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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마이키즈 컨설팅앱' 인기…月평균 1천명 이용

#.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30대 주부 정 모씨는 최근 삼성화재 RC로부터 '마이키즈 컨설팅앱'을 소개 받고 상담 약속을 잡았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세 자녀를 둔 정씨는 평소 아이에 대한 관심이 높던 차. 삼성화재 RC는 이런 정씨에게 태블릿 PC를 이용해 자녀 심리검사인 '마음건강'과 성장발달을 예측해보는 '신체건강'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정씨는 "앱을 통해 터치 몇 번으로 간편하게 상담이 진행됐다"며 "상담 후 받은 자녀심리검사 무료쿠폰도 굉장히 유용했다"고 '마이키즈 컨설팅앱'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삼성화재가 지난 6월 출시한 '마이키즈 컨설팅앱'이 연일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4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마이키즈 컨설팅앱'은 자녀의 신체와 심리 상태를 분석하여 바른 성장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음건강'과 '신체건강' 등 두 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삼성화재 RC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마음건강' 프로그램은 자녀의 성향과 사회성을 알아보는 검사로 자녀심리 전문가인 서천석 박사 연구팀에서 개발한 심리검사 도구다. 21개월부터 만 15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마음건강' 프로그램 체험 고객에게는 리더십, 학습관리, 창의성 등 자녀심리검사 풀버전과 분석결과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신체건강' 프로그램은 자녀 및 부모의 생활습관, 가족력 등을 바탕으로 현재 발달상태뿐 아니라 미래 예측키, 성인 예상비만도 등 성장발달과 아동청소년기 및 성년기의 질병위험을 예측해볼 수 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성주헌 교수 연구팀에서 개발했으며 만 15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권태은 삼성화재 모바일TF 파트장은 "'마이키즈 컨설팅앱'은 보험업계 최초로 자녀 컨설팅에 초첨을 맞춘 전용앱"이라며 "지난 6월 1일 오픈 이후 월평균 1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데 더 많은 분들이 삼성화재 RC를 통해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9-04 17:04:49 이봉준 기자
김영주 고용부 장관, '현장중심', '유리천장' 혁파 인사 눈길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취임 후 첫 승진 인사를 통해 현장중심 행정과 남녀평등 의지를 피력해 주목받고 있다. 3일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6급 이하 소속 공무원 594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승진인사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직원들에 대한 승진을 통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감독분야 결원 인력을 신속히 충원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김 장관은 이번 인사에서 승진인원의 대다수인 571명(96%)을 지방에 배정하고, 기피·격무부서 직원에 대한 발탁승진을 하는 등 현장중심 인사행정을 강조했다. 임금체불 해소 등 근로자 권익보호와 산업현장 안전보건, 일자리 창출지원 등에 매진할 수 있도록 현장 인력을 강화한 것이다. 특히 여성공무원 승진비율을 이전보다 15%P 이상 늘린 40.8%로 끌어올려 공직사회 유리천장(glass-ceiling) 혁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고용부는 여성공무원 승진비율을 향후 3년 이내 40%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김 장관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용노동부가 먼저 새롭게 태어나도록 하겠다"며 "직원들도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 '일자리 주도 성장'을 견인하는 주체라는 자긍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2017-09-04 09:39:01 최신웅 기자
인천서 글로벌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산업 동향 직접 확인한다

이달 4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친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 비즈니스 행사인 '2017 글로벌 그린허브 코리아(GGHK 2017)'가 열린다. 인천시와 환경부가 주최하고 KOTRA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1개국 143개의 발주처와 500여명의 국내 기업인이 비즈니스 상담과 해외 권역별 유망 프로젝트 설명회, 우수기업 홍보관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해 총 18조 34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수주와 기자재 납품을 위한 1000여 건의 1:1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프로젝트 설명회에서는 인도 풍력개발 사업(1억 달러), 베트남 상하수도처리 사업(1억 달러), 이란 폐기물 사업(5400만 달러) 등 신흥국 유망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또 에티오피아 수관개에너지부 장관이 참가하는 '에티오피아 친환경에너지 진출협력 세미나'가 개최돼 식수 및 위생개선사업(8000만 달러),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협력 사업 등이 논의돼 국내기업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KOTRA는 이번 행사에서 6일부터 7일까지 열릴 '환경·에너지 산업전'과 연계해 동남권 지역의 우수 중소·중견기업에게도 유망 프로젝트를 소개할 계획이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기반 확대와 4차 산업혁명과 결합된 친환경·에너지효율화가 시급하다"며 "이번 행사에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과 신기술 동향을 파악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환경 변화를 인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9-04 09:38:5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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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장바구니 물가'… 정부, 대책 마련 분주

