러는 쓰디 쓴 블랙으로 마시긴 했어도 대개가 커피가루, 프림, 설탕을 혼합한 다방식 커피였다. 내 만년필을 추억의 뒷장으로 넘긴 건 기자용 노트북이었다. 1991년, 신문사 서너 군데에 처음 노트북이 지급됐다. 들고 다니는 미니컴퓨터. 다들 신기해했다. 문제는 원고작성이었다. 손 글씨에서 자판 글씨로의 전환. 그건 아날로그 문명에서 디지털 문명으로 넘어가는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방향을 틀어야 하는 이정표 앞에서 펜에 익숙한 손은 한동안 방황해야 했다. 자판을 받아들이고, 자유롭게 퉁기는 데 수개월이 걸렸지 싶다. 노트북의 등장과 함께 편집국엔 원고지가 사라졌고, 속도전을 펼치는 자판 소리만 요란했다. 내 만년필은 유물이 됐다. 그 만년필이 요즘 라이터돌 역할을 해주고 있다. 글이 떠오르지 않을 때 불을 댕겨주는 것이다. 원고지에 이런저런 상념들을 긁적거리다 보면 불꽃이 튈 때가 있기 때문이다. 펜촉이 서걱거리는 촉감도 각별하거니와 글자 한자 한자에 나름의 자세가 있고, 표정이 있다. 육필이어서 그런가. 만년필이 마음을 곧게 세운다는 것을 느낀다. 대형 서점이나 문구점을 가면 만년필코너를 들른다. 그렇다고 만년필을 수집하는 마니아는 아니다. 종류에도 관심이 없다. 만년필이 더 이상 골동품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반갑다. 일전에 친구는 자신의 애장품이 가방이라고 했다. 그러고 보니 내 애장품은 만년필이라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 내 마음을 알고, 체온을 느끼고, 때론 함께 눈물을 적시고, 그런 내 삶의 진솔한 궤적을 함께 했기에 그럴 것이다. 반질반질 손 떼가 묻은 만년필. 일상의 삶이 고단하고 답답할 때 내 애장품 만년필은 글 여행길에 오른다. 펜촉은 마주하는 풍경마다 아름답게 채색해 작품을 탄생시킨다. 파란 하늘 아래 꼬불거리는 길섶은 그림 감상문이 되고, 그 주변에 알록달록 춤추는 봄꽃은 시가 되고, 편지가 된다. 정물화만 있는 게 아니다. 저만치 고즈넉한 시골 고샅길에서 들려오는 연인들의 이야기들은 에세이가 되는 것을.

2017-04-12 08: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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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상생하는 프랜차이즈가 정답

