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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추석 연휴 카드 분실, 이것만 알면 걱정 '끝'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 부모님을 찾아 뵙거나 오랜 휴일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다만 카드 등 금융 서비스 이용에 있어 사전에 업무시간 등 금융정보를 알아두지 않으면 명절이 자칫 불편하고 힘든 시간이 될 수 있다. 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명절 휴일 기간에 카드 분실이나 도난 시에는 즉시 국내 카드사에 분실신고를 해야 부정사용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귀향길에서 신용카드를 분실했다면 즉시 카드회사 고객센터에 분실신고를 해야 한다. 분실신고를 한 경우 분실신고 접수일로부터 60일 전후에 발생한 부정사용액에 대해선 납부의무가 면제된다. 다만 현금인출이나 카드론, 전자상거래 등 비밀번호가 필요한 거래 등 분실 신고 전에 발생한 부정사용액에 대해선 카드사 책임지지 않는다. 모바일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스마트폰을 분실한 때에도 신용카드와 같이 카드사에 분실신고를 해야 한다. 해외 여행을 떠나는 경우에는 체류 국가별 긴급 서비스센터에 긴급대체카드 서비스를 신청하면 1~3일 내로 새로운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카드 비자·마스터카드 등 홈페이지에서 긴급 서비스센터 연락처를 확인한 뒤 연락하면 가까운 은행에서 임시카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긴급대체카드는 임시카드이기 때문에 귀국 후에는 이를 반납하고 정상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연휴기간 카드 분실 등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면 신속히 지급 정지를 요청해야 한다"며 "개인이 있는 금융회사 콜센터 연락처를 따로 기입해 금융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전했다.

2016-09-08 13:52:53 이봉준 기자
지난달 가계대출 682.4조, 전월比 8.7조↑…8월 기준 역대 최대

지난달 가계 빚이 또 다시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 기조 장기화와 주택거래량이 꾸준히 늘어난 이유로 분석된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8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은 682조4000억원으로 전달 대비 8조7000억원 증가했다. 지난 2008년 한은이 통계를 시작한 이래 8월 기준 최대치다. 월간 기준으론 지난해 10월(9조원 증가)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특히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한국주택금융공사 정책모기지론 포함)은 512조7000억원으로 한 달 사이 6조2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폭이다. 주담대 증가액은 지난 1월 2조7000억원, 2월 2조6000억원 수준을 기록하다가 봄 이사철을 맞아 3월 4조4000억원, 4월 4조6000억원으로 불어났다. 이후 지난 5월 4조7000억원, 6월 4조8000억원, 7월 5조7000억원으로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통상 비수기로 분류되는 7·8월에도 주담대 증가세가 꺾이지 않는 이유에 대해 한은은 "주택거래량이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대출금리는 떨어지면서 대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달 서울시 아파트 거래량은 1만2000호로 전달 1만4000호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주담대를 제외한 마이너스 통장 대출 등 기타대출 증가폭은 2조5000억원으로 전달 5000억원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은은 "휴가철 자금 수요 등으로 증가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달 은행 기업대출은 2조원으로 전달 6조1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대출(1조9000억원)이 전달 말 휴일에 따른 결제성자금 대출 상환의 월초 이연 등으로 증가폭이 줄어든 영향이다. 대기업대출(484억원)도 증가 규모가 축소됐다.

2016-09-08 13:39:08 이봉준 기자
中企 기술 한눈에 보는 '기술혁신대전' 21~23일 코엑스서

국내 중소기업 기술분야 최대 행사인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17회째인 기술혁신대전은 '세계로 뻗는 혁신기술, 세상을 바꾸는 기술인재'라는 주제로, 특히 '중소기업 품질혁신전진대회'와 '동반성장 테크페어'를 통합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행사는 기술혁신 전시회, 품질혁신 및 기술보호 컨퍼런스,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우선 중소기업 기술혁신분야 전시회는 기술혁신관, 산학연협력관, 기술인재관, 기술보호관으로 구성·운영된다. 특히 기술체험관에선 사물인터넷 기반의 무선조종 자동차, 가상현실 자전거 등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컨퍼런스에선 한국형 품질혁신의 모델을 논의하는 '한국형 품질혁신 표준방법론 컨퍼런스',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대응책을 논의할 '기술보호 컨퍼런스'가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사례분석을 통해 중소기업의 문제해결 방법을 배울 수 있는 'TRIZ 포럼',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데니스홍 등 유명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명사 멘토링 강의'도 개최된다. 아울러 올해에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술구매상담회', '글로벌 투자설명회'도 열린다. 또 행사 첫날인 21일 오후에는 미국 3D로보틱스 사의 최고경영자(CEO) 크리스 앤더슨 등이 참여하는 '제5회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을 통해 글로벌 기업가정신과 신성장동력이 될 인공지능, 로봇 등 스마트기술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리를 갖는다. 그 밖에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청(042-481-4496), 중소기업통합콜센터(1357),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031-628-9677) 및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09-08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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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범국 예보 사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실시