올 여름 가뭄 및 집중호우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배추·감자 등 신선식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정부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정부는 비축물량을 최대한 방출해 물가를 잡겠다는 방침이지만 실직 소득 감소와 소비자 심리 경색으로 벌써부터 추석 명절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배추 도매가격은 1포기 6068원으로 평년의 2배 수준이었다. 청상추(4㎏) 도매가는 4만8039원으로 평년보다 103.5% 올랐고 오이와 애호박도 각각 평년 대비 112.9%, 137.1% 비쌌다. 그 외 감자(72.7%), 건고추(25.7%), 깐마늘(12.9%), 대파(16.4%) 등도 평년보다 가격이 많이 오른 상태다. 무와 양파는 전월에 비하면 가격이 10% 이상 하락했지만, 여전히 평년에 비하면 비싼 수준이다. 과일 중에서는 배가 전월보다 40.1% 떨어진 반면, 사과는 15.9% 올랐다. 포도는 평년보다 23.0% 높은 수준이다. 축산물 가운데에는 '살충제 계란' 사태 여파로 계란과 닭고기 가격은 내렸지만 가격 하락세인 쇠고기와 돼지고기 가격이 평년보다 5.1%, 14.5% 비싼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하자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장 이번 주부터 추석대비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농식품부는 정부의 농축산물 수급조절물량을 탄력적으로 활용해 물가를 안정시킨다는 계획이다. 배추 1만9000톤, 무 5000톤, 양파 2만5000톤, 감자 3000톤 등을 일일 상황에 따라 도·소매 시장에 탄력적으로 공급하고 농협 및 민간저장업체 등의 저장물량도 출하를 독려할 방침이다. 또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해 11일부터 10월 2일까지 3주간 일일 수급 및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추석에 수요가 많은 배추·무·사과·배·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밤·대추 등 10개 품목에 대한 공급 확대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직거래장터 등의 특판장을 개설하고 부정청탁금지법 영향 등을 고려한 5만원 이하 선물세트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도 비축수산물 약 5000톤을 방출하는 등 추석 전 물가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수부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30일간 정부 비축 수산물 4956톤을 방출한다. 대상 품목은 명태 등 대중성 어종 5종이며 품목별 방출량은 오징어 198톤, 참조기 130톤, 명태 4233톤, 고등어 365톤, 삼치 30톤 등이다. 정부 방출 수산물은 국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한다. 남은 물량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도매시장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 수산물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석에 수산물 부정유통 행위가 급증하는 것을 막기 위해 11일부터 29일까지 원산지 특별단속도 실시한다. 윤종호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이번 방출 수산물은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이 지정돼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시중 가격보다 20~33% 가량 낮은 가격에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04 09:38:44 최신웅 기자
'2017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 5일 양재 aT센터서 개최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7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가 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물류산업 분야의 청년 취업을 지원하고 물류분야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2015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해운·항만물류 분야에서 현대상선(주), 고려해운(주) 등 주요 선사와 ㈜한진, ㈜KCTC, ㈜동방과 같은 항만하역사 및 관련 공공기관등 약 25개 기업이 참가한다. 또 IT·무역 등 유관분야 기업과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초기기업(스타트업)까지 총 6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채용기회와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21개 기업이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진행하며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9일까지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접수된 사전면접 신청내역을 바탕으로 기업과 구직자 간 면접시간을 조율하는 등 편의를 제공한다. 사전면접을 신청하지 못한 사람들도 현장에서 접수해 면접을 진행할 수 있으며 직접 현장 채용을 진행하지 않는 42개 기업·기관들도 지원 서류 접수 및 채용정보 제공,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 합동채용을 추진하는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 등 4개 항만공사는 '통합채용 설명회'를 개최해 항만공사 취업을 원하는 지원자들의 선택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2017-09-04 09:38:36 최신웅 기자
韓銀 "올 2분기 美 등 세계경제 성장세 지속"

