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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몬테네그로 사이버보안 세미나에서 역량 강화 지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세계은행, 옥스퍼드대학과 몬테네그로의 사이버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몬테네그로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정보보호센터(GCCD) 후속 사이버보안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ISA, 세계은행(WB), 옥스퍼드대학이 동유럽 권역의 사이버보안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공동 협력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는 KISA와 WB가 협의를 거쳐 2021년도 사이버보안 협력대상 국가 선정 후, 옥스퍼드대가 개발한 국가 사이버보안 역량 진단도구를 바탕으로 해당 국가에 대한 사이버보안 성숙도를 진단하는 것이다. KISA는 진단 결과와 현지 수요를 반영하여 한국형 사이버보안 발전경험 사례 공유, 몬테네그로 국가 침해사고대응팀(CERT)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KrCERT/CC 자체 개발 시스템 소개 ▲한국의 침해사고대응체계(취약점 분석 사례별 사이버위협 대응전략) 등으로 구성됐으며, 몬테네그로 국가보안원 등 15개 기관 36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2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진행됐다. WB 엠마누엘 살리나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및 몬테네그로 사무소장은 "WB가 KISA GCCD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몬테네그로의 국가 사이버보안 역량강화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동유럽 권역의 사이버보안 균형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SA 최광희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KISA가 WB와 협력을 이어온 개도국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지원 공동 프로젝트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만큼 KISA가 준비한 한국 사례가 몬테네그로의 국가 사이버보안 발전에 실제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글로벌 국제 공조가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 KISA는 앞으로도 WB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1-07-09 10:15:5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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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 카카오 '음(mm)'에서 '오디오 라이브 토크쇼' 진행

카카오 '음(mm)'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 주최로 '오디오 라이브 토크쇼'가 진행된다. 카카오는 소셜 오디오 플랫폼 '음(mm)'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이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논의와 의견 청취를 위한 '오디오 라이브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9일 저녁 9시부터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우리가 바라는 기업'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자리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 이우현 OCI 부회장, 이한주 베스핀글로벌대표가 스피커로 참여한다. 이 밖에 김경헌 HGI 이사, 이나리 플래너리 대표, 이정아 구글코리아 부장, 이진우 경제평론가, 조윤남 대신경제연구소 대표도 함께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토크쇼는 국민들이 생각하는 기업에 대한 인식을 비롯해 변화가 필요한 부분,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등에 대해 참여자들과 자유롭고 격식없이 소통하고자 하는 대한상공회의소측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최태원 회장을 포함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 뿐 아니라 경제전문가, 기업가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기업과 경제 이슈에 대한 의미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셜 오디오 플랫폼 '음(mm)'에서 진행되는 만큼, 실시간 음성 커뮤니케이션을 주고받는 새로운 소통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을 비롯해, 앞으로 더욱 이색적인 주제로 이용자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7-09 09:36:1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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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키워드 리뷰' 도입…별점 평가 벗어난다

