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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옴부즈만·기업銀, '2021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열어

규제혁신·적극행정 공무원, 기업인등 67명 표창 올 한해 규제혁신에 앞장선 유공자 등의 성과를 격려하기위한 '2021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이 열였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IBK기업은행과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관련 행사를 열고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 공무원, 공공기관·단체 관계자 47명, 사회공헌·기술혁신 등에 앞장선 중소기업인 20명 등 총 6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축사에서 "기존에 시장과 산업의 안정성을 위해 필요했던 규제들이 기존산업과 신기술의 '융합'을 어렵게 해 기업은 물론이고 국가 경쟁력 강화의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면서 "정부가 적극행정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들을 선제적으로 발견해 우리 중소기업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터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규제혁신 유공자들에게 대통령 표창 등을 전수했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장관 표창과 함께 규제 혁신 타파를 상징하는 '망치 트로피'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선 한국중부발전 강남구 차장이 사내 중소기업 규제애로 해소 전담창구인 기업성장응답센터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이를 토대로 기업간담회를 통해 기업 고충을 발굴해 해결하는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IBK기업은행 서경란 실장, 중소벤처기업부 김병진 사무관도 지방규제혁신 공로로 대통령 표창이 돌아갔다. 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선우 단장은 기술기반 창업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창업대중화 시대를 여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지아이이앤에스 윤미옥 대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송혜림 팀장, 고용노동부 이병승 주무관, 창업진흥원 정지완 과장에게도 국무총리 표창이 주어졌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코로나19로 경영환경이 어렵지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활기를 되찾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과 적극행정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2021-12-23 12:00: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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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1월 말까지 관광 콘텐츠 팝업 ‘로컬 트레인’ 전시 진행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말까지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에서 대한민국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 콘텐츠 팝업 '로컬 트레인(Local Train)' 전시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LG유플러스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팝업은 가까이에 있지만 미처 몰랐던 국내 여행지를 경험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전시다. LG유플러스는 신년을 맞이해 '코로나로 인해 일상에서 결핍된 경험'을 주제로 내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전시 콘셉트는 '로컬로 떠나는 기차'다. 관람객이 열차 모양으로 꾸며진 입구를 통해 기차에 탑승하면 ▲여행지 선택 ▲여행지별 관광지 체험 ▲맛집 콘텐츠 ▲여행 계획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된 공간들을 통해 간접적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첫 번째 '여행지 선택' 공간에서는 태블릿PC를 통해 간단하게 성격 유형(MBTI) 테스트를 진행하고 총 16가지 유형에 따른 추천 여행지 확인이 가능하다. '여행지별 관광지 체험' 공간에서는 ▲2021 관광공모전 수상작 콘텐츠 ▲드라마 '어사와 조이', '빈센조' 등 K-드라마 촬영장소 VR콘텐츠 ▲불국사 등 대표 관광지에 미디어아트적 기법 활용한 콘텐츠 ▲태권도 등 공연·퍼포먼스 및 관광지 연계 콘텐츠 ▲관광지에 드론, 타임랩스, 슬로우 모션, 1인칭뷰 등 다양한 촬영기법 적용한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다. 특히 K-드라마 촬영장소 VR(가상현실) 콘텐츠는 LG유플러스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제작한 콘텐츠로, 특정 장소를 둘러보는 평범한 가상 콘텐츠가 아닌 도시, 바닷가, 한옥 등 대한민국 특유 정서가 느껴지는 관광 장소들을 3D 180도 고화질 영상으로 촬영해 생생함을 배가시켰다. '맛집 콘텐츠' 공간에서는 '맛' 관련 한국관광공사의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벽면에 그려진 대형 지도에 관람객이 직접 메모지를 이용해 나만의 로컬 맛집을 추천, 함께 맛집 지도를 만들어갈 수 있다. 이번 전시를 기념해 틈은 관람객이 다양한 여행지와 맛집을 감상하며 직접 필기도 하고 여행 계획도 세울 수 있도록 전시 입장 시 모든 관람객에게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키트'를 제공한다. 키트는 여행 다이어리, 여행 테마 스티커, 미니엽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행 다이어리를 꾸밀 수 있는 '여행계획' 공간도 제공한다. 또한 여행 다이어리를 꾸미고 인증샷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현장 추첨을 통해 14인치 미니캐리어(10명), 일회용 필름카메라(10명), 동전 파우치(100명), 여행용 파우치(150명), 더스트백(300명), 장우산(40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장준영 CX마케팅담당은 "로컬 트레인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멀리 떠날 수 없는 현 시점,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해 일상 가까이에 있는 '아름다운 로컬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가 선호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3 10:29:0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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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성과공유제 통해 과실 나눈다

