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물류/항공
기사사진
[코로나에 '옥석' 드러나는 LCC업계] ②에어부산

코로나19 여파에 '수도권 진출' 대신 기존 국제선 운항 중단 '뒷걸음' 매각 진행 중인 에어부산은 '손해배상소송'…향후 재도약 가능할까 에어부산 항공기. 에어부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도권 시장 진출'이라는 목표를 앞에 두고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로 13주년을 맞은 에어부산은 여전히 부산 지역 기반 항공사라는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07년 설립된 에어부산은 현재 전 국적사 가운데 유일한 김해국제공항 거점 항공사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노선이 많은 다른 항공사와 달리, 에어부산은 전 노선이 김해공항을 기반으로 운영돼 왔다. 에어부산은 이 같은 '지역 거점'이라는 특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인천공항에서 신규 취항을 선언했다. 항공사들의 주요 시장인 수도권 지역에 진출해 에어부산의 시장을 확대하고 신규 수요도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실제 국토교통부 항공 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7085만7908명으로 전체 여객의 절반 이상인 약 57%를 차지한다. 김해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1327만9882명(약 11%)이다. 에어부산은 수도권 시장의 진출과 함께 향후 새로운 항공기 'A321neo LR'의 도입에 따른 저비용항공사(LCC)로서의 차별화 계획도 밝혔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항공기(B737) 대비 운항 거리가 긴 새 항공기를 활용해 인천공항에서의 운수권을 확보한 후 자카르타, 델리 등 중·장거리 노선의 운항으로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의미다. 이미 에어부산은 지난 3월 이후 해당 항공기를 2대 도입했으며, 상황에 따라 올해 말까지 1대를 더 도입할지 여부도 결론 날 전망이다. 문제는 올해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천공항에서의 신규 취항은 고사하고, 기존 국제선마저 잠정 중단됐다는 데 있다. 에어부산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중국 닝보·선전·청두 ▲필리핀 세부 ▲대만 가오슝 등 노선을 운항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현재 지난달 재개한 인천-선전 노선 외 전 국제선의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이에 따라 중·장거리 노선의 운항을 위해 도입됐던 새 항공기도 국내선을 위주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인천공항 신규 취항에 대해 "에어부산의 자의에 의한 '홀딩'이라기보다는 어쩔 수 없이 신규 취항을 못 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최선을 다해 운항하려고 하지만 지금은 요건이 안되니 할 수가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 항공기에 대해선 "그건 계획대로 진행해 이미 2대를 도입했다. 올해 말 1대 추가 도입 계획은 아직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아직 여부가 결정 나지 않았다. 에어버스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원활하지 않아 도입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부터 라임 펀드 투자 실패 등으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도 에어부산의 향배를 불투명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 모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이 M&A(인수합병) 절차를 진행 중인데, 에어부산은 지난 2분기 부분 자본잠식을 겨우 벗어난 상태로 향후 '분리매각'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에어부산은 2018년 7월 처음 라임 펀드에 200억원을 투자해 12%의 수익을 올리고 환매했으나, 지난해 재투자를 통해 171억원의 손실을 봤다. 이에 따라 에어부산은 현재 라임자산운용을 대상으로 손해배상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법무법인과 계속 (손해배상소송 절차를)진행 중이다. 아직 결론이 나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최근 라임 무역금융 펀드 건의 결론이 난 만큼, 다른 상품에도 비슷한 해석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에어부산이 가입한 상품이 (무역금융 펀드보다)법적으로 더 사기성이 짙다는 얘기가 있어, 법무법인에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27 14:04:23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대한항공, 협력사와 '하이브리드 드론' 비즈니스 모델 구축 나선다

