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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희
소비자119-돼지고기 부위별 효능

돼지고기는 대표적인 면역강화 식품 중 하나다. 지난 해 메르스(중동기호흡증후군)가 유행할 당시, 대한영양사협회는 돼지고기를 '면역 강화 식품 베스트 10'에 선정하기도 했다. 돼지고기는 부위별로 영양소의 차이가 있다. 소주와 최적의 조합을 이루는 삼겹살의 경우 미네랄과 비타민 B 함량이 높아 간회복에 도움을 준다. 든든하게 삼겹살을 먹으면 아침 숙취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셈이다. 목살은 항체·세포막·호르몬 등을 형성하는 리놀렌산이 풍부해 염증 등에 대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등심은 다른 부위에 비해 가장 지방 함유량이 적은 부위로 닭가슴사처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한 저지방 부위로 다이어트 및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안심은 등심과 마찬가지로 대표적인 저지방 부위이자 돼지고기 부위 중 가장 부드러운 부위로 철분 및 단백질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 및 노인에게 좋다. 돼지의 체중을 지탱하는 등 운동량이 많은 근육들로 구성된 부위. 육단백질 함량이 높고, 인과 철분 성분이 풍부해 뼈와 근육에 도움이 된다. 뒷다리살은 육색이 짙고, 지방이 적은 부위. 풍부한 비타민 B1 성분 덕분에 신경 안정 및 피로회복에 좋다. 돼지고기 전문 브랜드 도드람측은 "삼겹살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돼지고기 부위지만 지방 함유량은 높고, 단백질 함량은 낮아 굽기보다는 찌거나 삶아서 먹는 것이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며 "각 부위별로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는 것도 좋다"고 전했다.

2016-01-20 17:26:2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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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선물세트 키워드 대형마트는 '쿡방' 편의점은 '키덜트'

"설 대목을 잡아라."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업계의 설 선물세트 판매 경쟁이 치열하다. 파는 곳은 달라도 선물세트는 유사했던 과거와 달리 올해는 유통업체마다 차별화된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쿡방 열풍으로 특색있는 식품 선물세트의 비중을 높이고 편의점은 키덜트족을 겨냥한 선물세트를 구성해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대형마트 설 선물 쿡방에 빠지다 이마트는 한정판 선물세트로 차별화를 시도한다. 이마트는 '피코크 제주 흑한우 드라이에이징 세트'(3㎏·48만원·100세트)를 비롯해 '이탈리아산 생 트러플'(90g·29만8000원·220세트)등을 한정판으로 내놓는다. 기존 랍스터 크기의 2배가 넘는 '미국산 점보 활 랍스터'도 500세트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9만9900원이다. 홈플러스는 장기 불황 및 소비침체를 고려해 5만원 미만 중저가 세트 비중을 기존 60%에서 65%로 확대했다. 가격은 낮췄지만 건강에 좋은 식품의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넛월드 견과 4종 세트'(정상가 4만원·훼밀리카드 회원 2만4000원), '세계인이 선택한 슈퍼곡물세트'(정상가 6만원·훼밀리카드 회원 3만6000원),'백일의 약속 6년근 홍삼정애니타임 세트'(10g*30포·4만9천원) 등이 대표상품이다. 20일부터 전점에서 설 선물세트 판매에 나서는 롯데마트는 프리미엄 식품으로 소비자를 유혹한다. 전남 영암에서 자란 1++등급 한우와 10년 숙성 천일염, 구이용 스테이크 소스로 구성된 '쿠킹 컬렉션 한우 스테이크 세트'(38만원) 구이용 등심과 특수부위 등이 포함된 '쿠킹 컬렉션 한우 냉장혼합세트 1호'(35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마트 예능 프로그램의 배경이 된 만재도에서 수확한 '만재도 수산물 세트'(11만2000원), 청정자연 남도 한우 갈비 정육세트 특호(8만5000원)등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없는 이색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편의점 마트에 없는 이색선물 선보여 편의점들은 대형마트에서 볼 수 없는 이색 제품군을 확대했다. 편의점은 1~2인 가구의 방문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키덜트족을 겨냥한 상품 비중을 높였다. CU(씨유)는 키덜트족을 위해 다스베이터 알람시계, 스톰트루퍼 랜턴 등을 선보였다. 또 스마트 가전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해 '샤오미(小米)'의 스마트 밴드, 블루투스 스피커 등도 내놨다. GS25도 키덜트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GS25는 스타워즈 비히클 2종(스타워즈E7 엑스위파이터 / 퍼스트오더 스페셜포스 타이파이터)과 무선조종으로 전후 좌우로 이동이 가능한 '스타워즈E7 RC BB8'을 판매한다. 어른들의 색칠하기 열풍을 불러온 '비밀의 정원+파커카스텔 36색세트' 등도 설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세븐일레븐도 키덜트족과 1인가구를 겨냥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레고 스타워즈 퍼스트오더 스노우피더, 소니 비디오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뉴3dsx 등이 선물세트에 포함됐다. 또 반려동물을 키우는 싱글족 등을 위해 고양이 정수기와 캔 사료세트 등도 선보였다. GS25와 세븐일레븐은 우쿨렐레 등 악기도 선물세트로 내놨다. 한편 생활용품 기업들은 올해 차별화된 패키지를 대거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은 인간문화재 한상수 장인이 자수작품을 패키지에 적용했고 LG생활건강은 북유럽 숲에서 얻는 디자인을 포장에 적용했다. 애경은 국내 최초 청각장애인 캘리그라퍼 송은주 작가와 협업해 시인 윤동주의 '별 헤는 밤' 시구를 캘리그라피로 담아 차별화를 시도했다.

