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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0 시대' 개막...37년 만에 SKT·SK스퀘어로 분할

SK텔레콤이 37년 만에 지배구조 개편을 단행하며 통신사와 투자전문 회사로 분할된다. SK텔레콤은 12일 본사 T타워 수펙스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SK텔레콤-SK스퀘어 분할안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출석 주식 수 기준으로 인적분할 안건의 찬성률은 99.95%, 주식 액면분할 안건의 찬성률은 99.96%를 기록해 국민연금을 포함한 기관은 물론 개인 주주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SK텔레콤과 SK스퀘어는 다음 달 1일(분할기일)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현 SK텔레콤은 주식 매매거래정지 기간(10월26일~11월26일)을 거쳐 11월29일에 SK텔레콤, SK스퀘어로 각각 변경상장, 재상장 된다. 박정호 CEO는 "회사 분할의 가장 큰 목적은 주주가치 극대화이며 분할 후 통신과 투자라는 명확한 아이덴티티로 빠른 성공 스토리를 써 나가겠다"며, "지금까지 잘 키워온 포트폴리오 가치를 시장에서 더 크게 인정받고 이를 주주분들께 돌려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AI·디지털인프라 서비스 회사로 탈바꿈해 2020년 15조 원의 연간 매출을 2025년 22조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3대 핵심 사업인 유무선통신, AI 기반 서비스, 디지털인프라 서비스에 집중할 예정이다. 유무선통신 사업은 5G 1등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미디어 서비스의 성장세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AI 기반 서비스는 지난 8월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구독 서비스 'T우주'를 온오프라인 구독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와 연계한 메타버스 사업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디지털인프라 서비스 사업은 5G MEC(모바일에지컴퓨팅) 등을 활용해 성장성이 높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Industrial IoT 사업을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산하에는 유무선통신 사업 등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피에스앤마케팅, F&U신용정보, 서비스탑, 서비스에이스, SK오앤에스 등이 위치한다. SK스퀘어는 반도체·ICT 투자전문 회사로 출범한다. 지금까지 반도체, ICT 플랫폼 사업 투자를 통해 축적된 투자 성공 DNA를 바탕으로 현재 26조 원인 순자산가치를 2025년 약 3배에 달하는 75조원으로 키운다는 비전이다. '광장' 또는 '제곱'을 뜻하는 사명처럼 반도체,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주요 포트폴리오 자산을 기반으로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ICT 업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SK스퀘어는 상장회사로서 여느 비상장 투자회사(PE)와 달리 일반 주주들도 회사의 투자 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K스퀘어 산하에는 16개 회사를 편제한다. 대상 회사는 SK하이닉스, ADT캡스, 11번가, 티맵모빌리티, 원스토어, 콘텐츠웨이브, 드림어스컴퍼니, SK플래닛, FSK L&S, 인크로스, 나노엔텍, 스파크플러스, SK Telecom CST1, SK Telecom TMT Investment, ID Quantique, Techmaker다. 주주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은 올해 SK텔레콤의 주주가치 제고 노력에 변함없는 지지를 보냈다. 이에 SK텔레콤의 현재 주가는 연초 대비 약 30% 상승했다. SK텔레콤은 올해 4월 인적분할 추진을 처음으로 공식화하며 기업가치를 온전히 평가받아 미래 성장을 가속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목표를 명확히 밝혔다. 또 5월에는 자사주 869만주(발행주식 총수의 10.8% 규모)를 사실상 전량 소각하고, 6월 이사회에서 SK텔레콤-SK스퀘어의 약 6대4 인적분할과 5대1 주식 액면분할을 결의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갔다. 최근에는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 제출을 완료하고 신설회사 사명을 'SK스퀘어'로 확정했으며, 1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주들로부터 분할 승인을 받았다. SK텔레콤과 SK스퀘어는 오는 11월1일 출범하고 11월2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는 SK텔레콤(존속회사)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안건(최규남 현 SK수펙스추구협의회 미래사업팀장)도 통과됐다.

