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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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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창사 이래 '최장 거리' 직항 운항…"1만 3405㎞"

대한항공 보잉 777-300ER 항공기. 대한항공이 화물 전용 여객기로 1969년 창사 이래 최장 거리 직항 운항 기록을 경신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2일 오후 9시14분 인천공항을 출발한 화물 전세기 KE8047편이 14시간 42분 동안 1만3,405㎞를 직항으로 비행해 미국 마이애미 공항에 도착했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 대한항공의 최장 거리 직항 운항 기록은 인천발 애틀랜타 노선으로 거리는 1만2,547 ㎞, 비행 시간은 13시간 50분이었다. 대한항공의 이번 기록 경신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과정에서 이뤄낸 결과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한 여객 수요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여객기 좌석을 제거한 항공기로 화물을 수송하고 있다. 이번 인천발 마이애미행 직항 노선에는 화물 전용 여객기 보잉 777-300ER이 투입돼 코로나19 진단키트 등이 수송됐다. 승객 좌석 제거로 인해 줄어든 항공기 중량 및 높은 연료 효율성의 기재, 긴급 수송이 필요한 코로나 진단키트가 맞물리면서 이번 직항 운항이 이뤄지게 됐다. 대한항공은 남미 노선의 허브인 마이애미에 정기편 화물기를 주간 6회 운항하고 있다. 정기편 화물기는 급유 및 승무원 교체를 위해 중간 기착지인 앵커리지를 경유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유휴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용하는 혁신적인 역발상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B777 10대, A330 6대 등 16대 여객기에 승객 좌석을 떼어내 화물기로 사용하고 있고, B777 2대는 승객 좌석에 화물을 탑재할 수 있는 장치(CSB:Cargo Seat Bag)를 장착했다.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여객기에 화물만 싣는 '화물 전용 여객기'의 운항 횟수는 총 8,300회에 달한다. 대한항공은 국가 기간산업을 선도하는 국적 항공사로서 화물 전용 여객기 활용, 화물기 가동률 확대 및 화물 전세기 추가 편성 등 화물 공급을 확대해 현재의 물류 대란을 해소하는 데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14 12:48:1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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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16개월 만에 사이판 노선 재개…"7월 24일부터"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아시아나항공이 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7월 24일부터 주 1회 사이판 노선을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을 중단한 후 1년 4개월 만의 첫 공식 운항이다. 인천-사이판 항공기는 주 1회 토요일 오전 9시에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 4시에 사이판에서 돌아오는 일정이다. 사이판 입국 시 미국 FDA 및 WHO에서 승인한 백신 접종이 확인된 경우에는 격리가 면제돼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며 커지고 있는 해외 여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 심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운항 노선 확대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정부의 내달 트래블 버블 협약을 비롯한 해외 여행 허용 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방역 신뢰 지역을 중심으로 운항 재개 노선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사이판 노선 운항 재개를 첫 걸음으로 국제 관광과 항공 시장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라며 "하반기에도 전 세계 입국 제한 조치 완화를 대비하고 침체됐던 항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운항 재개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 방역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승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고객의 안전한 여행을 책임지는 통합 방역 프로그램 'ASIANA Care+'를 지난 3월부터 실시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국제선을 탑승하는 모든 승객들에게 마스크, 손 소독제 등으로 구성돼 있는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14 12:33:3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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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국제선 하늘길 재개?…'P-코로나' 준비 박차