이상헌칼럼-상생하는 프랜차이즈가 정답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생긴 프랜차이즈 사업체가 1308개, 없어진 사업체가 867개다. 이렇듯 매년 생겨났다가 없어지는 사업체가 무려 절반이 넘지만 프랜차이즈 본사를 통한 창업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것도 분명한 현실이다. 아마도 몇 년 이내에 전 업종의 브랜드화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1년 만에 없어지는 준비되지 못한 가맹본사로부터 창업자들이 입는 피해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우리 브랜드는 전문 슈퍼바이져가 창업자들의 창업성공을 지원합니다.' '투자대비 수익성을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 '철저한 점검과 검증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탁월한 상권과 입지분석 시스템으로 최적의 점포를 확보합니다.' '동종업계 최초/최고의 기술력으로 승부하겠습니다.' 등은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예비 창업자들에게 자사브랜드를 홍보하는 문구다. 정말 너무 좋은 문구들이다. 모든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글귀와 같이 실천하기를 진심으로 바랄뿐이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본사들이 가맹사업을 위해 공수표를 남발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그저 단순히 모객을 위한 감언이설과 준비되지도 않은 계획을 마치 시행중인 프로그램인양 호도해선 않된다. 창업시장의 불문률이 '투자대비 수익성이다' 즉 '가성비'의 효율성이 우수브랜드의 기준이기 때문이다. 또한 투자규모와 창업자의 노력, 그리고 창업환경이 창업성공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진정 창업자와 상생을 위한 프랜차이즈라면 이러한 것이 필요하다. 가맹점의 운영사항을 수치로 분석 후 개선방향을 지도하는 전문 수퍼바이징, 점포별 경쟁브랜드 분석을 통한 매장영업 지도를 실시하는 전문가 지원, 슈퍼바이져의 정기/비정기적 매장방문을 통한 운영지원프로그램 실시, 매장 문제사항 대처를 위한 점포지원 프로그램을 구비 및 실시하는 브랜드, 점주협의체구성을 통한 브랜드성장 프로그램 활성화, 매장을 정리할시 본사애서 폐점지원프로그램 운영하는 본사, 매장 수익성이 떨어질시 점포회생 프로그램 운영하는 본사 등은 창업자와 본사가 함께 상생하기 위해 본사가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이다. 창업자들은 본사의 조직력과 전문성을 기대하고 바라고 있다. 이러한 믿음으로 창업을 현실화 할 수 있는 용기를 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랜차이즈는 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 수 많은 창업자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사업설명회나 창업박람회를 찾는다. 그들에게 전 재산을 걸고 하는 창업이 결코 도박이 아닌 희망임을 전달하자. 그들은 절대적으로 본사의 노하우와 지원 능력을 맹신한다. 그러한 믿음이 있기에 많은 자금을 투자하더라도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기 위해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저 단순히 개업을 위한 절차를 지원받기 위해 가맹점 창업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믿음과 신뢰는 가맹본사의 의지와 노력 그리고 협업만이 필요하다. 창업은 전쟁이지만 과학이기 때문이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7-04-10 15:05: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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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의 탕탕평평] (49) 최상의 후보인가 차악(次惡)의 후보인가

각 정당의 경선이 사실상 막을 내리고 5자 구도의 장미대선을 코 앞에 두고 있다. 지난 미국 대선처럼 최상의 후보인가, 차악(次惡)의 후보인가가 우리 국민에게는 선택의 문제로 다가왔다. 비전과 희망을 가지고 치루는 대선이라기보다는 마지못해 급조(急造)해야 하는 선거라는 점이 적잖이 마음에 걸린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중에서 좋은 놈은 없고 나머지만 가지고 좋은 놈으로 간주해야 하는 상황이다. 축제가 될 수도 있고 분열이 될 수도 있는 것이 선거인데 말이다. 조기대선이라는 상황 자체가 그럴 수밖에 없겠지만, 이번 대선은 대선다운 공약이나 정책은 보이지 않고 오로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권창출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게 사실이다. 경쟁력의 우위를 가지고 집권을 하려는 것이 정당이지, 누군가를 떨어뜨리기 위해 연정이나 단일화를 가지고 복잡한 셈법에만 연연하는 것이 집권을 하겠다는 정당과 후보들의 태도는 아닐 것이다. 정치판과 세상에는 딱 세 가지 부류가 존재한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사실 정치판에서 좋은 놈은 찾아보기 어렵다. 나쁜 놈과 이상한 놈들이 주류를 이루는데, 사실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하는 대상은 나쁜 놈보다도 이상한 놈이다. 나쁜 놈은 무언가 나쁜 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피하거나 경계하면 그만인데, 이상한 놈은 이도저도 아니고 묘하게 정체성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이다. 정체성이 분명하지 않다는 것은 곧 음흉하다는 것이고 그런 경우는 누구에게도 신뢰를 줄 수 없다.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는 거침없는 막말로 '홍트럼프'라는 별명을 얻었고, 국민의당의 안철수 후보는 자신감과 신뢰감을 피력하기 위해 목소리까지 바꾸었다.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는 대세론에 편승하여 어떻게 선거일까지만 버텨보자는 식이다. 바른정당은 이도저도 아니고 친정인 한국당과는 감정대립만 하고 있고, 단일화를 선택해 타 정당의 이중대가 되기는 자존심 상하는 상황이다. 유일한 좌파라고 할 수 있는 정의당은 정당지지율 자체가 너무 낮기 때문에 집권확률 또한 희박한 게 사실이다. 게다가 전 더불어민주당의 비대위원장이었던 김종인 후보의 출마선언과 정운찬 전 총리의 대권행보는 나름 목적은 있겠지만, 대체 무얼 의미하는 것인지 이해하기가 대략 난감하다. 정말 한 마디로 춘추전국시대이다. 난세에 영웅이 난다는데, 난세는 분명하다. 다만, 영웅이 생길지는 의문이다. 이게 지금 지방선거인지, 총선인지, 대선인지 그 행태를 보면 구분이 잘 되지 않는다. 선거는 정해져있고 어느 정당이든 집권은 해야겠는데, 쉽게 말해 장날은 잡혀 있고 물건은 팔아야겠는데 아이템도 분명하지 않은 장사꾼들의 난립이랄까. 딱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대선의 의미는 우리 모두에게 남다른 의미로 여겨져야만 한다. 선출해야 하니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선출에 대한 결과 또한 우리 국민들이 함께 감당해야만 하는 중한 상황이다. 외교·안보,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가 중요하겠지만, 진정 단 한두 가지만이라도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이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만한 그런 정부와 대통령이 탄생하길 바란다. 일을 낼 대통령을 선출할 것인가, 일을 할 대통령을 선출할 것인가는 결국 우리의 몫이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yumpie74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umpie74