2021-10-12 14:18:02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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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보조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 퓨처플레이 시드 투자 유치

착용형 작업보조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가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 발전에 속도를 낸다. 위로보틱스는 12일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는다고 밝혔다. 위로보틱스는 인간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가치와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혁신적인 목표를 가진 로보틱스 스타트업이다. 고성능 안전로봇의 설계 및 제어기술과 착용형 로봇기술을 바탕으로 입기 편하고 유연하면서도 큰 힘을 보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착용형 작업보조로봇을 개발한다. 가벼움과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위로보틱스의 로봇은 착용한 상태에서 운전은 물론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앉거나 눕는 등의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로봇과 연계된 '스마트 작업 케어 서비스'는 로봇으로부터 입수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작업 유형, 동작 강도, 작업 편중을 분석하고 사용자에게 근골격 건강 관리 및 작업 환경 개선안까지 제안해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로봇이라고 할 수 있다. 위로보틱스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용재 교수와 삼성전자에서 로봇개발을 주도했던 핵심 인력인 삼성전자 로봇센터 출신 이연백 공동대표, 노창현 CTO, 최병준 COO가 올해 8월 설립했다. 김용재 대표는 네이버랩스와 함께 안전한 고성능 로봇 팔인 '앰비덱스'를 개발하고 생체 모사 로봇 손 '플렉스 핸드'를 개발해 2020년 국제 로봇 컨퍼런스 'IEEE ICRA'에서 최고논문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이연백 대표와 노창현 CTO, 최병준 COO는 인간과 밀접하게 작동하는 로봇 및 착용형 보행보조 장치인 'GEMS'를 개발해, 2020년 국제소비자가전 박람회 CES 2020에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위로보틱스 이연백 대표는 "최근 물류 및 배송사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열악한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착용형 작업보조로봇이 출시되고 있지만, 사용자를 진정으로 만족시키는 로봇은 전무한 상황"이라며 "위로보틱스는 기존 로봇기술이 가진 한계와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그동안의 착용형 로봇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10-12 09:19:4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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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12일 부여 정림사지서 5G 미디어아트 공개

LG유플러스가 백제 세계문화유산과 연계한 5G 미디어아트를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12일 부여 정림사지에서 개최되는 문화재 야행(夜行) '사비, 빛의 화원'에서 5G 28㎓ 기반 실감형 서비스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비, 빛의 화원'은 내달 13일까지 충남 부여군 정림사지에서 열리는 문화재 전시·공연·체험 행사다. 부여군·문화재청·충청남도 주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 하에 유네스코에 등재된 백제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LG유플러스는 유선 네트워크 설치가 쉽지 않은 유적지에 5G 28㎓ 무선 기술을 도입하는 역할을 도맡았다. 문화재 주변 공사나 작업 없이도 관람객들에게 Wi-Fi존을 제공하고, 유적지 내에서 대용량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부여를 소개하는 고화질 콘텐츠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 제작해 지역 활성화에도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12일 오후 개막식에 맞춰 선보이는 5G 28㎓ 기반의 미디어아트와 야외조명 기술이다. 문화재 야행이 열리는 한달간 프로젝트 맵핑, 레이저, 대형 LED, 메쉬스크린, 광섬유, 아크릴 조형 등을 통해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백제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관람객에게 다채롭게 전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17일 양일간은 정림사지 한편에 5G 28㎓ 체험 부스를 꾸려 세계 최초 5G AR글래스인 'U+리얼글래스'로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 감상도 돕는다. 관람객들은 증강현실(AR)을 통해 정림사지 5층 석탑 옆에서 펼쳐지는 아이돌 공연을 감상하는 일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MZ세대들을 위한 5G 28㎓ 기반의 콘텐츠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현장에 비치된 20여대의 5G 28㎓ 체험용 스마트폰 통해 'U+아이돌Live'에서 서비스하는 인기 아이돌그룹의 부여 투어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은 "21세기의 U+5G 및 XR 기술과 1,500년 전의 백제 유산이 만나 조화로운 볼거리·즐길거리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의 실감형 기술이 지역 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성각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실감클러스터 본부장은 "충남도가 보유한 다양한 스토리와 지역만의 특징, 그리고 기업들과의 연계를 금번 협력을 시작으로 확대하여 충남도 지역의 실감형 사업을 LG유플러스와 함께 지속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10-12 09:14:1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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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SM 아티스트 참여하는 언택트 'XR SHOW' 진행

