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포천시, 2025년 농업 정보화·데이터 분야 우수기관 선정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업인 정보화 및 데이터 활용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데이터 기반 농업 실현을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데이터 수집 장비 보급을 적극 추진해 데이터 수집 개소율 78.3%, 수집 장비 연동률 78.1%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데이터 확보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기존 스마트팜 지원 시스템과 신규 농업 데이터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연계해 데이터 공백을 최소화하고, 현장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센터는 경험과 직관에 의존하던 영농 방식을 데이터 중심의 과학 영농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해 왔다. 데이터 생태계와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겨울철 온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커튼 개폐 시점을 최적화해 냉해를 예방하고 난방비 절감을 유도했다. 또한 선도 농가의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수확량 증대 방안을 제시하고, 작물 생육 단계에 맞춘 정밀 양액 관리 지도와 환경 데이터 그래프(WHAT)를 활용해 온·습도 급변 등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도록 지원했다. 포천시는 자체 서버 구축 대신 농촌진흥청의 중앙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확산하는 전략적 선택으로 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소요되는 예산 약 16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뒀다. 아울러 농업인 교육도 실제 농가 환경 데이터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현장 데이터 중심의 심화 교육으로 전환해 교육의 질을 한층 높였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역량을 강화했다. 이경숙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포천 농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기술 지도와 예산 효율화를 통해 농가 소득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미래 농업 도시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4:58:38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영덕군, 역대 최대 추경 편성…산불 복구와 민생 회복 초점

영덕군이 9,897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재정 확대에 나섰다. 예산은 산불 피해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 주민 체감형 생활 인프라 확충에 집중되며, '숲과 삶을 동시에 살리는 예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2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총 규모는 9,897억 원으로, 제1회 추경 대비 1,147억 원(13.11%) 증가한 수준이다. 일반회계는 9,597억 원으로 1,155억 원이 늘어난 반면, 특별회계는 300억 원으로 8억 원이 줄었다. 특히 이번 예산은 단순한 수치 확대를 넘어, 실질적 피해 회복과 미래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최종 예산보다 46%, 2022년 대비 3,248억 원이나 증가한 점도 그 의지를 보여준다. 영덕군은 대규모 추경 편성 배경으로 산불 관련 국·도비 보조금 확대와 특별교부세 확보, 주요 현안사업의 구체화 등을 꼽았다. 실제로 이번 예산에는 산불 피해 복구와 안전 기반 확충에만 수백억 원이 반영됐다. 산림 재해대책비 232억 원, 송이 대체작물 조성 109억 원, 특별 도시재생사업 50억 원, 산불지역 마을 복구재생사업 45억 원 등은 자연재해 회복과 지역 회복력을 동시에 겨냥한 항목들이다. 생활 인프라와 주민 체감형 투자도 확대됐다. 강구(구)교 재해위험지구 정비에 93억 원, 수산물 산지 유통센터 구축에 16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16억 원, 저출생 대응 임대주택 공급에도 14억 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영덕시장 재건축공사(4.7억 원), 축산 블루시티 조성(2억 원) 등 군이 자체 추진하는 핵심 현안도 예산에 담겼다. 이는 단순한 긴급 대응을 넘어, 지역 고유 자산을 복원하고 새로운 정주 기반을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단기적인 복구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삶과 연결된 핵심 과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며 "예산 집행을 통해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4:56:58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 자동차세 2만 4천 건 고지