2017-04-09 11:36:0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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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기력 약한 男, 원기 회복 음식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성욕이나 성 기능에 관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체력과 에너지의 원천이 된다. 그래서 테스토스테론이 왕성하게 분비되는 20~30대에 가장 기운이 넘친다. 테스토스테론을 '파워 호르몬'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 술과 담배 등은 모두 남성호르몬 균형을 깨뜨리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반대로 운동은 남성호르몬의 균형을 되찾아준다.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느라 하체 혈액순환이 나빠져 있고 근력이 부족한 남성들의 경우 꾸준히 운동을 하면 남성호르몬의 건강한 분비에도 도움이 되고 에너지와 기운을 북돋우는 데도 좋다. 성욕이 저하되고 기운이 처진다 싶을 때는 음식으로 기운과 에너지를 북돋우는 것도 효과가 있다. 복분자는 남성에게 좋은 대표적인 스태미나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동의보감에도 허약한 체질을 다스리고 피를 맑게 하며 기운을 북돋운다고 기록되어 있다. 복분자에는 안토시아닌이나 비타민 C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노폐물이나 독소 배출을 돕는다. 또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줄여주며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고 원기 회복에 효과가 있다. 마늘도 남성들에게 활력을 주는 음식 중 하나이다. 마늘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알리신이나 비타민 B1은 처지는 기운을 끌어올려주고 피로를 줄이며 체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 피라미드 건설 현장에서 노예들에게 마늘을 먹였다는 말이 전해지는 것도 마늘이 고된 육체 노동의 피로를 풀어주고 에너지를 주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특히 마늘은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제거하는 데도 효과가 있으며 혈액순환을 개선해서 남성들의 정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고소한 잣도 남성들에게 좋은 음식 중 하나인데, 잣에는 올레인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혈액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다. 염증을 제거하며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해서 기력 보강에 도움이 된다.

2017-04-06 08:18: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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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휘종의 잠시쉼표] 이제는 유권자들의 판단만 남았다

