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원은미
기사사진
무신사, 공격적 사업확장…오프라인 넘어 다음은 해외시장?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 내부 공간 모습. /무신사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커뮤니티로 출발해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한 무신사가 오프라인 거점 매장을 열더니 이제는 해외로 발걸음을 향한다. 온라인에서 성장해 1위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무신사는 알짜배기 회사 인수 등을 거쳐 몸집을 불린 뒤 오프라인 영역으로 확장을 꾀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발판 삼아 차별화된 브랜딩 콘텐츠 역량 및 입점 브랜드를 내세운 '해외 진출'을 다음 목표를 정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무신사가 운영하는 캐주얼 패션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를 오는 28일 오픈한다. 무신사는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를 열며 온·오프라인 연동(O2O) 결제 서비스를 도입, 온라인 기반을 바탕으로 오프라인에서의 매출도 견인한다. 해당 매장에서 제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무신사 스토어에 접속하면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고, 현장 구매 시 무신사 스토어 회원 인증 후 등급별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온라인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무신사는 '무신사 스탠다드'를 지난 2015년 온라인을 통해 자체 브랜드(PB)로 선론칭한 뒤 여성전용 쇼핑몰인 '우신사'를 열기도 했다. 당시에도 무신사가 선도하는 패션 트렌드를 우신사에 반영해 PB 제품을 제작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망을 함께 활용해 판매한다는 전략이었다. 이어 회원 중 과반수가 1020 세대 남성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가로 여성 패션 플랫폼인 스타일쉐어, 29㎝ 등도 인수했다. 무신사가 갖춘 브랜드 플랫폼 전략을 유지함과 더불어 여성복 부문을 강화를 위해 잇달아 인수 절차를 밟은 것이다. 그러면서 무신사 측은 "스타일쉐어, 29㎝ 등의 인수는 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제 무신사는 유럽, 미국, 일본을 기반으로 패션 세일즈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 무신사 스토어 입점사 중 발전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의 유럽 진출 지원을 추진하는 것이다. 한국 브랜드를 글로벌 무대에 소개하는 해외 쇼룸 에이전시와 아이디얼피플과 손잡고 해외 홀세일, 패션쇼, 이벤트 등을 기획한다. 이미 지난 1월부터는 일본 법인을 설립해 국내 패션 브랜드들이 무신사를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판로를 개척했다. 무신사는 일본 소비자들이 직구를 통해 많은 한국 브랜드를 구매하는 틈을 파고들어 일본 현지 기업들과 전략적 협업을 추진했다. 협업을 통해 한일을 연결하는 결제, 물류, CS 측면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무신사의 인력을 일본 현지에 파견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한국 유력 브랜드들의 외부 판매채널 입점 및 향후 자사몰 론칭에 관한 부분까지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 중"이라며 "한국 시장과는 다른 유럽·미국 또는 일본 시장의 전략을 각각 구체적으로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신사는 BTS 뮤직비디오 아트 디렉터로 알려진 미디어 아티스트 룸펜스(Lumpens) 등과 함께 고객들에게 문화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미디어 아트를 내놓는 등 세계 시장에 소개할 색다른 콘텐츠를 축적 중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7 16:09:11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에이블리, 패션앱 중 사용자 수 1위·가장 자주 사용하는 앱"

에이블리가 패션 전문 쇼핑 앱 사용자 수 1위를 기록하고 가장 자주 쓰는 앱으로 꼽혔다. /에이블리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패션 쇼핑앱 에이블리(ABLY)가 패션 전문 쇼핑 앱 사용자 수 1위 및 가장 자주 사용하는 앱에 선정됐다. 27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발표한 '2021년 4월 패션 쇼핑몰 모음 앱 사용자 동향'에 따르면, 에이블리가 사용자 수 422만명으로 패션 플랫폼 앱 중 1위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여성쇼핑몰 모음 앱인 에이블리, 지그재그, 브랜디의 순사용자 합계는 570만명으로 조사됐다. 에이블리는 2020년 평균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에이블리는 최근 30대 여성 유입 급증과 1020 세대의 안정적인 증가로 사용자 확장을 이끌었다. 30대 여성 사용자는 지난 1월 대비 73.4%로 큰폭으로 증가했으며, 20대 여성은 48%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또한, 와이즈앱에 따르면 에이블리의 1인당 사용일수 및 실행횟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며 '가장 자주 열어보는 옷장'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조사는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의 한국인 만 10세 이상의 스마트폰(Android + iOS)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에이블리는 AI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다. 2018년 3월 서비스 론칭 이후 3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2000만건, 누적 거래액 6000억을 기록하며 온라인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7 15:03:07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코오롱FnC "커먼그라운드 MD개편…새로운 먹거리·브랜드 가득"