2016-01-20 16:27:53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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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네 추울 땐 역시 우동...매출 급증

한낮에도 영하 10도 이상 기록을 경신하는 겨울이 절정을 이루며 국물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외식업계는 먹방, 쿡방 열풍에 고급화된 고객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국물 제품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따뜻한 우동국물이 생각나는 겨울, 다양한 우동 메뉴로 추위를 녹이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오동통한 면발에 따뜻한 국물이 일품인 우동은 겨울철 대표 메뉴이다. 김가네에 따르면 11월부터 판매가 늘기 시작한 우동류의 매출이 지난달 전월 동기 대비 약 30% 이상 늘어나며 성장세가 뚜렷하다고 20일 밝혔다. 김가네는 기본적인 유부우동을 비롯하여 특색있는 우동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얼큰하다' 라는 한국적 표현이 메뉴명에 그대로 반영된 김가네 얼큰해우동은 탱글탱글한 우동면에 간 해독작용에 좋고 타우린 성분이 풍부한 홍합과 오징어, 새우살 등의 해물이 듬뿍 들어가 있어 해장으로 안성맞춤인 얼큰한 맛의 우동이다. 이색적인 맛의 볶음우동도 있다. 김가네 볶음우동은 우동면과 해산물, 어묵, 만두, 삶은 계란 등이 매콤달콤한 빨간 특제소스와 어우러진 형태로 김밥과 궁합이 좋은 대표 분식메뉴로 손꼽힌다.

2016-01-20 16:27:0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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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 요리로 진화...분식레스토랑 시대 열린다

분식의 고급화가 한창이다. 간식 개념에 가깝던 떡볶이, 김밥 등이 요리로 진화하기 시작했다. 매장 역시 카페풍 인테리어로 고급화되는 추세다. 19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한 끼 식사나 안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분식점이 늘고 있다. 이른바 분식레스토랑의 시대가 본격화된 것. 리코플레이트는 이자카야 청담이상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가정식 튀김 전문점 '남자의청춘'을 오픈했다. 남자의청춘은 버터오징어스틱, 치즈어묵튀김 등 독특한 튀김 메뉴와 함께 떡볶이, 어묵, 순대 등의 분식 메뉴를 함께 판매한다. 튀김의 경우 100% 국산 쌀가루를 활용해 바삭한 맛을 더했고 무스비, 불닭볶음우동 등의 이색 메뉴를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더불어 남자의청춘은 프리미엄 분식 메뉴와 사케, 생맥주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 기존 분식집과 스몰비어가 합쳐진 '분식주점' 형태의 매장을 탄생시켰다. 스쿨푸드를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은 지난 해 프리미엄 분식 브랜드인 '밀라노 분식 바이 스쿨푸드'를 론칭했다. 크림, 로제 소스를 활용한 퓨전 스타일의 떡볶이 메뉴를 통해 떡볶이도 고급 음식처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스쿨푸드의 베스트 메뉴인 까르보나라 떡볶이를 재해석한 '밀라노 크림 떡볶이', 매콤한 국물의 '오리지널 떡볶이'를 중심으로 '고르곤졸라 튀김 만두', '크런치 프라이' 등 독특한 사이드 메뉴 등을 갖췄다. 분식을 넘어선 '요리'를 내세워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줄 서서 먹는 맛집'으로 떠오른 곳도 있다. '낙지대학떡볶이꽈'는 통오징어 튀김, 낙지, 치킨 등 다양한 토핑을 얹어먹는 이색 떡볶이 메뉴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상에서 높은 인기를 모았다. 낙지대학떡볶이꽈 본사의 발효 기술을 활용해 떡과 치킨 등의 메인 식재료를 발효시켜 깊은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완성시켰다. 길고 얇은 형태의 떡볶이를 직접 잘라가며 먹도록 해 먹는 재미도 더했다. 낙지대학떡볶이꽈 관계자는 "일반적인 분식 메뉴로 승부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며 "조리방식부터 손님에게 제공되는 방식 등 모든 면에서 변화된 프리미엄 떡볶이가 2016년 한 해 트렌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6-01-20 16:26:42 유현희 기자
추위와 불황을 넘어서는 메뉴를 고민하라

