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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HMM, 삼성重과 스마트·친환경 선박 공동연구 나서

HMM이 삼성중공업과 스마트·친환경 선박 공동 연구에 나선다. HMM은 8일 부산 HMM 오션서비스에서 삼성중공업과 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HMM 선박과 삼성중공업 스마트십 솔루션(SVESSEL)을 활용한 공동연구, 친환경 스마트십 분야 기술 발전과 역량 강화, 전문인력·학술·기술정보 상호교류, 교육·연구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한다. HMM은 선박을 직접 운영하며 축적된 데이터와 노하우를 제공하고 사용자 니즈(요구)를 제안해 스마트십 솔루션의 보완 사항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종철 HMM 해사총괄 전무는 "최근 글로벌 해사기술은 디지털화와 탈탄소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공동연구는 양사를 비롯해 국내 해운·조선산업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용래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은 "HMM이 축적해온 선박·선단 관리 노하우를 접목해 한단계 높은 수준의 스마트십 솔루션이 개발 검증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HMM이 4월부터 유럽 노선에 투입하고 있는 2만4천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12척(삼성중공업 건조 5척 포함)에는 운항 정시성과 안전성,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최첨단 정보기술(IT)이 적용됐다. HMM은 선박에 적재된 화물과 항로, 위치, 해상 날씨, 선박 상태 등을 육상과 연계해 선박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스마트십 컨트롤 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 해운물류시스템 개발, 디지털화 전담 조직 구축,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화물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 해운 디지털화에 주력하고 있다.

2020-09-08 16:19: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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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인수 무산 선언 임박…기안기금 지원 논의

아시아나 A330 항공기. 9개월 넘게 진행된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결론이 이번 주 후반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의 인수는 사실상 무산된 상태다. 정부의 산업경쟁력 강화 장관회의 이후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의 계약 해지 통보,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의 아시아나항공 지원 결정 등의 시나리오가 예상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매도자인 금호산업은 매수자인 현산에 이번주 중 M&A(인수·합병) 계약 해지를 공식 통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번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경영 정상화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의 플랜B 보고가 이뤄지며, 금호산업의 계약 해지 통보도 이 때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 관계자는 "이번 주에는 아시아나항공 인수 문제가 결론이 날 것으로 보고 11일에 회의가 잠정적으로 잡혔다"고 말했다. M&A가 최종 무산되면 아시아나항공은 채권단관리 체제로 넘어간다. 또한 경영정상화를 위한 구조조정도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산업의 위기가 확산되면서 새로운 인수자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아시아나항공에 기안기금을 지원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주 금요일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안기금 운용심의회에서 아시아나항공의 기안기금 투입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채권단은 지난해와 올해 아시아나항공에 모두 3조3000억원을 지원했다. 현재 3조원(구조조정 운영자금 2조2000억원·영구채 인수 8000억원)이 집행돼 남은 잔액은 3000억원이다. 현재 채권단의 인수 부담 경감 제안을 HDC현산이 받아들이지 않고 '12주 재실사' 입장을 유지하면서 사실상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 선언만 남겨놓은 상태다. 인수가 무산되면 아시아나항공은 채권단 관리 체제에 놓이게 된다. 채권단은 일단 아시아나항공 경영 정상화에 힘을 쏟은 뒤 시장 여건이 좋아지면 재매각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와 따로 매각하는 '분리매각'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제주항공이 지난 7월 23일 이스타항공 인수 포기를 선언한 데 이어, 아시아나항공의 M&A도 사실상 무산되면서 항공업계의 구조개편은 불가피해졌다. 한편 현산의 M&A가 최종 무산되면 2500억원에 달하는 이행보증금을 둘러싼 소송도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현산과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총 2조5000억원에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로 금호산업 및 아시아나항공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총 인수대금의 10%를 이행보증금으로 지급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채권단이 최대주주가 되어서 관리한 경영 정상화 시켜 놓은 뒤 재매각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형평성 논란을 키우지 않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기안기금 투입 규모를 놓고 정부와 채권단의 고민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09-08 16:06: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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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 VS 제주항공…'2라운드' 시작되나