6주년을 맞은 커먼그라운드에 제주 3대 빵집으로 유명한 '메종드쁘띠푸르'가 입점한다. /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컨테이너 복합쇼핑몰 커먼그라운드가 개장 6주년을 기념해 7월까지 순차적으로 MD개편을 단행한다. 가장 눈여겨볼 점은 F&B의 변화이다. 메종드쁘띠푸르가 서울 첫 매장을 커먼그라운드에 28일 오픈한다. 메종드쁘띠푸르는 제주 3대 빵집으로 이름난 베이커리 카페로, 동경제과학교를 졸업하고 국내 유명 제과점들의 컨설팅을 이어온 김용봉 셰프가 운영하고 있다. 메종드쁘띠푸르는 이번 매장을 오픈하며 커먼그라운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치즈명란바게트, 딸기 크로와상, 딸기메론빵 3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음식으로 유명한 반둥식당은 동남아시아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테리어를 추가했다. 4월 오픈한 홍콩식 포차 중경삼림, 내슈빌 스타일의 핫 치킨버거로 유명한 핱버드 등과 함께 커먼그라운드에서 세계 곳곳의 음식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커먼그라운드는 스트리트 마켓(SM)동과 마켓홀(MH)동으로 구성돼 있는데, SM동은 이번 개편을 통해 편집샵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최대 신발 편집숍인 풋락커가 SM동 1층에 약 150평 규모로 7월 문을 열 예정이다. 커먼그라운드가 직접 운영하는 셀렉트 샵도 트렌디한 브랜드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개편했다. 스트리트 무드의 브랜드는 유지하면서, '비헤비어', '그라미치', '와일드띵스'와 같은 워크웨어 콘셉트의 브랜드도 아우른다. 제주도 로컬 향 브랜드인 이기소, 세라믹 브랜드 르디쉬 등이 입점하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도 보완했다. MH동은 최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편 중에 있다. 지난 4월 아이웨어 브랜드 애쉬크로프트와 세컨핸드 빈티지샵의 오픈을 시작으로, 5월에는 리빙 컬쳐 콘셉트 스토어 SOFTVIM(소프트빔)이 마켓홀 3층에 자리 잡았다. 한정판 상품의 리셀 플랫폼인 크림의 오프라인 접수센터와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가 6월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기본 컨버스 매장을 확장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커먼그라운드 관계자는 "커먼그라운드는 지난 2015년부터 MZ세대의 취향을 읽을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새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이고자 다채로운 브랜드들로 채우는 개편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MZ세대의 선호도를 확인하는 척도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7 11:49:15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치킨플러스, 북미 시장 진출…토론토에 캐나다 1호점 오픈

치킨플러스가 토론토에 캐나다 첫 매장을 오픈했다. /치킨플러스 돕는사람들이 운영하는 치킨플러스가 토론토에 캐나다 첫 매장을 오픈하며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고 27일 전했다. 치킨플러스는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중국, 베트남에 이어 6번째 해외 진출 국가로 캐나다를 선택했다. 캐나다는 약 20만명의 한인과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공존하는 국가다. 이번 매장 오픈을 통해 한인에게는 추억의 맛을, 현지인에게는 한국 치킨의 위상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치킨과 함께 떡볶이, 한국식 핫도그, 피자 등 인기 메뉴들도 선보인다. 또 캐나다인들의 치킨 사랑이 뜨거운 만큼 한국에서 출시되는 신메뉴를 빠른 시간 내에 현지 매장에 적용해 많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 21일부터 3일간은 오픈을 기념해 '소프트 오프닝 이벤트'를 진행했다. 팝콘 치킨과 와플볼로 구성돼 있는 세트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 4.99달러에 선보였다. 치킨플러스 관계자는 "치킨에 대해 반응이 좋은 캐나다 지역에 치킨플러스의 첫 북미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치킨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레시피 개발과 마케팅 활동 등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치킨플러스는 2016년 '치킨에 행복을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자, 떡볶이 등과 결합한 가성비 메뉴를 경쟁력 삼아 탄생한 브랜드다. 1년 만에 국내 100호점을 달성했으며 캐나다,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일본 등 총 6개국에 72개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7 09:56:04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호텔업계 불어온 '오피스' 바람…객실 리뉴얼·대여 세분화

