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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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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전공 전문성 역랑 강화 프로그램 성과 발표회 개최

경성대학교가 지난달 2025-1학기 전공 전문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사제동행 러닝업 성과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제동행 러닝업은 재학생의 자기 주도 학습 능력 향상과 전공 전문성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공 심화 및 실습 과목 지원을 통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책임교수와 멘토-멘티 합동 그룹스터디 형식으로 전공 학습과 프로젝트 자문 및 지도를 통해 학습 역량 향상을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0팀이 선정돼 참여했다. 각 팀은 한 학기 동안 선정한 주제로 그룹 스터디를 5회 이상 활발하게 진행했다. 성과 발표회에서는 10팀 중 중간 심사를 거쳐 선발된 4팀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각 팀의 멘토가 대표로 발표를 맡았으며 교수학습센터장과 교수학습센터 교육전담교수, 교수학습센터 위원 등 3명의 심사위원이 종합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팀에는 '책잇당', 우수팀에는 '아키엑스', 장려팀에는 'AXIS'와 '부기봇'팀이 각각 선정돼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같은 학과 선배, 교수님과 많은 교류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팀 학습을 통해 팀워크 향상에 도움이 됐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는 이유 때문에 더 공부에 시간을 쓰게 되는 것도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성대학교 교수학습센터는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전공 전문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08-22 08:51: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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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고교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 확대

국립창원대학교가 지역 고등학생 진로·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2025년 고교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의 상반기 결과를 정리하며 하반기 지원 확대 계획을 21일 밝혔다. 국립창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올해 고교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으로 구미정보고, 사천여고, 김해한일여고, 선명여고, 경남관광고, 거제여자상업고 등과 협업해 '창대한 하이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진로 검사, 취업 활동 계획 작성, 입사 지원서 작성 및 첨삭, 면접 특강, 동기 부여 교육 등 교내 활동과 현장 체험 등 교외 활동으로 이뤄졌다. 사천여고와 김해한일여고 학생들은 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 결정의 확실성을 높이는 결과를 얻었다. 선명여고 학생들은 "1대1 맞춤형 자기소개서 첨삭으로 수정할 부분을 파악하게 됐고, 자기소개서 완성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거제여상은 창의적 체험 활동을 이용해 기업 분석, 직무 분석, 자기소개서 집중 아카데미로 구성된 4회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서 취업 역량 강화까지 단계적 성장을 돕는 체계적 지원이 주요 성과로 평가된다. 경남관광고 학생들은 관광호텔 직무 체험과 기업 방문을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취업 의지를 구체화했다. 총지배인 등 현장 전문가와의 만남과 질의응답을 통해 진로 탐색과 동기 부여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평가를 얻었다. 국립창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하반기 지속 관리 방안으로 창대한 하이유-애프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업계고뿐만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는 일반고 학생으로 대상을 넓힐 예정이다. 아울러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등과 연결해 취업 지원을 지속해 지역 청년 고용 촉진과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편 고교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은 직업계고 및 일반고 비진학 학생의 진로 설계와 취업 지원을 위해 대학과 고등학교가 협력해 학생 특성과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으로, 국립창원대는 2025년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2025-08-22 08:51: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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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韓·中 항공 상담회서 1억 1800만 달러 상담 성과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중국 톈진시에서 개최된 '2025 한·중 항공 상담회'에서 총 52건, 약 1억 18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TP는 도내 항공 기업 9개사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중국 톈진시에서 열린 상담회에 참가했다. 참가 기업은 동화에이씨엠, 디케이락, 씨엔리, 에스엔케이항공,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이엠코리아,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포렉스, 한국표면처리 등이다. 경남TP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톈진무역관과 협력해 참가 기업의 실질적 수주 기회 확대를 위한 사전 준비에 나섰다. 바이어를 미리 발굴하고 기업별 상담 매칭을 지원한 결과, 참가 기업들은 AIVC 계열사와 Boeing 톈진 복합재사 등 중국 주요 항공 기업 8개사와 1:1 맞춤형 B2B 상담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상담회 기간 중에는 현지 항공 기업인 Tianjin Feiyue Aviation사 방문을 통해 제조 라인을 견학하며 중국 항공 산업의 최신 동향과 생산 현황을 직접 파악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정연명 한국표면처리 대표는 "기존 거래를 넘어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할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최태원 씨엔리 대표는 "중국 현지 항공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기술력을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경남 항공 기업들이 중국 주요 기업과 심층적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이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8-22 08:51: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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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베트남 메가어스 엑스포서 5건 수출 협약 체결