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주요 정당들의 후보가 확정되면서 '대권'을 잡기 위한 30여일 간의 레이스가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이 레이스에 참가했으며 5일에는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당 추천 없이 경선에 참가했다. 이제 남은 것은 유권자들의 판단이다. 어떤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이 승승장구할지, 이대로 주저앉을지 갈릴 것이다. 유권자들은 각당의 후보들이 서로를 비판하는 '말'에 좌우돼선 안 된다. 각 후보들의 정책이나 국정 철학에 좀 더 집중해서 우리 지도자를 선택해야 한다. 특히 지금 우리를 둘러싼 정세는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우리 의지와 상관 없이 흘러가고 있어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마치 구한말 조선처럼, 세상 바뀌는 걸 모른 채 안에서 우리끼리 싸우다가 일제의 식민통치를 받게 되는 치욕을 겪을 수도 있다. 중국은 지난 몇십년 전의 중국이 아니다. 미국과 힘을 겨누는 G2로 성장했다. 하지만 덩치에 맞지 않게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배치로 우리 기업들에게 치졸한 보복을 일삼는가 하면, 그 원인을 야기했던 북한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는 이율배반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 북한은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해달라며 전 세계를 상대로 무모할 정도의 무력시위를 계속 감행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집권 이후 동맹국가들에 대한 배려보다 자국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은 '잃어버린 20년'에서 빠져 나와 서서히 예전의 위상을 찾아가고 있다. 우리와는 위안부 문제로 여전히 냉랭한 관계여서 갈등 요소가 잠재돼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어느 후보가 대한민국을 올바로 이끌지 살펴봐야 한다. 이런 외교·안보 이슈 외에 경제정책도 중요하다. 가장 관심이 가는 일자리 창출과 관련, 문재인 후보는 공공부문에서 일자리를 81만개 신설하고 법정 노동시간 준수 등으로 민간에서 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안철수 후보는 중소기업 취업 청년들에게 대기업 임금의 80% 수준을 보장하고, 일자리 교육을 받는 청년들에게 6개월간 월 30만원씩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지지율이 가장 높은 이들 두 후보의 일자리 창출 공약을 보면 솔직히 한숨만 나온다. 문 후보가 제시한 공공부문의 일자리는 한번 늘려 놓으면 다시 줄이기가 쉽지 않다. 더군다나 공공부문 일자리를 늘리면 그에 수반되는 각종 비용(연금 등)은 상상을 초월한다. 지금도 공무원연금이 우리 경제성장의 숨통을 죄고 있는데, 단순히 공공부문 일자리를 81만개나 늘리겠다는 것은 너무 단순한 발상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안 후보 역시 중소기업 임금을 무슨 수로 대기업의 80% 수준으로 보장하겠다는 것인지 궁금하다. 말이야 그럴싸 하지만 현실성이 없어보인다. 일자리 교육을 받는 청년들에게 돈을 준다는 것도 정말 단순한 아이디어다. 결국 국가재정이 투입돼야 한다는 얘기인데, 그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될 것이다. 지금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변화를 맞고 있다. 대선주자들이 이구동성으로 4차 산업혁명을 얘기하지만 이 역시 깊은 고민 없이 그저 '선거용'으로 내뱉는 소음공해 수준이다. 심지어 어떤 후보가 3D(쓰리디)프린팅을 '삼디프린팅'으로 잘못 읽는 것을 보면 기가 막힌 걸 넘어 아찔하기까지 하다.

2017-04-05 16:38:37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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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식의 세태 만화경] 칭찬의 기적

