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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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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남도 친환경 여행 체험 공모전 실시

제주항공의 남도 친환경 여행 체험 공모전. 제주항공이 친환경 여행을 선도하기 위해 나섰다. 제주항공은 18일 전라남도와 함께 무안국제공항 및 전남지역 관광 활성화, 환경친화적 여행에 대한 고객의 인식 제고를 위해 '남도 친환경 여행 체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름다운 서남해안 바다와 섬 여행을 직접 즐기고, 자연환경을 보존하며 여행하는 자신만의 '친환경 여행법'을 소개하는 것을 과제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본인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제주항공 #전라남도 #친환경여행공모전)와 함께 응모 영상(1점) 또는 사진(2점)을 업로드 후 첨부된 양식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격 제한 없이 전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2~4명)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내달 7일까지며, 10일까지 1차 심사 이후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투표 절차를 거쳐 내달 23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영상 1팀) 상금 100만원, 무안-제주 왕복항공권(각 팀원 1매) ▲최우수상(영상, 사진 각 1팀) 상금 80만원, 무안-제주 왕복항공권(각 팀원 1매) ▲우수상(영상, 사진 각 2팀) 각 상금 60만원, 무안-제주 왕복항공권(각 팀원 1매) ▲장려상(영상, 사진 각 2팀) 상금 50만원, 무안-제주 왕복항공권(각 팀원 1매)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위의 수상자 외 입상작(220팀) 전원에게도 무안-제주 왕복항공권(각 팀원 1매)이 증정된다. 한편 기타 출품규격 및 심사방법, 유의사항 등 공모전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제주항공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8 09:44:4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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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2분기'…항공업계, 코로나에 '적자 최소화'가 전략

-FSC는 화물 부문 매출↑…외려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LCC는 유상증자도 '흥행 실패'…그나마 '티웨이'는 적자 최소 대한항공 항공기. 항공업계가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결국 '잔인한 2분기'를 맞았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FSC(대형항공사)는 이번 2분기 코로나19의 여파에도 흑자전환을 하는 데 성공했다. 양사가 이 같은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화물 운송이 자리한다.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며 여객 수송이 어려워지자 외려 공급이 줄어든 화물 시장에서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하는 등 틈새 전략 실행에 나선 것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올 2분기 각각 영업이익 1485억원, 1151억원을 나타내며,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앞서 지난 1분기 양사는 각각 영업손실 566억원, 2082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이번 분기 화물 부문의 운송실적(FTK)이 약 17% 이상 증가하고, 매출도 1조22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5% 늘었다. 아시아나항공도 화물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반면 영업비용은 56% 줄어 흑자를 나타냈다. 문제는 화물 운송마저 할 수 없는 LCC(저비용항공사)다. 저비용 항공사들은 이미 코로나19 이전인 지난해 2분기부터 영업손실을 기록해, 결국 5분기 연속 적자를 면치 못했다. 앞서 국내 항공업계는 지난해 일본 여행 보이콧과 홍콩 시위의 장기화 등 악재가 이어지며 경영난을 겪어왔다. 그런데 화물기를 활용하는 대형항공사와 달리, 저비용항공사는 따로 보유한 화물기조차 없어 여객 수송 시장의 정상화 외에는 경영난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한 것이다. 실제 LCC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제주항공도 올 2분기 -854억원으로, 전 분기 -657억원에 이어 적자 폭이 확대됐다. 1분기 대비 2분기부터 코로나19에 따른 국제선의 운항 중단이 본격화되면서 외려 이번 분기에 타격이 더 커졌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최근 들어 대부분 LCC들이 유상증자를 통한 채무 상환 및 운영 자금 확보에도 나섰지만, 이마저도 사상 최악의 업황을 맞으며 흥행에 실패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제주항공 주식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우리사주 및 구주주 청약에서 당초 예상했던 주당 1만5500원보다 약 20% 가량 낮은 발행가 1만2400원이 책정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최소 적자'를 2분기 연속 기록한 티웨이항공에도 눈길이 쏠린다. 티웨이항공은 전 분기에도 영업손실 223억원으로,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에어서울과 플라이강원을 제외하고, 전 국적사 가운데 가장 적은 적자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에도 티웨이항공은 -486억원으로 전년 동기(-258억원) 대비 적자 폭이 커졌지만, 역시 가장 적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7 14:10:2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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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해외임직원 동참 '책 읽는 외국어 마을' 봉사활동