함양군이 베트남에서 열린 '2025년 베트남 메가어스 엑스포(MEGA-US EXPO 2025)'에 참가해 현지 기업과 5건의 수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2025년 함양군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사업' 지원으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 함양 농특산물 가공 제품을 선보이며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박람회에는 허정우 허브앤티 대표와 이종상 함양산양삼 대표가 함양군을 대표해 참가했다. 2개 기업은 가공 제품 전시와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며 총 5건의 수출 업무 협약을 성사시켰고, 케이 푸드(K-food)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표창도 받았다. 허브앤티는 차(茶) 제품으로 4건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친환경 항노화 원료 기반 제품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박람회 주최 측에서 '메가 어스 어워드'를 받았다. 함양산양삼은 산양삼 가공 제품을 통해 현지 기업과 1건의 업무 협약을 성사시키며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다졌다. 함양군은 단순한 농특산물 가공 제품 전시 지원을 넘어 베트남 주요 기관과 기업을 연이어 방문했다. 베트남 과학기술부(DOST), 대형 산업 플랜트 기업 마텍보일러(Martech Boiler), 신흥 유통·플랫폼 기업 아로비드(AROVID),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호찌민 무역관, 베트남 대표 유통망 'COOP MART' 등과 만났다. 이 과정에서 현지 유통망 입점 협의, 기술·투자 협력, 공동 마케팅 추진, 후속 지원 사업 발굴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함양군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성과는 함양군이 2025년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 산업을 글로벌 가치사슬(GVC)에 편입시키고, 단순 참가 지원에서 나아가 현지 네트워크 연계와 후속 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메가어스 엑스포 박람회와 기관 방문은 함양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사업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판로 개척과 기업 역량 강화를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투자 유치 설명회, 현지 유통망 입점, 온라인 플랫폼 연계 사업 등 후속 과제를 추진해 관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08-22 08:50: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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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스타트업 연구회, 기업 애로사항 해법 모색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산시 스타트업 성장 정책 연구회'가 지역 벤처 기업들과 만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부산시 스타트업 성장 정책 연구회는 지난 19일 오후 4시 부산벤처기업협회에서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10일 시의회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창업 생태계 라운드테이블의 후속 조치로 기획됐다. 연구회는 당시 수렴된 현장 의견과 정책 제언을 구체화하고, 부산 지역에 특화된 창업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간담회에는 김형철 대표의원과 김태효 의원, 성현달 의원, 서국보 의원, 양준모 의원, 김창석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시의원들이 참석해 부산벤처기업협회 관계자들과 2시간에 걸쳐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 기업으로는 부산벤처기업협회를 비롯해 씨엔, 트레이드잇, 비쓰리이앤에스, 부곡스텐레스, 엠바스, 가주정보기술, 더블오, 일주지앤에스 등 9개 단체 및 기업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기업 대표들은 토론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공공조달과 입찰, 우선구매 등을 통한 지역 기업 우대 정책 마련 ▲지역 인재의 정착 환경 개선 및 인력 지원 제도 확충 ▲산업 관련 규제 완화와 행정 지원 체계 강화 ▲중소 IT 기업 대상 투자 및 지원 프로그램 확대 ▲벤처 및 창업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 전환을 위한 인건비 지원 ▲연구 개발과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 대응을 위한 시 예산 확보 등이었다. 연구회 의원들은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도적 토대와 재정 지원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하며 앞으로 의정 활동에서 이런 과제들을 조례 제정 및 개정, 예산 심사, 정책 제안 등의 방식으로 구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단체 대표를 맡고 있는 김형철 의원은 "기업인들의 목소리는 부산 창업 정책의 실질적 나침반"이라며 "부산이 가진 산업적 강점과 스타트업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가 정책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 기업들이 직접 의회의 문을 두드리면, 의원들은 주저하지 않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의회는 언제나 열려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제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21 09:04: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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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터널 갱구부·낙석방지시설 특별 점검 실시