지난 26일 대한항공은 부산 소재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하이브리드 드론 운영 사업에 관한 협약식을 갖고, (오른쪽부터) 대한항공 공병호 항공기술연구원장, 대한항공 박정우 항공우주사업본부장, 대한항공 이수근 오퍼레이션부문 부사장, 강범수 피앤유드론 대표이사, 김용수 연합정밀 대표이사, 안현수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자사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론이 시장에서 본격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력사 지원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지난 26일 부산 강서구 테크센터에서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 강범수 피앤유드론 대표이사, 김용수 연합정밀 대표이사, 안현수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브리드 드론 실증 및 운영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대한항공이 방위사업청과 하이브리드 드론의 군 납품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민수 시장에 본격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으로 드론 운용 서비스 협력사들은 대한항공이 제공하는 교육 및 기술지원을 받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자체적인 민·관 대상 드론을 운용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동시에 수요를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드론을 본격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어 '드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대한항공이 지난 2016년부터 개발해 온 하이브리드 드론은 내연기관과 배터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했다. 기존 배터리 타입 드론의 30분 이내인 운영시간을 2시간 이상으로 확대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엔진 이상 발생 시 배터리만으로도 비행할 수 있도록 동력원을 이중화해 생존성을 높였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 하이브리드 드론의 '주문자 상표 부착(OEM)' 방식 생산을 위해 중소기업과 협력을 맺은 데 이어, 이번 협약이 상생협력을 통해 드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한항공은 향후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후속 모델 개발 등 시장 경쟁력을 계속해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27 13:03:14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현대글로비스, 자율주행 로봇사와 손잡고 생활 밀착형 물류 서비스 추진

이현목 현대글로비스 종합물류연구소장(왼쪽 두번째부터), 천홍석·천영석 트위니 공동대표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현대글로비스 본사 양사의 '자율주행 이동로봇 생활물류 서비스 업무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가 자율주행 로봇 개발사와 손잡고 고객 맞춤형 스마트 도심물류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실내 배송 로봇을 활용해 무인 물류를 구현하고, 향후 아파트·호텔·오피스 등에서 생활 밀착형 물류(물품 운반 및 배송)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자율주행 로봇 개발기업인 트위니와 '자율주행 이동로봇 생활물류 서비스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설립된 트위니는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탑재 로봇의 상용화를 추진하는 스타트업이다. 복잡한 실내에서 로봇이 위치를 스스로 파악하고 목적지까지 화물을 효율적으로 운반하는 자율주행 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트위니가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일상과 밀접한 생활 밀착형 물류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다양한 센서와 데이터를 활용하는 자율주행 물류 로봇이 복잡한 실내 환경에서도 스스로의 위치를 파악해 목적지까지 택배 물품이나 우편물, 음식, 세탁물 등을 안전하게 배송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글로비스는 로봇을 활용한 실내 언택트 안심 배송 플랫폼을 구축한다. 첫 단계로 내년 상반기 이전하는 신사옥에 택배와 우편물을 자율주행 로봇으로 배송하는 로봇 물류 서비스를 적용하기로 했다. 택배와 우편물이 사옥 내 물품보관소에 도착하면 로봇이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해 직원들에게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운영 가능성과 효과를 검증하고 데이터를 확보한 뒤 도심 내 아파트와 오피스 등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비대면 서비스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한 물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실내 배송 로봇 도입으로 고객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0-08-26 16:09:5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이스타항공發 '실업 대란' 코앞으로…노조 "계획 철회하라"