미국, 중국등 글로벌 지사 임직원 낭독 동화책 파일, 지역 아동들에게 제공 CJ Logistics America 직원 레이첼 스타이얼월트(Rachel Stierwalt)씨가화상채팅을 통해 동화책을 읽으며, '뉴노멀 재증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뉴노멀재능기부활동'의 일환으로 CJ대한통운 해외임직원이 동참한 '책 읽는 외국어 마을'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책 읽는 외국어 마을'은 CJ대한통운 임직원과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봉사자가 협력해 지역아동들에게 외국어 동화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에 대응해 구연동화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올리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CJ대한통운 국내 임직원뿐만 아니라 해외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미국 통합법인 CJ Logistics America, 중국 글로벌 패밀리사 CJ로킨의 임직원들은 각각 영어와 중국어로 동화책을 녹음해 유튜브 제작에 참여했다. '뉴노멀 재능기부활동'은 글로벌과 언택트가 기본이 되고 있는 뉴노멀 시대에 발맞춘 것으로 CJ대한통운 국내외 임직원이 낭독한 동화책 파일을 지역 아동들에게 제공하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미국, 중국 등의 해외 임직원이 직접 보내온 파일은 아동들을 위한 교육용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CJ Logistics America의 직원 레이첼 스타이얼월트씨는 "오랜만에 동화책을 읽으면서 동심으로 돌아가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최대한 역할에 몰입해 재미있게 읽으려고 노력했는데, 한국 아이들이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해외 임직원들이 녹음에 참여한 외국어 동화책 유튜브 영상은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산하 청구노인복지센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뉴노멀시대에 맞춰 사회공헌활동도 점점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 국내 임직원들은 물론 해외 임직원들도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8-17 09:41: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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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또 200억원 주식담보대출 받아…한달새 400억원 확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칼 주식을 담보로 또다시 200억원을 대출받았다. 조 회장은 지난 14일 한진칼 주식 80만주를 담보로 200억원을 대출받았다고 공시했다. 조 회장은 앞서 지난달 16일 한진칼 보유 주식 70만주로 200억원의 주식담보대출을 받았다고 지난달 23일 공시한 바 있다. 조 회장이 한 달 사이에 주식담보대출로 현금 40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업계 안팎에서는 자금 용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로 구성된 '3자 연합'에 맞서 경영권 방어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최근 3자 연합 측이 한진칼이 발행한 신주인수권(워런트) 120만주 공개매수에 성공한 것도 이 같은 관측에 무게를 더한다. 조 회장이 신주 발행에 대응하지 않으면 조 회장 측 우호 지분율과 3자 연합의 지분율 격차는 6%포인트 이상 벌어지게 된다. 일각에서는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별세로 물려받은 재산에 대한 상속세를 납부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조양호 전 회장의 유족이 납부해야 할 상속세 규모는 2천700억원으로, 이들 일가는 상속세를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해 5년간 분납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으며 조원태 회장의 수입도 줄어든 만큼 세금 납부를 위해 현금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 회장은 올해 상반기 그룹에서 보수로 총 14억원을 수령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개인 주식 담보대출이라 대출 사유나 용처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6 16:03:5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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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리버스 멘토링' 도입...“젊은 소통 배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신입사원 멘토들과 멘토링 활동을 하는 모습.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사내 소통 강화를 위해 세대·계층간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6일 지난달부터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해, 여러 세대가 공존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리버스 멘토링이란 기존의 멘토링과는 반대로 젊은 직원이 경영진을 대상으로 코칭하는 방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90년대생 신입사원이 임원들의 멘토를 맡아 젊은 세대와의 소통은 물론, 최신 트렌드에 대해 조언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멘토링은 약 3개월 동안 임원 1명과 사원 3~4명이 한 팀이 돼 이뤄지며, 현재 9명의 임원과 32명의 사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MBTI 성격유형검사', 'SNS 문화', '신조어' 등 멘토들이 직접 선정한 관심사로 멘토링을 실시해 형식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생생한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사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멘티가 된 임원들은 "'90년생이 온다'와 같은 책 또는 강의에서 이야기하는 일반화된 MZ세대의 특징이 사실일지 궁금했는데, 직접 90년대생 멘토들과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리버스 멘토링을 세대격차 해소와 리더십 성장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멘토들 역시 "평소 실장님과 대화할 기회가 많지 않아 자연스럽게 대화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멘토링을 통해 실장님의 인간다운 면모를 엿볼수 있어 좋았고, 세대·계층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어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리버스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토와 멘티들은 팀별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활동사진과 소감을 공유하고 있다. 해당 게시물들은 인스타그램 검색창에서 '실장님을 부탁해' 또는 '포인터 리버스 멘토링'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6 09:00:2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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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이용객 1만명 회복했다…3월 붕괴후 144일만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여행가방을 든 승객들이 항공사 발권카운터로 향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인천국제공항의 하루 이용객이 1만명선을 회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3월 이용자수가 1만명 이하로 떨어진지 144일 만에 회복이다. 15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하늘길을 이용하는 승객은 1만10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중 도착은 5013명, 출발 5092명으로 파악된다. 인천공항의 이용객 하락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됐다. 앞서 올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일평균 20만명을 웃돌던 인천공항의 이용객은 2월 들어 일평균 11만6608명으로 떨어졌다. 코로나19의 공포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3월 일평균 이용객은 1만9661명으로 급감했다. 특히 그 무렵은 코로나 31번 확진자로 시작된 대구발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교인들의 확진 사태로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오가는 하늘길을 차단하기 시작한 시기였다. 그달 24일부터 인천공항의 이용객 수가 1만명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해 사실상 '유령공항'으로 전락했다. 당시 이용객은 9316명(도착 7516명, 출발 1800명)이었으며, 예년 평균 이용객 20만명과 비교하면 약 95%가 감소했다. 급기야 이 같은 확산세에 4월과 5월 인천공항의 일평균 이용객은 각각 5117명과 4448명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6월부터 국내 항공사들이 국제선 운행을 재개하면서 이용객은 일평균 6084명까지 소폭 증가했고, 7월 들어 코로나19로 막혀 있던 유럽을 중심으로 하늘길을 재개하며 이달 일평균 이용객은 7096명(출발 3311명, 도착 3785명)으로 나타났다. 공사 관계자는 "국내 코로나19의 지속세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면서 전 세계 지역을 오가는 승객이 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도 "(승객 수에) 편차가 커 단순히 증가세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 (이용객 증가는)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유럽연합(EU)이 지난달 1일부터 한국과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태국 등 14개국의 입국을 허용했고, 영국도 지난달 10일부터 한국과 호주, 일본, 대만 등 59개국에서 자국으로 입국한 외국인들의 자가 격리를 14일 면제해주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5 17:07:3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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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상반기 적자 '899억'…"코로나 충격 고스란히"