-이스타, 9일 임시 주총 개최…제주항공과 '소송전' 대비? -제주항공, 이행보증금·대여금 등 215억원 반환 받을까 이스타항공 노동조합이 8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스타항공 임직원 605명이 해고된 데 대해 정부에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이스타항공이 임시 주주총회를 그대로 진행하면서, 제주항공과의 소송전을 위한 '포석'을 준비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9일 강서구 방화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안과 신규 이사 및 감사 선임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이는 제주항공과의 M&A(인수합병)가 무산되기 전 소집한 임시 주총으로, 제주항공에서 해당 후보자에 대한 추천을 하지 않으면 안건 상정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이번 임시 주총도 지난 6월과 7월 열렸던 임시 주총처럼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최근 들어 사실상 재매각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임시 주총을 그대로 여는 데 대한 '명분 쌓기'용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지난 7월 23일 제주항공이 주식매매계약(SPA) 해제를 선언하면서 매각이 무산된 바 있다. 그런데 이스타항공이 제주항공과의 M&A 과정에서 지속 연기돼 왔던 임시 주총을 인수 무산 후에도 그대로 진행하는 배경에 향후 소송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의도가 깔렸다는 것이다.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M&A는 '노딜'로 끝났지만, 양사 간 자금 관련 문제는 아직 남아있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 18일 이스타홀딩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이행보증금으로 115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 또한 제주항공은 자금난을 겪고 있던 이스타항공에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00억원을 대여했다. 이에 따라 향후 양사는 이행보증금과 대여금 등 총 215억원의 반환 여부를 두고 소송전에 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임시 주총에 대해 "일단 진행한다"며 제주항공의 후보 추천을 기다리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해석하면 된다. 7월에 계획했던 임시 주총이라, 지금까지는 그렇다. 특별한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소송 준비 여부에 대해서도 "지금 대비 중인데 아직 소송을 시작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제주항공 관계자는 소송 준비 여부와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입을 닫았다. 이런 가운데 이스타항공은 재매각을 위해 지난달 18일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과 법무법인 율촌, 흥국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말 우선협상 인수 기업을 선정하고, 내달 중 M&A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이스타항공 측에 인수 의사를 나타낸 곳은 기업 4곳과 사모펀드 등을 포함해 10여 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재매각에 앞서, 조직 슬림화를 위해 지난 7일 정리해고 대상 직원 중 동점자와 휴직자를 제외한 605명에게 이 같은 사실을 개별 통보했다. 이들의 정리해고 시점은 내달 14일로, 내용증명 등기발송 등의 절차를 고려해 당초 예정된 내달 6일보다 일주일가량 늦춰졌다. 이스타항공은 남은 직원 총 590명으로 재매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08 14:25:2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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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추석 연휴 '김포-부산' '김포-울산' 노선 할인 판매

에어부산 항공기. 에어부산이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항공권 할인 판매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8일 추석 연휴 기간 역귀성 및 역귀경하는 고객들을 위한 할인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탑승기간은 추석 연휴 기간인 이달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며, 예약 대상 노선은 김포-부산, 김포-울산 노선이다. 역귀성(부산·울산→김포) 해당일자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며, 역귀경(김포→부산·울산) 해당일자는 내달 1일부터 4일까지다. 역귀성·역귀경에 해당하는 항공편에 대해서는 최대 93%까지 할인된 운임을 제공한다. 1인 편도 총액 운임 기준으로 두 노선 모두 9900원부터 저렴하게 예약 가능하다. 역귀성 할인 항공권은 이달 8일 오전 11시부터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판매한다. 아울러 에어부산은 이번 추석기간 이동 제한이 필요한 상황이 올 수도 있어 ▲김포-부산 ▲김포-울산 노선에 한해 구매 후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달 8일부터 내달 7일 사이 항공권을 예약하면 해당 기간 중에는 여정 변경 횟수에 상관없이 변경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탑승 일자가 10월 이후라 해도 이벤트 기간 안에 발권을 했다면 변경 수수료가 무료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 추석 연휴는 가족, 친지 방문 계획이 매우 유동적일 것으로 판단돼 손님들의 예약 부담을 덜어주고자 여정 변경 수수료를 무료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08 13:10:5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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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스크 착용 거부 승객 대응 절차 마련