-7월부터 국제선 재개?…올 여름엔 해외여행 하나 -수요 회복 조짐에 트래블 패스 등 안전 여행 준비 대한항공 항공기. 항공업계가 이르면 7월부터 국제선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나서는 모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오는 7월부터 방역 신뢰 국가와 단체여행이 가능한 트레블 버블(여행 안전 권역)을 추진한다. 출국 전에 PCR 음성확인서,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하고 상대국 입국 후 PCR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면 격리 없이 관광이 가능하다. 현재 싱가포르와 단체여행 재개를 위한 실무 협의가 진행 중이다. 트레블 버블은 방역 관리 부문에서 상호 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에 격리를 면제해 일반 여행 목적의 국제 이동을 재개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부는 방역 신뢰 국가와 트레블 버블을 합의한 후 방역 당국과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세워 시행할 예정이다. 이 같은 상황에 항공업계는 국제선 운항을 위한 각종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해부터 항공사들은 코로나로 인해 국경 간 이동이 제한되며 여행 수요가 대폭 줄어 대부분 국제선을 잠정적으로 운항 중단해왔기 때문이다. 이미 일부 항공사는 주 1회 괌, 사이판 노선을 운항 중이거나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8일부터 약 1년 3개월 만에 인천-사이판 노선을 운항 중이다. 진에어는 주 1회 괌 노선을 운항하고 있고, 대한항공은 인천-괌 노선의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부터 사이판 노선의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지난달부터 국내선 및 국제선 전 노선에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승객이 수하물을 부치면 스마트폰 앱으로 항공기 탑재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향후 승객이 늘어나면 효율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한항공은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항공 서비스를 위해 IATA(국제항공운송협회)가 추진 중인 '트래블 패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IATA 트래블 패스란 항공 여행을 하는 승객이 각국에 입국하기 위해 필요한 코로나 검사 결과나 백신 접종 여부를 휴대전화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일종의 디지털 증명서다. 현재 종이 문서로 이뤄지는 검증 절차보다 안전하게 관리가 가능하다. 티웨이항공도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최초로 IATA 트래블 패스 시범 운영 실시에 합의하며 국제선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행 전 트래블 패스 앱을 통해 여권 정보와 항공편 정보를 입력하고, 코로나 검사 결과나 백신 접종 등의 정보를 디지털화해 본인의 입국 조건 충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티웨이항공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크게 반등할 여행 수요에 대비해 중대형 항공기 A330-300 3대를 내년 2월부터 5월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중대형 항공기를 도입해 국제선 운항이 활발해지면 호주 시드니, 크로아티아, 호놀룰루, 싱가포르 등 중장거리 노선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변화할 항공 시장에 발맞춰 최근 LG CNS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항공 산업의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위해 사업에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항공기 정비 이력, 항공 종사자 자격을 관리하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시범 구축하고, 향후 항공 산업 관련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다. 한편 글로벌 항공 동맹체 3사도 업황 회복 기대감에 직접 G7 정상회의서 국가 공통의 여행·보건 기준 마련을 요청했다. 스타얼라이언스·원월드·스카이팀은 ▲백신 접종 완료 시 입국 후 격리 면제 ▲코로나19 검사 비용은 낮추되 접근성과 신뢰성 확보 ▲중간 기착지 미입국 환승객에게 추가 검사, 격리 면제 등을 권고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13 12:57:3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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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물류 대동맥' 택배, 팽팽해지는 노·사 줄다리기 '점입가경'

지난 9일 파업 돌입 택배노조, 이번부터 파업 수위 올리기로 통합물류協 "노조 파업 즉각 철회, 사회적 합의기구 복귀해야" 택배사들과 긴급 회의 가진 국토부, 중재력 놓고 시험대 올라 노조 파업에 소상공인도 뿔나…"소상공인 큰 피해, 파업 철회" 택배노조가 파업을 시작한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복합물류센터에서 노조원들이 파업을 하고 있는 옆에 택배상자가 쌓여있다. /뉴시스 택배가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비대면 활동이 크게 늘어나고, 그 '대동맥' 역할을 하는 택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택배사와 노동조합간 줄다리기가 더욱 팽팽해지면서다. 지난 9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은 이번주부터 파업 수위를 더욱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사업자단체인 한국통합물류협회는 택배노조가 "합의 아닌 일방적인 양보를 강요하고 있다"며 명분없는 파업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택배노조 파업으로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 등 주요 택배사의 서비스가 일부 지역에서 지연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올해 1·4분기 기준으로 50.3%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은 경기 성남 분당·수정구 일부, 여주, 용인시 상현동 일부, 화성시 정남면 일부 등 수도권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전체, 창원시 전체 등에서 배송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소상공인연합회가 회원단체인 택배대리점연합을 통해 지난 10일 기준으로 파악한 것이다. 