에어부산 항공기. 에어부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적자를 면치 못 했다. 에어부산은 14일 별도 기준 올 2분기 매출 237억원, 영업이익 -51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438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62억원에서 84.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19억원에서 적자가 확대된 것이다.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도 지난해 -164억원에서 -899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커졌다. 이 같은 실적 악화 원인에 대해 에어부산은 "국제선을 일부 운항하던 1분기와 달리, 2분기부터 국제선 노선이 전면 중단되는 등 코로나19 충격을 고스란히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에어부산은 국내선 5개 노선과 국제선 1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앞서 에어부산은 지난달 17일부터 인천-선전 노선을 재운항하며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 바 있다. 하지만 에어부산의 기존 보유 국제선 노선 대다수가 김해공항 기점의 노선인 만큼, 현재 인천공항 국제선 일원화 조치가 해제되기 전까지는 회복이 어려울 전망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가 심화되며 2분기 국제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고, 국내선은 공급 과다로 수익성이 나빠지며 실적도 악화됐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4 17:31:5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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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구주주 청약으로 자금 수혈 '속도'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한 유상증자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우리사주 및 구주주 청약에서 90.1%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총 청약금액 약 1500억원 중 1350억원 규모의 청약금액이 확보됐다고 14일 밝혔다. 그 외 일반 공모 물량 9.9%, 약 120만주에 대해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청약에 들어간다. 발행가는 주당 1만2400원이며, 이는 지난 13일 종가 1만5550원보다 약 20% 가량 낮은 가격이다. 앞서 진행된 구주주 청약에서는 제주항공 최대주주인 AK홀딩스가 배정 물량 전량을 소화하고, 2대 주주인 제주특별자치도 역시 약 40억원 규모로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등 순조로운 양상으로 청약이 마무리 됐다. 특히 2대 주주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산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제주항공이 장기적으로 매력적인 투자처로 판단했으며 지금까지 제주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해 제주항공 설립 이후 처음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수혈하고 보유현금과 정부지원 등을 적극 활용해 채무를 상환하고 운영자금을 확보하는 등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회사 운영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시장상황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효율적인 기단 운영, 전사적 차원의 임직원들의 고통분담, 정부 지원 등을 기반으로 위기를 헤쳐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유상 증자로 수혈되는 자금을 통해 경쟁사 대비 안정적 운영자금이 확보될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LCC 선도기업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4 13:48:0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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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항공, 리스본 노선 운항 재개

에미레이트 항공 항공기. 에미레이트 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국제선 운항 재개에 나섰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오는 16일부터 리스본 여객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에미레이트 항공의 여객 노선은 70개를 돌파했으며, 이는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 여객 네트워크의 50% 이상에 달한다. 두바이발 리스본행 항공편은 주 3회 운항 예정이며, 에미레이트 항공의 B777-300ER 항공기가 투입된다. 에미레이트 항공 승객들은 두바이를 통해 미주, 유럽, 아프리카, 중동, 아태 지역의 다양한 취항지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특히 지난달 7일부터 두바이가 비즈니스 및 레저 목적의 외국인 방문객의 입국을 허용함에 따라 승객들은 두바이 스탑오버 또는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아랍에미리트(UAE) 국민, 거주자, 관광객을 포함해 두바이와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하는 모든 인바운드 및 경유 승객들은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를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자국을 떠나 여행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승객을 대상으로 의료비 및 격리 비용을 지원한다. 해당 조치는 좌석 등급 및 목적지에 관계없이 오는 10월 31일까지 에미레이트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최초 탑승일 기준 31일동안 유효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미레이트 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3 14:49:01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