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송병형
기사사진
유커들 다 일본으로 갔나…유커 싹쓸이 관광에 관광수입 사상 최고

유커들 다 일본으로 갔나…유커 싹쓸이 관광에 관광수입 사상 최고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메르스 사태 등 고전한 한국에 비해 일본은 사상 최고의 분기 관광수입을 기록할 전망이다. 유커들의 싹쓸이 구매가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3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올해 4∼6월에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소비지출액이 사분기 가운데 과거 최고인 추산액 8887억 엔(8조4000억원)에 이르렀다. 중국인이 대량으로 물건을 구입하는 '싹쓸이 구매' 영향이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다. 일본은 최근 6사분기 연속으로 과거 최고치를 경신해 왔다. 1사분기에도 7065억 엔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은 7번째 기록 갱신이 된다. 특히 중국이 3581억 엔으로 40.3%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을 기록했다. 타이완(1470억 엔), 한국(645억 엔), 홍콩(606억 엔)이 뒤를 이었다. 올해 상반기는 총 1조5900억 엔을 넘어 정부 관계자는 연간 소비액에 대해서도 "지난해 약 2조 엔을 웃돌아 과거 최고가 될 것임은 확실하다"는 전망을 나타냈다. 교도통신은 아베 정권이 아베노믹스의 성과로 홍보할 자세라고 전했다. 아베 정권은 성장 전략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반영해 외국인 여행 소비를 연간 4조 엔으로 설정하는 관광입국행동계획을 6월에 결정한 바 았다.

2015-07-31 15:35:35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오픈 프라이머리 vs 권역별 비례대표…그리고 개헌론

오픈 프라이머리 vs 권역별 비례대표…그리고 개헌론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여야 동시 오픈 프라이머리를 주장하는 새누리당과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을 주장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개헌을 통한 근본적인 정치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1일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우리는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 드린다는 공천개혁부터 국회가 국가경쟁력을 어떻게 높일지 고민하고 있다.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조정된 안을 기초로 김무성 대표가 귀국하면 당 최고위원회의, 의원총회를 거쳐 당의 안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우리 정치에서 무엇보다 절실한 개혁과제가 망국적 지역주의 정치구도 타파이며 그 방안이 권역별 비례대표제로, 한 정당이 특정지역의 정치를 독점하는 폐단을 막을 수 있다. 권역별로 다양한 지역인재를 뽑아 지역분권도 강화될 수 있다"며 "우리 당은 비례대표 후보를 해당 권역 주민들이 상향식으로 선출토록 해 공천권을 시민에게 돌려줄 것"고 말했다. 개헌 전도사로 통하는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내각이 의석수에 따라 연정을 하는 다당제가 아니면 현행 승자 독식의 구조하에서는 권역별 비례대표제는 불가능하다"며 "정치개혁이라는 명분으로 더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국민을 기만하지 말라. 진정으로 정치개혁을 원한다면 개헌특위를 구성해서 총선과 대선을 개헌된 체제로 치러야 7공화국은 탄생된다"고 주장했다.

2015-07-31 15:16:13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미 기준금리 9월 인상설에 한국 긴장