전국 택배기사는 약 5만4000명이고, 이 가운데 12%인 6500여명이 민주노총 산하 택배노조에 가입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엔 우체국택배가 2750여명으로 가장 많고,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이 2430여명, 한진과 롯데가 500여명씩, 그리고 로젠, 쿠팡 등의 노조원이 가입해 있다. 이번 파업에 동참한 인원은 쟁의권이 있는 2100여명이고 나머지는 오전 9시 출근, 오전 11시 배송 출발 등 태업을 하고 있는 상태다. 이처럼 전체 택배기사의 약 4% 수준만이 직접 파업에 동참하고 있어 이번 총파업이 '택배 대란'으로까진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다만 한진과 롯데는 일부 지역에 대해 개별 택배 물품들을 배송하기 위해 모으는 집화에 대해 제한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일부 대리점의 경우 운반이 지연되며 택배를 쌓아놓을 공간이 부족해서다. CJ대한통운은 집화제한조치를 하지 않고 대리점 등 현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탄력적으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체 택배기사 대비 파업에 동참한 인원이 적어 전반적으로 택배 운반에 큰 영향은 없지만 인원 대체가 쉽지 않은 몇몇 지역에선 배송이 지연돼 일부 회사의 경우 대리점과 협의해 집화제한을 실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택배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간 지난 9일 울산지역 택배노조원들이 울산역에서 울산대공원 동문까지 차량행진을 하고 있다. 울산은 현재 주요 택배사들의 배송이 차질을 빚고 있다. /뉴시스 통합물류협회는 앞서 성명서를 내고 택배노조에게 파업을 즉각 철회하고 사회적 합의기구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통합물류협회는 "택배노조는 구역이나 물량조정 방법에 대해선 대안 제시 없이 '소득 감소 없는 작업시간 감축'만을 요구하고 있고, 사회적 합의기구가 논의 중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을 볼모로 파업을 통해 부당한 요구를 강요하고 있다"면서 "택배노조가 사회적 합의기구를 통해 달성하려 한 궁극적 목적은 작업시간 단축이 아닌 수수료 인상을 통한 수익 확대임이 명확해졌고, 수수료를 인상해야만 자신의 구역 또는 물량을 줄이는 데 동의하겠다는 것은 일방적이며 현실적이지 않은 요구"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협회는 "택배기사들이 분류작업을 하지 않게 되면서 '소득 감소 없이' 택배기사들의 작업시간은 줄어들게 된다. 또 택배기사가 별도의 대가를 받고 분류작업을 하게되면, 그 대가에 상응해 소득 감소가 없는 범위내에서 배송작업 시간도 줄게 된다"면서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그 이행 시기 등을 협의하던 중이었고, (진행되고 있는)2차 합의가 타결되면 어느 경우나 택배기사의 작업시간 당 실질 소득은 인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월 당시 택배 노사, 정부, 정치권 등이 참여한 사회적 합의기구는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 원인으로 지목돼온 분류작업에 인력을 추가로 투입키로 하는 등 1차 합의를 도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의 경우 4000명, 한진과 롯데는 각각 1000명을 분류작업에 추가로 투입했다. 다만 자동분류장치인 휠소터 등 기계를 현장에 추가로 적용하기까진 다소 시간이 필요한 실정이다. 하지만 노조는 강경하게 나오고 있다. 택배노조와 택배노동자 과로사대책위는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가 택배노동자의 생계를 위협해선 안된다"면서 "노조법에 따라 허용되는 대체배송 인력을 제외한 불법대체배송을 철저히 통제하고, 쟁의권 없는 지회에서는 '9시 출근·11시 배송출발'에 더해 규격위반, 계약요금 위반, 중량부피 초과 등으로 배송의무가 없는 물품 일체를 배송하지 않을 것"이라며 파업 수위를 더욱 높여나갈 뜻을 내비쳤다. 이런 가운데 택배를 중심으로 한 생활물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택배업계 관계자들과 긴급회의를 갖고 대응책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택배를 놓고 국토부의 중재력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으로 제품을 판매하면서 택배를 이용하고 있는 소상공인들도 파업에 뿔이 났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앞서 낸 성명서에서 "거듭되는 과로사 문제로 택배 분류 전담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노조의 주장에는 공감한다"면서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이 문제가 중점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파업을 강행해 기업과 소비자, 특히 소상공인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주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택배노조는 신속히 파업을 철회하고 현업에 복귀해 대화를 이어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2021-06-13 10:30: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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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뉴노멀 시대 물류산업 트렌드' 제시

