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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예타 폐지 대응 R&D 기획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 지난 15일 BISTEP 17층 대회의실에서 'R&D 기획역량 강화 세미나'를 열고 대형 R&D 기획 제도 변화에 대한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예비 타당성 조사 폐지 원년을 맞아 새롭게 변화하는 대형 R&D 기획 제도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 연구자들과 함께 실질적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사로 나선 조성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투자전략총괄센터장은 ▲국가 연구 개발 예산 배분·조정 프로세스 전반 ▲예타 폐지 이후 도입된 대형 R&D 사전점검제도의 구조와 활용 전략 ▲연구형 대형 R&D 사업기획점검제도의 실무적 이해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대형 R&D 과제 기획 과정에서 마주하는 주요 쟁점과 실무 대응 방안을 둘러싼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며 현장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세미나에는 부산 지역 산·학·연·관 연구자와 R&D 기획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예타 폐지 이후 대형 R&D 사업을 선제적으로 기획하고 유치하는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국가 R&D 정책 변화에 발맞춘 정보 공유와 논의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부산 지역 연구 개발 주체들의 기획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BISTEP은 연중 R&D 기획 역량 강화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회차별로 현장 수요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해 지역 연구자들의 실질적인 기획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6-04-19 10:45: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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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상반기 규제 혁신 보고회 개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지난 16일 경자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BJFEZ 규제혁신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운영 방향을 재정비했다. 경자청은 2025년 상·하반기 규제 혁신 보고회를 통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신규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규제 혁신 역량 강화 교육과 객관적 평가 체계를 도입해 제도 개선 추진 기반을 다져왔다. 지난해에는 ▲항만배후단지 내 물류+제조 허용 ▲입주 기업 애로사항을 반영한 출입구 개설 ▲1종 항만배후단지 고도제한 완화 ▲준공된 사업지구의 관리 규제 개선 등 8건의 과제를 완료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축적했다. 올해 BJFEZ 규제 혁신 주요 과제로는 ▲배후부지 물류시설의 제3자 사용 기준 마련 ▲외국 교육 기관 국비지원 제도 개선 ▲자유무역지역 내 보세화물 손해보험 가입 규제 완화 ▲외국인투자지역 인센티브 확대 등 총 11개 신규 규제 개선 과제가 선정됐다. 배후부지 물류시설의 제3자 사용 기준이 마련되면 입주 기업과 제3자 간 협업이 확대돼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외국 교육 기관 국비 지원 제도 개선 및 외국인투자지역 인센티브 확대는 초기 투자부담 완화를 통해 외국 교육 기관·투자 기업 유치 협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규제 혁신은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투자 환경을 바꾸는 가장 직접적인 수단"이라며 "투자와 고용을 가로막는 제도적 걸림돌을 끝까지 점검하고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9 10:45: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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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6,198억 투입해 3만4,500개 일자리 창출

포항시가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기회의 도시' 실현을 위해 2026년 지역일자리 공시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시는 올해 총 6,198억 원을 투입해 전년보다 700개 늘어난 3만 4,5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인 정책 실행에 나섰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고용정책을 수립해 공표하는 제도로, 포항시는 매년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일자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고령화 심화와 청년 인구 감소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계층별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에도 나선다. 2025년 12월 기준 포항의 60세 이상 인구 비중은 32.9%에 달하는 반면 청년층 비중은 13.7%에 머무는 점을 고려해, 2026년에는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혁신 일자리 ▲지역 특화 자원 기반 체류형 일자리 ▲모두가 누리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 일자리 등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혁신 일자리 분야에서는 산업 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 인력 양성과 스마트제조·디지털 전환 지원, 이차전지 산업 업종 전환 등을 통해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체류형 일자리 분야에서는 해양레포츠 전문인력 양성과 문화유산 해설사 육성 등 관광·콘텐츠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 행정인턴 체험연수, 여성 전기기능공 양성,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용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아울러 일자리종합센터, 취업지원센터, 자투리시간거래소, 일자리박람회 등 취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구인·구직 간 미스매칭 해소도 병행한다. 생활밀착형 일자리 분야에서는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환경정비 및 공공시설 관리 등 시민 체감형 공공서비스 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유관기관 협력과 '포항형 일자리 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해 신규 일자리 발굴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권오성 포항시 일자리청년과장은 "산업 전환에 대응한 일자리 창출과 계층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9 10:40:4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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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우기 대비 재해 복구 사업 추진 현황 점검 실시