부산시설공단이 8월 한 달간 도시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의 터널 21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 호우와 폭염 등 기후 변화로 터널 내 사고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갱구부 구조물과 배수시설, 낙석방지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단은 특히 연일 계속된 비로 터널 입구 석재 타일의 배부름과 탈락 가능성을 중점 점검했다. 가을철 태풍으로 확산될 수 있는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1차 점검 결과 구덕터널과 송정터널 갱구부에서 타일 균열이 일부 발견됐고, 오륜1터널 갱구부에서는 박리 현상이 확인됐다. 오륜1터널은 현장에서 바로 보수 작업을 마쳤으며, 구덕터널과 송정터널은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와의 협력을 통해 긴급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도시고속도로의 문현·대연·수영터널 낙석방지시설에서도 미세 틈이 발견돼 보강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체 21개 터널의 배수시설 퇴적물 제거와 갱구부 주변 수목 전정 작업도 동시에 진행해 통행 안전성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 7월 초에는 구덕터널 학장 방향 입구에서 순찰반이 석재 타일 탈락 위험을 조기 발견해 즉시 차로를 통제하고 긴급 복구를 요청, 3시간 만에 안전을 확보한 바 있다. 이는 사전 순찰과 신속 대응 시스템이 시민 피해 방지로 연결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성림 이사장은 "터널은 작은 균열도 방치할 경우 태풍·집중 호우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취약 요인을 집중 점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인프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09:02: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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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극한 호우 피해 복구에 예산 6362억원 투입

산청군이 지난달 발생한 극한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총 6362억원 규모의 대규모 복구 예산을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극한 호우에 따른 피해는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을 합쳐 총 3만 4754건에 달한다. 공공시설의 경우 도로 108건, 하천 211건을 포함해 814건의 피해가 집계됐다.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파손 및 침수 803건, 농경지 9722건 등 3만 3940건으로 나타났다. 전체 피해액은 3271억원에 이르며 현재 121세대 194명이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청군은 군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종합복구대책을 수립하고 행정 역량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복구 예산은 공공시설 5678억원, 사유시설 419억원, 위로금 265억원으로 구성됐다. 재원은 국비 5516억원과 지방비 846억원으로 조달하며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한 복구 작업을 추진한다. 산청군은 또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 대응 시스템 구축에도 나선다. 앞으로 재해 예방을 위한 방재시설 확충과 취약지역 보강 작업을 병행하면서 군민 생활 안정과 지원 확대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종합대책이 신속한 피해 복구와 근본적인 재해 예방 대책 강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 군민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8-21 09:02: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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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렛츠런파크, 청렴문화 확산 위한 ‘청심환’ 간담회 개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기관 신뢰도 제고와 청렴 인식 확산을 위해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청·심·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심환은 '청렴으로 심쿵하게 환골탈태'의 줄임말로, 사업장 내 임차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기관청렴도 향상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간담회는 한국마사회가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렴 캠페인의 하나다. 임직원과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청렴한 업무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소통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엄영석 본부장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는 장제소와 고객편의시설 임차인, 기부금 관계자 등 총 25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또 개선 방향과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제언도 이어졌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날 수집된 의견들을 토대로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운영 보완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엄영석 본부장은 "청렴한 업무 수행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관계를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1 09:02: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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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고교생·학부모 대상 ‘오픈캠퍼스’ 30일 개최

