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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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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호실적 상승기류 하반기로…선복량 추가 논의 등 '체질개선 가속화'

국내 최대, 유일의 국적선사인 HMM(구 현대상선)이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 효과로 실적 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의 체질 개선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이어진 전 세계적 물류난이 이어지면서 해운 산업에 숨통이 틔이고 있다. 특히 HMM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올 상반기 추가 컨테이너선 발주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HMM은 올해 1분기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국내 해운업계의 부활을 알렸다. 이같은 분위기는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에 따라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4일 전주 대비 117.31포인트 오른 3613.07을 기록했다. 2009년 10월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다. 지난해 같은 날(925.50)의 4배에 가까운 수치다. 미주 동안노선 운임은 전주 대비 800달러 넘게 올랐다. 미주 동안 운임은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842달러 뛰어오르며 최고치인 8475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수출기업들이 주로 이용하는 미주 서안 노선 운임은 1FEU당 410달러 상승하며 4826달러를 찍었다. 유럽 항로 운임은 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당 5887달러로, 전주 대비 71달러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세를 기반으로 HMM은 실적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HMM은 지난 2010년 영업이익 6017억원을 기록한 이후 10년 만에 적자에서 탈출했다. HMM은 지난해 9808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1조 19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85% 증가한 2조4280억원이었다. 이는 HMM의 전신인 현대상선이 1976년 창립된 이래 45년만의 최대 분기 실적이다. 글로벌 해운 운임의 초고가 행진에 힘입어 HMM의 2분기 실적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HMM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조 28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 안팎 증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4조884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HMM은 전 세계 물동량 증가 해결과 함께 해운업의 경쟁력인 선복량(적재능력) 확대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HMM의 현재 선복량은 세계 8위 수준인 약 72만TEU로, 상반기 중 1만6000TEU급 선박 8척 인도가 완료되면 총 선복량은 85만TEU로 확대된다. 이럴 경우 총 20척의 대형 컨테이너선을 보유하게 된다. HMM은 이번달 정부와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추가 선복 확보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처럼 공격적으로 선복 확보를 추진하는 배경에는 지난해 4월부터 '디 얼라이언스'의 정회원 가입이 있다. 디 얼라이언스는 독일의 해운사인 파하그로이드와 대만의 양밍해운 등이 결성한 글로벌 3개 해운동맹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미주 항로에서 디 얼라이언스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면서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에 숨통이 틔였다. HMM은 오는 2022년까지 약 100만TEU 수준으로 선복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재훈 HMM 사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국가의 기간산업으로서 해운산업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핵심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또 다른 성장과 도약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이 영업이익 흑자전환의 해였다면 새해에는 체질 개선을 통해 안정적 수익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도전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외형적인 성장에 걸맞은 경쟁력 있는 영업능력과 관리역량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6-08 15:01:10 양성운 기자 2021-06-08 15:01:10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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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LG CNS와 업무협약 체결…"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7일 서울 강서구 하늘길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진행한 '제주항공-LG CNS 블록체인 기반의 항공산업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오른쪽)와 LG CNS 현신균 부사장(왼쪽)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과 LG CNS가 블록체인 기반의 항공산업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사업에 협력키로 하고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8일 이번 업무협약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변화할 항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 CNS와 항공기 정비 이력, 항공 종사자 자격을 관리하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시범 구축하고, 향후 항공산업 관련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협력한다. 블록체인이란 체인을 이루고 있는 모든 거래자의 전체 거래장부 공유 및 대조를 통해 거래를 안전하게 만드는 보안기술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제주항공과 LG CNS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항공산업 내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항공산업 내 유관업종 및 기관과의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산업 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협력함으로써 투명한 정보 공유를 통한 대내외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운항안전성 확보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LCC(저비용항공사) 선도기업인 제주항공이 IT업계 선도기업인 LG CNS와의 협력을 통해 항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제주항공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LCC 선도기업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 CNS 관계자는 "블록체인은 투명한 정보 공유와 보안에 강점을 갖고 있는 IT 신기술"이라며 "LG CNS는 블록체인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공산업과 블록체인간 접목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08 12:56:4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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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화물 수익 구조 강화에 집중…"화물이 돌파구"

