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물류/항공
기사사진
티웨이항공, 말복 앞두고 임직원에 '음료 기프티콘' 제공

티웨이항공 항공기. 티웨이항공이 말복을 앞두고 임직원들을 위한 깜작 선물을 제공했다. 티웨이항공은 13일 기나긴 장마와 여름 더위에 지친 임직원들을 위해 말복을 앞두고, 시원한 음료 기프티콘을 문자 메시지로 전달해 이용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프티콘은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집에서 재택근무 등 순환근무를 하고 있는 휴직자들에게도 모두 일괄적으로 제공돼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함께 느끼도록 했다. 티웨이항공 강혜선 승무원은 "최근 긴 장마와 성수기 스케줄로 조금 힘들었는데 회사의 깜짝 선물로 좀 더 기운내서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남은 여름 승객분들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큰 금액의 선물은 아니지만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항상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잠깐의 휴식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함께 잘 이겨내고 싶은 회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여름 초복을 앞두고 팥빙수 트럭을 준비해 전 직원들에 시원한 팥빙수를 제공했으며, 아이스크림과 닭강정 등 여름철 다양한 간식들로 임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3 14:48:29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에어서울, 166일만에 '인천-옌타이'로 국제선 재개

13일 진행된 에어서울의 옌타이 취항식에서 옌타이 첫 취항편의 운항 승무원 및 캐빈 승무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서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국제선에 신규 취항했다. 그 동안 닫혔던 국제선 노선의 운항을 약 5개월 반만에 재개한 것이다. 에어서울은 13일 인천-옌타이(연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의 국제선 신규 취항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제선에 신규 취항하는 항공사는 에어서울이 처음이다. 에어서울의 인천-옌타이 노선은 주 1회 운항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2시 30분, 옌타이에서 오후 2시(현지 시간)에 각각 출발한다. 옌타이는 산둥성에서 두 번째로 큰 공업 도시로, 생산 공장을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서울-옌타이 노선은 비즈니스 수요가 많아 기존 국내 3개 항공사가 운항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 중단됐다. 이번에 에어서울이 신규 취항을 하며 양 도시간 끊겼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게 된 것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한중 경제 협력의 요충지인 옌타이는 상용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노선이기에 이번 취항을 결정하게 됐다"며 "주 1회 운항으로 시작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며 지속적으로 증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3월부터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국제선 전 노선 운항을 중단한 바 있다. 국내선은 현재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 8편으로 기존 대비 2배 증편해 운항하고 있으며, 오는 21일부터는 김포-부산(김해)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3 14:39:14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송현동 부지에 골머리 앓는 대한항공…서울시 "공원화" 노조 "기내식 매각 안 돼"

-자구책 마련하겠다는데 '붙잡는' 서울시, '반발하는' 노조 -서울시 "만나서 얘기하자" VS 대한항공 "적정한 가격 협의" 대한항공이 소유한 서울시 종로구 송현동 부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한항공이 송현동 부지를 두고 서울시와 노동조합 사이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2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서울시를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변경안의 강행을 막아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6월 권익위에 송현동 부지 관련 서울시 행정절차에 대해 시정 권고를 구하고자 고충 민원을 신청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이 경영난에 따른 자구책으로 송현동 부지 등 유휴자산의 매각을 추진하려 했으나, 서울시가 문화공원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그러나 대한항공이 권익위에 이 같은 고충 민원을 신청한 이후에도 서울시가 이달 말 지구단위계획변경안을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상정 및 처리할 것으로 알려지자 다시 한번 권익위에 서울시가 관련 절차를 진행하지 않도록 잠정적인 조처를 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권익위는 현재 앞서 신청했던 고충 민원 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고충 민원 건 최종 결과 발표 시점에 대해 "아직 알 수 없다. 