어쩌다 지하철에 몸을 실으면 눈시울이 뜨거워질 때가 있다. 마주하는 군상들의 표정에서 밀도 높은 일상을 담금질해온 삶의 고단한 흔적이 보인다. 더러는 주름진 얼굴에서 굴곡진 한 편의 대하드라마 같은 인생 스토리가 흐른다는 걸 느낀다. 지하철과 사람은 꽤 닮아 있다. 종착역을 향해 내닫는 지하철은 꿈과 희망을 안고 클라이맥스를 향해 숨 가쁘게 달려가는 군상의 모습이다. 찌든 삶을, 강퍅한 세파를, 무거운 짐을, 아귀다툼을 연소하는 모습이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엊그제, 지하철 안은 화사했다. 병아리색 원복을 차려 입은 유치원생 열댓 명이 군데군데 샛노란 꽃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사생대회라도 다녀왔는지 서너 명씩 옹기종기 모여 스케치북을 펼쳐들고 그림 품평회가 한창이다. 시끌벅적했지만, 승객들은 모처럼 '병아리 떼 쫑쫑' 재롱에, 향수에 젖어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어린 여선생님이 이따금씩 집게손가락 하나를 치켜들어 쉬! 입술에 얹힐 때마다 떠들썩은 재잘재잘로 가라앉는다. 그런데 내 옆 한 녀석은 아까부터 어째 조용하다. 어디 아픈가. 힐끔 녀석을 보니 잔뜩 주눅이 든 얼굴이다. 눈꼬리가 축 처진 채다. 손에는 스케치북에서 뜯어낸 그림 한 장이 들려 있다. 꼬깃꼬깃 구겨진 그림. 그건 또 왜 구겨졌을까. 그림에 무슨 사연이 있나 싶어 막 감상할 참이었다. 그 때 건너편 한 녀석이 달려와 그림을 덥석 낚아챈 뒤 아이들에게 들어 보인다. 아이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소리친다. "선생님, 그림이 이상해요!" 눈 처진 아이는 그림을 되찾으려 달려들었고, 한바탕 소동이 인다. "공공장소에서 떠드는 것 아니랬지!" 선생님의 경고가 아이들을 돌려세운다. 그림은 눈 처진 아이의 손에 다시 꼭 쥐어졌다. 전후사정을 보니 아이들이 그 그림을 놀림감으로 삼고 있었던 것이다. 도대체 어떤 그림을 그렸기에? 그림을 보니 덩그러니 나무 한 그루다. 소나무를 그린 것 같은데, 문제는 색깔이었다. 엉뚱했다. 잎 색깔이 온통 노란색이다. 초록색이래야 점박이처럼 드문드문이다. 상식의 틀을 깬 색칠. 그게 눈 처진 아이를 놀림감으로, 외톨이로 만든 것이다. 왜 그렇게 그렸을까. 잎마다 봄 햇살이 부서진 황금색을 입히려 했던 걸까. 혹여 사람들은 그 아이의 그런 시선을, 감성을 알아보지 못하고 뭉개고 있었던 건 아닐까. 녀석은 내 눈치를 살핀다. 눈빛은 애절했다. 방금 내가 생각한 걸 말해달라고 아우성치고 있었다. "잎이 금가루를 뿌린 듯 햇살 가득 하네", "상상력이 풍부하구나!" 순간 녀석의 뺨에 눈물이 또르르 굴렸다. 칭찬의 힘이란 이런 것인가. 놀려댈 줄 알았던 모양인데 뜻밖의 칭찬에 감동했던 것이다. 저만치 선생님도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아이의 얼굴에 생기가 돌았고, 환한 미소가 번졌다. 좌절과 절망의 늪에 빠진 녀석을 건져냈다는 생각이 문득 스치자 전율이 인다. 칭찬 한 모금에 저토록 목말라했던 걸까. 칭찬의 갈증! 녀석의 눈물은 그걸 말하고 있었다. 세상 물정을 아는 어른들도 칭찬 한 마디에 입꼬리가 절로 올라가는 것을. 흰 도화지인 새싹들은 오죽할까. 그 새싹의 뿌리에 따스한 칭찬이 스며들면 자신감이 자라나고,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꽃이 활짝 필 것이다. 칭찬 여부에 따라 인간관계와 인생행로의 열매가 달라지는 것이다. 혹자는 그래서 칭찬은 인생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했더랬다. 미국의 유명 경영 컨설턴트인 켄 블랜차드의 저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가 거저 나온 게 아니다. 가슴에서 우러나는 칭찬 한 마디가 아이의 인생을 바꿔놓을 수 있다.

2017-04-05 08: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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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퇴직연금과 은퇴설계](39)근로자의 결정은? DB vs DC vs 혼합형