창업시장은 정치적 상황은 물론 소비트렌드, 물가 등에 영향을 받는다. 뿐만아니라 날씨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프랜차이즈 기업 관계자들이 창업은 살아있는 생물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하나의 변수뿐만 아니라 여러 변수가 동시 다발적으로 창업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음식이 인기를 끌지만 여기에 불황을 고려하면 따뜻하다고 무조건 잘 팔리지는 않는다. 불황에 추운날씨는 저렴하고 차별화된 온기 있는 음식에 대한 선호도를 높인다. 불황은 외식지출을 줄이는 요인이다. 때문에 하나의 브랜드에서 보다 다양한 메뉴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아내와 남편, 아이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배려가 필요하다. 세대를 아우르는 메뉴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일부 브랜드에서는 이같은 움직임이 한창이다. 예비 창업자들 역시 불황의 장기화를 염두에 두고 다양한 연령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와 서비스를 갖춘 브랜드를 찾는 것이 좋다. 철판요리전문점 요리마시따는 고객이 선택하는 토핑과 소스로 메인메뉴인 오꼬노미야끼를 만든다. 일본식 부침개 오꼬노미야끼에 다양한 토핑으로 서로 다른 메뉴 선호도를 갖는 연령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고객이 자신의 기호에 따라 고른 토핑(해물, 삼겹살, 닭가슴살)과 소스(오리지널, 매운맛)를 추가하는 것은 최근 맥도날드가 나만의 버거로 선보인 시그니처버거처럼 만드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3가지 요리를 하나의 브랜드로 묶은 바보스의 사례도 벤치마킹할 만하다. 바보스는 비보비어(크림생맥주), 꿀닭(프리미엄건강치킨), 미스터면장(오리엔탈볶음면) 3가지 브랜드를 콜라보레이션해 탄생했다. 고객은 식사와 술자리를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 메뉴가 다양하니 고객 입장에서는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닭요리는 닭강정부터 옛날통닭이 준비되고, 면요리는 오리엔탈 에스닉 푸드가 제공된다. 주류는 부드러운 백색거품의 크림생맥주부터 다양한 에이드를 맛볼 수 있다. 기존 메뉴에 차별화도 필요하다. 신미경 홍대닭갈비는 정통 조리법인 닭고기와 야채를 함께 볶았던 것을 닭고기를 초벌로 익힌 후 채소와 섞어 다시 한 번 볶는 요리법으로 식감을 살리면서 매니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자체 특수 주문한 5.5~7.5㎏의 무쇠판은 열전도율이 우수해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영양소 파괴를 막을 수 있고, 닭갈비의 맛을 최대한 살려 창업시장에서도 인기다. 한잔의 술은 생각나지만, 얇아진 지갑과 차가운 날씨 영향으로 통큰 소비에 나설 수 있는 소비자는 많지 않다. 창업시장에서의 변수를 고려해 저렴하면서도 다양하게 또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구성한다면 불황일수록 끈끈해지는 가족애로 줄어들지만 사라지지 않는 가족외식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2016-01-20 16:23:52 유현희 기자
소비자119-'해먹' 도우미 식품 이렇게 많았어