미 기준금리 9월 인상설에 한국은 조마조마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미묘한 화법으로 인해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두고 9월설과 12월설이 맞서고 있지만 추는 9월설 쪽으로 기울고 있다. 한국은 주요 산업이 고전하고 있고 최근 삼성 합병 건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눈 밖에 난데다 이제는 두달 후면 달러 강세와 자금 유출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연준은 29일(현지시간) 이틀 동안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성명을 통해 현행 0~0.25%인 기준 금리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연준 홈페이지에 올라온 성명을 보면 "현행 금리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완전 고용과 물가 안정을 위해 적절하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연준은 성명에서 금리 인상이 머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곳곳에 남겼다. 우선 금리 인상에 적절한 시기를 설명하면서 "노동시장에서 약간의 추가적 개선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전에는 "추가적인 개선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연준은 성명의 앞부분에서는 "견고한 일자리 증가와 실업률 하락으로 노동 시장이 계속 향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택시장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대부분 국가의 중앙은행들과 마찬가지로 물가 2% 유지가 목표다. 이를 유지할 수 있다는 확신이 금리 인상의 조건이다. 2%가 넘어가면 가계의 구매력이 떨어지고, 2%에 못 미치면 경제활동이 위축되기 때문이다. 보통 고용이 증가해 실업률이 떨어지면 물가 상승 압력이 발생한다. 미국은 2009년 10%의 실업률에서 올해 6월 5.3%로 떨어졌지만 물가는 2%를 넘지 않았다. 연준이 "약간의 추가적 개선"을 언급한 것을 보면 실업률이 원하는 수준에 근접했다는 이야기다. 세계 양대 경제지인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파이낸셜타임스(FT)는 모두 이에 주목해 9월 인상설의 근거로 소개했다. 뉴욕대 스턴스쿨의 킴 쉔홀츠 교수(경제학)는 WSJ에 "고용시장이 개선세를 지속할 경우 연준은 분명 9월 기준 금리 인상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PNC파이낸셜서비스의 스튜어트 호프먼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FT에 "고용시장과 관련해 좀 더 낙관적인 성명이 나와 FOMC가 12월보다는 9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WSJ와 FT가 완전히 9월 인상설로 기울지 못하는 이유는 낮은 물가상승률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특히 중국 및 일부 신흥국의 경제둔화가 원자재가격 및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조 상품 가격에 하방 압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을 무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나올 미국 경제지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노동부는 31일 2분기 개인소비지출 지표를, 다음주에는 7월 고용보고서를 발표한다. 상무부는 다음주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를 발표한다.

2015-07-30 19:15:17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실종 미스테리' 말레이항공기 추정 잔해 발견(종합)

'실종 미스테리' 말레이항공기 추정 잔해 발견 추락 추정지점에서 수천마일 서쪽서 발견 [메트로신문] 2014년 3월 8일 사라진 말레이항공 370편(MH370)의 날개 일부로 보이는 잔해가 발견돼 전세계 언론이 앞다퉈 긴급보도에 나섰다. 국제조사팀의 1년에 걸친 광범위한 수색에도 불구하고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인도양판 버뮤다 삼각지대나 웜홀이 존재한다는 억측까지 나돌던 상황이었다. 실종 미스테리가 드디어 풀릴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의 프랑스령 레위니옹 섬 해안에서 MH370로 추정되는 항공기 날개 일부가 발견됐다. 레위니옹 섬은 마다가스카르 인근에 있다. 프랑스 항공당국은 이 물체가 MH370의 잔해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프랑스 본토에 있는 연구소로 옮겨 정밀 조사하기로 했다. 호주교통안전국과 미국 보잉사는 사진을 통해 일치 여부를 분석 중이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잔해 발견 소식을 듣자마자 확인을 위해 조사팀을 현장에 보냈다. 현재 각국 언론 보도를 통해 MH370 잔해일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 프랑스 항공 전문가 자비에 티틀만은 CNN에 "이번 발견된 물체가 실종된 보잉777 기종의 날개 부품 플래퍼론과 상당히 비슷하다"고 말했다. 한 베테랑 보잉 엔지니어는 WSJ에 "(잔해의) 오목한 모양이 777기 플랩 디자인에 흔하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까지 "이 물체가 MH370의 잔해인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실종 여객기로 확신한다"고 말하고 있다. 잔해가 MH370의 일부가 맞다면 실종된 지 509일 만의 발견이다. MH370는 2014년 3 월8일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우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중국 베이징을 향해 떠난 뒤 자취를 감췄다. 이륙한 지 40분여 만에 교신이 끊어지고 50분 전후로 레이더망에서도 돌연 사라졌다. 말레이시아 군 당국이 목적지 베이징을 향해 북동쪽으로 가야 할 항공기가 정반대인 서쪽으로 가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내 국제조사팀이 인도양 남부 수역을 대상으로 수색에 나섰지만 흔적조차 발견할 수 없었다. 결국 조사팀은 올해 3월 MH370이 항로를 어이없이 이탈해 사라진 까닭을 전혀 모르겠다는 취지의 중간 조사결과 발표를 내놨다. 이번에 잔해가 발견된 레위니옹 섬은 수색 현장에서 수천마일 떨어진 곳이다. 현재는 해류를 따라 잔해가 이동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해류설을 제시한 호주 교통안전국(ATSB)의 마틴 돌란 국장은 WSJ에 "잔해가 어디로 떠내려갈지에 대해 수많은 모델링을 했다"며 "모델링이 정확한 건 아니지만 (이번 잔해는) 분명 우리가 한 모델링과 모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15-07-30 19:14:26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도쿄 올림픽 엠블럼 표절 논란…벨기에 극장 로고 판박이