올 2분기 미국·유로 등 세계경제가 내수 활성화, 고용개선 등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조사국 국제경제부가 3일 공동으로 발표한 '최근 해외경제 동향'에 따르면 올 2분기 미국은 전분기 1.2% 대비 상승한 3.0%의 성장률(연율 기준)을 기록했다. 개인소비 증가세가 전분기 1.9%에서 3.3%로 확대되고 민간투자도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증가 전환(-1.2%→3.6%)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 7월 2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이 같은 경기흐름이 지속 전개될 경우 자산축소 프로그램을 조만간 시행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유로지역은 국내총생산(GDP)이 0.6% 성장하는 등 시장예상(0.5%)을 상회했다. 고용개선 등에 힘입어 회복세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6월 중 유로지역 실업률은 9.1%로 지난 2009년 3월 9.3%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지난달 25일 열린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유로지역 경제의 회복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다만 낮은 인플레이션 등을 감안하여 양적완화 축소를 서두르진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은 신차효과 등에 따른 내구재 소비 증가, 설비투자 확대, 대규모 공공투자 집행 등의 영향으로 1.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2015년 1분기 1.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일본은행은 이 같은 소비 및 설비투자 호조를 반영하여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1.6%에서 1.8%, 1.3%에서 1.3%로 상향 조정했다. 중국은 소비와 수출을 중심으로 6.9% 성장하며 시장예상(6.8%)을 상회했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국제통화기금(IMF), 중국사회과학원 등 주요 기관들은 중국의 올해 성장률을 각각 6.6%에서 6.7%, 6.7%에서 6.8%로 상향 조정했다. 한은 조사국 관계자는 다만 "중국정부가 오는 11월 초 2기 지도부 구성을 앞두고 안정적인 경기흐름 유지와 금융안정 리스크 예방 간 균형을 강조하고 특히 주택가격 안정을 위한 규제 강화로 주택투자가 위축되고 있어 하반기 중 성장세는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2017-09-03 15:53:0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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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카드사 新결제 시장 진출해야"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카드업계에 새로운 결제 시장 진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국내 전업계 카드사 8곳의 대표들과 만남을 갖고 "카드가 본연의 기능인 지급결제 수단으로서 이용자의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결제 기능을 효율적으로 혁신해야 한다"며 "과도한 마케팅을 지양하고 결제 과정을 효율화해 고비용 구조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카드사가 지급결제 수단을 넘어 보유한 여러 자산을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다만 기존 시장에 침투하기보단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경제 전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영역에 진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카드산업의 생태계 유지를 위한 카드업계의 사회적 역할과 사회적 기여에도 관심을 가져달라"며 "소상공인 부담 완화, 자금이용 애로 해소 등을 위한 카드업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카드업계가 결제 기능 혁신과 서비스 차별화, 사회적 역할 등을 추진할 때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면 금융위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카드사 사장들은 이탈 고객 재유치를 위한 영업활동이나 해외 금융기관과 연계한 카드 발급, 카드사와 가맹점의 직접 결제 등 규제 완화를 요구했다. 김덕수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고 때 각종 촘촘하게 엮어 놓은 규제가 많다"며 "고객 피해가 없으면 폐지할 수 있는 건 폐지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금융감독원과 협의하여 업계와 다시 상의해 현실적인 방안을 만들 예정"이라며 "2~3주 안에 답을 주겠다"고 답했다.

2017-09-03 12:00:2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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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실패기업인의 성공적인 재창업지원을 위한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재도전성공패키지는 실패기업인이 재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2015년에 신설된 재창업 전용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재창업기업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제작비, 마케팅비 등의 사업비와 재창업 교육, 재도전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이번 3차 모집에선 총 10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1차, 2차 모집에서 선정된 200명을 포함해 올해는 총 300명의 (예비)재창업자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 사업을 통해 2015년 57명, 지난해 96명 총 153명이 재창업에 성공했고, 올해 3월 기준 333개의 일자리와 119억원의 매출이 발생하는 등 이 프로그램을 통한 재창업 성공기업 전체가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중기부 이동원 재기지원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재기기업인들이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선순환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은 우수 재창업자 발굴을 위해 전국 9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 지원내용·절차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모집은 오는 19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재창업자는 K-스타트업(http://www.k-startup.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017-09-03 10:08: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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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진흥公, AI 빅데이터 활용해 소상공인 돕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기관들과 손을 잡았다. 소진공은 지난 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기업은행, NICE지니데이터, 한양사이버대학교와 '소상공인 맞춤형 AI경영컨설팅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소상공인 맞춤형 AI경영컨설팅'이란 유동 고객, 상권 등 시장 환경과 메뉴, 가격 등 경영환경을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해 고객지향적 경영전략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제공 및 모형개발 ▲AI경영컨설팅 알고리즘 모델링 ▲시범업체 AI모델을 이용한 경영컨설팅 ▲컨설팅 결과 검수 및 개선안 도출 등의 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 협약에서 소진공은 그동안 축적된 소상공인 정보지원서비스 지원 역량을 통해 AI 경영컨설팅 사업기획과 인프라를 제공키로 했다. 또 NICE지니데이터는 빅데이터 분석모델링 노하우를 통해 컨설팅 모형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로보어드바이저 운영경험과 기술력,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컨설팅역량을 통해 AI 경영컨설팅 결과를 검증하는 업무를 각각 추진한다. 소진공 김흥빈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인공지능과 접목된 컨설팅시스템 시범사업을 통해 최신 데이터 기반의 컨설팅을 지원할 수 있게 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 비용절감 등 영업이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협약이 지능형 정보기술을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는데 크게 기여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03 09:55:4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