쿡방이 인기를 끌면서 1~2인가구에서도 '해먹'(해서 먹는)열풍이 일고 있다. 그러나 직장인이 '해먹'에 나서면서 다양한 양념장과 육수 등을 직접 만들기란 쉽지 않다. 인스턴트에 질려 '해먹'에 도전하는 이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똑똑한 제품들이 등장했다. 한 가지 소스(양념)를 이용해 다양한 음식을 만드는 '원 소스 멀티 쿡(One Sauce Multi Cook)' 컨셉의 제품은 하나로 여러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상 청정원은 최근 매콤만능장과 새콤만능장은 고추장에 마늘, 양파, 생강, 참기름 등 갖은 양념을 최적의 배합비로 섞은 제품으로 비빔요리와 무침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만능양념장 열풍의 주역 중 한 명인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운영하는 HMR 브랜드 키친스토리에서 선보인 '이혜정의 뚝딱 만능양념장' 시리즈도 '해먹' 도우미 제품이다. 만능매운장, 만능된장, 만능간장, 만능육수는 볶음, 무침 요리는 물론 국과 찌개까지 활용도가 높다. 싱글푸드 전문 브랜드 일인용식탁에서 출시한 '봉달이 만능소스'는 '만능양념 요리백'이라는 새로운 컨셉의 제품으로, 특히 싱글족과 젊은 주부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몰이 중이다. 고기·해물 등 식재료를 지퍼 파우치형 패키지 안에 바로 재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2인분 요리에 적합한 소용량 제품을 재우는 그릇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 비좁은 주방에 그릇은 부족하고 설거지도 귀찮은 싱글족에게 안성맞춤이다. 달콤짭짤 간장 양념과 매콤달콤 매운 양념 등 2가지 종류가 있으며 불고기와 각종조림과 볶음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2016-01-19 17:31:53 유현희 기자
창업단신

▲원앤원 업종변경 사업 설명회 원할머니보쌈·족발로 알려진 원앤원이 20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원앤원 서울 사무소에서 프랜차이즈 업종변경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6년 외식업계 전망을 비롯, 업종변경 시 주의해야 할 사항, 아이템 선정 방법, 상권 및 입지분석방법 등 업종 변경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02-3408-2000 ▲에릭스도자기, '힐링요 건강플러스' 전국 확대 에릭스도자기가 브랜드 체험관인 '힐링요 건강플러스' 매장을 전국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에릭스도자기는 힐링요 건강플러스를 선보인지 1년 만에 통영점, 제주점, 강남점 등 총 11개의 매장을 오픈했으며 올해 안으로 50개 매장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청담이상, 백석예술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이자카야 청담이상과 일본 가정식 전문점 남자의청춘을 운영하는 리코플레이트는 최근 백석예술대학교 외식산업학부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청담이상과 백석예술대학교는 정보의 상호교환, 현장 실습 등을 실시함으로써 외식업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 국사랑, 2016년 첫 신메뉴 출시 반찬포장 전문 브랜드 국사랑이 2016년 첫 신메뉴를 선보였다. 국사랑 신메뉴는 천일염으로 간을 한 고등어를 직화로 구워낸 '고등어 직화구이'와 제주산 무, 우거지 등을 사용해 제주 전통 조림 비법으로 만들어낸 '고등어 조림' 2종이다.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전자레인지에 가열하기만 하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고등어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2016-01-19 15:12:24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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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연봉 부럽지 않은 상위 1% 공부방 교사들의 노하우