네이버에서 가게의 다양한 매력을 직관적으로 담아내는 '키워드 리뷰'를 도입한다. 네이버는 지난 8일 사용자가 방문한 가게의 매력을 선정해 리뷰하는 '키워드 리뷰'를 새로 선보였다. 이 기능은 우선 식당, 카페 업종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된다. 당장은 키워드 리뷰 결과가 사용자에게 공개되지는 않지만, 네이버는 데이터를 축적해 3분기 중 리뷰 결과를 가게의 플레이스 페이지에 반영하고 별점 위주의 리뷰환경으로부터 전환을 시작할 예정이다. 키워드 리뷰는 '재료가 신선해요', '디저트가 맛있어요' 등 업종별 대표 키워드 중에서 내 방문 경험에 가까운 키워드를 고르는 리뷰 방식이다.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 후 가게에 방문했거나 '영수증 리뷰'를 활용해 가게 방문을 인증하고 리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지난 3월, 네이버가 대다수 플랫폼에서 활용하고 있는 '별점 평가' 제도에서 벗어나 로컬SME를 위한 새로운 리뷰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발표한 것의 일환이다. 발표 당시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그간의 리뷰환경이 별점을 중심으로 한 일방적인 '평가'의 공간으로 여겨졌다면, 앞으로는 가게의 매력이 잘 소개되는 공간으로 재정의해 나갈 것"이라면서 "오프라인서 활동하는 로컬SME만의 특성과 고충,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리뷰의 구조와 정책을 책임감 있게 고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용자는 별점으로는 충분히 알 수 없던 가게의 장점과 특징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사용자는 가게의 분위기 등 별점으론 알 수 없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텍스트 리뷰를 따로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키워드 리뷰 결과를 통해서는 가게와 관련된 정성적인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내 취향과 목적에 딱 맞는 가게를 보다 쉽게 탐색할 수 있다. 내게 꼭 맞는 가게를 찾는 사용자 탐색 시간은 짧아지면서도 가게 방문의 만족도는 높아질 예정이다. 사업자 입장에서도 내 가게를 '좋아할 만한' 사용자와의 연결이 쉬워져 단골 고객 확보까지 용이해지는 선순환 구조가 기대된다. 특히, 네이버는 약 8000명 이상의 사용자와 1000명 이상의 사업자에게 의견을 구하고 이를 반영해 키워드 리뷰를 구상했다. 리뷰를 바탕으로 정보를 얻는 사용자와 리뷰가 생업으로 연결되는 사업자 양측이 직접 참여해 함께 청사진을 그렸다. 선택지로 제공되는 업종별 대표 키워드도 사용자와 사업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키워드로 구성하기 위해 설문을 거쳐 선정했다. 향후에는 사업자가 직접 키워드를 골라 선택지를 구성할 수 있게 하는 등 가게별로 특화된 리뷰 결과가 제공되도록 고도화해 갈 예정이다. 또, 사장님에게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경우엔 리뷰를 따로 전달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사장님에게만 전하는 리뷰는 사용자가 공개적인 공간에 남기기 어려운 피드백이나 다양한 개인적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또 다른 소통 창구로 역할을 할 계획이다. '텍스트 리뷰'와 '사진 리뷰'는 그대로 유지된다.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를 담당하는 이융성 책임리더는 "별점 리뷰는 간편한 평가 기능과 직관성이 장점이었지만 가게가 가진 다양한 특장점을 함께 담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네이버는 플레이스 리뷰는 로컬SME에게는 고객의 피드백을 통한 사업적 인사이트를, 사용자에게는 방문에 앞서 참고할 수 있는 진성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역할 한다는 방향성 하에서 꾸준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09 09:35:5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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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소부장 자립화등 기술지원 대상 51社 선정

최대 2년간 총 189억 지원…기술개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립화, 미래 신산업 지원을 위해 51개 창업기업을 기술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9일 기정원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51개사는 최대 2년간의 협약기간동안 총 189억원을 지원받아 기술개발을 진행한다. 또한, 하반기 접수된 창업기업 중 25개사를 선정해 기술개발자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중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전략형(소부장) 사업은 창업 7년 미만으로, 직전년도 매출 20억원 미만인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사업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 지원규모를 늘려 올해 총 285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을 통해 도출된 기계·금속 등 9개 전략분야의 99개 품목으로 상반기 8개 전략분야의 40개 품목에서 51개 과제가 최종선정됐다. 기술 분야별로 전기·전자 23.6%(12개), 기계·금속 19.6%(10개), 기초화학 17.7%(9개), 반도체 9.8%(5개), 환경 7.8%(4개), 자동차 7.8%(4개), 디스플레이 7.8%(4개), 바이오 5.9%(3개) 순으로 선정됐다. 선정 과제 중 전기·전자분야에선 6W/mK급 전기자동차 배터리팩용 실리콘 기반 방열 갭필러 개발과제는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시장성을 고려할 때 사업화 성공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계·금속분야 선정과제 가운데 스마트 수압기반 전기-액압 액추에이터 EHA개발과제는 정교함과 정밀성을 요하는 액추에이터 시장에서 내구성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초화학분야 선정과제 중 탄소섬유 토우프리프레그 적용을 위한 고내열(Tg 150℃), 고강도(인장강도 60MPa) 에폭시 수지 시스템 개발과제는 기존 섬유기술의 해외의존도를 낮추고 시장경쟁력을 높이는 기술 중의 하나로 전망된다. 이재홍 기정원장은 "리스크는 크지만 신시장 창출 및 고성장이 기대되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술개발(R&D) 지원을 창업기업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정원에서 지난해 지원한 117개 창업기업에 대해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부터 올해 5월말까지 관련 매출 18억원, 투자 48억원, 고용 132명, 특허출원 54건의 성과를 거뒀다.