대한항공 항공기. 대한항공이 통합 방역 프로그램을 통해 탑승객과 직원 모두의 안전 지키기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지난달부터 선보인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의 일환으로, 비행기 탑승 시 마스크 착용을 지속 거부하는 승객에 대해 탑승을 거절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마스크 착용 지속 거부 승객' 대응 절차를 본격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같은 세부 절차 마련은 국적항공사 중 처음으로, 코로나19로부터 고객과 직원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탑승 전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승객의 탑승이 거절될 수 있다. 탑승 후에도 기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고 폭언이나 폭력 등을 행사할 경우, 감염병예방법 및 항공보안법 위반으로 경고 후 경찰에 인계할 계획이다. 이후 대한항공 예약 및 탑승도 거절될 수 있다. 다만 24개월 미만 유아,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려운 승객,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승객 등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승객들은 마스크 의무 착용 대상에서 예외다. 대한항공은 마스크 착용 강화 조치에 따른 승객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e티켓 이용 안내 메일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안내 문구를 추가하는 등 승객들에게 사전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케어 퍼스트 프로그램을 토대로 기내소독, 비대면 수속 활성화, 탑승객 발열체크, 기내식 위생강화, 탑승 시 백 투 프론트 방식을 통한 승객 간 접촉 최소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전방위적 조치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08 09:32:2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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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항공권 할인 이벤트 'JJ멤버스위크' 실시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이 국내선과 국제선을 대상으로 항공권을 할인해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14일까지 회원 대상 할인 이벤트인 'JJ멤버스위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JJ멤버스위크에 국내선은 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제선은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탑승이 가능한 항공권에 대해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운임총액 기준 ▲국내선 1만4900원 ▲국제선 4만3000원부터 할인 판매한다. 항공권 예매는 이달 8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에서 가능하며, 유류할증료와 해외 공항시설사용료는 발권일, 환율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번 JJ멤버스위크 기간동안 판매되는 국제선 항공권의 경우, 사정이 생겨 일정이나 구간을 변경하게 되면 별도의 수수료 없이 1회 변경 가능하다. 일정 변경에 관한 수수료 면제 신청은 내달 31일까지 가능하며, 제주항공 고객센터나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일정변경 시 기존 구매한 운임과 차액이 있으면 추가 부담해야 하는 점은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특가에도 사용이 가능한 국내선 주중 2000원, 주말 3000원 할인 쿠폰과 국제선 7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또, 해당 이벤트 기간 항공권 구매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리프레시포인트 3만P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08 09:31:5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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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글로벌고객만족도 LCC부문 6년 연속 수상

티웨이항공 항공기. 티웨이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티웨이항공은 7일 6년 연속 글로벌고객만족도 LCC(저비용항공사) 여객운송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조사에 참여한 티웨이항공은 고객의 품질 만족도, 글로벌 역량, 충성도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6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다. 올해 취항 10주년을 맞이한 티웨이항공은 고객 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진행해 왔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해외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키르기스스탄, 하노이, 호치민 등 전세편 운항을 통한 교민 수송에 적극적으로 동참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국내선 등 항공편 이용 고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가장 많은 노력도 기울여 왔다. 비대면 서비스를 위한 웹 체크인 등 통한 발권과, 기내 탑승 후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마스크 착용, 승객들의 좌석간 거리두기, 정기적인 기내소독 등을 실시하며 생활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들의 항공여행 편의 확대를 위해 항공업계 최초로 무통장 입금 결제 서비스와 티웨이페이 등 전용 간편결제 시스템 도입, 예약 후 24시간 동안 결제 시한을 연장할 수 있는 서비스 등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향후 중대형기 도입을 통해 호주, 크로아티아 등 중장거리 노선 취항을 계획하고 있어, 차별화된 서비스로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항공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최신 시설의 훈련센터 구축과 인프라를 확충해 안전 역량 강화에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취항10주년을 맞이한 올해에도 수상을 이어가 더욱 의미가 큰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의 만족과 행복을 더하기 위해 더 고민하고 실천하는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07 15:33:5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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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옥석' 드러나는 LCC업계] ⑤ 티웨이항공