영주시가 2025년도 2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시민들에게 납기 내 납부를 당부하고 있다. 각종 비대면 방식도 마련돼 편의성이 높아진 가운데, 체납 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현재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기계장비 소유자에게 총 2만 4천 건, 37억 4천만 원 규모의 2025년도 2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실제 보유 기간을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해당 기간 중 신규 등록하거나 소유권 이전이 발생한 경우에는 실소유 기간에 한해 과세가 적용된다. 반면, 1·3·6·9월에 연납을 통해 이미 세금을 선납한 차량이나, 6월에 일괄 고지된 10만 원 이하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가 없어도 ATM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본인 조회 후 납부가 가능하다. 편리한 납부를 위한 비대면 방법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위택스 누리집과 스마트위택스 앱을 통한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 이체, ARS 신용카드 납부 등의 방식이 활용 가능하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장기 체납 시 번호판 영치 등 재산상 불이익이 뒤따를 수 있다. 김준한 영주시 세무과장은 "자동차세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기한 내 납부로 불이익을 피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2-15 14:56:41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양주시 ,'2025 도시재생 한마당'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양주시가 '2025년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산북 샘내마을 일원에서 추진한 외부집수리 및 경관개선 사업이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노후주택이 밀집한 주거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샘내마을 외부집수리 사업'을 통해 105호를 완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사업은 노후주택 정비에 그치지 않고 마을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경관 조성과 유입 인구 증가 등 지역 이미지 개선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샘내마을 골목디자인대학을 운영해 마을 고유의 정체성과 스토리를 공간에 반영하는 골목 경관개선을 추진하고,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소규모 집수리 사업을 육성해 도시재생 종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 개선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에는 약 60호 내외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3차 외부집수리를추진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할 방침이다. 산북 도시재생사업은 외부집수리 지원사업을 비롯해 중랑천 데크길 정비, 안심통학로 조성, 스텐실 포장, 축광석 도로포장, 클린하우스 설치 등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며 주거지 전반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향상시킨 결과, 외부집수리 사업 만족도 9.17점(10점 만점)의 실질적 성과를 나타냈다. 이동섭 도시재생과장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낸 변화가 최우수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총사업비 143억 7천만 원을 투입, 11만 1천48㎡ 규모의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2025-12-15 14:56:02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봉화군, ‘희망2026 나눔캠페인’으로 연말 이웃돕기 본격 개시

봉화군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는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주민과 단체가 함께한 모금 행사에는 희망을 전하는 기부가 이어지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군은 지난 12일 봉화상설시장 특설무대에서 '희망2026 집중모금 나눔캠페인'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말 이웃돕기 활동에 돌입했다. 행사에는 나눔봉사단과 여성단체협의회, 경북공동모금회를 비롯한 지역 단체와 주민 120여 명이 함께했다. 캠페인은 2025년 성금 모금 및 배분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으며, 개시 선언과 성금 전달, 모금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봉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권영만 대표는 1,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여러 지역 기부자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진 퍼포먼스에서는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부의장,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센터, 아너소사이어티 관계자들이 희망의 봉투를 성금함에 넣으며 집중모금 시작을 알렸다. 참여한 주민들은 "지역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감동적이었다", "작은 정성이 큰 희망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겼다. 봉화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집중모금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5 14:54:52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의정부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2개 분야 우수기관 선정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등 2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최우수상과 보건복지부장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의 성과와 추진력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시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복지정책 추진과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에서는 민과 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계획 수립부터 실행, 평가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지역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특히 주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전략과 통합서비스 모델 구축 성과가 돋보였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는 5년 연속 수상으로, 동(洞) 보건복지팀의 전문성 강화, 위기가구 조기 발견 및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주민주도형 지역복지 거버넌스 확대 등 '의정부형 복지서비스'의 내실 있는 운영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헌신해온 모든 복지 실무자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복지정책의 중심에 시민을 두고, '모두의(議)돌봄 의정부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4:54:27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 전국 동호인과 함께한 소프트테니스 교류의 장 마련

영주시가 소프트테니스를 매개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간 교류 확대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경기를 넘어 영주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며 도시 매력을 재발견했다. '2025 영주사랑 시군 초청 생활체육 소프트테니스대회'가 지난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영주시민운동장 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와 영주시소프트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영주를 포함해 대구광역시, 문경시, 용인특례시 등 4개 시·군에서 1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경기는 단식과 복식 종목으로 구성돼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으며, 생활체육을 통한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활기를 띠었다. 참가자들은 경기 외 시간에는 영주의 관광지를 자유롭게 둘러보며 지역 정취를 만끽했다. 소백산의 청정한 자연과 지역 온천은 특히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 참가자는 "소백산의 풍광을 즐기고 온천으로 피로를 풀 수 있어 힐링이 됐다"며 영주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영주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주의 자연과 체육 자원을 연계한 활력 있는 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 전통의 미를 간직한 무섬마을,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선비세상 등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2025-12-15 14:54:05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