퇴직연금과 은퇴설계(39) 근로자의 결정 사항2 DB vs DC vs 혼합형? 회사가 도입할 수 있는 제도의 종류는 1개만 도입하는 경우 DB 또는 DC, 2개를 도입하는 경우 DB와 DC, 3개를 도입하는 경우 DB와 DC와 혼합형 등 총 네 가지입니다. 근로자는 회사가 1개를 도입한 경우에는 그 제도가 자신의 퇴직연금제도가 됩니다. 회사가 2개 또는 3개를 도입한 경우에는 제도 중에서 하나를 결정(선택)해야 합니다. 따라서 근로자는 어떤 경우에도 하나의 제도만을 갖고 있습니다. Q: 회사가 DB와 DC를 도입하여 근로자가 DB형과 DC형 중 하나를 결정해야 하는 경우, 어떤 점에 주목하여 결정해야 할 까요? A: 제도 선택은 최종 퇴직급여가 어떤 쪽이 유리할 것인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DB는 근속기간 중 임금인상률이 퇴직급여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반면에 DC는 근로자가 직접 운용하는 수익률이 관건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임금 인상률은 매년 모든 직원에게 적용되는 임금 인상률 + 직급이 올라갈 때마다(예: 사원-주임-대리-과장-차장-부장) 오르는 승급률+동일 직급 내에서 매년 2~4개씩 적용되는 호봉 상승률이 망라되어 있습니다. DB의 경우에는 임금 상승률이 높으면 퇴직급여도 증가합니다. 그런데 임금 인상률이 직접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 하는 수익률보다 낮다고 판단하면 DC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즉 DB와 DC를 선택할 때는 임금 인상률과 운용 수익률을 비교하여야 합니다. 즉 임금 인상률과 운용 수익률을 비교하여 높은 쪽을 선택합니다. 이때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개인의 투자 성향과 합리적인 기대 수익률을 고려해야 합니다. 한 회사에서 DB는 1회에 한하여 DC로 전환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DB가 유리한 근무기간은 DB를 선택하였다가 임금피크제에 해당 되거나, 더 이상 승급 등을 기대 할 수 없어 임금 인상률이 매우 낮다고 판단 될 때 DC로 변경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017-04-04 07:45:0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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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매출 20% 상승 마케팅 전략

이상헌칼럼-매출 20% 상승을 위한 마케팅 전략 한국은행이 지난달 발표한 CCSI(소비자심리지수)가 100을 기준으로 96.7이라는 발표와 함께 향후 경기전망 CSI가 70을 예상한다는 수치가 더욱 어려운 현실을 짐작하게 하고 있다. 경기가 회복되는 조짐을 기다리기에는 너무 벅찬 현실이다. 이때 작은 것부터 실천해 봐야한다. 대부분의 자영업 사장님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새로운 고객들을 매장으로 유입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하려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신규 고객을 매장으로 유입하기가 기존 고객들을 유지하려는 노력에 비해 효과는 미미한 실정이다. 전단지, 시식행사, 이벤트, 프로모션, 1+1 등 가격적인 만족감을 고객들에게 제공해서라도 그들을 붙잡기 위한 처절한 행위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방법은 노력에 비해 작은 결과를 예상할 뿐 정답의 결과로 나타나지 않는다. 불경기의 마케팅 전략으로는 충성지수를 높이는 '구전마케팅', '관계마케팅', '권유마케팅'이 가장 효과적이다. 여러가지 다양한 마케팅이 실행되고 있으나 불경기 때 그 효과는 투자대비 효율성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점포운영에서도 다양한 마케팅을 위해선 시간과 비용 그리고 노동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성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선 가장 적절한 방법과 계획이 필수라 하겠다.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으로 홍보나 사은행사, 판촉행사보다 단골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관심 노력이 훨씬 매장 매출에 기여도가 큰 마케팅이라는 말이다. 고객에 따라 식사메뉴를 결정하고 주문을 하는 목적성 구매고객은 50% 미만이다. 대부분은 메뉴판을 보거나, 점주들께 문의 후 주문을 한다. 그런 경우는 접객과 주문방식의 변화만 가지고도 자연스럽게 매출의 10%는 올릴 수 있다. 따라서 구매금액을 권유와 세심한 설명 그리고 신상품 권유전략, 1+1서비스, 덤의 전략 등을 통해 1인당 구매금액을 20% 정도 상승시키는 마케팅은 아주 자연스럽게 실현될 수 있다. 특히 준목적성 구매고객과 비목적성 구매고객에게는 상당한 효과가 있는 마케팅이다. 이를 '권유마케팅'이라 한다. 상품을 결정하지 못한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구매를 촉진시키는 행위를 권유마케팅이라 할 수 있다. 이렇듯 마케팅은 수익성 증대를 위해 필요한 행위다. 구매를 결정하는 요소는 구매 심리를 자극하고 소비 금액대비 만족 지수를 충족시키는 방법 즉 마케팅의 힘임을 명심해야 한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컨설팅학 박사)

2017-04-03 17:11:1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