산청군이 다가오는 우기를 앞두고 재해 복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취약지역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산청군은 지난 16일 군청 다목적회의실에서 '7.16.~20. 집중 호우 재해복구사업 추진현황 및 부진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성흥택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재해복구 관련 현안 점검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소관 부서별 재해 복구 부진 사업 현황과 우기 전 대책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산사태 복구 및 복구 조림 사업의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국도·하천·저수지 등 주요 시설의 복구 상황과 우기 대비 조치 사항도 면밀히 검토됐다. 산청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중앙 부처와 함께 '26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 TF 회의'도 개최하는 등 재난 예방을 위한 적극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사전 대비 체계 구축과 함께 개선·보완 사항을 꾸준히 논의하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성흥택 부군수는 "사전 예방을 통한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현장 사전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며 "미비점을 신속히 보완해 우기 전까지 필요한 모든 조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8 23:32: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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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남해안 중심도시 진교’ 프로젝트 추진

하동군이 2300억원 규모의 '남해안 중심도시 진교' 프로젝트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16일 진교면 행정문화복합타운 준공식을 열고 주요 내빈과 주민 등 500여 명과 함께 새 출발을 자축했다. 이번에 문을 연 행정문화복합타운은 행정·복지·문화·체육 기능을 한 공간에 집약한 시설이다. 노후화된 기존 청사를 대체해 지상 3층, 연면적 1484㎡ 규모로 신축됐다. 1층 카페테리아는 주민 휴식·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고, 2층에는 행정 업무 공간과 상담실이 들어섰다. 3층에는 대·소회의실을 갖춰 회의, 교육, 문화 활동이 두루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함께 조성된 민다리복합센터에는 수영장·헬스장 등 생활체육시설이 마련됐다. 교육, 모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복합타운은 단순한 시설 집적에 그치지 않는다. 인근 보건소·문화의 집은 물론 진교도서관, 진교면민광장, 정기룡 장군 메모리얼 광장, 지난해 개관한 남부하동노인복지관, 올해 4월 초 문을 연 남부하동 청년센터, 진교파크 골프장, 진교시장 수산물 특화거리와 하나의 생활권을 이루며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하동군은 이어 고질적 악취 문제의 원인이던 평당지구 축사 철거 및 지중화 사업으로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행정복합타운 연계 공영주차장을 56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진교 청소년 문화의 집 배수장 상부에는 77면 규모의 주차장도 추가 조성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진교면 행정문화복합타운은 하나의 시설 준공을 넘어 '컴팩트 매력도시'라는 지역 전체의 미래를 여는 본격적 출발점"이라며 "이곳에서 이뤄지는 작은 만남과 활동들이 모여 지역의 큰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민다리복합센터는 오는 20일부터, 진교면 행정복지센터는 27일부터 각각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6-04-18 23:32: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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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그린바이오 계약학과’ 첫 운영대학 선정

경상국립대학교(GNU)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그린바이오 계약학과' 첫 운영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그린바이오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키우기 위해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석사과정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기업의 실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산학 연계 프로젝트도 포함된다. 경상국립대는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서류·발표 평가에서 지역 그린바이오 기업과의 협력 기반과 실습·프로젝트 중심 교육 과정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 경남 지역에는 전국 최대 수준인 103개 그린바이오 기업이 분포하며 이 가운데 약 70%가 진주를 중심으로 한 육성지구 내에 집중돼 산·학·연 협력 여건이 우수하다. 새로 개설되는 '그린바이오산업학과'는 생명자원과학과와 응용생명과학부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500점 이상의 실험·분석 장비와 18개 이상의 실험실, 지자체 연구소 및 기업 연계 현장 실습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천연물·식품소재·미생물·종자·동물의약품 등 그린바이오 전후방 산업을 아우르는 교육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학과 운영비, 등록금 일부, 현장 애로 기술 해결 과제 수행비 등을 지원하며 경상국립대는 올해 9월부터 모집 정원 20명으로 학과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조계만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공학부 교수는 "교육과 연구, 산업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8 23:31:4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