도쿄 올림픽 엠블럼 표절 논란…벨기에 극장 로고 판박이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2020 도쿄 올림픽 엠블럼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가뜩이나 경기장 설계 변경을 두고 일본 내 비판 여론이 높은 가운데 새로운 악재가 등장했다. 30일 현재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벨기에 디자인 업체인 '스튜디오 데비'의 올리비에 도비 대표가 제기한 표절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도비 대표는 지난 27일 회사 페이스북을 통해 "2011년 디자인한 (벨기에 동부) 리에주 극장의 로고와 도쿄 올림픽의 로고가 흡사하다"며 "극장 로고는 핀터레스트 등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24일 공식 발표된 도쿄 올림픽의 엠블럼은 도쿄·팀·내일이라는 의미를 함께 담은 영어 알파벳 T모양을 기본으로 했다. 리에쥬 극장의 로고도 검은 바탕에 흰색으로 이 도안과 비슷하다. 오른쪽 상단에 일본을 의미하는 붉은 원 하나를 추가하면 바로 도쿄 올림픽 엠블럼이 된다. 도비 대표는 페이스북에 두 작품을 나란히 붙인 사진을 공개하면서 "너무 유사해 놀랐다"고 말했다. 도비 대표는 이날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표절한 것인지, 단순히 영감을 받은 것인지 알 수 없다. 변호사와 대응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2015-07-30 19:13:48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이희호 '저가항공기' 타고 평양행

이희호 '저가항공기' 타고 평양행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다음달 5일 국내 저가항공사인 이스타항공 항공편으로 평양을 방문하기로 했다. 당초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 등의 전세기를 사용하는 방안이 논의되기도 했으나 이 이사장 본인이 방북 비용을 최소화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실무진에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중평화센터는 30일 "이 이사장이 8월 5일 오전 10시 김포공항을 출발해 8일 오전까지 3박4일 동안 북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방북 비용을 최소화한다는 원칙 하에 저가항공사인 이스타 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방북하기로 했다. 센터 측은 정부에 별도의 비용 지원은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북 경로는 서해 직항로다. 이 이사장은 평양에서 평양산원, 애육원, 아동병원, 묘향산을 방문한다. 숙소는 2000년 남북정상회담과 2011년 조문 당시 썼던 백화원초대소와 묘향산 호텔이다. 방북 기간 김정은 제1위원장과의 면담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북단 규모는 센터 측 인사들을 중심으로 20여 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늘 중 최종 명단을 확정해 북한에 통보할 예정이다.

2015-07-30 19:11:37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임과장 출장명령으로 대전서 올라와 자료삭제"

"임과장 출장명령으로 대전서 올라와 자료삭제"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국가정보원 임모 과장이 지난 13일 출장명령을 받고 근무지인 대전에서 서울로 올라온 뒤 자료를 삭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이자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대변인인 신경민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숨진 임 과장이 출장 명령을 받고 지난 13일부터 서울 본원으로 출근했다고 들었다"며 "대전에서 근무하던 사람이 13일부터 서울에서 근무하면서 삭제를 마음대로 하는 건 무엇인가 국정원이 밝히지 않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람이 유일하게 도입부터 운용까지 지난 4월까지 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본원에 불러 들였고, 13일부터는 예전 부서에서 일하게 돼서 (자료를) 삭제할 수 있었다고 (국정원은 설명)하는데 이것도 못 믿겠다"며 "삭제에 상당히 많은 비밀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국정원측이 2013년 8월에 컴퓨터 성능 개선 작업을 하면서 일부 자료가 유실됐다고 한다"며 "해킹 프로그램 테스트 시점인 2011년 후반부터 2년 가까운 시간의 자료(일부)가 없어진 것이다. 100% 복구는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카카오톡 해킹이 불가능하다는 국정원 설명에 대해서도 "무슨 엄청난 보안설정이 돼있길래… 그렇게 철저한 게 아닐 것"이라며 "납득이 잘 안 된다"고 말했다. 자료 공개 시 목숨이 위험한 사람이 생긴다는 새누리당 주장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요구자료는 기밀과 직접적 관련이 없고 자료 제출이 공개는 아니다"라며 "제출은 제출, 공개는 공개인데 이를 공개라고 하면서 여론을 혼동시키고 있다"고 반박했다.

2015-07-29 19:48:40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