호텔 포코 성수의 '독립형 오피스' 객실 전경. /코오롱LSI 재택 근무를 위한 패키지, 장박 패키지에 이어 공유 오피스 개념이 호텔업계에 도입되면서 호텔이 일하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26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원격 근무 시스템이 갖춰지고 재택근무가 일반화되면서 호텔업계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일을 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코오롱 계열의 호텔 포코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6개월 간의 기획과 준비 단계를 거쳐 올해 성수 지점에 독립형 오피스를 내놓았다. 호텔 포코 성수는 지난 1월부터 쇼룸을 만들어 반응을 체크한 뒤 고객 니즈를 반영, 일반적인 공유 오피스 콘셉트에서 개인 위생과 독립성을 강화한 프라이빗 단독 오피스로 강화해 객실을 운영 중이다. 오피스 이용 고객만을 위한 객실을 별도로 지정하고 용도에 맞게 가구 및 용품을 배치하는 등 리뉴얼을 거쳤다. 고객 편의에 맞춰 대여 및 장기 계약 조건도 다양화했다. 가장 저렴한 요금은 1인 기준 월 150만원(1년 이상 사용 시)이고 일일 단위, 시간 단위로도 예약 가능하다. 일일 단위로는 하루 8만원, 시간 단위로는 1시간에 1만5000원이며 최저 이용 시간은 4시간이다. 호텔 포코 측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호텔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며 "매주 평균 5~10건의 문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호텔 포코는 주로 신생 업체나 단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업체들, 프라이빗한 서브 업무 공간을 원하는 교수 혹은 프리랜서, 장기 출장객 등을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2개의 객실을 오피스로 추가 변경하고 이용객을 확대 모집 중이다.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도 지난 3월부터 '오피스 인 프레이저'를 선보이고 있다. '오피스 인 프레이저'는 직장인 환경에 맞도록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 한정으로 운영되며 오전 8시 체크인 후 당일 오후 6시에 체크아웃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스튜디오 객실과 원베드 디럭스 객실 타입을 사무실로 제공하며 업무 중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2층에 위치한 델리 카페에서 테이크아웃 커피 두 잔 쿠폰도 준다. 프레이저 플레이스 호텔은 "내집같이 아늑한 조명, 거실과 객실이 분리되는 레지던스형 객실 등 편안하고 안전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호텔 일부를 최적화했다"고 말했다. 서울 명동역에 위치한 서울프린스호텔은 '프라이빗 오피스룸'을 20여 개 운영하고 있다. 명동에 있다는 지리적 이점이 오피스 공간으로 인기를 끌면서 최근에는 오피스 사용 시간제를 5시간, 11시간, 주 6일, 월 26일 단위로 세분화했다. 오피스룸은 일반 객실을 개조해 단독, 3인실, 최대 6인 일할 수 있도록 세 가지 타입으로 마련했다. 또 공유 오피스 이용 시 기본 사무용품, 복합기·파쇄기 대여는 물론 룸서비스, 우편 및 택배 수신, 청소 서비스까지 폭넓은 편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6 15:43:30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인터내셔날 "캠프닉, 차박 인기에 자주 캠핑용품 매출↑"

매트, 보냉백, 혼술세트, 데코용품 등 자주 캠핑용품 이미지.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지난 1월부터 5월 현재까지 캠핑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캠프닉(캠핑+피크닉), 차박(차에서 숙박) 등 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캠핑 필수품 중 하나인 매트, 보냉백은 자주의 대표 인기 상품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올랐다. 술 관련 용품도 큰 인기다. 기본 디자인의 바바리아 맥주잔, 메디슨 와인잔 등 술잔 매출은 전년 대비 164% 늘었고, 휴대가 편한 아카시아 나무 소재 샐러드볼과 접시는 매출이 175% 증가했다. 자주의 미니 화로, 화로용 냄비, 멀티 가스버너 등도 매출이 52% 이상 늘었으며, 직화구이용 토치와 캠핑 조리도구인 그리들도 반응이 좋다. 캠핑 시장이 커지고 관련 제품 반응이 좋자 자주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노리고 있다.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360도 회전하는 4바퀴 접이식 카트'를 이달 출시했으며 캠핑 시 입기 좋은 아웃도어 의류도 새롭게 제작했다. 생활방수, 습건 기능이 있는 바람막이 점퍼와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쿨링 조거 레깅스는 재생산에 들어갔다. 자주 마케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손쉽게 떠날 수 있는 캠핑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캠핑에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예쁜 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캠핑러를 겨냥해 이색 상품들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6 15:39:27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화해,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 공개…"자연 유래 화장품 강세"