대중기협력재단, 38개 공공기관서 307개 中企 2909억 어치 구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 최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이 전 세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린뉴딜 가속화를 위한 대기업, 공공기관 등이 성과공유제를 통해 과제를 발굴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고 있다. 23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따르면 '성과공유제'는 대기업·공공기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대표 사업으로 수·위탁기업 간 신기술 개발, 원가절감 등 공동의 혁신 활동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사전에 합의한 방식으로 공유하는 제도이다. 특히 성과공유제를 도입한 공공기관은 중소기업과 상호협력을 통해 과제를 수행하고 성공적인 결과가 도출되면 '수의계약용 확인서'를 발급받아 해당 중소기업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지금까지 수의계약을 통해 38개 공공기관에서 307개의 중소기업으로부터 2909억원 어치의 제품구매가 이뤄졌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에어레인과 수소충전소 인프라 개선을 위한 '가스치환용 분리막 방식의 이동식 질소공급 시스템 고도화' 성과공유 과제로 이동식 질소공급시스템 제품개발에 성공해 3억9000만원원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은 ㈜에코매스와 기존 종량제봉투 대비 탄소 발생률을 14% 줄인 '탄소저감형 친환경 종량제봉투'를 개발해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 성과공유 수의계약을 통해 약 5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에코매스는 인천 자치구·군 10곳으로 공급을 확대하는 등 2024년까지 1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협력재단은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 에너지 확산 등 탄소중립 추진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공공부문의 성과공유과제 발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순철 사무총장(사진)은 "성과공유 도입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판로가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며 "성과공유제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3 09:36: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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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홍보팀 오귀석씨,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수상

지역 농수특산품·축제·문화·관광 홍보에 기여 진도군청 기획예산 홍보팀 오귀석씨가 최근 열린 제9회 DBS 동아방송대상 2021 광주·전남을 빛낸 인물 시상식에서 '우수 공무원상'을 최근 수상했다. 광주·전남의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DBS 동아방송 대상 2021 광주전남을 빛낸 인물 시상은 DBS 광주동아방송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후원했다. 올해 시상식은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급격한 확진자 수 증가로 인해 기존 대규모 행사를 본사 스튜디오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개별 시상으로 진행했다. 오씨는 신문·방송과 함께 SNS 등 언론을 통한 시기·주제·분야별로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수립, 추진해온 홍보 전문 공직자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차별화된 농수특산물과 관광지 등 지역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홍보를 통해 전남 서남해안의 대표 도시로 발돋음 하고 있는 진도군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또 ▲마음 따뜻한 훈훈한 봉사활동 실천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 홍보 적극 노력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지역경제활성화 유도 ▲친절 민원 서비스 제공 등도 주목을 받았다. 오귀석씨는 "보배섬 진도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동료 공직자들과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씨는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진도군 발전과 군민편익 증진에 기여해 2020년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1-12-23 09:32:18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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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학교 밖 청소년들 자립돕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창업지원기금 전달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위해 힘을 보탰다. 