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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14 브라질 월드컵 N 서비스' 제공…멀티앵글·관전평·마이팀·해설진 타임라인

SBS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이해 'SBS 브라질 월드컵 N 서비스'를 개설했다. 브라질 현지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시청자와 누리꾼은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브라질 월드컵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멀티앵글 서비스는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제공한다. 선수들의 골 득점 및 실수 장면부터 감독이나 선수·관중의 표정까지 실감나는 현장 모습을 최대 23대의 카메라 앵글이 비춘다. PC 버전 홈페이지와 SBS월드컵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된다. 박문성 SBS 해설위원이 함께하는 관전평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박 위원이 브라질에서 전하는 전문적인 관전평을 보며 경기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마이팀 서비스도 선보인다. 관심 있는 국가를 '마이팀'으로 설정해 해당국가의 경기일정·결과,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한 곳에서 모아볼 수 있다. 차범근, 배성재, 박문성, 장지현 등 SBS 중계진의 타임라인을 한꺼번에 접할 수 있는 해설진 타임라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풋매골·티키타카·피파맥스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SBS 월드컵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오는 18일 러시와의 첫 경기를 한다.

2014-06-10 21:30:21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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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불타는 첫 주말 빅매치 열전 잠못드는 밤

스페인 vs 네덜란드 등 빅매치 줄이어 2014 브라질 월드컵이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축구팬들도 분주해졌다. 지구 반대편에서 열리는 경기에 맞춰 효율적인 밤잠 관리가 필수인 가운데 개막 첫 주 놓쳐서는 안 될 빅매치가 이어진다. 13일 오전 5시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의 화려한 플레이를 최초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우승을 향해서는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브라질은 이 경기에서 총력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12년 만의 우승을 목표로 브라질을 이끈다. 당시 호나우두·히바우두·호나우지뉴 '삼각편대'를 앞세워 정상에 오른 스콜라리 감독은 네이마르, 프레드(플루미넨세), 헐크(제니트)로 구성된 '신 삼각 편대'를 앞세워 우승을 노린다. 이미 지난해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스페인을 꺾고 정상을 차지함으로써 전력 점검은 마쳤다. 14일 오전 4시 열리는 스페인-네덜란드전은 첫 주말을 가장 뜨겁게 달굴 경기이자 이번 대회 조별리그 최대 빅매치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 맞붙은 두 팀의 리턴 매치다. 4년 전 대결에서는 13장의 옐로카드가 쏟아지는 연장 혈전 끝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결승골(바르셀로나)에 힘입은 스페인이 월드컵 첫 우승을 따냈다. 유로 2008,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에서 연달아 정상에 오른 '무적함대' 스페인은 여전히 막강 화력을 뽐내며 브라질에 맞설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두 팀이 속한 특히 B조의 2위는 A조 1위가 예상되는 브라질과 16강에서 만나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조 1위 쟁취를 위한 두 팀의 대결은 지난 대회 결승전 못지 않게 치열할 전망이다. 15일 오전 7시에는 '죽음의 조' D조에 속한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펼쳐진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의 대결은 쉽게 목격하기 어려운 빅매치다. 이들은 같은 조에 속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도 상대해야 되는 만큼 첫 경기에서부터 치열한 승점 쌓기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2014-06-10 16:57:35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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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가나전 골 실점 '약'되나…2014브라질 월드컵 홍명보호 기대