화해가 2021 화해 뷰티 어워드를 열고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을 발표했다. /버드뷰 뷰티 애플리케이션 화해가 26일 2021 화해 뷰티 어워드를 열고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 선정 결과를 앱 내 공개했다. 이번 2021 화해 뷰티 어워드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출시된 신제품 중에 소비자들의 리뷰를 통해 주목받은 제품들을 발표하는 행사다. 매년 두 차례 진행되는 화해 뷰티 어워드는 실사용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소비자 주도형 어워드로,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화해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은 2만4828개 제품을 대상으로 등록된 약 4만건의 사용자 리뷰를 분석해 심사했으며 총 43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비건, 자연 유래 원료, 뉴 클렌저 등과 같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뷰티 트렌드를 보여주는 제품들이 강세를 보였다. 먼저 올해는 환경과 동물을 생각한 '비건', '크루얼티 프리' 인증을 받은 수상 제품이 지난해보다 40% 가량 늘어났다. 특히 아이소이의 천연유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인 시카고의 '비건 패밀리 로션'과 아모레퍼시픽의 비건 브랜드 어웨어의 '클린 립앤아이 리무버'도 베스트 신제품으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해 화해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늘고 가치소비 트렌드가 이어짐에 따라 신제품 론칭 시 국내외 비건 인증마크를 획득하거나 별도의 비건 라인 브랜드를 선보이는 사례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클렌징/필링 부문에서는 작년과 비교해 베스트 신제품 수상이 2배 이상 증가했다. 마스크 착용으로 예민해진 피부에 자극은 최소화하면서 보습, 진정 등 스킨케어 기능까지 더한 '뉴 클렌저'들이 주목 받았다.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피부 청결에 대한 니즈가 지속되면서 크림, 폼, 워터, 오일, 패드, 비누 등 다양한 타입의 클렌저가 소비자들의 지지를 얻으며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의 이웅 대표는 "이번 어워드 결과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국면에 접어들면서 달라진 환경과 라이프스타일로 인해 친환경, 공존의 가치를 추가한 제품이 고객의 관심을 얻은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2021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 수상 리스트는 화해 앱 내 어워드 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6 13:44:04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코스맥스, 단국대와 손잡고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연구센터' 개소

코스맥스가 단국대와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왼쪽부터)박명삼 코스맥스 R&I센터 원장,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장호성 단국대학교 이사장, 박승환 단국대학교 천안부총장. /코스맥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가 단국대학교와 함께 한국인 맞춤형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서비스를 구현한다. 코스맥스는 지난 25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연구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과 박명삼 코스맥스 R&I센터 연구원장을 비롯해 장호성 단국대학교 이사장, 박승환 단국대학교 천안부총장이 참석했다. 단국대학교 바이오 의료공학 핵심연구지원센터는 센터장인 한규동 교수를 비롯해 약 50여 명의 연구원이 참여하는 기관이다. 유전체와 바이오 소재 분석에 활용되는 다양한 첨단 연구 장비를 도입, 한 장소에서 메디컬 바이오 분야의 융합 연구가 가능한 올인원(All-in-one)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연구센터'는 코스맥스와 단국대가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데 핵심 역할을 한다. 연구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해 한국인의 피부에서 수집한 마이크로바이옴의 분석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최근 약 1000명의 실험 참가자로부터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을 채취, 유전체를 분석 완료했다. 연령, 성별, 지역 등 다양한 그룹으로 나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새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은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구축 사업은 국내 뷰티 업계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한국인 피부 미생물에 대한 분석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화장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맥스는 한국을 시작으로 중국, 미국 등 해외에서도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체 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국가·인종별 피부 미생물 유전체 지도를 완성해 각 시장에 맞춘 혁신 제품을 선보이고,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초격차를 확립한다는 구상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6 13:20:55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브룩스러닝, 10km 러닝 대회 개최…"모바일 앱으로 참여 가능"