소진공은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창업지원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창업지원기금은 소진공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조성한 일자리 창출 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했다. 창업지원기금과 증서는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가운데 두 기관이 함께 선정한 우수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한다. 두 기관은 지난 8월 학교 밖 청소년 창업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일환으로 창업교육, 1대1 맞춤 컨설팅, 온라인 판로 지원 등 소진공의 고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다양한 지원을 무상으로 추진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은 내년에도 지속한다. 이를 위해 양측은 올해 지원에 대한 애로 및 개선사항과 향후 지원 사업 확대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열었다. 간담회에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두 기관이 지속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 창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사진)은 "양 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창업의 기초를 다져 성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은 청소년들의 니즈를 반영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23 09:20: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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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T DS-KSUG, 클라우드 기반 ERP 시스템 생태계 확대 위해 협력

KT·KT DS가 한국 SAP 사용자 그룹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생태계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KT DS는 KT 클라우드 기반으로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을 'S/4HANA 2020'로 업그레이드했다. KT 클라우드가 S/4 HANA에 활용된 국내 첫 사례이다. KT는 이를 기반으로 KT DS가 맞춤 개발한 ERP 시스템을 KT 클라우드 VMware 서비스로 출시한다. KT 클라우드 VMware 서비스는 VMware 플랫폼을 종량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KT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다. 기존SAP 라이선스(BYOL)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KT클라우드를 통해 ER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와 KT DS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S/4 HANA가 KT 클라우드 상에서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환경과 클라우드 서버도 정비했다. SAP S/4HANA는 성능 안정성·보안·네트워크·기술·인프라 총 5가지 면에서 안정적으로 실행이 가능해야 한다. KSUG는 클라우드 기반의 ERP 전환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KT 및 KT DS와 함께 협력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T Cloud/IDC사업추진실장 윤동식 부사장은 "이번 SAP S/4HANA 서비스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SAP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출시 이후에도 KSUG와 협력을 통한 서비스 고도화로, SAP를 사용하는 고객에 보다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T DS 경영서비스본부장 조영표 상무는 "KT 클라우드 환경에 S/4HANA 구축 사업을 통해서 많은 지식과 경험을 확보했다"며, "향후 유사 사업에서 최고의 솔루션 제공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3 09:12:1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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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청담 상관 뜨고 명동 진다...SKT '대한민국 100대 상권' 공개

'압구정, 청담 상권이 뜨고 명동이 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SK텔레콤은 자사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지오비전(Geovision)'을 통해 상권 별 업소 수·카드 매출·유동인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2021년 대한민국 100대 상권'을 SKT 뉴스룸에 23일 공개했다. SKT는 전국에 활성화된 상권 중 올해 월 평균 매출이 상위인 100곳을 선정, 해당 상권의 코로나 전후(2019년~2021년) 기간 업소 수·카드 매출·유동인구 등을 '지오비전'으로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압구정역 상권이 올해 대한민국 월 평균 매출 1위… 소비 고급화 트렌드 영향 '2021년 대한민국 100대 상권' 중 가장 많은 월 평균 매출을 기록한 상권은 압구정역이었다. 압구정역 상권이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은 SKT가 2012년 상권 분석을 시작한 이래 최초다. 압구정역 상권은 2021년 하루 평균 13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일 평균 유동인구는 23만명으로 전국 31위 수준이지만, 유동인구당 매출 기준으로는 약 5만 9000원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았다. SKT는 명품 매장·고급 레스토랑·병원이 많은 압구정역 상권이 코로나로 내수 소비가 고급화되는 현상의 수혜 지역이 됐다고 분석했다. 2019년 120위권에서 올해 59위로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순위가 오른 청담역 부근 상권도 압구정역과 같은 내수 소비 고급화의 수혜지역으로 분석됐다. 