2021-07-09 05:37: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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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1700원' 더 좁혀질까...노 1만440원 vs 사 8740원 첫 수정안

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8차 전원회의에서 사용자위원인 한국경영자총협회 류기정 전무(왼쪽)와 근로자위원인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내년도 최저임금 첫 수정안으로 노동계가 1만440원, 경영계는 8740원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사가 제출한 최저임금 격차가 여전히 커 더 좁혀질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최저임금위원회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시급 1만800원을 제시했던 노동계 측 근로자위원들은 이날 수정안으로 1만440원을 제출했다. 올해 최저임금 8720원보다 1720원(19.7%) 높은 수준이다. 올해와 같은 동결(8720원)을 제시했던 사용자위원들은 20원(0.2%) 오른 8740원을 수정안으로 제시했다. 동결 방침에서 한 발 물러섰다. 내년 최저임금의 격차는 1700원으로 처음 요구안(2000원)보다 좁혀지긴 했지만 노사 모두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최저임금 수준을 놓고 노사 간 팽팽한 줄다리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노사가 수정안을 놓고도 평행선을 달릴 경우 최저임금위 공익위원들은 2차, 3차 수정안 제출을 요청할 수 있다. 현행법상 최저임금 고시 시한이 8월 5일로 정해져 있어 최저임금 심의는 늦어도 이달 중순에는 끝내야 한다. 최저임금위는 오는 12일 제9차 전원회의를 잠정적으로 열 예정이다. 노사의 막판 조율을 통해 이날 또는13일 새벽쯤 내년도 최저임금이 의결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21-07-08 16:54:2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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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음성인식 AI에 '하이퍼클로바' 기술 적용...정확도 30% 향상

네이버가 음성인식 인공지능(AI)에 '하이퍼클로바' 기술을 적용한다. 네이버는 8일 '하이퍼클로바'의 딥러닝 기술을 음성인식 AI 엔진에도 접목해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클로바노트, 클로바 케어콜 등 음성인식 AI를 활용한 여러 서비스에 업그레이드된 엔진을 탑재해 더욱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AI 딥러닝은 데이터와 데이터를 설명하는 '레이블'을 쌍으로 학습시키는 '지도학습' 방식으로 이뤄져왔다. 예를 들면 고양이 이미지와 고양이라는 설명을 같이 학습시키는 식이다. 음성인식 AI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음성과 음성 속 텍스트를 같이 학습시켜야 한다. 이러한 '데이터 레이블링'은 사람의 수작업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학습데이터 구축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반면, '자기지도학습'은 레이블 없이 데이터 자체 만으로 학습할 수 있는 최신 딥러닝 기법으로 학습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는 네이버가 최근 공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의 핵심 기술이기도 하다. 네이버는 자기지도학습 기법을 AI 음성인식 엔진 'NEST'에도 적용함으로써, 기존 대비 음성인식 정확도를 약 30% 높였다고 밝혔다. 새로운 학습기법 적용으로 음원 데이터 속 텍스트를 확인하는 작업을 최소화하면서도 기존보다 정확한 AI 학습이 가능해져 모델의 학습 시간 및 비용도 획기적으로 단축됐다. NEST 엔진은 단문 위주의 음성 명령보다 복잡한 장문 음성 표현을 인식하는데 최적화된 기술로, 네이버가 지난해 4월 처음 공개했다. 업그레이드된 NEST 엔진은 우선적으로 '클로바노트'에 탑재됐다. 네이버가 작년 말 출시한 음성기록 서비스 클로바노트는 높은 인식률과 편리한 서비스로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올해 1월 대비 지난 달 사용자 수가 2.5배나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누적 앱 다운로드가 40만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네이버는 클로바노트를 시작으로, AI가 전화로 코로나19 능동감시자를 확인하는 클로바 케어콜, 뉴스 자동 자막 서비스 등 음성인식 AI가 적용된 여러 서비스로 점차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버 한익상 책임리더는 "네이버는 음성 AI 분야 양대 국제 학회인 'Interspeech'와 'ICASSP'에 올해 각각 9개씩의 논문이 채택되는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음성기술 경쟁력을 이미 인정받고 있다"면서 "여기에 하이퍼클로바의 기술을 접목시킴으로써, 다양한 음성 AI 서비스 성능을 더욱 고도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08 14:50:0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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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청년 만난 안경덕 장관 "기업, 청년 채용 유인책 늘릴 것"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고용노동부 "기업들이 신규 채용 대신 경력자 위주로 수시 채용을 늘려 취업하기 더 어려워졌어요." 청년 구직자들이 8일 일자리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취업이 어려운 현실을 토로했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공개채용 제도 활용 등 기업이 더 많은 청년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유인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안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의 커뮤니티 공간 '마실'에서 청년들의 취업 고충을 듣고, 청년 관련 고용노동정책을 설명했다. 안 장관은 "청년들이 더 많은 일 경험과 훈련 기회를 얻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중소기업에서 재직하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돕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대상을 2만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미래유망 기업에서 청년 채용 시 기업에 190만원씩 인건비를 지원하는 청년인재육성사업도 1만5000명 규모로 시행한다.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훈련 4000명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 장관은 "기업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직업 훈련이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이 공감하는 채용문화를 확산하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에서 청년 고용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08 14:44:3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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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힘든 패트병·종이팩, 별도 표시 후 종량제봉투에