-31일 구조조정 명단 발표에 떠는 '700여 명 직원들' -이스타, 인력 감축에 더해 항공기도 6대로 축소 전망 2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이스타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과의 딜 무산으로 수세에 내몰린 이스타항공이 끝내 대규모 인력감축을 시행할 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는 이날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이스타항공 사측을 비판하고 나섰다. 제주항공과의 '딜 무산' 책임을 노동자에게만 지우고, 정작 사측은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대신 구조조정안만을 고집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스타항공은 앞서 지난 18일 근로자 대표와 조종사노조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인력 감축을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23일 제주항공이 일방적으로 주식매매계약(SPA) 해제를 통보함에 따라 새로운 생존 방법을 모색 중이다. 재고용 100%를 전제로 일단 전 직원 1136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약 700명 가량의 인력을 감축한 후, 새 인수자를 찾아 내달 법정관리를 신청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는 무급 순환휴직 등을 통한 고용 및 자격증 유지 방안을 이스타항공 경영진에 제시한 상태다. 현재 이스타항공 조종사의 약 80~90%는 이달까지 항공기를 운항하지 않을 시 조종사로서의 자격을 상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오는 31일 구조조정 대상자 명단을 발표하고, 한 달여 간 희망퇴직을 신청받은 뒤 내달 31일 최종 정리해고를 통보할 방침이다. 또한 이 같은 자구책의 일환으로 항공기의 반납을 통해 전체 운영 규모도 축소한다. 올 상반기 9대에 이어 항공기 8대를 추가로 반납하고, 남은 6대만으로 회사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코로나19 등의 완화로 업황이 개선된다는 조건 하에, 내년 하반기에 다시 13대로 항공기를 늘린다는 게 사측의 주장이다.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 박이삼 위원장은 "6대 항공기 운항에 80명의 조종사만 필요하니, 코로나19 사태가 호전될 때까지 240명이 3개조로 나뉘어 1개월 일하고 2개월 쉬는 무급 순환휴직을 실시하면 고용도 유지하고 자격증도 유지할 수 있다"며 "하지만 경영진은 이런 고통분담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조차 하지 않고, 상반기에 그랬던 것처럼 또 다시 정리해고 등 인력감축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과 법무법인 율촌, 흥국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새 주인'을 찾아 재매각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상 최악의 업황을 맞은 만큼, 이스타항공의 새 인수자가 나타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26 14:53:56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 '덕분에 챌린지' 참여

지난 25일 주시보 사장(가운데)과 글로벌 스태프 등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은 코로나19에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이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5일 주시보 사장과 임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서 일부 글로벌 스태프도 동참해, 전 세계적으로 한 마음 한 뜻으로 위기 극복을 염원하는 마음과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더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국내 의료진에게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를 표현한 모습의 사진과 글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 대상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의 지목을 받아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다음 주자로 복지단체인 글로벌비전,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을 지목했다. 글로벌비전은 2015년부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원하고 있는 사단복지법인으로, 인천 지역 중도입국청소년들의 사회 적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장시간 동행해 온 대표팀으로, 2011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처음 대표팀을 후원한 후 성장을 거듭해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주시보 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의료진의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과 예방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월에는 연수구 지역아동센터 소속 400여명의 아동들에게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전달했으며, 3월에는 포스코그룹의 의료구호물품 전달, 방역 및 예방활동에 동참해 2억원을 출연했다. 또, 이달 14일에는 사단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에 열화상감지기와 노트북을 기부하는 등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26 14:43:15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대한항공, 한앤컴퍼니와 기내식기판사업 영업양수도계약 체결

대한항공 항공기. 대한항공이 사모펀드 운용사인 한앤컴퍼니에 기내식기판사업을 양도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5일 한앤컴퍼니와 기내식기판사업 '영업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앞서 대한항공은 이날 서울시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 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관련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기내식기판사업에 대한 영업양수도대금은 9906억원이며, 한앤컴퍼니가 설립할 신설법인에 사업을 양도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향후 자사의 기내식 및 기내면세품의 안정적 공급과 양질의 서비스 수준 확보를 위해 신설법인의 지분 20%를 취득할 계획이다. 거래 종결까지는 2~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거래종결일 전 신설법인과 기내식 공급계약 및 기내면세품 판매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7일 기내식 사업 및 기내면세품 판매사업 매각 추진을 위해 한앤컴퍼니에 배타적 협상권을 부여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세부 실사 및 협의 과정을 거친 바 있다. 아울러 대한항공과 한앤컴퍼니는 이번 영업양수도계약을 토대로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신설법인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긴밀히 상호 협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장기화에 대비해, 회사의 생존을 위해 다양한 자구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1조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전 임직원들도 임금반납 및 휴업 동참을 통해 회사의 자구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은 추가적인 자본확충을 위한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 왕산마리나 운영사인 왕산레저개발 지분 등 회사 소유의 자산 매각을 진행 중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26 09:04:06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에어부산, 국내 항공사 최초 '도착지 없는 비행 체험 프로그램' 출시

