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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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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17일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 수송…"방역 준비 철저"

에어부산 항공기. 에어부산이 오는 17일 인천-도쿄(나리타) 전세기 항공편을 편성해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 32명을 수송한다. 에어부산은 16일 이와 관련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한국 축구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 후 도쿄 올림픽 출전을 위해 오전 11시 30분 출발하는 에어부산의 BX1665편으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항공기는 A321-200 항공기가 투입되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 40분이다. 에어부산은 그동안 검증된 안전운항능력과 우수한 방역 체계를 바탕으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을 도쿄까지 안전하게 수송할 예정이다. 승객 및 캐빈승무원의 안전과 기내 감염 방지를 위해 캐빈승무원은 방호 가운과 고글, 위생장갑 등을 착용하고 근무한다. ▲전 승객 마스크 의무 착용 ▲좌석 간 거리 두기 ▲기내 다중 이용 시설물 상시 소독 등 방역 수칙 준수와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 전세기 항공편 선정을 통해 에어부산의 안전운항과 우수한 기내 방역 역량을 대외로부터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라며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안심하고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준비를 철저히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7-16 08:07:3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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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회생계획안'도 연기될까…"시스템 복구 먼저"

-사용료 미지급 '전산 시스템'…8월 중 복구 전망 -성정, DIP 제도 통해 자금 대여…정상화 준비 中 이스타항공의 매각 일정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회생계획안 제출도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전산 시스템(ERP)의 재가동이 이뤄져야 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달 발산역 근처 쿠쿠마곡빌딩에 새 사무실 계약도 마쳤다. 현재 이스타항공은 사무실의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테리어 작업이 끝나면 사무실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스타항공은 앞서 지난달 24일 성정과 본계약(투자 계약)을 체결했고, 오는 20일 서울회생법원에 채무 상환 계획 등이 담긴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산 시스템의 중단 등으로 이 같은 회생계획안 제출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스타항공은 아직 구체적인 채권 규모를 확정하지 못했다. 이스타항공이 당초 사용하던 전산 시스템이 사용료 미지급으로 인해 중단됐기 때문이다. 정확한 채권 규모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전산 시스템 내 자료와 비교해보는 대사 검증을 거쳐야 한다. 또한 채권 규모가 확정돼야 관계인집회도 열 수 있다. 관계인집회에서는 회생 채권의 탕감 비율이 정해진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정된 회생 채권은 2천억 원, 퇴직금 및 체불 임금 등 공익 채권은 700억 원 내외다. 다만 향후 대사 검증에 따라 최종 채권 규모는 늘어날 수 있다. 성정도 아직 인수 금액 1,100억 원 전액을 납입하지 않았다. 인수 금액은 관계인집회가 열릴 예정일로부터 5영업일 이전까지만 납입하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법원에서는 아직 관계인집회 일정을 정하지 않아 정확한 납입 기한도 나오지 않은 것이다. 다만 전체 금액의 약 10%인 계약금은 납입한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이스타항공은 성정에서 빌린 자금으로 재운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부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AOC 재발급을 준비 중이다. 항공기를 띄우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AOC를 반드시 발급받아야 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3월 전 노선의 운항을 잠정중단하며 AOC 효력이 정지됐다. 이스타항공은 매각 일정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경우 이르면 올해 10월 김포-제주를 첫 노선으로 재운항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일정이 일부 지연되면 늦어도 연내 재운항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운영 자금은 성정으로부터 나왔다. 성정은 이스타항공에 운영비 명목으로 DIP(Debtor In Possesion) 금융 제도를 통해 일부 자금을 빌려줬다. 이스타항공은 해당 자금을 AOC(항공 운항 증명) 재발급, 사무실 계약 등에 사용하고 있다. 해당 자금은 납입된 계약금과 별개다. 정재섭 이스타항공 공동관리인은 "전산 시스템 문제로 정확한 금액 산출이 안 되는 채권이 있다. 8월 중에는 시스템이 가동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2021-07-15 14:53:3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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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 '헬멧 의무화' 답일까...규제에 허리 휘는 업체들