10~12일 열린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e-풀필먼트, 라스트마일, 디지털화, 회복탄력성 '키워드' CJ대한통운 e-풀필먼트센터에 적용된 인공지능 기반 AI 로봇 디팔레타이저. 물류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뉴노멀 시대 물류의 키워드는 ▲e-풀필먼트 ▲라스트마일 ▲디지털화 ▲회복탄력성(Resilience)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울시 주최로 열린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SSME 2021)'에서 자사 안재호 이커머스본부장이 엑스포 이튿날인 11일에 '뉴노멀 시대 물류산업 트렌드 및 CJ대한통운 사례'를 주제로 이같은 내용을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안 본부장은 소비자의 온라인 주문 증가에 따라 이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e-풀필먼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풀필먼트'란 온라인 판매자를 대신해 유통사나 물류사가 상품을 보관하고 주문 즉시 상품선별, 포장, 분류과정을 거쳐 고객에게 배송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일례로 CJ대한통운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택배 허브터미널인 곤지암 메가허브 상부층에 e-풀필먼트센터를 두고 이커머스 고객사의 상품을 미리 입고시켜 소비자의 주문이 접수되면 바로 출고-택배배송으로 연결시킴으로써 밤 12시까지 주문해도 다음날 배송이 가능한 융합형 e-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마지막 단계인 라스트마일도 부각되고 있다. 온라인 주문이 늘면서 안전하고 빠른 배송, 맞춤형, 비대면 배송, 친환경 배송 등 희망사항이 늘어남에 따라 새벽, 당일, 즉시, 지정일 배송 등으로 소비자들의 라스트마일 수요가 다변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팬데믹으로 인한 봉쇄나 이동중지로 발생하는 인력공급 감소, 기업들의 비용 절감에 대한 요구 증대로 물류산업에서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도 트렌드 중 하나다. 인력공급 중단 우려, 물동량 증가에 따른 빠른 주문처리, 정확성의 향상과 비용절감이 필요해지면서 물류 각 단계에서 로봇 기술, 자동화 장비의 도입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CJ대한통운의 자동화 사례로 물류센터 내 피킹 고도화 시스템, 포장박스 추천 및 자동포장 시스템, 다면 바코드 스캐너 등이 소개됐다. 안 본부장은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봉쇄, 생산처 운영중단 등의 사태에 대비해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 재편하면서 물류사들 역시 재고관리와 화물 이동에 대한 가시성 강화, 항공-해상 연계운송, 중국횡단열차(TCR), 시베리아횡단열차(TSR)와 같은 대체운송수단 확보 등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6-13 08:05: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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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강원도 양양서 '일주일 살기' 참가자 모집

티웨이항공 항공기. 티웨이항공이 강원도 양양의 '게스t' 하우스'에서 일주일 살기를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티웨이항공은 11일 최근 한 달 살기, 일주일 살기 등 '살아보기' 여행 트렌드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강원도청과 공동으로 강원도 양양에서 일주일 살기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인스타그램 계정의 모집 게시물에 '내가 양양 일주일 살기를 해야 하는 이유'를 댓글로 작성하면 손쉽게 응모할 수 있다. 신청 댓글은 이달 14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양양에서 '살아보기'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부산과 광주에서 출발하는 티웨이항공의 양양 노선 왕복 항공권, 바다와 모래사장이 반기는 게스t' 하우스에서의 일주일 숙박, 맛집 탐방과 양양에서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 기회 등 푸짐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일주일 살기 기간 중 참가자들에게 하루에 한 가지씩 간단한 미션 수행이 주어진다. 서핑 체험하기, 일출 감상하기 등을 비롯해 티웨이항공 양양지점 체험 등 다채롭고도 여유로운 일주일 살기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지방공항 노선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최초로 부산-양양, 광주-양양 노선에 취항했으며 현재 매일 운항을 통해 강원도 접근성을 높여 고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3월 올해의 광고상에서 '티웨이타고 양양갈거양' CM송 광고로 라디오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고객들에게 양양 노선을 더욱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이번 일주일 살기 이벤트를 기획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양양 일주일 살기 체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란다"라며 "계속해서 티웨이항공 취항지의 매력을 신선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11 12:00:1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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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동맹체 3사, G7 정상회의서 "공통 여행·보건 기준 마련하라" 촉구