에어부산 항공기. 에어부산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도착지 없이 국내 상공을 비행하다 다시 이륙지로 돌아오는 이색 비행 체험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에어부산은 내달 10일부터 항공서비스 계열 학과가 있는 대학교와 함께, 현장실습 체험을 목적으로 한 비행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국내에서 첫 시도되는 이번 비행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의 체험실습 기회가 사라진 관련 학과 학생들을 위해 산학협력 차원으로 에어부산이 마련했다. 다음 달 10일 첫 운항 예정인 체험 비행의 항공편은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남해안 상공을 거쳐 제주 인근까지 비행한 후 다시 김해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비행시간은 약 2시간 30분 소요된다. 해당 비행시간 동안 참가 대학생들은 함께 탑승한 에어부산 캐빈승무원들과 기내 이·착륙 준비, 기내 방송, 각종 승객 서비스 등을 동일하게 수행하며 생생한 체험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특히 이번 비행 체험 프로그램의 탑승 항공기는 에어부산이 최근 도입한 신형 항공기인 에어버스 321LR(A321LR)로 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에어부산은 안전한 비행을 위해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시적 체온 측정과 기내 마스크·장갑 의무 착용, 거리두기 좌석 배치 등 엄격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에어부산의 완벽한 기내 방역 절차를 최우선으로 삼아 안전한 체험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향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이 되면 국제선 상공 비행 및 일반인 대상 관광 비행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26 09:01:27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에 '계륵' 두고 싸우는 FSC와 LCC?

-코로나19 재확산에 결국 '화물' 붙잡고 나서는 LCC -"수익 내기보다는 비용 감소"…FSC에 경쟁 가능할까 김포국제공항 내 국제선 청사. 국내 항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 속에서 '화물'이라는 계륵을 두고 경쟁이 심화되는 듯한 모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여객 수송 시장이 침체되자, 일부 저비용항공사(LCC)는 화물 운송 사업의 확대를 검토 중이다. 당초 대부분 소형기만을 보유한 저비용항공사들은 여객기 하부의 공간을 이용해 짐을 실어날랐을 뿐, 대형항공사(FSC)처럼 화물 운송 사업을 별도로 해오지는 않았다. 티웨이항공은 올 하반기 화물 운송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아직 이 같은 활용 방안을 두고,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업계에서는 기존 여객기 내 일부 좌석을 떼어내고, 대신 화물을 실는 방법을 택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양하게 보고 있지만 아직 구체화된 것은 없고 일단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문제는 최근 국내에 코로나19가 재확산세를 나타내면서, 당분간 대형항공사의 경영전략도 여객이 아닌 화물 공급에 치중될 것으로 보인다는 데 있다. 이달 25일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264명으로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점차 완화되고 있던 국가간 입국 규제마저 다시 강화된다면, 일부 재개한 국제선의 운항도 다시 중단돼 항공사들은 화물 운송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 더 집중할 수밖에 없게 된다. 이런 가운데 저비용항공사가 화물 운송사업에 뛰어들어도, 실질적인 수익을 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평이다. 앞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분기 화물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6%, 95% 증가하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낸 바 있다. 하지만 국토부 항공포털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8월 현재까지 실제 수송한 항공 화물량은 25만5837톤으로 전년 동기(71만8523톤) 대비 64.4%가량 줄었다. 화물 부문 운임료가 올랐다고 해도, 대부분 항공사가 화물 운송 부문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비용항공사가 경쟁력을 갖기는 힘들 것이라고 보는 이유다. LCC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보유한 전 비행기 중 운휴하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 이를 활용해 최대한 비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인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매출을 늘려 수익을 많이 내겠다는 것보다는 비용을 감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게 우선이다. 대단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업계 한 관계자는 "비행기는 안전에 관련된 문제다. 비행기 구조에 관련된 부분이라 (여객기 내 좌석을 떼고 화물을 실는 방안이) 비용 등 부문에서 쉬운 게 아니다. 좌석을 떼는 것은 비행기의 전체적인 구조를 바꾸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LCC는) 여객 운송 위주로 돼 있는데, 비행기 자체의 크기가 작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라는 이례적인 상황으로 인해 항공 화물 운송 시장의 전망도 그리 밝지만은 않다는 분석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8월이 비수기고, 9월이 성수기라서 공급이 늘어나는 게 맞지만, 올해는 특수 상황인 만큼 이미 8월에도 화물 공급량을 늘려놓은 상태다. 그래서 8월 대비 9월에도 (공급량에) 크게 변동이 없다"며 "9월에도 (공급량이) 8월과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25 13:44:14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진에어, 부가 서비스 확대 개편…"새로운 경영환경 대비"