'가나전 골 실점 득 되나'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에 나서는 홍명보호가 최종 평가전에서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조던 아예우(소쇼)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0-4로 대패했다. 공·수 전체적으로 움직임의 완성도가 떨어졌다. 홍명보호가 월드컵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을 성사시킬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 정도다. ◆ '무기력' 튀니지전 데자뷰 지난달 월드컵출정식을 겸한 튀니지전서 0-1로 패했던 한국은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가나와의 최종 평가전에서 대패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가나와의 경기서 전반 10분 만에 수비진의 실수로 조단 아예우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어 전반 43분 가나의 공격수 기안은 중앙선 부근부터 단독 드리블 돌파 후 오른발 슈팅으로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가나전을 앞두고 상대 역습 차단을 강조했지만 한국은 개인기를 갖춘 가나 공격진의 속공에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지난 튀니지전서 상대 속공에 흔들린 모습을 가나전서 재현했다. 대표팀 공격 역시 튀니지전과 달라진 것이 없었다. 한국은 전반전 동안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튼)이 때린 두차례 슈팅 이외에는 별다른 득점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전 들어서도 경기 내용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한국은 경기 주도권을 잡았지만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가나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한 채 고전했다. 오히려 가나의 역습에 한국 수비진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 볼 점유율 높지만 한국은 가나와 평가전에서 높은 볼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결정적인 한방이 없었다. 미드필더에서 공격으로 이어지는 패스는 가나의 수비에 번번히 막혀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또 패스할 곳을 찾지 못하고 중원에서 볼을 돌리는 경우도 종종 발견됐다. 반면 가나는 공을 잡았을 때 효율적이고 파괴적인 축구를 구사하며 실리를 챙겼다. 공 주변에 순간적으로 많은 선수가 밀집하면서 수적 우위를 만들어내 한국 선수를 고립시키는 식이었다. 또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역습을 마무리하는 골 결정력 역시 한국과는 수준이 달랐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초반에 실수로 내준 두 골을 극복하기 어려웠다"며 "후반에도 조직적으로 잘 맞지 않았던 것 같고 집중력이 떨어져서 실수가 이어졌다"고 고개를 떨어뜨렸다. 하지만 "아직 실망하기는 이르다"며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본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게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홍명보호 숨은 비책은? '평가전은 평가전일뿐이다' 홍명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가나와의 평가전이 끝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과연 홍 감독의 이야기처럼 월드컵에서 어떤 성적을 만들지 그 누구도 모르는 상황이다. 현재 홍명보호의 성적을 보면 지난 2002년 대한민국 축구 '4강 신화'를 완성하던 모습과 비슷하다. 당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이끈 히딩크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약체로 평가받았던 대표팀을 '기적의 팀'으로 만들었다.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히딩크는 잇단 평가전과 친선경기 등에서 거듭 패배하며 오대영(5대0 패배)이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까지 붙었다. 그러나 비난의 화살에도 히딩크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담담하게 패배를 인정하고 원인을 분석하는 모습은 홍 감독에게서도 느껴진다. 최종 평가전에서의 패배가 대표팀의 보완점과 과제들을 정리하고 선수들의 집중력을 살아나게 할 좋은 '약'이 될 수 있다. '키'는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이 쥐고 있다. 앞으로 남아있는 8일 동안의 시간은 대표팀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작용될 것이다. 홍명보호는 오는 18일 오전 7시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러시아와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2014-06-10 12:22: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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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가나전 아예우 해트트릭에 대패…벨기에·러시아·알제리 평가전 최종 성적표는

축구 대표팀 가나전 대패 H조 평가전 최종 성적표는 가나전에서 대패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객관적인 평가전 성적으로도 본선에서 고전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10일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0-4로 패한 한국은 올 시즌 치른 A매치에서 2승4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안고 본선에 나서게 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월 26일 코스타리카에 1-0으로 승리하며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지만 미국에서 연이어 열린 평가전에서 멕시코에 0-4, 미국에 0-2로 연패했다. 3월 그리스 원정에서 유럽파를 총동원해 2-0 승리를 따내며 본선에서의 활약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달 28일 국내에서 치른 마지막 평가전인 튀니지전에서 0-1로 패했고, 가나전마저 패하는 등 '가상 알제리전'인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경기에서 차례로 패하며 전략에 심각한 차질을 빚게 됐다. 반면 한국과 H조에 편성된 팀들은 본선을 앞두고 전력을 급속도로 끌어올리고 있다. 한국의 첫 상대인 러시아는 지난 7일 모로코와의 마지막 평가전을 2-0으로 승리한 것을 포함해 최근 A매치 10경기에서 7승 3무로 무패 행진을 달렸다. 알제리는 앞서 4일 루마니아를 2-1로 꺾고 최근 A매치 4연승을 기록했다. H조 최강국으로 꼽히는 벨기에도 올 시즌 치른 네 차례 평가전에서 3승 1무를 기록했다. 8일 튀니지와 마지막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2014-06-10 10:42:26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