LG유플러스가 XR(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언택트쇼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XR SHOW'를 'U+아이돌Live'에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기획한 이번 비대면 공연은 오는 12일 'NCT DREAM', 내달 9일 'NCT 127', 20일 '에스파' 순으로 진행한다. 모든 공연 실황은 'U+아이돌Live'에서 단독 중계되며, 티켓은 'U+아이돌Live' 앱·웹페이지와 'SMTOWN &STORE'에서 판매한다. 이번 온라인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무대에 초실감형 기술을 덧입힌 XR 공연이다. 관람객들은 'NCT' 및 '에스파'의 다양한 멤버들이 가상현실 속에서 펼치는 공연을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XR 무대를 포함한 언택트 공연은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생중계 입장객 수의 제한도 없다. 가장 먼저 개최되는 NCT DREAM의 언택트 공연 'DREAM CINEMA'는 12일 오후 8시부터 90분간 총 5곡의 무대로 꾸려진다. 고객들은 스페셜 AR 티켓, 포토카드 세트, 포스트카드 북 등 다양한 기획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티켓으로는 1개의 기기에서만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지원 단말은 모바일, PC, TV 등이다. 모바일에선 안드로이드와 iOS 앱 마켓에서 U+아이돌Live 앱을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PC에서는 U+아이돌Live 웹사이트에서, IPTV에서는 U+tv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은 "고객들이 LG유플러스의 XR 기술로 SM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아티스트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실감형 무대를 준비했다"면서 "언택트 공연이 지금의 비대면 시대는 물론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도 고객들에게 생생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11 10:08:1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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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솔루션 기업 '모레' 손잡고 AI 인프라 역량 강화

KT가 대용량 데이터 처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인프라 역량을 강화한다. KT는 국내 AI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모레'와 AI 인프라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레는 AI를 구현하고 실행하기 위한 AI컴파일러·라이브러리 및 대규모 AI 클러스터 운영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수준의 대규모 클러스터 자동화 솔루션 및 최적화 운영 역량을 보유했다. 대부분의 AI 인프라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기업이나 개발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AI 연구 및 서비스를 위한 하이퍼스케일 컴퓨팅 인프라를 직접 갖추는 것보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빌려 쓰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AI 인프라 역량 강화는 클라우드 사업자가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KT는 모레와 협력해 하이퍼스케일 AI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올 연말 출시할 계획이다. KT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GPU 인프라 환경을 구성하고 GPU 클러스터 성능을 검증 중이다. 대규모 GPU 클러스터링이 주요한 특징이며, 동일 사양의 서비스 대비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KT 클라우드 DX 플랫폼에서 구현된다. 양 사는 효율적인 AI GPU 자원 운영을 위한 통합자원 관리 플랫폼도 개발할 예정이다. KT의 DX 플랫폼은 기업이 디지털 혁신에 필요한 AI, 빅데이터, IoT, 데브옵스(개발환경) 등 다양한 플랫폼을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패키지 서비스다. KT는 ▲AI 스튜디오 ▲데이터레이크 ▲IoT메이커스 ▲컨테이너&데브옵스 스위트를 제공하며, 다양한 DX 서비스를 지속 업데이트하고 있다. 양사는 소프트웨어 협력을 시작으로 국산 하드웨어를 결합한 서비스까지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모색할 계획이다. KT 이미희 Cloud/DX사업본부장은 "모레가 가진 AI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우수한 역량과 KT의 클라우드 기술·노하우에 기반해 파급력 있는 시너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KT 클라우드는 앞으로 DX 분야에서의 우수한 파트너사들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플랫폼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1 09:57:4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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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8일부터 아이폰 13 시리즈 개통 시작