브룩스러닝이 모바일 기반 러닝 프로그램 '런 해피 10K 버디 런'을 마련했다. /삼성물산 패션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러닝 전문 브랜드 브룩스러닝은 6월 한달 간 '런 해피 10K 버디 런(RUN HAPPY 10K Buddy Run)' 대회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룩스러닝은 코로나19 피로도를 줄이는 한편, 뛰기 좋은 계절에 지인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차별화된 러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친구, 연인, 가족, 아이들, 반려견과 함께 10㎞를 달린 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brooksbuddyrun, #런해피10k챌린지를 달아 인증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모바일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런클릭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회원가입 후 '런 해피 10K 버디 런' 대회를 클릭하면 된다. 이달 31일까지 선착순 50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참가자들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있다. 가민(Garmin), 순토(Suunto) 등의 기기를 활용 10㎞를 완주했다는 인증을 전국 브룩스러닝 매장에서 하면, 특별 제작한 런 해피 메달을 증정한다. 또 인스타그램에 인증을 마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5명을 선발해 브룩스러닝 초경량 트레이닝화 '하이페리온템포'와 스파이벨트를 제공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6 12:12:38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아모레재단, '아시아의 미·여성과 문화' 주제로 연구 지원 사업 공모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아시아의 미(美)', '여성과 문화'를 주제로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2021년 연구 지원 사업 공모'를 6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모집한다. 다양한 분야에 걸친 우수 연구를 발굴하고 대중에게 소개하고자 하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의 노력은 1973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연구 지원 사업 공모는 '아시아의 미', '여성과 문화'로 주제를 나눠 사업을 지원한다. '아시아의 미'는 출판 지원 분야로 공모를 진행한다. 아시아의 미가 가진 개념의 특성을 밝혀내고 아시아 특정 지역이나 문화권에 따라 미적 체험, 미 인식 등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아시아 미의 개념, 신체, 예술, 일상생활이라는 대주제를 비롯해 올해의 주제인 '아시아의 미와 신체', '팬데믹 이후 새로운 미와 생명/생태주의', 기타 자유 주제 중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여성과 문화'는 연구(논문) 지원과 출판 지원 분야로 공모를 진행하며, 응모자들은 '여성'과 '문화'라는 두 가지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자유 주제를 선정하거나 올해의 주제인 '디지털 시대의 여성'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디지털 기술이 향상하는 시대 속에서 여성의 권익과 지위, 정체성 등은 어떤 영향을 받고 변화하는지 연구를 적극 독려하고자 올해의 주제를 설정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연구 지원 사업 공모는 재단 사이트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연구(논문) 지원 분야는 편당 1000만원, 출판 지원은 편당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출판 지원 분야의 사업 결과물은 향후 교양 인문서인 '아시아의 미' 시리즈, '여성과 문화' 총서로 출간될 예정이다. 세부적인 사업 안내 및 접수 등은 아모레퍼시픽재단 사이트에 안내돼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6 11:10:49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보리보리, 홈캉스·차박·펜캉스 위한 '물놀이 아이템' 파격 할인

보리보리가 오는 30일까지 언택트 여행 필수품 기획전을 열어 아이들의 물놀이 아이템을 최대 9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LF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의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가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언택트 여행 필수품 기획전을 열었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대표적인 언택트 여행으로 ▲홈캉스 ▲차박 ▲펜캉스를 선정하고 상황에 따른 아이템을 제안한다. 집에서 여는 바캉스인 홈캉스를 위한 상품으로는 대표적으로 풀장과 뽀로로 샤워컵이 준비됐다. 가정 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베이비캠프의 '인타임 풀장'을 27% 할인한 3만5000원에 판매한다. 차박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모자를 추천한다. 목 뒷부분까지 기능성 원단으로 연결돼 아이들의 피부를 보호해주는 빅토리아앤프렌즈의 'UV 아쿠아 플랩캡'이 45% 할인된 1만8000원의 가격이다. 또 변덕스러운 여름 비에 대비하는 레인코트와 레인부츠도 20종 마련됐다. 독립된 풀장 및 공간이 있는 펜션에서의 펜캉스를 위해서는 래쉬가드와 아쿠아슈즈, 비치가운과 비치타올 등 본격적인 물놀이 상품들이 구성됐다. 특히 래쉬가드는 나이별로 베이비, 키즈, 주니어 라인이 별도 마련돼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피에르가르뎅 키즈는 물안경과 수영모자, 래쉬가드 등 여러 물놀이 제품을 3~8세 대상, 9~17세 대상으로 나눠 총 172종을 준비, 최대 92%까지 할인한다. 이밖에 야외 및 물놀이 장난감이 43종 준비됐다. 멜리사앤더그와 슈필스타빌의 물놀이 장난감은 30% 할인을 진행하며, 우토 토이즈에서는 캠핑 장남감과 포켓몬 피규어 등을 7000원대부터 판매한다. LF 보리보리 사업부의 이화정 상무는 "물놀이의 계절이 다가온 가운데,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자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5 13:48:44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애경산업, 큐텐재팬에 공식 브랜드관 오픈…일본 온라인 시장 개척