시민들이 헬멧을 쓰고 공유킥보드 '알파카'를 타고 있다. /알파카 정부가 안전이라는 좋은 취지로 킥보드 '헬멧 의무착용' 카드를 꺼내든지 2달이 넘었다. 하지만 현장에선 신산업에 제동만 걸고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보단 속도제한, 이동도로 등 관련 규정을 재정비하는 게 더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온다. ◆ 일부 업체 '헬멧 부착' 매출 증가…전체 시장은 '꽁꽁' 지난 5월 13일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만16세 이상 면허 보유자 대상 헬멧을 의무 착용하게 했다. 일부 공유 킥보드 업체는 이에 발 맞춰 '헬멧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뉴런모빌리티가 대표적이다. 뉴런모빌리티는 법 시행 후 곧바로 이용자가 헬멧을 착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뉴런모빌리티에 따르면 이용자가 강남에선 60%, 안산에서는 2배가량 늘었다. 하이킥과 알파카도 헬멧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이킥을 운영하는 오렌지랩은 헬멧을 부착하기 전과 그 후의 데이터를 지난 1일에 공개했다. 헬멧을 부착한 주가 부착하기 전주보다 매출이 20% 이상 증가했고 신규가입도 늘었다고도 밝혔다. 알파카는 걸이형 헬멧과 함께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헬멧 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용자가 전동킥보드 대여 시 사진을 찍어 알파카 앱으로 보내면 AI가 헬멧 착용 유무를 판별한다. 알파카에 따르면 시스템 도입으로 헬멧 착용율이 3%에서 6월 중순엔 30%로 올랐다. 헬멧 도입으로 이용자 수와 매출이 너도나도 늘면 좋겠지만 실상은 그러지 못하다. 데이터 분석 업체 모바일인덱스 자료를 보면 연 초 줄곧 이용자 수가 상승세를 그렸던 공유킥보드 업계는 5월부터 한 풀 꺾였다. 지쿠터, 씽씽, 라임, 킥고잉 등에서 이용자 수가 줄었고 다른 업체들도 제자리걸음에 머물렀다. 계도기간이 끝나고 실제 단속에 들어간 6월부터는 하락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헬멧을 도입한 알파카는 이용자 순위가 7위에서 5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 이용자 수는 13만970명에서 11만1703명으로 14% 줄었다. ◆속도제한 줄이고 각종 규정 재정비해야 알파카를 운영하는 진민수 매스아시아 이사는 "법 개정으로 청소년 모수가 줄고 헬멧 의무화에 사용자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측면이 크다"면서 "헬멧 도입에 나름 동참하고 있지만, 강제보다는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근본적인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선 속도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세종시에서 전동킥보드 속도를 20km로 제한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전동킥보드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새로운 이동수단에 맞게 새롭게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과 교수는 "전동킥보드 안전사고는 단지 헬멧 착용 여부에 따라 발생하는 게 아니라 속도, 이동도로 등 관련 규정이 미흡해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 교수는 "산업자원통상부 기준에 따르면 개인용 이동장치는 속도를 25km까지 허용하고 있지만 불필요하게 높은 기준"이라며 "15km 정도로 줄이고 차차 헬멧 착용을 시도해도 늦지 않다"고 지적했다. 인도와 차도에서 적절하게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도에서 사고가 나면 전동킥보드 운행자가 책임을 지도록 하는 규정을 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면서 "속도가 매우 낮을 경우에는 인도에서도 합법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일부 선진국 사례도 참고할 만하다"고도 조언했다.

2021-07-15 14:12:51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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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T 퀵, 서비스 전국으로 넓힌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T 퀵'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달 30일 선보인 '카카오 T 퀵'은 플랫폼 기반으로 소화물(20kg 이하 중량, 가로·세로·높이 합 140cm 이하 크기) 이동을 돕는 서비스이다. 카카오 T 앱 내 '퀵/택배' 메뉴에서 물품정보와 출·도착지를 입력하고 배송을 접수 요청하면 '카카오 T 픽커' 기사가 방문해 원하는 목적지로 물품을 배송한다. 당초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선보였으나 출시 2주 만에 전국 어디에서나 퀵서비스 주문 접수가 가능해졌다. 기사 수도 10만명을 돌파해 기사들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요금은 거리, 주문 시각, 출·도착지 특성, 날씨 등을 복합적으로 반영한 탄력 요금으로 책정하며 결제 전 앱에서 정확한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택배의 경우, 소화물 운송에 한해 단일 가격 4000원에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서비스 출시 및 전국 확대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카카오 T 퀵 최초 이용자에게 1만원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 T 퀵 서비스를 총괄하는 박지은 카카오모빌리티 T비즈플랫폼팀 이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기술력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토대로 기존 퀵서비스 시장의 불편한 점을 해소하겠다"며 "이용자와 공급자 에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5 10:57:08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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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아저씨 아닙니다"…택배기사 10명중 4명 'MZ세대'