금성출판사 푸르넷 공부방 블로그에는 매달 고소득 지도교사 상위 100인의 명단이 게재된다. 고소득 상위 100인의 평균 소득은 월 750만원 수준. 1000만 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교사도 10명이 넘는다. 상위 1%에 속하는 공부방 교사들은 억대연봉을 보장받는 셈이다. 공부방은 점포임대없이 주부들이 손쉽게 뛰어들 수 있는 창업아이템이다. 그러나 수입은 천차만별이다. 고수익을 올리고 있는 상위 1% 교사들의 노하우는 뭘까. 아이들에게 공부를 강요하기보다 재미있게 가르치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 성적을 향상시키는 것이 이들만의 차별화포인트다. 용인지점 권경희 지도교사는 "예습-수업-복습의 패턴을 반복시키면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 집에 가면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되도록 공부방에서 공부를 마치도록 하고 있다"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권 지도교사는 주어진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학습 지도를 한다. 수업 전에 학생들에게 먼저 푸르넷 아이스쿨 인터넷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도록 한다. 수업 시간에는 공부한 내용을 확인해 학습목표를 점검한다. 수업 후에는 그날 수업내용을 복습하고 다음 과제를 예습하도록 한다. 초등학생 때 이런 학습 습관을 들어 놓으면 중학교와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집중력 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또한 금요일마다 그 주에 배웠던 학습내용을 점검하는 것도 빼놓지 않는다. 기본적으로는 주어진 학습시스템을 활용하여 전과목 지도를 하지만, 여기에 나만의 강점을 갖고 있는 것도 고수익 교사들의 특징이다. 자신 있는 과목에 대해서 특색 있고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그런 열정을 통해 아이들은 교사가 얼마나 아이들을 좋아하고, 가르치는 일을 즐거워하는가 하는지를 느끼게 된다. 대구 달서지점 김수정 지도교사는 "소리 내어 읽기로 말하기에 자신감 키우고, 역사는 역할놀이, 요점 정리는 노래를 부르며 외우는 등 재미있게 가르치니, 아이들이 공부방 오는 것을 좋아한다. 수업이 재미 있으면 아이들이 신나게 공부하니 성적은 자연스럽게 오르게 된다"고 말했다. 나주지점 주흥식 지도교사는 '왜 수학을 배워야 하는지'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해 생활에서 적용되는 수학을 알려주면서 수학의 필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철골 구조를 만든다던가, 다리나 건물을 건설할 때 안전을 위해서 수학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등을 설명하는 식이다. 안양지점 손정희지도교사는 영어단어 카드로 게임처럼 하는 수업을 진행중이며 영광지점 김영아 지도교사는 역사신문 만들기, 상소문 쓰기 등을 통해 역사교육을 한다. 진해지점 김윤미 지도교사는 좋아하는 과목을 나중에 하도록 해 수업이 끝날 무렵까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우수 공부방들의 특징 중 하나는 입소문이다. 처음에 소수의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더라도 그 아이들의 성적이 향상되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입소문이 퍼진다. 재미있게 가르치고 아이들이 공부방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면 회원수가 급증하게 된다. 용인지점 권 지도교사의 경우 중학교 2학년때 회원으로 들어온 남학생이 있었다. 반에서 꼴찌를 도맡았던 학생이 권교사를 만난 후 고등학교에 입학해 전교 2등으로 성적이 오르자 지역에 빠르게 입소문이 났다고 한다. 오픈 첫해 5명이던 회원수는 현재 80명까지 늘어났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최근 경단녀(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이 쉽지 않은 상황 가운데, 푸르넷 공부방이 주부 창업으로 인기가 높다"며 "우수 지도교사들의 노하우를 통해 성공하는 공부방이 늘어났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6-01-19 15:10:40 유현희 기자
프랜차이즈 지도사 3기 교육 20일부터

프랜차이즈 지도사 과정 3기 교육이 20일부터 진행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프랜차이즈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입한 '프랜차이즈 지도사 과정'은 지난해에 1기와 2기를 배출했다. '프랜차이즈 지도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등록 자격증(2013-0068호)이다. 프랜차이즈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프랜차이즈 브랜드 기획 및 전략경영, 시스템 구축, 매뉴얼 작성, 사업타당성 분석과 가맹점 운영진단 및 개선, 슈퍼바이징 브랜드전략구축 등 프랜차이즈 본사의 기능 및 역할 등 실제 프랜차이즈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분야 전반에 걸쳐 교육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업계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창업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또 다양한 실질적인 혜택과 특전도 제공된다. (사)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 소속 컨설턴트 활동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프랜차이즈 시스템 컨설팅과 담임교수의 1:1 컨설팅과 프랜차이즈 브랜드 인큐베이팅 컨설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각종 컨설팅 자료 열람 및 연구기회가 제공되며, 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소상공인에 대한 컨설팅 전문 자격증인 '소상공인지도사'(2013-0069호) 자격증 시험 응시 기회도 부여된다. 프랜차이즈 본사와 연계해 취업을 지원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에 대한 문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로 하면 된다.