항공사 동맹체 3사 로고.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원월드, 스카이팀과 함께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현지 시간 기준) 영국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안전한 국경 개방을 위해 G7 국가 공통의 여행·보건 기준을 마련하도록 요청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 기준 글로벌 항공 시장의 약 2/3 가량을 점유해 온 항공사 동맹체 3사는 이번 요청이 국가간 이동 재개를 촉진하고 여행과 관광으로 창출되는 세계의 경제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항공 동맹체 3사는 현재 코로나19 관련 각 국의 규제와 절차가 지나치게 다양하고 변동성이 심해 여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G7 국가들이 선도적으로 ▲백신접종 완료 시 입국 후 격리 면제 ▲코로나19 검사 비용은 낮추되 접근성과 신뢰성 확보 ▲중간 기착지 미입국 환승객에게 추가 검사, 격리 면제 등의 조치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기로 했다. 또한, 항공사 동맹체 3사는 각 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검사 결과 증명서 등 여행에 필요한 보건 인증 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각 국 정부에 디지털 프로세스의 채택을 요청하고,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마련한 인증 정보에 대해 G7에서도 공통 요건과 기준을 합의하도록 촉구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도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타얼라이언스의 제프리 고(Jeffrey Goh)를 비롯해 스카이팀의 크리스틴 콜빌(Kristin Colvile), 원월드의 롭 거니(Rob Gurney) 등 각 항공사 동맹체 대표도 한 목소리를 내고 나섰다. 이들은 "국제선 여행, 관광 수요는 세계 경제를 원활히 돌아가게 하는 핵심 요소다"라며 "이미 다수의 자료가 리스크 관리에 있어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는 만큼 국경 개방과 더불어 투명·일관적이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조치를 도입하기 위해 G7 국가들이 결단력 있는 행동을 보인다면 코로나19 검사나 검역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신 접종은 국제선 항공 여행과 관광 재개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각 국 정부도 공인된 백신이 격리 면제를 위한 안전하고 합리적인 근거라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세계 인구의 대다수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동안 강력하고 일관된 코로나19 검사 프로토콜과 함께 상호 운용 가능한 디지털 솔루션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11 11:37:3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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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HDC와 계약금 소송 본격화…관건은 '코로나'?

-인수 계약금 2500억…누구 손에 들어갈까? -책임 소재…코로나 vs 아시아나 재무제표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간 질권소멸통지 청구 소송이 본격화하며 그 책임 소재를 두고 코로나가 관건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는 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이 HDC현대산업개발과-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상대로 제기한 인수 계약금 관련 질권소멸통지 청구 소송의 첫 변론이 진행됐다. 양측은 각각 법무법인 세종과 화우, 법무법인 율촌과 광장이 법률 대리인을 맡았다. 앞서 현산 컨소시엄은 2019년 11월 아시아나를 인수하기 위한 본입찰에 참여하며 우선 협상자로 선정돼 약 10개월간 협상을 벌여왔으나 결국 무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금호와 아시아나는 지난해 11월 현산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은행 등에 설정된 계약금의 질권이 소멸했다는 취지의 통지를 하라는 청구 소송을 냈다. 인수전 당시 현산 컨소시엄은 총 인수금액 2조5천억 원 가운데 10%인 2,500억 원을 계약금으로 선지급했는데, 이는 현재 에스크로 계좌에 납입돼 있다. 에스크로 계좌는 일정 조건에 이를 때까지 결제 금액을 예치해두는 계좌를 뜻한다. 금호와 아시아나는 이 계약금을 당사가 가져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입장이다. 이번 소송의 승패는 계약 무산의 원인을 코로나로 보는지, 코로나에 의한 계약 미이행의 타당성을 인정하는지 등에 따라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금호·아시아나는 현산 컨소시엄이 코로나를 이유로 이번 계약을 무산시켰다고 주장하지만, 현산 컨소시엄은 아시아나의 재무제표상 문제점 및 재실사 거부 등 계약이 이뤄지지 못한 책임 소재가 금호·아시아나에 있다고 하는 상황이다. 이번 소송 관련 재판부에서 코로나를 계약 무산의 원인으로 지목할 경우 현산 컨소시엄이 패소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현산 컨소시엄이 주장하는 아시아나의 재무제표를 실제 문제가 있다고 인정하면 금호·아시아나의 계약금 몰취는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현산 측 대리인은 "재무제표상 미공개 채무가 있었다"라고 주장했지만, 아시아나 측 대리인은 "회계기준이 변경된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경희대 권재열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질권소멸을 정당화할 만한 부정적인 변화가 있었는지가 중요하다. 그걸 MAC(중대한 부정적 변경) 조항이라고 한다"라며 "다만 코로나는 유례가 없었던 일이기 때문에 천재지변 등 중요한 사안으로 볼 수 있을지 다툼의 여지가 있을 것이라 본다. 이 소송은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이 아시아나를 인수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어 이번 질권소멸통지 청구 소송이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다. 