동명대학교가 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오픈캠퍼스' 행사를 오는 3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명대의 매력과 다양한 학과 특성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최대 30개 학과와 전공이 참여해 각자의 강점을 충분히 보여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캠퍼스에서 학과 교수들과의 대면 상담과 다양한 학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대입전문상담교사 15명이 전국 모든 대학에 대한 진학 상담을 제공하며. 대입전문상담교사와 동명대 입학사정관이 1대1 맞춤형 입학 상담도 진행한다. 하루 일정은 ▲전공 체험 ▲입학사정관 1대1 입학 상담 ▲동명대 입학 설명회 ▲학식 체험 ▲전문상담교사 1대1 입학상담 ▲폐막식 및 이벤트 순으로 구성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언어재활사 및 청능사 체험 ▲애견미용·행동교정학과: 퍼피트레이닝 체험 ▲반려동물보건학과: 반려동물장난감 만들기 ▲헤어디자인학과: 헤어 퍼스널컬러 진단 ▲뷰티케어학과: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 체험 ▲실내건축학과: 멋진 공간을 창조하는 실내건축디자인 체험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 나만의 캐릭터 쿠키 만들기 ▲웹툰애니메이션학부: 웹툰제작 프로세스 이해하기 등 흥미진진한 내용이 준비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11, 에어팟 프로2, 올리브영 상품권 10만원권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이상천 총장은 "옛 동명목재의 기업가 정신이 살아 넘치는 동명대는 시대를 앞서나간 건학정신 '실사구시'를 살려 도전·창의·봉사를 전방위로 실천하면서 지역을 살리고 국가·세계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오픈캠퍼스는 옹골찬 학생 중심 서비스로 취업·창업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한 동명대의 진면목을 더 널리 알려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석 입학홍보처장은 "제품개발학기제와 3학기제 Co-Op교육을 전면 도입해 학생들에게 실무 역량, 지역 기업에 혁신 성장, 지역 사회에 지속발 전을 제공하는 부산형 RISE를 통한 기업가적 대학 면모도 자연스럽게 소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025-08-21 09:01: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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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천동필 교수, ‘비즈니스 리더의 AI’ 출간

천동필 국립부경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비즈니스 리더의 AI'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는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반을 다루며 ▲아이디어 발굴 ▲시장 분석 ▲의사 결정 ▲피치덱 작성까지 구체적인 프롬프트와 실제 활용 사례를 담았다. 피치덱은 스타트업이 투자자에게 사업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전달하기 위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의미한다. 실무진이 업무에 즉시 도입할 수 있도록 챗GPT와 Gemini 등 주요 AI 서비스 활용법을 소개했다. 또 AI 활용 역할 플레이를 통한 의사 결정 시뮬레이션 등 현실적 활용 방안도 포함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업무 효율성과 완성도를 위한 AI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국내 중소기업 94.7%가 AI를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도입 의향도 16.3%에 그쳤다. AI를 경영에 도입하지 않은 이유로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거나(80.7%), 경영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모른다는 응답(14.9%)이 주를 이뤘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정보 격차와 디지털 전환 부담, 자원 부족으로 AI 도입을 어려워하는 상황에서 이 도서는 '지금, 여기서 시작하라'는 메시지와 해결책을 동시에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도서는 ▲AI 활용을 고민하는 중소기업 경영자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가 ▲혁신 아이디어를 찾고 검증이 필요한 스타트업 창업자 ▲AI 시대의 경영 전략을 수립하려는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유용한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동필 교수는 "이제 AI는 단순히 정보를 검색하는 보조 도구가 아닌 다양한 업무의 솔루션을 제안하고 사람과 협력해 이를 구체화하는 업무 파트너"라며 "기술적 장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질적 활용 방안이 담긴 이 책이 AI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08-21 09:01: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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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행복마을 리빙랩 지원 사업’ 추진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시가 지난 4월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한 5개 마을과 전문 기관 매칭을 마무리하고 '2025년 행복마을 리빙랩 지원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리빙랩은 생활 영역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해 실험을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공간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마을 주민이 현안을 직접 찾아내고 해당 분야 전문가와 협력해 해결책을 마련하는 지역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속 가능한 마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최종 대상지로는 ▲중구 보수동 ▲서구 톤즈 ▲영도구 봉산 ▲북구 철쭉 ▲수영구 망미 행복마을이 선정됐다. 보수동 행복마을은 집수리 봉사단을 키우고 현장지원센터 시설을 개선해 생활 환경을 나아지게 하며 마을정비 문화가 자발적으로 퍼져나가도록 추진한다. 톤즈 행복마을은 마을 캐릭터를 발전시키고 상징물을 만들어 거점시설인 '톤즈점방'을 새롭게 정비하고, 지역 공동체 거점 기능을 키워나간다. 봉산 행복마을은 마을 상품을 개발하고 단기 판매 매장을 운영하는 등의 방법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 확장 모델을 구축한다. 철쭉 행복마을은 간편요리 상품을 개발하고 브랜드를 발전시켜 마을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집중한다. 망미 행복마을은 주민셀러 양성 교육과 팝업 스토어 운영으로 주민이 직접 판매자가 되는 주민 주도형 상권 활성화 모델의 토대를 다져나간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리빙랩 사업은 주민, 행정, 전문 기관이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참여·협업형 도시재생 모델"이라며 "지역 자생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1 09:01: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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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섹,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1000만원 기부… 부산 나눔명문기업 가입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디섹이 1억 1000만원을 기부하며 나눔명문기업 부산 88호로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윤석용 디섹 대표이사와 임직원,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이 참석했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 이내 고액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가입할 수 있는 고액 법인 기부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는 대표적인 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디섹의 이번 가입은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 기업이 지역 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본격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부산 향토 기업인 디섹은 지난 30년간 조선해양산업에서 성장해온 지역 산업의 핵심 기업이다. 탁월한 기술력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조선 설계와 기자재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으며 부산을 중심으로 국내외 조선해양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디섹은 사내 봉사단 '나눔터'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역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눔, 생필품 전달, 지역 내 취약계층 무료 식사 대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은 그동안 이어온 나눔 활동의 연장선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꾸준히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윤석용 대표이사는 "기업 성장은 사회와 함께할 때 지속 가능하다는 신념 아래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수태 회장은 "디섹의 꾸준한 나눔이 많은 기업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나눔명문기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1 09:01: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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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국립대학육성사업평가 2년 연속 ‘S등급’ 달성