아파트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사진=뉴시스 내년부터 플라스틱, 금속 등 다른 재질이 혼합돼 있어 재활용이 어려운 포장재에는 분리배출이 필요하다는 표시를 해야 한다. 분리배출 표시가 붙은 제품과 포장재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 8일 환경부에 따르면 소비자가 종이팩, 페트병, 기타 합성수지 용기나 트레이류 포장재 중 분리해 배출하기 힘들 경우 표시를 하도록 한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지침' 일부개정안을 9일 발령한다. 개정안은 내년 1월 1일 이후 새로 출시, 제조되는 제품·포장재부터 적용된다. 이는 소비자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돕고 생산자의 자체적인 포장재질·구조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색 페트병은 분리배출 표시가 새로 추가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 위반시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존 종이팩 포장재에 대한 분리배출 표시는 '종이팩' 대신 '일반팩'(살균팩)과 '멸균팩'으로 구분해 표시하도록 했다. 종이팩 재활용 과정에서 재질과 구조가 다른 살균팩과 멸균팩이 섞이는 문제를 줄이기 위해서다. 종량제 배출 표기 예시. 사진=환경부 개정안 시행에 앞서 생산자는 자체적인 멸균팩 회수와 재활용 노력을 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매일유업과 멸균 팩 제조업체인 테트라팩코리아,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온라인 쇼핑몰 닥터주부와 협력해 택배를 활용한 멸균팩 수거 사업을 시작한다. 환경부는 '분리배출 표시 안내서'를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누리집(www.iepr.or.kr)에 공개할 예정이다. 홍동곤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올바른 분리배출이야말로 고품질 재활용의 첫 단추"라며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 사용과 재질별 분리배출을 독려해, 재활용 과정에서 잔재물로 처리되는 부분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이번 고시 개정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2021-07-08 13:40:2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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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쏘아올린 '앱 추적 투명성' 논란 가열..이용자 '만족' vs 광고주 '불만 고조'