지금은 조사가 진행 중이다"며 지난 12일 새로 제출한 의견서에 대해서는 "새로 민원을 제기했으면 새로 검토가 들어갈 것이고, 기존에 보충해서 제출했으면 기존 6월에 냈던 민원과 같이 처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송현동 부지의 매각이 예상치 못한 서울시의 공원화 계획에 맞물리면서, 연내 매각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는 데 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이 자구책의 일환으로 송현동 부지 대신 기내식 및 기내면세품 판매사업부의 매각을 추진하며 노조의 반발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7일 이사회를 열고, 해당 사업부의 매각 추진을 위해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배타적 협상권을 부여한 바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계획대로 똑같이 진행할 계획이긴 하다. 계속 만나서 얘기하자고 하는데 대한항공에서는 만나자는 것에 대해 응답을 안 하고 있다"며 이달 말 지구단위계획변경안 처리 계획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공동위에) 언제 올라갈지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당초 얘기했을 때는 8월 중으로(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심의받고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여러 상황도 고려할 게 있어 언제 올라갈지는 아직 확답하기 어렵다. 심의를 올려 가결이 되면 결정 고시를 내고 공원으로 지정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같은 기내식 사업부의 매각에 대한항공 일반 노동조합은 '기내식 사업부 매각 반대 결의대회'를 열고 반발에 나섰다. 지난 12일 대한항공 일반노조는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앞에서 해당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기내식 사업부가 매각될 경우 직원들의 고용을 보장할 수 없게 된다는 주장이다. 대한항공 일반노조 관계자는 "직원들은 유휴자산을 먼저 매각하라는 입장이기 보다는 소속이 바뀌게 되다 보니, 기내식 사업부의 매각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라며 "서울시하고 송현동 부지 관련해서 회사에서도 다방면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 서울시에 집중하기보다는 발등에 불 떨어진 게 기내식 사업부 매각하는 건이다. 그래서 지금은 여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어쨌든 서울시에 안 팔겠다는 게 아니라 서울시가 적정한 가격을 협의한다고 하면 판다는 입장"이라며 "지난주에 기내식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당 임원이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3 14:20:25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아시아나항공, 메이필드호텔 서울과 마일리지 이벤트 실시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아시아나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해 아시아나클럽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3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5성급 호텔&리조트 메이필드호텔 서울과 손잡고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이라면 누구든지 오는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한 달 간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로 메이필드호텔 서울 객실을 예약할 수 있으며, 투숙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2월30일까지 가능하다. 블랙아웃데이인 내달 30일부터 10월 3일, 10월 31일, 12월 24일부터 26일, 12월 31일은 이벤트 기간에서 제외된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이 객실만 예약을 원하는 경우에는 주중1만9000마일리지, 주말 2만4000 마일리지를 공제해 예약이 가능하다. 조식 2인 패키지가 포함되어 있는 객실은 주중 2만7000 마일리지, 주말 3만1000마일리지로 예약이 가능하다. 단, 본인 마일리지 사용만 가능하며, 가족 합산 또는 양도 마일리지는 사용이 불가하다. 예약 및 문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메이필드호텔 서울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이벤트 기간 내 마일리지를 사용해 호텔 투숙을 완료한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호텔 스위트 스튜디오 객실 바우처 ▲호텔 뷔페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항공기 운항이 축소되며 사용에 제한이 있었던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제휴 혜택을 늘리고 회원 만족도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달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하며 마일리지를 소비할 수 있는 제휴 사업 확대를 검토해왔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CGV, 이마트, 에버랜드 등과의 제휴를 통해 아시아나클럽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확대하며 고객 혜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3 11:01:50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대한항공, 권익위에 의견서 제출…“송현동 부지에 대한 일방적 공원화 강행 막아달라”