화물기로 개조한 A350 항공기. 아시아나항공이 탑재 역량 확대를 통한 화물 수익 구조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8일 전용 팔레트(화물 적재를 위한 철제 판넬) 활용으로 기존 사용하지 못했던 화물적재 공간을 적극 활용해 대당 최대 왕복 8톤 정도의 화물을 추가 운송한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B747 화물기의 탑재 공간을 활용해 약 135톤의 화물 운송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해당 기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차별화된 특수 화물 수송력을 바탕으로 특수 화물 수송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극저온, 냉동, 냉장 수송 콜드체인 구축이 필요한 코로나 백신을 국내 최초로 운송했고, 올해에도 지난 1일 오후 3시 45분 화물기 OZ588편으로 국내 첫 도입된 '모더나' 백신 5만5천회 분을 운송하는 등 대한민국 국적사로서 백신 수송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계란 총 7천 톤을 운송함과 동시에 체리를 오는 8월까지 총 5천 톤 운송할 예정이다. 이 같은 신선 식품은 운송 온도 유지, 움직임 방지를 위한 전용 완충재 사용 등을 통해 신선도를 유지한다. 이 외에도 아시아나항공은 의약품, 동·생물 등 다양한 특수 화물 운송에 차별화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화물 영업이 돌파구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라며 "더욱 높아진 항공 화물 수요를 화물 수송 역량 강화를 통해 실적 개선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수요에 따른 화물 노선 탄력 운영 ▲유휴 여객기 화물 수송 활용 ▲화물 네트워크 강화 등 필사적인 자구 노력으로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6105억원의 화물 매출을 달성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08 12:52:0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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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운명의 일주일…이제 '본입찰'만 남았다

-7일 예비실사 종료…오는 14일 본입찰 실시 -10여 곳 인수의향자, 본입찰 그대로 참여?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사실상 본입찰 과정만을 앞두게 됐다. 최종 인수자 선정까지 순항할 수 있을지 관심이 제기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이스타항공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던 회사를 대상으로 한 예비실사 기간이 끝났다. 앞서 이스타항공 매각 주관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지난달 31일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했고, 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예비실사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회사는 하림그룹과 쌍방울그룹 등 1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주관사는 이들 가운데 인수전에 지속 참여할 의사가 있는 회사로부터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본입찰 서류를 신청받는다. 이후 매각 금액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인수자를 선정하고, 우선 매수권자에게 최종 선정된 인수자의 제시 조건에 대한 수용 의사를 묻게 된다. 이스타항공은 우선 매수권자를 정해놓고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는 '스토킹 호스' 방식의 매각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14일 우선 매수권자와 인수합병(M&A)을 위한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우선 매수권자는 한 중견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매수권자가 최종 선정된 인수자의 제시 조건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이 되게 된다. 하지만 우선 매수권자가 이를 포기하면 본입찰 서류를 제출한 회사 가운데 인수자로 뽑혔던 곳이 최종 인수자로 선정된다. 이 같은 절차에 따라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은 늦어도 7월 초 이내 결정 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예비실사가 끝나고 본입찰 전까지 일주일의 시간 동안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던 회사들은 최종 본입찰 참여 관련 검토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예비실사 결과 이들의 예상과 이스타항공의 현 자산, 부채 등 상황이 다르게 파악됐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본입찰에 참여하는 회사는 인수의향서 제출 참여 규모보다 작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본입찰 서류를 제출한 회사 가운데 새 인수자는 ▲입찰금액의 규모 ▲자금 투자의 방식 ▲자금 조달 증빙 등 계량지표와 ▲인수 후 경영능력 ▲종업원 고용 승계 ▲매각 절차 진행의 용이성 등 비계량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이 중 새 인수자를 선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입찰금액의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이스타항공은 매각 절차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운항 정상화를 위해 AOC(항공 운항 증명) 재발급 준비를 추진 중이다. 이스타항공은 앞서 지난달 중순부터 AOC 재발급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다만 실제 운항까지는 약 4개월여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3월부터 전 국내선 및 국제선의 운항을 중단해 조종사의 면허 활성화 등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AOC 점검 이전 준비해야 할 사항이 있기 때문이다. 정재섭 이스타항공 공동관리인은 "평균적으로 국토부로부터 (AOC 재발급을 위한) 점검을 받는 데에 3~4주가 걸린다"라며 "점검 이전에 이스타항공이 이와 관련 준비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조종사도 현재 3개월 이상 운항을 못 해 면허가 정지됐다. 기본 교육, 시뮬레이터를 통한 가상모의 운항 및 실제 운항 등을 통해 면허 활성화를 하려면 약 3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본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최종 선정하는 과정에 있어 하림그룹과 쌍방울그룹의 양각 체제가 형성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2021-06-07 14:40:2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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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주-김포 취항 15주년 기념 '포인트 지급' 이벤트 실시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이 첫 번째 노선인 제주-김포 노선 취항 15주년을 기념해 이달 7일부터 3일간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리프레시포인트 1500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7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9일 오전 10시까지 제주항공 모바일 앱과 웹, 홈페이지를 통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퀴즈를 맞히는 고객에게 1500포인트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앞뒤 좌석 간격을 넓힌 '비즈니스라이트 항공권', 항공운송용 자전거 캐링백을 제공해 목적지까지 자전거를 안전하게 운송해주는 '캐링백' 구매 고객에게는 1만5천포인트를 지급한다. 제주항공 리프레시포인트는 기존 항공사의 보너스항공권 개념에서 벗어나 적립한 만큼 자유롭게 쓰고, 부족한 포인트만큼 구입해서 쓸 수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에게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1포인트는 1원의 가치이며 제주항공의 항공권 및 사전 수하물, 사전 주문 기내식 등을 구매하거나 사전 좌석 지정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급된 포인트의 사용기한은 적립일로부터 3개월이다. 또한 해당기간 동안 이달 출발 국내선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운임 기준 97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 예매는 이달 7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웹에서 가능하다.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탑승하는 지방노선 예약 시 최대 3천원 할인쿠폰도 발급한다. 내륙노선인 김포-부산·광주·여수와 지방발 제주노선인 제주-부산·무안·광주·여수·군산·청주·대구에서 사용 가능하며 쿠폰은 이벤트 기간 동안 발급 받을 수 있다. 쿠폰 사용기간은 6월 13일까지다. 최저가 항공권은 조기 소진될 수 있으며 최저가는 출발시간 및 일정에 따라 다르다. 또한 FLY 항공권의 경우 무료 위탁수하물이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 형태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 예매해야 한다. 한편 프로모션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웹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07 10:28:2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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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임직원 200여명 AI·빅데이터 전문가 육성