2016-01-19 15:10:14 유현희 기자
이색 메뉴로 '맛집 문턱' 넘자

국내 경제 침체상태가 지속되면서 소비 감소로 인해 창업시장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처럼 불황이 장기화되면 식당은 도시락전문점이나 분식전문점, 편의점 등 가격경쟁력을 갖춘 곳에 밀려 고전하게 된다.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일까. 창업전문가들은 그 식당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를 마련해야한다고 조언한다. 차별화된 메뉴를 통해 고정고객을 확보해야 롱런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프리미엄 김밥전문점 '몬스터김밥'은 김밥의 겉에 자체 개발한 몬스터어묵을 두름으로써 한식과 분식의 경계를 무너뜨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몬스터어묵은 어육이 80% 이상 함유된 고급수제어묵으로 고온에서 순간적으로 튀겨내 맛이 고소하고 쫄깃하다. 몬스터어묵을 두른 김밥은 일반 김밥 브랜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몬스터김밥만의 무기다. 도심속의 쉼터를 표방하는 국수나무도 분식의 경계를 넘어 레스토랑 한식이라는 신개념을 만들어냈다. 국수나무는 HACCP 인증 제품 사용으로 먹거리 안전에 대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고 ldT다. 아울러 국수나무의 생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는다. 웰빙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해서다. 현재 강원도부터 제주도까지 400여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이에 반해 주메뉴의 전통성을 강조해 예비창업자의 관심을 받는 브랜드도 있다.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띠아모커피는 기존 카페 브랜드들이 디저트카페로 방향을 돌리는 것에 반해 주력 메뉴인 커피의 경쟁력을 더 키웠다. 친환경 죽&스프전문점 '본앤본'은 기존의 죽 전문점과 달리 거의 모든 식재료가 친환경 유기농 제품이다. 유기농 쌀과 찹쌀, 국내산 참기름, 친환경 야채로 만든 육수, 친환경 팥과 녹두부터 국내산 쇠고기와 전복 등 모두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야채로 만든 육수는 인공첨가물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식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뛰어난 맛을 느낄 수 있다. 죽의 전통성을 강조한 콘셉트다. 죽 외에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친환경 스프 메뉴를 갖춘 것도 눈에 띄는 장점이다. 친환경 야채로 만든 스프와 유기농 쌀빵을 곁들여 내놓는 스프세트는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어린이나 죽을 싫어하는 이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다.

2016-01-19 15:09:52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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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현판 제막

KT&G는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KT&G 본사 사옥에서 최근 정부로부터 선정된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대한 현판 제막식을 19일 개최했다. '가족친화 우수기업'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적인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KT&G는 출산과 육아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2일 신규 인증을 받았다. KT&G는 지난해 출산휴가가 끝난 뒤에도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적으로 육아휴직으로 전환되는 '자동육아휴직 제도'를 국내 기업으로서는 선도적으로 도입했으며, 올해부터는 기존에 1년이었던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까지 늘렸다. 또한 연차 사용을 적극 권장해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야외캠프 등 가족친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KT&G 관계자는 "'기업의 중심은 사람이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가족친화적인 프로그램들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에서 균형을 이뤄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MG::20160119000085.jpg::C::480::KT&G는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KT&G 본사 사옥에서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대한 현판 제막식을 19일 개최했다.}!]

2016-01-19 15:09:0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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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박희용 선수 월드컵서 우승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박희용 선수(34)가 지난 17일 경북 청송에서 진행된 '2016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남자 난이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산악연맹(UIAA)이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는 총 18개국에서 102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했다.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소속 선수들은 단연 돋보이는 성적을 거뒀다. 월드랭킹 1위부터 8위까지의 선수들이 총 출전한 남자 난이도 경기에서는 박희용 선수는 수퍼파이널(결승 동점으로 재경기)까지 치룬 접전 끝에 1위를 차지했고, 여자 난이도 경기에서는 신운선 선수(36)가 러시아의 똘로꼬니나 마리아(Tolokonina Maria)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시범(쇼케이스) 종목 선정을 계기로 아이스클라이밍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 이라며, "국내에서 진행된 국제대회에서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게 생각하며, 노스페이스는 앞으로도 끝없는 탐험을 추구하는 브랜드 정신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량의 선수 육성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지난 2005년에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을 창단해 체계적인 지원 아래 정승권, 김창호, 최석문, 박희용, 신운선, 이명희, 사솔, 김승현, 한스란 등 세계적 기량을 지닌 우수한 선수를 발굴 육성해왔다.