예금보험공사 곽범국 사장은 추석을 앞둔 8일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전통시장인 통인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같은날 예보가 밝혔다. 곽 사장과 예보 임직원들은 이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하는 홍보물을 직접 나눠주고 예보 임직원 기부금으로 조성된 '행복예감 기금'을 이용하여 시장물품을 구입했다. 행복예감은 국민 행복을 위한 '예(預)'금보험공사의 '감(感)'동 스토리를 창출하자는 의미의 예금보험공사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다. 구입한 과일과 채소 등의 물품은 인근 무료급식 봉사활동 단체인 '나눔의 둥지'에 모두 전달함으로써 사회취약계층이 따뜻한 한 끼 식사 등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나눔의 둥지는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무의탁 어르신들에 대한 무료급식과 저소득가정 학생들에 대한 무료공부방 등을 운영하는 비영리 자원봉사단체이다. 곽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주시는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시장상인 여러분과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보는 지난 2011년 8월 통인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후 통인시장 내 도시락카페 이용을 위한 엽전 제작비 지원과 매주 목요일 통인시장 이용 등 전통시장 활성화 노력을 지속해 왔다. 예보는 "앞으로도 예금자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이라는 본연의 임무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소외이웃 돌보기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9-08 11:32:48 이봉준 기자
금융위 "대우조선해양에 1조원 지원"

대우조선해양에 채권단이 미집행 자금 1조원을 지원한다. 8일 금융위원회는 대우조선해양에 이달 중 만기가 도래하는 4000억원의 기업 어음(CP) 등 유동성 부족 발생 시 채권단이 미집행 자금 1조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한진해운 사태에 따른 물류 혼란과 관련해선 한진해운과 대주주의 책임을 전제로 채권단 협의 하에 이미 선적된 화물의 처리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강구한다. 금융위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 구조조정 청문회에서 구조조정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대우조선해양의 업황 부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존에 마련한 유동성 지원 계획 4조2000억원 중 이미 집행한 3조2000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를 채권단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판단에 따라 적기 지원한다. 또 대우조선해양이 1조원 규모로 수주한 소난골 드릴쉽 2기는 오는 30일까지 인도 할 수 있도록 산은·수은·무역보험공사가 선주금융에 참여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인도 불발 시 대금의 30~40%를 손해 봄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의 정상화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올 상반기 회계기준을 엄격히 적용한 결산 결과 이연법인세자산(회계장부에 적힌 법인세보다 실제로 부담해야 하는 법인세비용이 큰 경우) 8500억원이 반영되는 등의 이유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반면 대우조선해양이 세운 약 5조3000억 원의 자구계획 중 현재까지 이행된 것은 전체의 16%인 8600억원 수준이다. 또 신규 건조발주가 급감하면서 지난달 말 현재 대우조선해양의 수주량은 9억8000만 달러에 불과하다. 지난해까지 3년간 연 평균 81억 달러의 수주량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면 크게 줄었다. 현대중공업 3사(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는 올 상반기 흑자로 전환했다. 또 현재까지 비핵심자산 매각 등을 통해 3조50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앞으로 수주전망이 악화해도 최대 3조6000억원의 유동성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고 지난 7월까지의 경영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말까지 추가 수주물량이 없고 구조조정으로 인한 퇴직금 지급으로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회계법인 삼정KPMG는 자구 노력으로 1조5000억원을 확보했고 현재 진행중인 1조1000억 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체 해결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인한 '물류 대란'과 관련해 정부는 각 항만별로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현지 대응팀을 구성, 상대국 정부와 협의를 하고 채권단은 회사·대주주의 우량자산 담보 제공 등 책임을 전제로 이미 선적된 화물의 처리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 5일 기준 현재 한진해운 보유 선박 145척 가운데 87척이 정상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금융위는 "한진해운 회사채에 투자한 상호금융조합의 피해 발생 가능성을 점검 중"이라며 "대다수 은행이 추가로 적립해야 할 충당금은 2856억 원으로 크지 않다"고 전했다.