대한항공이 소유한 서울시 종로구 송현동 부지. 대한항공이 결국 송현동 부지 관련 고충민원에 이어 국민권익위원회에 '잠정적인 조치'를 요청하고 나섰다. 대한항공은 12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송현동 부지의 문화공원화 문제점 등에 대해 권익위에서 조사와 논의가 진행 중인 만큼, 일방적으로 절차를 강행하는 것은 위법하다"며 서울시의 일방적 도시계획결정절차를 보류하도록 권고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가 이달 말 대한항공 소유의 송현동 부지 일원을 문화공원화하는 지구단위계획변경안을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상정하고 처리를 강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자 이 같은 조치에 나선 것이다. 서울시가 지구단위계획변경안을 통과시킬 경우, 이는 강제 수용절차를 통해 송현동 부지를 취득하겠다는 의사를 확정짓는 것이다. 사실상 대한항공의 송현동 부지 연내 매각 계획은 무산될 가능성이 커진다. 서울시가 이달 말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상정할 것으로 알려진 지구단위계획변경안은 송현동 부지를 기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했던 결정을 폐지하고, 그 자리에 문화공원을 신설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는 2010년 1월 송현동 부지를 '미대사관직원숙소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용도나 높이 등을 완화하는 등 송현동 부지의 개발가능성을 명시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특별계획구역이란 특별한 건축적 프로그램을 만들어 복합적 개발이 필요하거나, 우수설계안을 반영해 현상설계를 하고자 하는 경우에 지정된다. 이에 따라 부지의 규모가 큰 곳에서 대규모로 복합적 개발을 하는 곳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코엑스, 롯데월드 등이 모두 특별계획구역으로 개발된 사례다. 대한항공은 이와 관련 "하지만 서울시는 일방적인 지구단위계획변경안을 통해 송현동 부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했던 기존 결정을 바꿔, 급작스럽게 입장을 번복했다"며 "송현동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지정할 경우, 서울시는 도시계획시설사업의 방식을 택해야 하는데, 이 경우 관계법령상 송현동 부지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실시계획인가를 받아야 하고, 중앙토지수용위원회로부터 공익성 인정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는 지구단위계획변경안의 내용을 보면, 서울시 조차도 '어떤 내용'의 문화공원을 조성할 것인지에 대한 청사진조차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이라며 "이에 따라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구상해 실시계획인가를 받기까지, 수 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지도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즉, 이번 지구단위계획변경안이 통과될 경우 대한항공으로서는 서울시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워 강제 수용에 나설 때까지 손 놓고 기다릴 수밖에 없는 처지"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강제수용이 이뤄질 경우 ▲수용재결 ▲이의재결 ▲소송 등의 절차가 뒤따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대한항공이 보상금을 확정해 지급받기까지 후속절차만 몇 년이 소요될지 쉽사리 예측하기 어렵다. 이에 서울시의 이번 강행처리 의사를 수긍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지구단위계획변경안이 통과되면 강제 수용이 기정사실화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수용 절차로 이어질 경우 송현동 부지의 정당한 가치도 받을 수 없다.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가 이뤄져도 송현동 부지와 같은 대규모 필지의 경우 그 가치를 비교하기 위한 거래사례나 적정 단가를 상정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강제 수용 절차로 이어지더라도 서울시가 연내에 송현동 부지를 취득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지구단위계획변경안 통과 이후 다른 민간 매수의향자들도 포기할 가능성이 높아 대한항공으로서는 진퇴양난의 상황"이라며 "대한항공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의견서를 요청하며 도움을 청한 것도 이와 같은 다각적인 이유와 다급함 때문이다. 권익위에서 고충민원 건을 조사 중인 상태에서 서울시가 독단적으로 관련 절차를 강행하지 않도록 잠정적인 조치라도 취해 줄 것을 긴급히 요청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코로나19의 여파에 따라 지난 4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으로부터 1조2000억원 가량의 자금을 지원 받았다. 또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송현동 부지를 포함한 유휴자산 매각을 위해 매각주관사 선정 및 매수의향자 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하지만 서울시의 공원화 및 강제 수용 의지 표명에 따라 매각절차가 지연되면서, 대한항공은 지난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을 신청하고 권익위에 의견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현재 권익위에서는 조사와 검토가 진행 중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2 14:58:33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엎친 데 덮친' 항공업계…코로나에 장마까지