국립창원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국립대학육성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 중 2년 연속 S등급 획득은 국립창원대가 유일하다. 전국 국립대 대상 평가는 교육부가 다수 전문가를 위촉해 합숙 심사를 진행하는 등 객관성과 공신력이 높아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성과는 단순 결과를 넘어 국립대 혁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평가 결과 국립창원대는 교육부에서 132억원의 국비 지원을 확보했다. 이는 박민원 총장이 임기 초부터 추진해온 혁신과 변화의 성과가 제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국립창원대는 132억원 지원금으로 혁신 사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캠퍼스 공간 재구조화,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확충, DNA+(Defense, Nuclear, Autonomous +) 학문 산학 협력 기반 지역 혁신 거점 역할 강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TUG(The Unmanned Ground) 캠퍼스 조성사업과 대학성과관리원 운영을 고도화해 국립대 최초에서 나아가 국립대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박민원 총장은 "도전 과제도 적지 않다. 지역대학 공통 문제인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현상은 여전히 위기 요인"이라며 "이번 성과를 단기적 성취로만 소비하지 않고, 장기적 비전과 체계적 제도로 정착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노력들이 결과적으로 지역대학의 위기 속에서도 혁신과 변화로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내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2025-08-21 09:00: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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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마천면 주요 물놀이 구역 안전 점검 진행

백삼종 함양군 부군수가 20일 마천면 주요 물놀이 구역을 대상으로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과 늦더위로 지리산 인근 계곡을 찾는 피서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인명 피해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백삼종 부군수는 현장에서 ▲구명조끼 및 안전 시설물 관리 상태 ▲위험구역 접근 차단 여부 ▲안내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을 세밀하게 확인하며 수상 안전 실태를 직접 살펴봤다. 특히 최근 수상 사고가 발생한 펜션 등 개인 사유지를 경유하는 물놀이 지역과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이 자주 이용하는 물놀이 장소에 대해서는 구명조끼와 구명 장비 추가 비치 등 안전대책 강화를 지시했다. 백삼종 부군수는 또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며 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안전관리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백삼종 부군수는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에서 비롯된다"며 "군민 안전은 행정의 최우선 과제이며 특히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지막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수상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2025-08-21 09:00:1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