플랫폼·데이터분석 기초과정, 데이터 분석 심화과정등 구성 CJ대한통운이 임직원들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전문가로 키운다. CJ대한통운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AI·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교육 프로그램에는 IT, 데이터 관련 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계약물류(CL), 택배, 이커머스 등 실무자 200여 명이 참여해 지난 5월12일부터 시작해 이달 중순까지 약 한 달여간 진행한다. IT기업도 아닌 물류기업이 수백명 단위의 대규모로 AI와 빅데이터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교육과정은 ▲플랫폼 기초과정 ▲데이터 분석 기본과정 ▲데이터 분석 심화과정 총 3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교육 참가자들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기본 개념과 이해,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업무상 필요한 데이터 탐색 및 분석 실습 등의 내용을 학습한다. 특히 국내외 선진기업이나 물류업계, CJ 그룹사 등의 AI·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비롯해 향후 실무에서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무 교육도 진행한다. CJ대한통운은 최근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용 AI·빅데이터 플랫폼의 구축을 끝냈다. 소프트웨어 차원의 기반 마련을 마친 만큼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양성해 실무차원에서부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AI·빅데이터 교육을 정례화하고 기본과정 외에도 심화과정을 확대해 임직원의 전문역량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 정보전략팀 류상천 상무는 "전 사업부문에 걸쳐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를 통한 초격차 역량 확보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최근 첨단기술의 도입을 통한 디지털 전환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화물선 도착일자 예측 시스템과 광학인식 시스템(AI OCR)을 업무에 도입했으며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을 구축해 단순 반복 업무의 자동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1-06-07 09:30: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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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농협과 공동 마케팅 '함안수박' 신세계百서 판매

강남점서 10일까지 1통에 3만5000원에…'상생협력'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있는 함안 프리미엄 수박 매대 전경./한진 한진과 농협, 경남 함안군이 공동마케팅을 하고 있는 '함안수박'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입점해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한진은 오는 1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푸드마켓에서 함안 프리미엄 수박을 1통에 3만5000원, 총 500통을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한진은 공유가치창출(CSV) 활동 일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농협, 함안군과 함께 상생 협력할 수 있는 함안수박 공동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함안군의 대표 특화자원인 함안수박은 낙동강의 비옥한 토양과 온화한 기후, 풍부한 일조량 등 최적의 조건에서 생산돼 당도가 높고 신선하다. 특히 이번에 입점한 프리미엄 수박은 함안군에서 40년간 수박을 재배해온 지역 대표 수박 농가에서 생산된 '흑미수박' 품종으로 일반수박 대비 당도가 높고 식감이 아삭하며, 씨가 적어 먹기 편한 고당도 고품질 상품이다. 한진은 지난해 5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본점에서 함안수박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함안수박 기프트카드를 판매하고, 함안수박 레시피 소개 및 함안수박 전용 친환경 패키지, 스토리북을 전시한 바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전용 매대에서도 구매고객에게 함안 프리미엄 수박의 색상과 특징들을 형상화한 전용 패키지 박스를 제공하고, 재배 스토리가 담긴 영상을 통해 소비자에게 흥미로우면서도 효과적으로 함안수박을 소개한다. 한진 관계자는 "농협, 함안군과 함께 펼치고 있는 함안수박 공동마케팅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함안수박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국내 우수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CSV 활동을 통해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7 07:45: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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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늦어지는 '결합심사'…관건은 공정위?