-5분기 연속 적자 난 '제주항공'…다른 LCC도 적자 전망 -2분기도 발표 안 했는데…집중 호우에 3분기도 '우울' 제주항공 항공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맥을 추지 못하고 있는 항공업계에 '집중호우'라는 악재까지 겹쳤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대부분 저비용항공사들은 오는 14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미 지난 11일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한 제주항공을 제외하고, 진에어와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등이 반기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다만 비상장사인 에어서울과 플라이강원은 따로 실적을 발표하지 않고, M&A(인수 합병)의 실패 여파로 '파산'까지 전망되고 있는 이스타항공도 공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제주항공이 대규모 적자를 낸 데 이어, 다른 LCC(저비용항공사)들도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는 데 있다. 앞서 제주항공은 올 2분기 매출 360억4100만원, 영업이익 -854억1800만원, 당기순이익 -1006억3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274억3900만원) 대비 211.3% 줄어든 것으로, 제주항공은 지난해부터 5분기 연속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방민진 연구원은 "이미 제주항공이 발표해서 다른 저비용항공사들도 가늠할 수 있는데, 1분기보다 당연히 지금 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나머지 업체들도 크게 다르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국적사 중에서도 저비용항공사들은 더 타격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FSC(대형항공사)는 비교적 큰 규모의 여객기 및 화물기를 활용해 운임이 오르고 있는 화물 시장에서 수익성을 제고하고 있는 반면, 저비용항공사들은 여객기 규모가 작고 따로 화물기를 보유하지 않아 그마저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양사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영난 속에서도 이번 분기 화물 부문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영업이익 1485억원, 11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집중 호우로 인한 악영향도 확대되면서 국내선 취항을 늘리고 있는 LCC들의 3분기 실적마저 우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 국토교통부 항공포털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태풍 '장미'의 북상 등 기상변화로 인해 전국 공항에서 결항된 항공편은 총 239편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 광주공항에서는 한때 폭우로 인해 활주로가 침수되며 항공기 운항이 무더기로 중단되기도 했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10일에는 태풍 때문에 이미 사전결항을 시켰다. 그런 경우는 어차피 비행기가 안 뜨니까 크게 손해라고 할 것은 없다"면서도 "하지만 만약 비행기가 떴따가 도착지에 도착 못하고 돌아오는 경우는 손님들에게 100% 환불해주고, 항공사는 항공사대로 기름도 쓰고 이착륙도 하니 비용이 더 든다"고 설명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2 14:55:30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CJ대한통운 택배상생委, 3.4만명 택배가족에 '복날세트' 선물

8월14일 '택배가족 Refresh Day' 맞아 삼계탕등 전달 CJ대한통운 택배상생위원회 집배점위원 최장훈씨(앞줄 왼쪽 두번째) 가족이 '복날세트'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자사의 택배상생위원회가 8월14일 '택배가족 Refresh Day'를 맞아 택배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택배가족 모두에게 '복날세트'를 선물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택배기사, 집배점, 운송 간선사, 인력 도급사 등 전국에 있는 택배산업 종사자 3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한우사골곰탕, 녹두닭죽, 불낙죽 등으로 구성된 '복날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통합물류협회는 8월14일을 택배 공식 휴일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협회에 가입해 있는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가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CJ대한통운 택배상생위원회는 14~16일 사흘간 택배가족 모두가 복날 무더위를 이겨내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영양 가득한 종합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CJ대한통운 택배상생위원회는 택배기사, 집배점, 운송 간선사, 인력 도급사 등 택배산업을 이끄는 5개의 주요 주체가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설립됐다. 각 주체에서 선출한 대표 위원은 분기마다 상임위원회를 열어 택배 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선진화된 택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J대한통운 택배상생위원회 관계자는 "'택배가족 Refresh Day'를 맞이해 택배가족 모두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복날세트를 준비했다"면서 "사흘동안 휴식과 재충전 시간을 통해 택배가족 여러분들의 발걸음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8-12 10:10:3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D-day' 아시아나 M&A…일단 '계약해제' 고비는 넘겼다