KT가 8일부터 아이폰 13 시리즈 개통을 시작한다. KT는 지난 1일 진행한 아이폰 13 시리즈 예약판매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특히 KT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선착순 1000명 한정으로 예약을 진행한 '미드나잇배송'은 시작 30분만에 마감됐다. 미드나잇배송은 공식 출시일 8일 0시부터 1시간 내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KT '아이폰 마니아(KT에서 아이폰 시리즈 4회 이상 기변한 사람)'를 대상으로 준비한 혜택 이벤트는 1300명 한정으로 추첨해 진행됐다. 당첨된 고객들은 출시 당일 받을 수 있는 배송 서비스(미드나잇배송, 당일도착택배)와 함께 맥세이프 충전기, 고속충전 어댑터 등 아이폰 고객들이 선호하는 애플 정품 액세서리(8만원 상당)를 받는다. 이에 따라 8일에는 미드나잇배송을 신청한 1000명, 아이폰 마니아 1300명을 합해 총 2300명이 출시 당일에 아이폰13을 손에 쥐게 된다. 출시 당일 KT 미드나잇 서비스를 통해 배송을 받은 고객 임병원(서울 동대문구)씨는 "새 아이폰을 오늘 아침부터 바로 사용할 예정이며, 아이폰 마니아로서 앞으로도 KT만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아이폰13 출시와 함께 아이폰 마니아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다. ▲에어팟 프로를 무료로 제공하는 '에어팟 초이스' ▲1년 뒤 새 아이폰으로 부담없이 교체할 수 있는 '아이폰13 구독' ▲아이폰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까지 애플 주변 기기를 모두 케어해주는 'i-together' 보험을 8일 출시한다. 특히 에어팟 프로를 제공하는 에어팟 초이스 프로모션은 조기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KT 공식 온라인몰 'KT샵'에 따르면, 가장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은 모델은 아이폰13프로(50.8%)이며 그 다음 많은 선택을 받은 모델은 13프로맥스(19.4%), 13(16.8%), 13미니(12.9%) 순으로 나타났다. 색상은 '시에라블루'(34%), '그래파이트'(19%), '핑크'(14%) 순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남성, 여성 모두 시에라 블루를 제일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색상은 남성의 경우 '그래파이트'이고 여성은 '핑크'로 나타났다. 아이폰13, 아이폰13미니 두 모델에서 가장 많이 선택한 메모리 용량은 '128GB'였으며 13프로와 13프로맥스는 256GB가 인기가 높았다. 예약 신청자들의 연령대는 2030세대가 80.6%를 차지해, 젊은 세대에게 아이폰13 시리즈의 관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10-08 09:36:5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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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8일부터 아이폰 13 개통 시작

SK텔레콤이 8일부터 아이폰 13 시리즈 개통을 시작한다. SK텔레콤은 T월드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 13·아이폰 13 프로·아이폰 13 프로맥스·아이폰 13 미니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SKT는 지난 1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한 아이폰 13 시리즈가 T다이렉트샵에서 1차 예약 판매 물량이 9분만에 마감되고, 2차 예약 시에도 일부 인기 모델은 5분만에 완판되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SKT의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진행된 이번 사전 예약에서는 아이폰 13 프로가 전체 예약 물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높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아이폰 13 프로·아이폰 13 프로맥스는 신규 출시된 시에라블루 색상이, 아이폰 13·아이폰 13 미니는 핑크와 스타라이트 색상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SKT는 이번 아이폰 13 시리즈 1차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새벽 배송·당일 택배를 시행, 출시일인 8일 바로 단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차 예약 구매 고객에게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단말을 전달할 예정이다. SKT는 아이폰 13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에어팟 프로·맥세이프 듀오 충전기·아이맥·맥북에어·아이패드 프로 등 애플 제품 ▲아이폰 정품 액세서리 할인권 ▲'0 X 모베러웍스' 한정판 굿즈 ▲최대 100만원 할인 구매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SKT는 아이폰 13 시리즈 출시에 맞춰 홍대에 위치한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T팩토리 2층 애플존에서는 아이폰 13 시리즈의 모든 모델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매일 13명의 고객에게 아이폰 13의 새로운 기능과 촬영·편집 등 활용법을 안내하는 클래스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T팩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클래스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아이패드 에어 및 애플펜슬(1명) ▲에어팟 프로(4명) ▲애플 정품 전원 어댑터 및 케이블(2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SKT는 15일 오후 8시 'ADOY'를 T팩토리에 초청해 랜선 미니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예정이다. 한명진 SKT 마케팅그룹장은 "아이폰13 사전 예약부터 출시에 이르기까지 가장 빠른 배송을 포함해 고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SKT 아이폰13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08 09:17:5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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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3대 고객만족도 조사 '그랜드슬램'...서비스 우수성 입증