청담역 부근 상권은 일 3만 3000명으로 일 유동인구가 100대 상권 중 가장 적지만, 명품 매장과 고급 스튜디오 및 병원이 많아 유동인구당 매출이 약 3만 3000원의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매해 조사마다 대한민국 1위 상권이었던 강남역 남부는 2019년 월 매출 3654억원, 2020년 3817억원에서 올해 3586억원으로 여전히 한국에서 가장 큰 상권이지만 성장은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100대 상권 중 코로나 전후 순위 하락이 가장 큰 상권은 건대입구역 상권(2019년 63위 → 2021년 97위)과 명동역 상권(2019년 58위 → 2021년 91위)으로 나타났다. 특히, 명동은 해외관광객 방문이 많았던 지역으로 코로나로 여행이 제한되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명동의 2019년 내국인 일 유동인구 18만명이었지만, 현재는 13만 8000명으로 2년새 약 25%가 감소했다. 같은 시기 외국인 방문도 일 3000명에서 150여명으로 급감했다 ◆코로나19 이전보다 업소 수 증가…애견/애완동물샵과 커피전문점 가장 많이 늘어 SKT는 지오비전을 통해 2019년에서 2021년까지 3년동안 한달 1회 이상 카드 매출이 발생하는 업소 수를 추출, 코로나 전후의 업종 트렌드를 분석했다. 먼저, 2021년 10월 기준 전국 약 192만 개의 업소·매장이 영업 중으로,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10월 약 179만개에서 7.3% 증가했다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2019년 10월과 2021년 10월의 업종별 업소 수 비교를 통해 코로나 전후 영향 등을 간접 분석한 결과 애견/애완동물샵이 2019년 8500개 대비 현재 1만 1500개로 2년간 34% 늘어나면서 가장 증가율이 높은 업종으로 나타났다. 커피전문점은 같은 기간 8만 3500개에서 10만 5000개로 26.3% 증가하며 증가율 2위를 차지했다. 또,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며 개인/가정용품수리(배관, 전자제품 등), 세탁/가사서비스에 대한 업소 수도 2019년 대비 22~23% 증가했다고 전했다. 장홍성 SKT 광고/데이터CO 담당은 "코로나19 전후의 대한민국 상권의 변화를 빅데이터 분석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상권 분석이 경제·사회 현상 분석과 정책 수립 등 대한민국 발전에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2-23 09:02:3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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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물가 2.4%, 통계 개편후 0.1%p 올라…"집값 빠져 체감은"

올해 물가상승률은 2.4%로 이전 집계보다 0.1%포인트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해 기준으로 바꾼 소비자물가지수를 적용하면 그렇다. 통계청은 기존 소비자물가지수가 현실을 잘 반영하지 못 한다는 지적에 따라 2015년 기준에서 2020년 기준으로 개편해 발표했다. 다만, 이번에도 주택 가격이 빠지면서 소비자 체감 물가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도 나온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개편된 소비자물가지수를 적용하면 올해 1~11월 누적 물가 상승률은 2.4%로 2015년 기준(2.3%)보다 0.1%포인트 오른다. 통계청은 소비자물가지수의 현실성을 높이기 위해 5년마다 소비 구조 변화를 지수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2015년 이후 바뀐 소비 구조를 반영해 조사 대표 품목을 추가 또는 제외하고, 각 품목의 가중치도 다시 산정했다. 개편된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라 2015년에 포함됐던 고등학교 납임금과 학교 급식비, 남자·여자 학생복, 교과서, 비데 등 무상교육 관련 품목이 빠졌다. 연탄, 넥타이 등 소비가 적은 품목도 제외됐다. 이로 인해 지난해 기준으로는 약 0.26%포인트 물가 상승효과가 생겼다는 게 통계청 설명이다. 반대로, 마스크와 유산균, 식기세척기, 의류건조기 등 소비 지출이 늘어난 품목은 새로 추가됐다. 추가된 품목으로 -0.07%포인트 물가가 하락했다. 아울러, 상대적 중요도에 따라 품목별 가중치를 다시 산정하면서 물가 지수가 바뀐 영향도 있다. 휴대전화와 병원검사료, 컴퓨터, 운동용품 등은 5년 전보다 가격은 하락한 반면 가중치는 증가하면서 -0.03%포인트 가량 물가 하락 효과를 가져왔다. 영화관람료와 국제항공료, 점퍼 등은 가격이 올랐지만 가중치가 감소한 품목에 포함됐다. 아울러,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의 가중치를 올리고, 전기·가스·수도, 공공·개인 서비스의 가중치는 내렸다. 이 밖에 교육과 음식 및 숙박, 주택·수도·전기·연료 등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보건과 교통, 통신, 오락 및 문화 등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체감 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0.2%포인트 오른 3.1%, 신선식품지수는 1.6%포인트 내린 6.1%로 각각 집계됐다. 통계청은 이번 소비자물가지수 개편에도 정부의 올해 연간 물가상승률 2.4% 전망치와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이번 소비자물가지수 개편에도 집값이 빠져 체감 물가와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도 있다. 가계 소비지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가주거비도 소비자물가에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재 통계청은 자가주거비 포함 지수만 보조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집은 소비 지출 대상이 아니라 자본재, 투자재로 보고 있다"며 "소비자물가가 연금이나 임금 등 각종 계약에 연동돼 있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2 15:56:2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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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올해 5G 가입자 증가로 영업이익 '1조원 시대' 이어가...KT 통신장애, SKT 인적분할도 화제