-금호 "대면협의 긍정적"…반면 "선행조건 미충족은 사실 왜곡" -HDC, 향후 계약금 반환 위한 '포석'일까…"이견 확인하는 자리"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M&A)이 일단 '계약 해제'라는 고비를 한 차례 넘기면서, 향후 상황 전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은 지난 10일 입장 자료를 내고, "HDC현대산업개발이 대면 협의를 수락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구체적인 협의 일정 등에 대한 조율은 실무자간 연락을 취해 정하자"며 "12일 이후 실제 계약해지 통지 여부는 양사 CEO간 미팅 등 HDC현대산업개발과의 협의 진행상황에 따라 검토해 결정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대면 협의에서는 거래 종결을 위한 생산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9일 "대표이사 간의 재실사를 위한 대면협상을 제안하며, 향후 원만하게 인수 절차를 진행하고자 일정과 장소 등 협상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에 관해서는 금호산업의 제안을 최대한 받아들인다는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간 아시아나항공의 인수거래 종결을 위한 대면 협상을 거부하고, 입장자료만을 내며 금호산업과 공방전을 벌여온 현산이 한 발 뒤로 물러선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금호산업이 지난달 28일 현산 측에 이달 11일까지 인수계약을 종결하지 않으면, 12일 이후에는 계약해제와 위약금 몰취가 가능하다는 내용증명을 발송한 만큼 일단 '발등의 불'을 끄기 위해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문제는 양사가 만난다고 해도 12주 재실사 등 상호 간 입장 차이가 커, 협상 진전을 이루기는 어려워 보인다는 데 있다. 현산은 금호산업에 이달 중순부터 아시아나항공을 대상으로 한 12주 간의 재실사를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상태가 지난해 12월 27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던 당시와 상이해져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반면 금호산업은 일단 현산의 대면 협의 수락에 긍정적인 입장이지만, 현산이 문제삼고 있는 선행조건 미충족 주장은 부정하고 있다. 현산이 제기하는 의문점은 계약 체결 전 실사 단계에서부터 자료가 제공됐고, 계약 체결 이후에도 충분히 정보 제공 및 설명이 이뤄졌기에 현산의 이 같은 주장은 사실을 왜곡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또한 대면협상에 합의했다고 해도, 12일 이후 계약해제가 언제라도 가능해져 '노 딜'은 시간문제라는 분석이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그동안 협상 테이블에서 만난 게 아니라 보도자료를 배포해왔다. 이제는 실제 대면으로 만나서 구체적인 것에 대해 직접 정하자고 (HDC현대산업개발이) 요구했고, 금호도 받아들인 것이다"며 "12일부터 금호가 거래종결 해제 권한을 갖게 되는 것이지만, 당장 그날이라고 해서 해제를 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날짜에 크게 의미는 없고, 구체적인 것은 실무자 간 직접 만나서 협상을 하자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인수 거래 종결을 앞두고 현산이 대면협상을 수락한 것은 향후 계약금 2500억원을 두고 벌어질 '노 딜' 책임공방전에 대비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교수는 "그간 7~8개월동안 진척돼 온 걸로 봐서, 막판에 극적인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없지 않지만 그것보다는 노딜 쪽으로 가기 위한 수순으로 보여진다. 실제 칼자루를 쥔 건 채권단인데, 산은과 그동안 대화도 별로 없었고 며칠 안 남겨놓고 (대면협상을) 제안하는 것은 그냥 노딜로 가기 위한 수순으로 보여진다"며 "계약파기에 대한 책임공방이 법정에서 장기간 다툼이 있을 것인데, 그것에 대한 사전조치로서 '우리는 할 만큼 했다'는 식의 이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1 13:53:55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타이비엣젯, '방콕-나컨 씨 탐마랏' 노선 운항 개시

비엣젯항공 항공기. 베트남 비엣젯항공의 계열사인 타이비엣젯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 태국 내 신규 취항에 나섰다. 타이비엣젯은 지난 6일부터 방콕-나컨 씨 탐마랏 노선의 운항을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타이비엣젯의 방콕-나컨 씨 탐마랏 노선은 일 1회 운항하며, 비행은 편도 기준 1시간 15분 소요된다. 해당 노선은 오는 10월부터 일 4회, 연말에는 5회까지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나컨 씨 탐마랏은 태국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사원 등 역사 유적지와 함께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경관으로 태국 내 인기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다. 타이비엣젯은 이번에 운항을 개시한 방콕-나컨 씨 탐마랏 노선 외에도 태국 내 방콕-치앙마이, 방콕-치앙라이, 방콕-푸켓, 방콕-크라비, 방콕-우동타니, 푸켓-치앙라이, 푸켓-우동타니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또한 10월 6일부터 운항할 방콕-핫야이, 방콕-컨깬, 방콕-우본라차나티 노선과, 11월에 운항할 예정인 방콕-수랏타니, 치앙라이-핫야이 등을 포함해 총 13개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취항을 기념해 방콕-나컨 씨 탐마랏 노선의 첫 항공편에는 태국 가수 '건건'이 탑승해 기내 공연을 선보이고, 승객들에게 비엣젯항공 기념품을 증정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모든 항공편을 방역하며, 국제기준과 지역별 가이드라인 준수 하에 운영 중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0 14:23:02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