-창립 8년만에 코스피 상장했지만, 10주년에 '코로나'로 위기 -중형항공기 도입 및 중장거리 노선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 티웨이항공 항공기. 티웨이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상 최악의 업황 속에서도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16일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2010년 단 2대의 항공기로 문을 연 티웨이항공은 그간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업계 2~3위를 다툴 정도로 지속 성장해왔다. 실제 국토교통부 항공 포털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기준 수송한 전체 여객이 799만9611명으로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시장점유율 약 17%를 나타내며, 제주항공과 진에어에 이은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국제선 시장에서는 LCC 가운데 전체 여객 234만3955명으로 2위를 나타내기도 했다. 정홍근 대표는 지난달 10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유례없는 항공산업의 어려운 현 상황 속에서 위기 극복을 위한 직원들의 다짐이 중요하다"며 "긴 호흡을 통한 장기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소통과 조직의 유연한 변화, 다가올 미래의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국내 LCC 업계에서 창립 이후 가장 단기간에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하기도 했다. 티웨이항공은 2018년 창립 8년 만에 코스피 상장으로 제2의 도약을 한 바 있다. 당시 제주항공과 진에어에 이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세 번째로 상장을 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문제는 올해 중장거리 노선의 취항으로 전략 차별화에 나서려 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잠정 중단됐다는 데 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2월 국토부로부터 ▲인천-호주 시드니(1303석) ▲인천-팔라우(주 1회) ▲인천-키르키스스탄(주 2회) 등의 운수권을 배분받은 바 있다. 이미 지난 1월 중장거리 노선 운영을 위해 전사적 TFT를 구성했던 티웨이항공은 300석 이상의 중대형 항공기를 선정해 상반기 중 본 계약도 체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외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당초 취항하고 있던 국제선도 운항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중형항공기의 도입 및 중장거리 노선의 취항은 업황이 정상화될 때까지 무기한 연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국제선 중 지난달 20일 운항을 재개한 대구-옌지 노선만을 운영 중이다. 이런 가운데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2분기부터 5분기 연속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2분기 -258억원의 적자를 낸 이후 ▲3분기 -97억원 ▲4분기 -192억원에 이어 올해 1분기와 2분기 각각 -223억원, -48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적자가 지속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 규모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른 항공사 대비 '최소 적자'를 내는 데 성공하며, 나름 선방하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 코로나19에 따른 여파가 본격화하며 국제선 대부분이 멈춰선 지난 2분기 기준 LCC(에어서울, 이스타항공, 플라이강원 제외) 가운데 가장 적은 손실을 냈다. 항공사별 영업손실은 ▲제주항공 -854억원 ▲진에어 -596억원 ▲에어부산 -514억원 등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현재는 국제선 중 대구-옌지 노선만 운항 중이다"며 중장거리 노선 취항 등에 대해 "준비는 지속하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협의 등 부분에서 원활하지가 않다. 장거리 노선에 대한 부분들은 지속될 것이라고 보면 된다. 중형항공기의 경우,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A330 기종을 심도 깊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07 14:56:3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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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소형택배 처리위해 업계 최초 '자동화시설' 구축·운영