CJ대한통운, 자사 2.2만명 택배기사 분석…8101명, 37%가 MZ세대 직장처럼 상하관계 없어 스트레스 덜하고, 일한 만큼 버는 구조 '매력' CJ대한통운 택배기사 경현두씨(왼쪽)와 아버지 경기문씨. 택배기사가 1980년부터 2000년 사이에 출생한 MZ세대 사이에서 '조용한 인기'를 끌고 있다. 택배기사의 특성상 직장인처럼 상하관계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고 일한 만큼 수입을 가져갈 수 있는 정직한 직업이기 때문이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자사 2만2000여명 택배기사들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젊은이들을 대표하는 MZ세대 택배기사가 8101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전체의 37% 수준이다. 10명 중 4명이 MZ세대다보니 '택배아저씨'란 말이 무색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택배기사가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일하는 만큼 수입을 올리는 괜찮은 일자리'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택배기사에 대한 편견이 개선되면서다. 또한 개인사업자 특성상 일반 직장인과 같이 연공서열이나 상하관계로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가 거의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일반 직장인처럼 상사 눈치를 볼 필요도 없고, 내가 일한 만큼 가져가는 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는 경현두(26·사진)씨의 말이다. 경씨는 아버지, 어머니, 외삼촌, 외숙모, 이모 등 친인척 8명과 함께 택배일을 하고 있다. 대학을 졸업한 이후 취업준비를 하며 사무직 아르바이트는 물론 공사장 일용직까지 안해본 일이 없다는 경씨는 택배기사인 부모님의 권유로 택배일을 시작하게 됐다. 경씨는 "택배기사에 대한 인식이 점차 좋아지는 것 같다"며 "내년에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데 예비 장인, 장모도 택배기사라는 직업에 대해 좋게 봐주신다"고 전했다. 또래에 비해 수입이 높다는 것도 택배기사를 계속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기준 CJ대한통운 MZ세대 택배기사들의 비용 공제전 월평균 수입은 694만원(연평균 8328만원) 수준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2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년 임금근로자일자리 월평균 소득 309만원(연평균 3708만원)과 비교하면 두배 이상 웃도는 액수다. 새로운 자동화시설 도입과 분류지원인력 투입 등 택배현장의 작업환경이 개선되면서 수입은 계속해서 오르는 반면, 작업 강도는 낮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물량이 늘었지만, 비대면 배송이 정착되면서 상자당 배송 시간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또한 물량이 증가한 만큼 한집에 2~3개씩 배송되는 중복배송이 많아지고, 담당하는 배송 구역도 좁아져 배송 효율이 극대화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기사 수입과 작업환경이 계속 좋아지면서 새롭게 직장을 찾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권유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특히 상하관계 없이 일하는 만큼 수입을 올리는 택배기사의 특성과 개인존중, 공정성 등을 중요시하는 MZ세대의 가치관이 맞물려 젊은 세대에게 조용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2021-07-15 10:16: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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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5년 연속 '전문무역상사'에 선정

해외 진출 가교 역할하며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코리아센터가 해외진출지원 공로로 5년 연속 '전문무역상사'에 뽑혔다. 15일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전문무역상사는 2009년 종합무역상사 제도 폐지 후 2014년부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및 진출 지원을 위해 실적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기업을 선정해 수출확대를 선도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이다. 최근 3년 간 연평균 수출실적, 중소기업 제품 수출비중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5년 연속으로 전문무역상사에 지정된 코리아센터는 이커머스 전 영역을 아우르며 해외 진출 가교로서 중소기업들에게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해 해외쇼핑몰 구축부터 해외마켓입점, 해외마켓연동, 해외광고, 해외물류까지 해외사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해외진출 맞춤형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및 진출을 돕고 있다. 특히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전세계 모든 언어로 쇼핑몰을 제작해 주는 메이크글로벌 서비스와 국내 상품을 전세계에 판매하는 해외직판 오픈마켓 오케이빛(OKVIT) 서비스, 7개국 9곳의 물류센터를 중심으로한 오픈 풀필먼트 플랫폼(Open Fulfillment platform) 서비스 등이 유명하다. 코리아센터 김기록 대표는 "한류는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또 다른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보다 쉽게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만족할 만한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5 10:03: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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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업계 최초 해외 ESG채권 발행 성공