SK텔레콤이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서비스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1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K) 조사에서 24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그랜드슬램을 22년 연속으로 달성한 건 SKT가 유일하다. 또한, SKT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1998년부터 시작한 KCSI 조사의 이동통신 부문에서 24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1위라는 '대기록'도 달성했다. 특히 올 해 조사에서 역대 최고인 85.1점을 기록하며 서비스 산업 영역에서 고객만족도 최상위권 기업에 올랐다. SKT는 이번 KCSI 조사를 비롯해 NCSI 24년, KS-SQI 22년 등 국내에서 진행된 3대 고객만족도 조사의 이동통신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고객만족도 최상위 이동통신사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SKT ICT패밀리 회사들의 동반 1위도 눈에 띈다. SK브로드밴드는 IPTV와 초고속인터넷에서 단독 1위를 차지했으며, SK텔링크는 국제전화 부문 7년 연속 1위, 11번가는 오픈마켓 부문 13년 연속 1위, 티맵모빌리티는 내비게이션 부문 4년 연속 1위, SK스토아는 T커머스 부문 단독 1위를 차지하는 등 유무선 통신 서비스는 물론, ICT 서비스 전반에 걸쳐 높은 고객만족도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성과는 비대면 서비스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인프라 제공과 혁신 서비스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서비스 경험을 높이기 위해 펼치는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SKT는 설명했다. SKT는 지난 7월 손쉽고 간편하게 가상세계에서 본인의 개성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선보인데 이어, 8월에는 아마존 무료 배송과 11번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 구독 서비스 'T우주'를 새롭게 출시하며 고객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구독 커머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시행한 말로 하는 AI 상담서비스 '보이스봇'은 물론,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 상담을 하는 '챗봇' 서비스를 T전화앱과 모바일 T월드에 적용하고, 챗봇 상담 중 실제 상담사와 연계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ICT 역량을 활용해 고객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밖에도 SKT는 ▲어르신과 13세 이하 어린이 고객을 위한 연령별 전담 상담사 제도 도입 ▲업계 최초 고객센터 재택근무 시행을 포함해 ▲누구 케어콜(NUGU carecall)을 활용한 코로나19 증상 발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독거 어르신을 위한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고도화 등 사회안전망 구축 활동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기윤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KCSI 24년 연속 1위 달성을 계기로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고객가치혁신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어울리는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08 09:17:2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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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아이폰 13 시리즈 판매 개시

LG유플러스가 8일부터 아이폰 13·아이폰 13 프로·아이폰 13 프로맥스·아이폰 13 미니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일 오후 11시30분 아이폰 13 론칭 행사를 진행하고 8일부터 아이폰 13 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사전예약을 신청한 고객뿐 아니라 일반 고객도 모두 개통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8일 아이폰 13 공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 7일 오후 11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아이폰 13 레벨업 FESTA' 론칭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LG유플러스에서 아이폰 13을 개통하면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공통 혜택으로 '에어Pods 팩'과 '구독콕'을 받을 수 있다. '에어Pods 팩'은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VAT 포함)' 이상 요금제 고객에 제공하는 '카테고리 팩' 혜택 중 하나로, 애플 무선 이어폰 에어Pods 유선 충전 모델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구독콕은 U+멤버십 VIP 등급 이상 고객 대상 '밀리의서재',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 제휴 혜택 중 1종을 매월 구독 형태로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식 온라인몰 '유샵'을 통해 가입 시 네이버페이, 스마일캐시 등 8종 제휴 혜택 중 1종을 선택하면 24개월간 매월 최대 7500원 할인쿠폰을 받는 쇼핑쿠폰팩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6in1 멀티 고속충전기, 블루투스 키보드 등 5종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는 유샵 단독 사은품도 마련했다. 한편 강남역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10월8일부터 28일까지 아이폰 13 출시를 기념해 팝업 전시 '일상을 기록하는 비상한 방법'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의 콘셉트는 고객이 촬영 감독이 되어 직접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틈 필름 페스티벌'이다. 중소 알뜰폰 사업자 성장을 위한 동반 상생 전략의 일환으로, 아이폰 13 자급제폰을 구매하고 U+알뜰폰 파트너스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겐 10월 말까지 특별할인 요금제를 제공하는 '꿀조합'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지난 해 10월 론칭 후 누적 가입자는 약 13만명으로 높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2030세대 비중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꿀조합 고객 전원에게는 애플 정품 USB-C 20W 파워어댑터, 2만mAh 대용량 무선충전 보조 배터리 등 2종 사은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애플 워치 Series 6(2명), 아이폰13(2명), 에어Pods 프로(10명)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마이월드, 모빙, 서경모바일, 스마텔, 아이즈모바일, 에이모바일, 여유텔레콤, 이야기모바일, 이지모바일, 프리티, 헬로모바일, U+알뜰모바일 등 12개사가 참여한다. 개통을 원하는 고객은 U+알뜰폰 파트너스와 각각의 알뜰폰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아이폰 13 공식 출시에 이어, LG유플러스는 넓어지면서도 진보한 디스플레이, 향상된 내구성, 더 빠른 충전, 새로운 알루미늄 케이스 색상 및 워치OS 8를 제공하는 애플 워치 시리즈 7을 선보인다.