-이제 남은 건 6개국…공정위, 빗장 풀까? -"소비자 편익 등 독과점 문제 따져 늦어져"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 위한 기업결합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외려 해외 경쟁당국이 아닌 국내 공정거래위원회가 최종 관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 위해 기업결합심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1월 14일 대한항공은 9개 필수 신고 국가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신고를 실시한 바 있다. 국내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해 미국, EU, 중국, 일본, 터키, 베트남, 대만, 태국 등이다. 또, 대한항공은 이밖에 임의적 신고 대상 국가인 영국, 호주 등을 대상으로도 신고서를 제출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필수 신고 국가 기준 6개국 경쟁당국에서의 승인만이 남았다. 먼저 올해 2월 대한항공은 터키 경쟁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했고, 지난달 대만 당국으로부터 신고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하에 절차가 종결됐다. 태국 경쟁당국도 최근 이번 양사 간 기업결합심사에 대해 사전 신고가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을 알리며 절차를 종결시켰다. 문제는 이 같은 기업결합심사가 국내 공정거래위원회로 인해 제동이 걸리고 있다는 데 있다. 공정위의 기업결합심사 승인 여부는 당초 시장의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정위가 양사의 합병 관련 경제분석 연구 용역의 종료 시점을 이달 초에서 올해 10월 말로 연장했기 때문이다. 해당 연구용역은 양사 통합 시 소비자 등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아시아나가 대한항공과의 인수합병을 추진하기 이전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의 M&A(인수 합병)를 위해 진행했던 기업결합심사는 공정위로부터 약 2개월 여만에 승인을 받았다. 앞서 컨소시엄은 지난해 1월 30일 국내 공정위에 신고서를 제출했고, 공정위는 같은 해 4월 3일 기업결합심사를 승인했다. 그런데 대한항공의 경우 이미 공정위의 기업결합심사가 그 두 배에 달하는 5개월 가량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공정위의 심사 장기화는 전체 기업결합심사의 마무리 시점을 늦추는 작용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경쟁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는다고 해도 일러야 올해 말 양사의 기업결합심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선 컨소시엄과 달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동종업종의 특성상 공정위에서 독과점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이처럼 심사가 장기화하고 있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교수는 공정위의 기업결합심사 장기화 관련 "대한항공이 인수하면 독과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라며 "독과점 문제는 항공이 국제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국내선과 국제선을 구별해 봐야 한다. 독과점 관련 소비자 편익 문제를 놓고 공정위가 따지다 보니 늦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필수 신고 국가 중 단 한 곳에서라도 승인이 나지 않으면 대한항공이 아시아나를 최종 인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임의 신고 국가는 향후 당국의 조사 가능성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신고한 국가인 만큼 최종 인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2021-06-06 11:08:1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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쉥커코리아, 디어크 루카트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참여

"어린이 위한 도로 안전 개선 중요성 알리기 위해 참여" 디어크 루카크 대표가 행정안전부의 소셜 미디어 캠페인인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쉥커코리아 쉥커코리아는 디어크 루카트 대표(사진)가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대표의 지목을 받아 행정안전부의 소셜 미디어 캠페인인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에 참여하게됐다고 6일 밝혔다. 디어크 루카트 대표는 "특별하고 의미있는 릴레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목해 준 토마스 클라인 대표에게 특별히 감사드리며 어린이를 위한 도로 안전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쉥커코리아는 어린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내부적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도로에서 위험한 상황을 피할 수 있도록 교통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교육하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책임" 이라며 "우리는 아이들을 보호하고 일상 생활에서 교통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회사 및 공급 업체 내에서 많은 인식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고 비영리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다양한 CSR 활동도 기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쉥커코리아는 오는 7월에는 세이브터칠드건과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부모특강'이라는 온라인 강좌를 운영해 임직원들에게 육아 및 자녀의 웰빙 학습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디어크 루카트 대표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도 겸하고 있다. 디어크 루카트 대표는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포르자 모터스 코리아(FMK) 김광철 대표와 볼보트럭 코리아 박강석 대표를 지목했다.

2021-06-06 08:18:2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