2016-01-18 16:42:1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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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아시안 뷰티 연구 심포지엄 개최

아모레퍼시픽은 18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구용섭 홀에서 '아시안 뷰티 연구 심포지엄(부제: 공해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 연구)'을 개최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아시안 뷰티 연구소(Asian Beauty Laboratory, ABL)가 올해 처음 개최한 심포지엄에서는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 물질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과 피부 손상을 막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처럼 아시아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 오염 물질이 아시아인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심도 깊은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배귀남 박사는 '동아시아 도시형 대기 오염의 특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고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이갑석 교수는 '대기오염의 피부 영향 및 질환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이해광 효능연구팀장은 '중국 주요 도시별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과 피부 특성 차이에 대한 연구 결과'를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강병영 아시안뷰티연구소장은 "이번 아시안 뷰티 연구 심포지엄을 통해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 오염 물질이 아시아인의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각계의 전문가분들과 함께 살펴보고, 그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아시안 뷰티 연구소는 전 세계인들에게 아름다움과 건강을 전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 개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16-01-18 16:40:54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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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K-패션 시대 열린다

'이젠 K-패션이다.' 중국시장에서 국내 패션브랜드의 돌풍이 예고되고 있다. 10여년째 이어지고 있는 중국의 한류열풍에서 패션은 주인공이라기보다 조연급이나 단역급에 머물러왔다. 드라마로 시작된 한류열풍은 K-pop으로 이어졌고, 설화수와 이니스프리 등 K-뷰티 브랜드들은 여심을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몇년전부터는 비비고, 강호동의 678 등 외식브랜드가 진출하며 K-푸드가 그 바통을 이어받은 상태다. 문화와 뷰티, 외식으로 이어지는 중국 한류시장에 K-패션이 도전장을 낸 셈이다. 1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토종 패션 브랜드들이 중국으로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패션브랜드 중 이랜드만 성공적으로 중국시장에 안착한 상태다. 나머지 브랜드들은 중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이 같은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K-패션에 중국인들이 '응답'하기 시작한 것. 스마트학생복은 최근 중국 다운패딩 1위 기업 보스덩그룹과 합자회사를 설립키로 했다. 연간 6조원규모의 중국 교복 시장 공략에 첫 발을 디딘 것이다. 한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만큼 한국에서 만든 고급 교복이라는 이미지로 현지 중산층 이상을 공략하겠다는 것이 스마트의 전략이다. 캐주얼브랜드 버커루는 지난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K-패션 프로젝트 인 차이나(K-Fashion Project in China) 패션쇼에 참가하며 호응을 얻었다. 차이나패션위크의 공식프로그램 중 하나인 K-패션 프로젝트는 2012년부터 한국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된 행사다. 이 행사에 참여하면 중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 리바이스, 게스와 함께 토종 캐주얼 진 브랜드가 중국서 경쟁할 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여성복 '비엔엑스', 캐주얼 브랜드 '카이아크만' 을 보유한 의류기업 '아비스타'도 중국 '상하이실크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제휴를 통해 이달부터 '카이아크만'을 상하이실크그룹의 자회사인 대형편집채널 '후어스'의 숍인숍 형태로 판매할 예정이다. 카이아크만은 중국에 올해 11개점을 추가하고 신규 매장에도 숍인숍 구성을 계속할 예정이다. 중국 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 뒤 단독매장도 오픈할 계획이다. 코오롱FnC는 중국패션그룹 '하선(Harson)'과 조인식을 체결하고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의 중국 내 독점 판매권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코오롱FnC는 향후 5년 동안 '슈콤마보니' 제품을 하선에 공급하고, 하선은 공급받은 상품을 중국 내 독점 판매하게 된다. 슈콤마보니는 '한국의 지미추'로 불리는 슈즈브랜드로 국내에도 마니아층이 두텁다. 현재는 중국 북경 신광천지, 중격원동 백화점과 상해의 구광 백화점에 3개 매장에 입점한 상태다. 패션기업 관계자는 "드라마나 콘서트를 통해 배우, 가수가 입은 의상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크다"며 "한국 브랜드는 품질과 디자인이 뛰어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앞으로도 토종 패션브랜드의 중국 진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글로벌 컨설팅 그룹 '프라이스워터쿠퍼스'는 2015년 중국 의류 시장은 전년 대비 12% 성장한 800억 달러(96조8560억원) 규모로 향후 5년간 9.5%의 성장을 전망했다.

2016-01-18 16:40:31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