2016-09-08 11:31:52 이봉준 기자
中企 이용 매출채권보험, 연간 17.5조로 확대

중소기업청과 신용보증기금은 매출채권보험 연간 인수규모를 당초보다 5000억원 늘어난 17조5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물품 또는 용역을 제공하고 취득한 상업어음, 외상매출금 등 매출채권의 부도위험을 공적보험으로 인수하는 정책 사업이다. 중소기업은 신보(보험사)의 지원을 통해 외상거래에 대한 위험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또 구매기업이 채무불이행 시에는 신보가 손실금의 80%까지 보험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경영안정 및 연쇄도산 방지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초기 중견기업, 그리고 이달 말부터는 중소기업협동조합도 가입할 수 있어 더 많은 기업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아울러 계약자의 보험한도도 기존 3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올려 중소기업이 보험을 통해 관리할 수 있는 신용거래 연간한도도 250억∼300억원 규모로 확대할 수 게 됐다. 중기청 관계자는 "최근 구조조정, 브렉시트 등 중소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해 예상치 못한 위험을 사전에 대비하고 적극적·계획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추경을 통해 매출채권보험 인수규모를 확대했다"면서 "외상거래가 불가피한 중소기업 현실을 감안해 기업 스스로 매출채권 부도위험을 분산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 10개 신용보험센터 및 106개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2016-09-07 17:34:25 김승호 기자
예보, 올 하반기 학계와 협력 프로그램 'KEPA' 실시

예금보험공사는 미래 금융산업의 주역이자 잠재 금융소비자인 대학생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Co-Co(Communication-Cooperation) with Campus'라는 부제하에 올 하반기 'KDIC-학계 협력 프로그램(KEPA)'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방문특강과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예보 직원이 경희대·고려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한양대 등 수도권 소재 대학을 방문하여 예금자 보호제도와 금융권역별 주요 이슈, 현안 등을 설명한다. 또 대학 재학생이 예보 직원과의 멘토링을 통해 '기업 구조조정 관련 국내은행 건전성 영향 분석' 등 금융업권별 주요 이슈에 대해 분석·발표하는 현장실습도 내달부터 3개월간 실시한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예보의 금융현장실무를 경험하고 예보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등을 업무에 참고할 예정이다. 한편 예보는 올 상반기 동안 경북대·부산대·순천대·전주대·청주대·한림대·호서대 등 지방소재 7개 대학을 대상으로 방문특강을 실시했다. 한국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도 실시하는 등 학계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금융현장 경험에 대한 학생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예보의 다양한 업무에 대한 학계의 이해도를 제고시켰다. 예보는 "이번 프로그램을 지속 실시하여 교육현장에 금융실무 경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 나가며,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학계 요구사항을 청취·반영하여 수요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예보와 학계간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공유·협력·소통 등 정부3.0 가치를 구현하고 국민맞춤형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6-09-07 17:00:2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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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중소기업 신용거래 안전망 17.5조원으로 확대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청과 매출채권보험의 연간 인수규모를 당초보다 5000억원 증가한 17조50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제공하고 취득한 매출채권(상업어음·외상매출금)의 부도위험을 공적보험으로 인수하는 정책사업이다. 중소기업은 신보의 지원을 통해 외상거래에 대한 위험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고 구매기업의 채무불이행 시 신보가 손실금의 80%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므로 경영안정과 연쇄도산 방지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제도개선을 통해 초기 중견기업과 중소기업협동조합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경우 오는 30일부터 가능하다. 보험한도(계약자)를 3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상향하여 중소기업이 보험을 통해 관리할 수 있는 신용거래의 연간한도를 250~350억원 규모로 확대할 수 있게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최근 기업 구조조정·브렉시트 등 중소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여 예상치 못한 위험을 사전에 대비하고 적극적·계획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추경을 통해 매출채권보험 인수규모를 확대했다"며 "외상거래가 불가피한 중소기업 현실을 감안하여 기업 스스로 매출채권 부도위험을 분산하여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매출채권보험은 신보 10개 신용보험센터와 106개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2016-09-07 16:59:55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