MP(Multi Point) 통해 전체 90%인 소형 택배 자동 분류 2층에 설치된 MP소터로 자동 분류된 소형 택배 상품이 택배기사가 있는 1층으로 전달되고 있다./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전체 택배 물량의 약 90%를 차지하는 소형 상품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MP(Multi Point)'를 택배업계 최초로 구축,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CJ대한통운은 소형 택배 상품 분류를 전담하는 자동화시설 'MP(Multi Point)'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나의 작업라인으로 운영하던 기존 택배터미널에 분류 시설을 추가 설치해 상품크기에 따라 중대형 상품은 1층, 소형 상품은 2층으로 나눠 동시에 운영하는 형태다. 이를 통해 작업물량 집중도를 분산시키고 최종 배송지역 단위까지 자동으로 분류하면서 생산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다. 고객들의 주문 상품이 점차 소규모화되면서 택배업계에서는 소형 상품 작업 생산성이 서비스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의 소형 상품(가로, 세로, 높이 세 변의 합이 100㎝ 이하) 비중은 전체의 87.3% 정도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1월 MP 시스템을 도입, 시범 운영해왔다. 택배 빅데이터를 분석해 소형 상품 주요 발생 지역을 선정해 현재 27곳에서 본격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1600여억원을 투자해 내년 말까지 총 77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부터 1400여억원을 투입해 휠소터 및 ITS를 설치했다. MP도입 전과 후 비교. MP의 가장 큰 특징은 택배 중계의 효율성을 높인다. 택배는 일반적으로 '집화 터미널-허브터미널-배송 터미널'의 이동 과정을 거친다. 이전엔 집화 터미널에서 소형 상품 작업시 권역 단위(수도권, 지방권)로 분류해 허브터미널로 발송했으며, 허브터미널로 모인 소형 상품들은 실제 배송지역 단위로 재분류돼야 했다. 이제는 MP시스템을 통해 집화 터미널에서 각 택배 상자의 배송지역 단위까지 자동으로 분류하고 행낭 묶음(25개) 단위로 포장해 허브터미널로 보낸 뒤 추가 작업 없이 배송 터미널로 전달된다. 중간 재분류 과정이 사라지면서 허브터미널 생산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아울러 상차 작업의 편의성과 효율성도 높아졌다. CJ대한통운관계자는 "증가하는 택배 물량에 원활하게 대응하고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MP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 물류기술 투자를 통해 택배종사자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도모하고 택배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9-07 09:43: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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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8월 국내선 여객 실적 1위 기록

진에어 항공기. 진에어가 국내선에 집중한 결과 유의미한 성과를 나타냈다. 진에어는 지난달 국내선 여객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진에어의 국내선 항공편 이용 여객은 약 54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약 31만 5000명) 대비 약 73% 증가한 것이며, 국내 항공사 중 1위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진에어는 수익성이 높은 여름 성수기 기간인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국내선 여객 약 55만명을 수송해, 작년 여름 성수기(7/20~8/17) 약 27만7000명 대비 2배에 달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진에어의 국내선 여름 성수기 역대 최대 탑승 기록이다. 이 같은 성과는 올해 진에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국내선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다. 진에어는 지난 4월말 대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국내선 확장을 진행했다. 현재 진에어는 김포, 부산, 제주, 청주, 광주, 대구, 여수, 포항, 울산 등 9개 도시에서 총 13개 노선을 운영해, 국적 항공사 중 최다 국내선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진에어는 보유하고 있는 항공 기재와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항공 수요가 높은 노선과 고객 선호 시간대에 중대형기인 B777-200ER을 탄력적으로 투입함으로써 다른 LCC(저비용항공사)에서는 수행하기 어려운 효율적인 기재 운용을 실천하고 있다. 진에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정상적인 운영을 하기 힘든 국제선을 대신해 국내선을 적극적으로 확장했고, 그 결과 지난달 국내선 여객 실적 1위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러한 결과가 현 상황에서 꼭 필요한 수익 창출과 고정비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07 09:16:54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