진에어 항공기. 진에어가 고객 서비스 다변화 및 개선을 통해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진에어는 25일 새로운 번들 서비스 상품과 사전좌석지정 제도 개편 등 부가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진에어는 항공권과 함께 위탁 수하물 추가, 사전좌석지정, 스낵 등 개별로 구입 가능한 유료 부가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번들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라운지 플러스'는 인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이용권, 사전좌석지정, 전용 체크인 카운터 이용 서비스로 구성됐으며, 인천발 국제선 항공편 예매 시 선택이 가능하다. 진에어는 고객 요구에 맞춰 탑승 전 원하는 자리를 미리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사전좌석지정 서비스도 개편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빠른 하기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지니패스트' 구역이 신설되고, '지니프론트' 대신 '지니 스탠다드 A, B'로 나누는 등 사전좌석지정 구역을 기존 5개에서 6개로 세분화한다. 새로 개편되는 부가 서비스는 동계시즌 항공편부터 적용된다. 한편 진에어는 글로벌 해외 여행자 지원 서비스 기업 '어시스트카드'와 함께 해외 체류 중 여권 도난 및 분실, 수하물 지연 등 발생 시 고객의 안전한 항공 여행을 지원하는 '지니 트래블 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홈페이지 웹·앱을 통한 국제선 항공권 예매 고객이면 누구나 혜택이 제공되며, 여권 재발급 절차 및 기관 안내, 도난 및 분실 비용 보상, 수하물 위치 추적 및 지정 장소 수하물 수령 등을 보장한다. 보상 신청은 전용 번호를 통해 간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새로운 경영 환경을 대비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고객 서비스 개발 및 개선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25 11:27:55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홈앤쇼핑, CJ대한통운과 '모닝배송' 본격 시행

생방송 중 주문 제품, 이튿날 오전 고객에 배송 홈앤쇼핑은 CJ대한통운과 협력해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오전까지 받아볼 수 있는 특화 배송서비스 '모닝배송'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닝배송은 CJ대한통운이 새로 론칭한 배송서비스로 고객이 생방송 중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오전까지 배송해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였다. 홈앤쇼핑은 CJ대한통운과 파일럿 테스트를 마치고 정식 서비스 계약을 맺어 25일부터 업계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닝배송은 전담배송반을 통해 배송시간을 현행 대비 최대 30시간까지 단축 할 수 있다. 먼저 서울 지역에 한하여 서비스를 선보이고, 향후에는 전국 대도시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모닝배송은 ▲이미용 ▲건강식품 등 신속 배송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은 상품을 선정해 주당 두 세개 상품을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모닝배송 첫 번째 상품은 이날 밤 방송하는 '엘로엘 팩트'로 해당 상품을 생방송 중 주문하면 26일 정오까지 받아볼 수 있다. 홈앤쇼핑 김옥찬 대표는 "모닝배송 서비스 도입으로 신속하게 상품을 경험하고 싶은 고객 기대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맞는 배송서비스 및 상품, 품질관리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8-25 09:47:1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