미화 3000만 달러 규모, 3년 만기 지속가능(ESG) 채권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덕평풀필먼트센터 내부 전경.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물류업계 최초로 해외 ESG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15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미화 3000만 달러, 한화로는 약 340억원 규모의 ESG(지속가능) 채권을 3년 만기 사모채로 발행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월에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500억원 규모의 원화 ESG(녹색)채권을 발행한 데 이어 이번에 해외 ESG채권을 발행하며 업계 최초로 원화·외화 ESG채권 발행 기록을 세웠다. 회사가 확보한 ESG채권 자금은 ▲친환경 물류센터 구축 ▲친환경 운송수단 도입 ▲신규고용창출 등 ESG 관련 프로젝트에 전액 사용할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해외 ESG채권 발행으로 조달비용 절감이 가능했다"며 "기업 가치를 높이는 ESG경영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ESG채권 발행은 삼성증권이 금융 주선사로 참여했다. 특히, 롯데글로벌로지스는 BNP파리바증권과 SMBC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노르웨이의 DNV로부터 ESG 인증을 획득했다.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는 "확고한 ESG경영 체계 확립을 통해 회사의 질적 성장과 미래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5 09:50: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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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추석 국내선 항공편 예약 오픈…"김포-부산 노선 증편"

티웨이항공 항공기. 티웨이항공이 추석 기간 내 국내선 항공편 예약을 오픈한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15일 오전 10시부터 추석 명절 기간인 오는 9월 17일~22일까지의 국내선 항공편 예약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 등을 통해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김포-부산 노선의 이동이 많을 것을 대비해 해당 기간 왕복 16회 임시편을 편성해 증편 운항한다. 이를 통해 총 6천 석 이상의 좌석을 공급해 서울-부산 간 귀향 귀경길 이동을 위한 승객 수송에 앞장설 예정이다. 코로나 상황에 따른 탑승 고객들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티웨이항공은 철저한 방역조치를 통한 수속과 탑승 절차도 이어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체크인 ▲탑승 시 ▲기내에서 고객들이 지켜야 할 방역수칙을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있다. 또, 현장에서도 방역조치 매뉴얼에 따른 탑승 수속을 철저히 진행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총 11만 석의 좌석을 운영해 고향 방문과 여행을 가는 고객들의 이동 편의에 앞장설 예정이다. 탑승 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 ▲부산-양양 ▲광주-양양 등 총 8개 노선이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국내선 반려동물 동반 승객들을 위한 티펫(t'pet)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무게 최대 9㎏(운송용기 포함)까지 기내 반입을 허용하고,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 발급 및 티펫 전용 스탬프 제도를 통한 색다른 서비스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향과 친지 방문을 위한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비행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들의 예약이 몰리는 시기인 만큼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 이용을 위해서는 빠른 예약이 필수"라고 전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7-14 13:56:1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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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지능형 스캐너로 5년간 61억 박스 처리