애경산업은 일본 온라인 플랫폼 큐텐재팬에 공식 브랜드관을 오픈하며 판매를 시작했다. /애경산업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중국·미국·동남아시아에 이어 일본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애경산업은 일본 온라인 플랫폼 큐텐재팬(Qoo10 Japan)에 공식 브랜드관을 오픈하며 판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큐텐재팬은 라쿠텐, 아마존재팬, 야후쇼핑과 함께 일본 4대 오픈마켓 플랫폼으로 꼽힌다. 애경산업은 세계 4위 규모의 이커머스 국가인 일본 내 유명 플랫폼에 진출함으로써 일본 온라인 시장 판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4차 한류붐과 K-뷰티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 애경산업은 큐텐재팬 내 공식 브랜드관인 'AK BEAUTY OFFICIAL'을 열고 중국 등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LUNA(루나)를 입점해 운영한다. 이후 FFLOW(플로우), a-Solution(에이솔루션) 등의 화장품 브랜드를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최근 해외 온라인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큐텐재팬 진출을 시작으로 일본 시장에서 자사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매출 확대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 진출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최대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쇼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등 각 지역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영역을 넓히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5 11:39:11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노스페이스, 뉴발란스·이마트와 손잡고 착한 소비 프로젝트 실행

착한 소비 프로젝트 '노스페이스 에디션'을 안내 중인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신민아. /영원아웃도어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뉴발란스 및 이마트와 손잡고 착한 소비 프로젝트 '노스페이스 에디션'을 진행한다고 25일 전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노스페이스 에디션'은 노스페이스의 의류, 신발 등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에게는 쇼핑과 기부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한편,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을 보호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특히 우간다, 탄자니아, 방글라데시 등 제3국 식수개선사업에 집중하며 현재까지 15개의 대형식수시설로 약 4만8000명의 주민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노스페이스 에디션' 6주년을 기념해 이랜드 뉴발란스와는 NC신구로점에서 5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세계이마트와는 이마트 월계점에서 5월 27일부터 6월 6일까지 '노스페이스 에디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장기적인 기부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한 노스페이스 에디션이 전국 약 30여 개의 전용 매장으로 확대되며 노스페이스는 물론 국내 패션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올해는 라이브 방송을 포함한 다양한 채널에서 노스페이스 에디션 프로젝트를 펼치며 선한 영향력이 한층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5 10:59:53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늘어가는 탈모 인구…국내 뷰티 기업, 탈모 전문 브랜드·제품 개발