지난 5월 애플 iOS가 '앱 추적 투명성' 업데이트를 진행한 뒤 이용자와 광고주 사이에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용자들은 개인정보보호가 강화됐다는데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의견이 우세하다. 반면, 광고주들은 맞춤형 광고 대부분을 하지 못하게 돼 애플의 업데이트에 반발하고 있다. 앱 추적 투명성이란 애플이 iOS 14.5부터 도입한 정책이다. 맞춤형 광고를 허용할지, 차단할지 여부를 iOS 및 iPadOS 기기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북미 시장에서 앱추적 허용한 사례 4% 불과 이번 iOS 업데이트에 대해 이용자들은 대체로 찬성하는 분위기다. 업데이트 실시 후 미국의 IT매체 애플인사이더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iOS14.5에서 앱 추적을 허용한 이용자의 비율은 전체의 4%에 불과했다. 나머지 96%의 이용자들은 앱 추적을 거부했다. 아이폰 이용자들은 5월 iOS 업데이트 이후 새로운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앱을 처음 사용할 때 개인정보를 공유하는 앱추적 기능을 허용할 것이냐는 문구다. 이에 허용하지 않음을 누르게 되면 광고 플랫폼 기업에 개인정보가 넘어가지 않게 된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은 자기정보 이용에 대한 '선택권'이 생겼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다. 부천에 사는 대학생 김모씨는 "그동안 맞춤형 광고가 신기하면서도 불안했는데 이번 iOS 업데이트로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보안성 때문이라도 앞으로도 애플 폰을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 "기업에 피해줄 것" 반면, 광고주들은 이번 정책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용자가 앱 추적을 허용하지 않으면 광고를 제공하는 앱들은 더 이상 이용자 정보를 수집할 수 없게 된다. 이렇게 되면 개개인에 최적화된 광고를 송출할 수 없게 된다. 이로 인해 고객 맞춤형으로 상품을 홍보해야 하는 광고주들과 지금까지 개인화된 광고를 세일즈 포인트로 삼아왔던 광고 사업자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큰 위기 상황을 맞은 것이다. 대표적으로 광고 플랫폼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페이스북은 이번 정책이 수백만 소상공인에게 타격을 줄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광고 지원 서비스는 인터넷 성장과 활력에 필수적"이라며 "애플은 모든 사람들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규칙을 다시 쓰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구글 광고비 30% 상승, '쿠키' 퇴출 연기 개인정보보호는 세계적인 추세인 만큼 애플이 이번 업데이트 정책을 발표한 직후 구글도 곧바로 개인의 인터넷 이용 기록을 담은 정보인 '쿠키'를 퇴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안드로이드의 개인정보강화 업데이트는 계속 뒤로 밀리고 있다. 오히려 애플이 '앱 추적 투명성' 업데이트를 시행한 이후 안드로이드는 광고비가 30% 증가했다. 이 같은 결과는 구글이 개인정보보호정책을 시행하는데 주저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구글이 웹브라우저 크롬을 통한 쿠키 수집 중단 시점을 2023년 말로 늦추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또 구글은 애플처럼 개인정보 선택권을 완전히 이용자들에게 되돌려주지 않고 '프라이버시 샌드박스'라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프라이버시 샌드박스는 개인별로 기록을 저장하는 것이 아닌 비슷한 관심사별로 묶은 소집단에 대한 정보 만을 수집해 개인정보 수집을 최소화하는 방식의 기술이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애플은 광고비를 잃게 됐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회사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명성은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부사장은 앱 투명성 정책 시행을 발표하면서 "우리의 목표는 모두의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드는 것"이라며 "프라이버시는 모두가 누려야 할 기본 인권"이라고 강조했다.

2021-07-08 13:09:2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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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클라우독, 지난 6일 개최된 MPIS 2021 참가

엠클라우독이 지난 6일 MPIS 2021에 참가해 문서중앙화 솔루션 'mcloudoc'을 선보였다. 문서중앙화 솔루션 전문 기업 엠클라우독이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된 '2021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컨퍼런스(MPIS 2021)'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엠클라우독은 자사 솔루션의 개인 정보 보호 기능에 중점을 둔 홍보 활동으로 큰 호평을 얻었다. 개인 정보가 포함된 문서를 주기적으로 검출해 내는 mcloudoc만의 개인 정보 검출 패턴을 시연하는 한편, 검출된 개인 정보 포함 문서는 mcloudoc에 의해 자동 관리되는 점을 소개해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cloudoc은 문서 관리 및 보안 기능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원에이전트 문서중앙화 솔루션이다.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윈도우 탐색기 기반 중앙 문서함을 제공하며, 중앙 문서함 내에 있는 문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열람 및 편집이 가능하다. 해당 특장점은 의료진이 서로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효율적인 비대면 의료 협업을 가능케 한다. 또 mcloudoc의 정보 유출 통제 및 랜섬웨어 4단계 대응책과 같은 강력한 보안 정책은 중요한 의료 정보의 유출이나 유실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해당 보안 기능을 접한 참관객들은 mcloudoc에 대해 "의료 기관 내 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매우 높아진 현 시점에 없어서는 안될 솔루션"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엠클라우독 유상열 대표는 "MPIS 2021을 통해 수많은 의료 기관 관계자에게 문서중앙화 솔루션의 필요성을 설명할 수 있었다"며 "문서중앙화 솔루션을 통해 의료 기관 내 효율적인 개인 정보 보호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7-08 12:55:52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