하지만 이 같은 소송의 경우 통상 장기간 진행되기 때문에 당장에 대한항공과의 인수 합병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2008년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포기하며 이행보증금 3,150억 원을 되찾기 위해 진행했던 소송도 약 9년 만에 결론이 났었다. 이번 질권소멸통지 청구 소송의 2차 변론은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10 15:07:5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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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국내 LCC 최초 IATA와 '트래블패스' 시범 운영한다

티웨이항공 항공기.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함께 'IATA 트래블패스(Travel Pass)'의 시범 운영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일 IATA와 트래블패스 시범 운영 실시에 합의하고, 국제선 재개 움직임을 앞두고 승객들의 편리한 여행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IATA 트래블패스는 항공기 탑승 승객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나 백신 접종 여부를 전자방식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 플랫폼이다. 현재 종이 문서로 이뤄지는 검증 절차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여러 나라의 항공사들이 트래블패스 시범 운영에 동참하고 있으며 티웨이항공도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최초로 트래블패스 시범 운영에 발 빠르게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승객들은 여행 전 트래블패스 앱을 다운로드해 여권 정보와 항공편 정보를 입력하고, 코로나19 검사 결과나 백신 접종 등의 정보를 디지털화해 본인의 입국 조건 충족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향후 IATA와의 협업을 통해 트래블패스를 시범 운영할 항공편을 확정하고 테스트 절차 등을 거친 후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승객들을 대상으로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비대면 수속 서비스 확대, 기내 소독 실시, 탑승객 발열 체크 등 승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IATA의 공항·승객·화물·보안 분야 수석 부사장 닉 카린은 "IATA는 티웨이항공의 트래블패스 시범운영 참여로 '디지털 건강 앱'이 승객의 건강 요건 정보들을 안전하고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승객들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발 빠르게 준비하기 위해 IATA 트래블패스 시범 운영 협조를 결정한 것"이라며 "국제선 운항 정상화 시점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하면서도 더욱 편리한 여행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10 09:54:5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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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국내선에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 도입…"하루 8편"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이 이달 18일부터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중 처음으로 국내선 비즈니스 좌석인 '비즈니스 라이트'를 도입한다. 제주항공은 9일 코로나19 이전 일부 국제선에 비즈니스 좌석 서비스 '뉴클래스'를 운영했으나, 이달 18일부터 '비즈니스라이트'로 명칭을 변경해 김포-제주 노선에 하루 8편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국내선 비즈니스 라이트 도입을 기념해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의 비즈니스 라이트 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 탑승일 기준으로 이달 18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의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 6만81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구매하면 된다.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의 최저가 항공권은 출발 시간 및 일정에 따라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이밖에도 비즈니스 라이트 구매 고객에게는 탑승 요일에 따라 최대 2만원의 항공권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객실 및 아로마 테라피 서비스가 포함된 소노캄제주 커플 패키지를 34만5천원부터 판매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혜택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예약 방법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제주항공의 비즈니스 라이트(Biz-Lite) 좌석은 일반석 항공기 복도를 중심으로 기존 '3X3' 형태의 좌석배열을 '2X2' 형태로 바꾸고 좌석의 간격도 42인치로 늘려 고객에게 쾌적한 여행을 제공한다. 또한 ▲사전 좌석 지정 ▲우선 수속과 탑승 ▲무료 위탁수하물 30㎏ 혜택 ▲빠른 짐 찾기 서비스 ▲전자기기 충전 포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09 10:01:50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