2016년 11월 업계 최초 도입…6월말까지 기록 전국 택배 터미널에 총 300여대 ITS 장비 설치 CJ대한통운의 첨단 지능형 스캐너 ITS가 택배 상품을 스캔하고 있다.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지능형 스캐너 ITS 등 첨단 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해 지난 5년간 61억 박스가 넘는 택배 상품을 처리하며 택배 첨단화를 선도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 11월 당시 업계 최초로 첨단 지능형 스캐너 'ITS(Intelligent Scanner)'를 도입해 올해 6월말까지 61억개가 넘는 택배 물량을 처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에 있는 CJ대한통운 택배 터미널에는 총 300여대의 ITS 장비가 설치돼 있다. ITS는 컨베이어 벨트 위로 빠르게 지나가는 택배 박스를 자동으로 스캔해 운송장 바코드에 담긴 택배 상품 정보를 추출해 저장하는 최첨단 장비다. 지난 2016년11월 업계 최초로 자동분류기 '휠소터(Wheel Sorter)'와 함께 택배 현장에 도입되기 시작했다. ITS는 택배 박스 위에 있는 운송장 바코드를 인식하고, 휠소터는 배송지역별로 택배 박스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역할을 한다. 빠르게 움직이는 상자를 육안으로 구별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택배 현장에 혁신을 불러일으켰다. ITS 시스템도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지난 2019년1월에는 택배 상품의 가로, 세로, 높이 3면의 체적을 측정하고 그래픽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택배 상품의 총 체적량과 물량 기반의 빅데이터 구축이 가능해졌다. 특히 체적에 대한 정보가 축적되면서 간선차(대형트럭)에 들어갈 수 있는 물량의 총 부피와 필요한 차량수에 대한 예측도 가능해졌다. 또한 예상된 물량과 부피에 따라 택배 박스를 대분류하는 허브터미널, 배송지역에 있는 서브터미널의 운영 프로세스를 조정할 수 있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올해 말까지 ITS 장비 추가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계획이다. 측정용 카메라 기능 고도화를 통해 구분이 어려웠던 행랑 모양과 같은 비정형 택배 상품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보다 정확한 체적 측정과 이미지 저장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ITS, 휠소터 등 CJ대한통운의 첨단 자동화 시스템은 동종업계에 비해 3~5년 가량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향후 CJ대한통운은 TES물류기술연구소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택배 현장 첨단화에 앞장서고, 경쟁사와의 기술격차를 더욱 벌린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ITS, 휠소터와 같은 첨단 자동화 장비 덕분에 현재까지 61억개가 넘는 택배 상품들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첨단 시스템 도입을 통해 택배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자동분류기 휠소터에 이어 소형 택배 상품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자동화시설 MP(Multi Point)를 택배 현장에 도입하고 있다.

2021-07-14 09:12: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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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터미널 '첫 삽'

2850억 투자해 축구장 20개, 14만9110㎡ 규모 초대형 물류센 2023년 완공 예정…하루 처리물량 120만→275만 박스로 '훌쩍' 지난 13일 진행한 기공식에서 (왼쪽부터)한진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 한진 류경표 경영관리총괄 대표이사, 한진 노삼석 사업총괄 대표이사, 허태정 대전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 ㈜한진이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터미널 건설을 위해 첫 삽을 떴다. 대전 메가 허브터미널이 2023년에 완공되면 하루 120만 택배박스를 처리했던 한진택배 처리 물량은 하루 총 275만 박스까지 늘어난다. 한진은 2023년까지 택배 시장 점유율 20% 달성을 목표로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SMART Mega-Hub) 터미널 구축을 위해 지난 13일 대전 유성구 소재의 대전종합물류단지에서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택배·물류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면서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해 지난해 6월 대전시와 투자 및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3년까지 총 2850억을 투자해 대전종합물류단지 내 5만9541㎡ 부지에 축구장 20개 규모에 해당하는 연면적 14만9110㎡의 초대형 거점 물류센터를 구축한다. 한진은 현재 대전과 서울 송파구 장지동,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허브 터미널을 포함해 전국 11개 허브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다.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터미널이 완공되면 택배 물량을 메가 허브 터미널에 집결 후 처리하는 방식인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배송 체계가 더욱 강화돼 원가 절감은 물론, 경유지 수 최소화에 따른 운영 효율성이 크게 높아진다.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터미널은 화물차 568대가 동시에 상·하차 작업을 할 수 있다. 또한, 화물을 자동으로 판별해주는 인공지능(AI) 솔루션과 분류계획, 설비제어, 운영현황 등이 통합된 기능으로 제공되는 차세대 택배운영 플랫폼을 도입하고 상품의 바코드를 카메라로 판독해주는 3D 자동 스캐너, 택배 자동 분류기 등의 최첨단 설비를 갖춘 스마트 물류센터로 구축해 향후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터미널이 완공, 본격 운영되면 터미널 관리·운영 등에 1200명 이상의 인력이 투입돼 지역 고용창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진 관계자는 "언택트(Untact) 비즈니스가 급성장함에 따라 택배·물류산업은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핵심산업으로 자리잡았다"며 "혁신도시 대전시와 함께 대한민국 물류 역사를 선도해온 한진의 핵심 역량이 될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이 새로운 성장동력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하고 기업과 도시가 동반성장하는 ESG 경영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4 08:58:4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