려가 대표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자양윤모 9EX 탈모증상 전문케어' 라인을 출시하고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국내 탈모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뷰티 기업에서도 탈모 전문 브랜드를 양성하는가 하면 제품 개발 및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탈모 진료 환자 수는 약 23만명으로 2019년 23만명, 2018년 22만명에 이어 꾸준히 증가세를 기록했다. 제약업계는 "처방약을 포함한 탈모 관련 화장품, 식품, 의료기기 등 전체 관련 시장 규모를 약 4조원대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또 뷰티업계는 "세대 간의 격차가 사라지는 '갭리스(Gap-less)' 경향이 두드러지며 중장년의 고민이었던 탈모 케어가 젊은층에서도 주목받는 추세"라며 "특히 20~3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탈모가 늘어나면서 미리 두피와 모발을 근본적으로 관리하려는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이에 따라 탈모 치료제, 치료 기기뿐만 아니라 뷰티 시장에서 예방을 위한 탈모 샴푸, 건강기능식품 등도 늘어나고 있다. 대표 뷰티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에서는 려와 라보에이치 두 브랜드를 탈모 관리 브랜드로 육성하고, 제품에 대한 연구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려는 아모레퍼시픽의 40년 탈모 연구 자산을 담은 브랜드이며, 라보에이치는 '두피도 피부'라는 시각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두피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키우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려 대표 제품 자양윤모 샴푸를 업그레이드해 '자양윤모 9EX 탈모증상 전문케어' 라인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로고(BI)를 공개하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탈모 과학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려 자양윤모 9EX 탈모증상 전문케어'는 일상에서도 손쉽게 탈모 증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기존의 샴푸 외에 스케일러, 트리트먼트, 에센스/토닉까지 4단계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자양윤모 샴푸는 5종(지성, 중건성, 민감성, 비듬, 힘없는 모발), 트리트먼트는 2종으로 고객 고민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라보에이치에서도 탈모 증상 완화 효능이 있는 카페인과 특허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담아 신제품 '더 프리미엄9 샴푸'를 내놨다. '라보에이치 더 프리미엄9 샴푸'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을 인정받은 식물 유래 카페인을 주성분으로 사용했으며 역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성분을 연구했다. 여기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도 홍삼 에센스를 담은 헤어 브랜드 동의홍삼에서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영지 홍삼'을 선보였다. 동의홍삼 영지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보고를 완료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이며, 영지 버섯 추출물과 홍삼 에센스를 함유했다.사포닌 성분이 풍부한 홍삼 추출물이 두피의 유분과 노폐물을 제거하고 '영지 버섯 추출물'이 두피부터 모발까지 고영양 케어를 하도록 설계했다. 이밖에 세화피앤씨의 모레모도 44년 헤어케어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 헤어케어 제품 '모레모 앰플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0'을 출시, 올리브영 전국 매장 등을 통해 공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4 16:12:54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모이몰른, 日 센켄신문 주최 백화점 부문 키즈패션 '화제상'

모이몰른이 일본 센켄신문 백화점 부문 키즈패션상의 '화제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모이몰른 일본 법인 세키 마사토 법인장의 수상 모습. /한세드림 유아동복 브랜드 모이몰른이 일본 패션섬유 전문 유력지 센켄신문이 주최하는 백화점 부문 키즈패션상에서 '화제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1995년에 시작해 올해 26회를 맞은 센켄신문 키즈패션상은 매출, 인기, 품질 등이 뛰어난 유아동복 브랜드를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시상식이다. 센켄신문은 매해 백화점 매출 상위 30곳을 대상으로 바이어 설문조사를 진행, 매장 공헌도가 높은 브랜드에 '베이비', '토들러', '주니어' 등 부문별로 키즈패션상을 수여해 왔다. 모이몰른은 코로나19로 패션업계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일본에 론칭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키즈패션상은 그 동안 나루미야 인터내셔널, 미키쇼우코우, 패밀리아 등 일본 내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인기 유아동복 기업들이 받은 상인데, 여기에 한국 브랜드가 이름을 올린 것은 모이몰른이 최초다. K-브랜드가 최근 일본에서 성과를 낸 사례가 많지 않은 만큼 이번 수상 소식은 국내 유통가에도 뜻깊은 성과로 전해진다. 2014년 출범한 모이몰른은 작년 1월 일본 법인 설립과 함께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그해 10월 첫 번째 정식 매장인 타카시마야 백화점 교토점을 오픈을 시작으로 꾸준히 매장 수를 늘려왔다. 현재 오프라인 매장은 9개로 라라포트 도쿄베이, 오사카엑스포시티, 나고야 및 루쿠아 오사카, 이온몰 교토 등이고, 온라인 채널은 자사몰을 비롯해 조조타운, 라쿠텐패션, 마가시크 등 총 5개 채널이 있다. 김지원 한세드림 대표는 "모이몰른만의 북유럽 감성 그래픽과 디자인이 제품은 물론 매장 인테리어에서도 표현돼 까다로운 일본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차별화된 스타일의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전략을 지속해 모이몰른이 K-유아동복의 대표 아이콘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세드림은 모이몰른을 포함해 국내 유아동복 시장을 대표하는 컬리수, 모이몰른, 플레이키즈프로, 컨버스키즈, 리바이스키즈 등 브랜드를 전개 중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4 14:38:19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