[편집자주] 올해 IT 업계는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 3분기에는 많은 분야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으며, 기존 사업은 물론 신 사업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다. 메트로신문은 이통사, 포털은 물론 각 영역에서 올해 어떠한 실적을 기록했고, 주목받는 사건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이동통신사들은 올해 분기별 합산 영업이익이 분기 연속 1조원을 돌파하는 등 5G 가입자가 늘고 탈통신 흐름을 타고 신사업 실적이 개선되면서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사들은 지난 3분기 3사 합산 영업이익 1조 591억원을 기록하면서 분기 영업이익 '1조 시대'를 기록했다.이통사들은 1분기에는 1조 1086억원, 2분기 1조 1408억원의 합산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이통사, 분기별 합산 영업이익 '1조원 시대' 이동통신의 경우, 고 ARPU(가입자당 평균매출)를 기록하고 있는 5G 가입자 비중이 증가한 것이 실적 호조에 큰 영향을 미쳤다. SKT는 9월말 기준 누적 5G가입자 865만명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2.3% 늘었다. KT는 561만명으로 가입자 비중이 39%나 증가했으며, LG유플러스는 410만8000명으로 23.5%가 늘어났다. 5G 가입자는 지난 10월 1900만명을 넘겨 올해 안에 2000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통사들의 탈통신 흐름과 맞물려 비통신 분야에서 신사업 실적 개선도 실적 호조세에 영향을 줬다. 이통사들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미디어, 커머스, 클라우드 등 비통신 분야의 영역을 큰 폭으로 확대하고 있다. SKT의 구독형 서비스 'T우주'는 출시 1주일 만에 15만명의 구독자수를 돌파하는 등 순항했다. SKT는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구독 상품에 특화된 유통망 확대와 가격 경쟁력 확보 등을 통해 구독형 서비스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7월 출시한 SKT의 메타버스 서비스인 '이프랜드'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게임·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업계와 제휴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메타버스 분야에서 KT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과 '메타버스 원팀'을 결성해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고, LG유플러스도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아이들 전용 메타버스 구축에 나서는 등 메타버스 투자를 확대 중이다. KT는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사업 매출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IDC 사업 매출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KT는 지난 3분기 B2B(기업간) 디지코 사업에서 누적 수주금액 2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또 다른 사업자들의 IDC를 설계·구축·운영해주는 DBO(디자인·빌드·오퍼레이트) 사업 신규 고객 확보로 3분기 IDC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7%나 증가했다. AICC(AI 컨택센터) 분야에서도 고객센터를 위해 KT 솔루션을 도입하는 고객사가 확대되며 AI/DX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7%가 성장했다. 3분기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LG유플러스는 IPTV 사업에서 성장세를 보였으며, 스마트팩토리·IDC 등 기업인프라 사업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IPTV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성장했는데, 영유아 전용 서비스인 'U+아이들나라'와 스피커형 셋톱 박스인 '사운드바 블랙', 글로벌 OTT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와 제휴 기대감 등 영향으로 IPTV 누적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8.8%가 늘었다. 또 기업인프라 사업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1.3%가 증가했다. ◆KT의 통신장애, SKT의 인적분할, 주파수 추가 할당 등 논란 올해 이동통신업계 최대 이슈 중 하나는 KT의 통신 장애였다. 지난 10월 25일 오전 11시경부터 최장 통신장애 89분이 발생해 서울, 부산, 대구, 전북, 충남, 제주 등 전국 가입자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 인터넷 검색, 증권거래시스템, 음식점, 상점 결제 시스템 등 실생활에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들이 되지 않았고, 전화까지 잘 연결되지 않았다. 구현모 KT 대표는 통신장애에 대해 거듭 사과했으며, 지난달 1일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장애 관련 재발방지대책 및 고객보상안을 발표했다. 고객보상안에 따르면 개인, 기업고객은 평균 1000원, 소상공인은 평균 7000~8000원을 보상받게 돼, 통신장애로 점심 영업을 망친 소상공인들을 분노케 했다. KT는 고객보상 전담 지원센터를 지난달 5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 결과, 접수된 고객 문의가 약 72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SKT의 기업 분할도 화제가 됐다. SKT는 통신사업을 하는 'SK텔레콤'과 반도체 및 정보통신기술(ICT) 투자를 맡는 'SK스퀘어'로 분할해 지난달 1일 새롭게 출범했다. 이는 1984년 한국이동통신으로 설립된 지 37년 만에 이뤄지는 역사적인 기업구조 재편으로 평가됐다. SKT를 이끌 수장으로 유영상 MNO 사업대표를 선임했으며, SK스퀘어는 박정호 SK텔레콤 대표가 맡았다. 또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5Ghz 대역 20㎒폭(3.40~3.42㎓) 주파수에 대한 추가 할당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는데, 이 대역이 LG유플러스 요청에 따른 결과로 특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 같은 결정에 경쟁사들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향후 정부가 세부 경매 방식 및 대가 산정 기준을 어떻게 마련하느냐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12-22 13:52:52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