2021-10-08 09:17:22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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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역 적용되는 ‘5G 메시지 기술’...10월 중 상용화

5세대 이동통신(5G) 메시지 기술이 10월 중국 전역에 상용화된다. 5G 메시지 기술은 기존 문자 메시지 역할을 대신할 통합 인터넷 메신저를 의미한다. 7일 중국 IT 전문지 IT즈자에 따르면 지난 9월 개최된 중국산업정보기술부가 주최한 'PTEXPO 2021' 5G 메시지 고위급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5G 메시지 기술이 올해 10월 중하순에 전국에서 시범적으로 상용화된다고 말했다. ◆10월로 예정된 중국 5G 메시지 상용화 작년 4월, 중국 내 주요 3대 통신사들은 5G 메시지를 개인과 기업 현장에 적용하겠다는 '5G 메시지 백서'를 공동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약 1년 반이 지난 현재까지도 5G 메시지 기술은 공식적으로 상용화되지 않았다. 하지만 황창젠(黃昌建) 중국 차이나유니콤 제품센터 부사장이 지난 29일 5G 메시지 고위급 포럼에서 "현재 차이나유니콤의 5G 메시지 전국 운영 플랫폼은 이미 완성되었으며 SMS, 디지털 문자, 5G 메시지 기술 능력은 이미 충분하다"며 "5G 메시지는 10월 중하순에 전국에서 시범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두청신(杜成新) 차이나텔레콤 부가가치업무운영센터 사장도 해당 포럼에서 "5G 메시지의 기본 플랫폼 구축은 이미 완료됐고 마지막 인증 단계로 넘어갔다. (때문에 5G 메시지 서비스가) 올해 4분기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통신사들은 5G 메시지 기술을 디지털 인민폐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 1일에는 중국공상은행이 5G 메시지 기반 디지털 인민폐 지갑을 공식 출시했다. 디지털 인민폐 서비스는 5G 메시지 계정으로 로그인만 하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 챗봇 상담 서비스도 적용될 예정이다. ◆중국 내 5G 장비 입찰에서 '화웨이' 활약 중국에서 5G 메시지 전국망 확대가 확실시되자 통신사들도 관련 통신 장비 구축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차이나모바일은 지난달 말 5G 입찰 공고를 발표했다. 그리고 그중 가장 규모가 컸던 '차이나모바일 2021 4G/5G 컨버지드 코어 네트워크 조달 입찰'은 화웨이가 1위를 기록하며 수주 계약을 차지했다. 2위는 중국 내 또 다른 통신 장비 기업인 ZTE였다. 화웨이는 올해 두 번째로 많은 5G 주문을 수주했다. 지난 6월 진행된 차이나모바일의 5G 700MHz 주요 장비 중앙 조달에서도 화웨이가 총 380억건의 입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화웨이가 차이나모바일에 제시했던 금액은 결코 낮지 않다. IT즈자는 총 입찰금액이 74억8700만위안(약 1조3828억원)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중 장비 견적이 64억6200만위안(약 1조1932억원), 서비스 견적 10억8240만위안(약 1998억원)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중국은 6세대 이동통신(6G)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6G 관련 특허 출원을 분석한 결과 중국 기업이 전체의 약 40.3%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뒤이어 미국 기업이 35.2%로 2위, 3위는 일본 순이었다.

2021-10-07 10:53:34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