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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이대호에 안타 맞았지만, 시즌 12세이브 올려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와 한신 타이거스의 오승환이 맞대결을 펼쳤다. 오승환은 24일 일본 후쿠오카 애후오크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에서 이대호와 처음 맞대결을 벌여 안타를 얻어맞았다. 그러나 팀 승리를 지키고, 시즌 12세이브째를 챙겨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단독 1위로 나섰다. 오승환은 2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 일본프로야구 인터리그 경기에서 한신이 4-3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2안타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승환은 시즌 12세이브(1승)째를 거둬 리그 구원 부문 단독 선두가 됐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40에서 1.33으로 떨어졌다. 오승환은 한신 4번타자로 타석에 들어 선 이대호에게 초구 시속 134㎞의 컷패스트볼을 던져 스트라이크를 잡았다. 이후 두 개의 직구는 바깥쪽에 빠졌다. 오승환은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에 다시 컷 패스트볼(시속 137㎞)을 선택했다. 이대호는 방망이를 휘둘러 좌익수 쪽 앞에 떨어뜨리고 무사 1,2루롤 찬스를 살려갔다. 오승환은 마쓰다 노부히로를 2루수 뜬공으로 잡아 위기를 잠재웠다. 이어 야나기타 유키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 1루 주자 이대호를 2루에서 아웃시켜 상황은 2사 1,3루로 바뀌었다. 오승환은 혼다 유이치를 중견수 뜬 공으로 돌려세워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대호는 이날 3타수 1안타에 볼넷 두 개를 얻고 1타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82에서 0.283으로 조금 올랐다.

2014-05-24 17:47:51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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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는 커쇼다… 6이닝 9K로 3승 수확

'역시 에이스는 에이스였다'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26)는 2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안타 2개, 볼넷 3개만을 허용하고 탈삼진 9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커쇼는 팀의 에이스답게 지난 등판의 부진을 떨쳐내고, 이날 경기에서 마운드를 완벽하게 지배해 3승째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4.43에서 3.49로 떨어뜨렸다. 3회까지 볼넷 1개만을 내주고뿐 노히트 행진을 이어간 커쇼는 4회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첫 타자 카를로스 루이스에게 볼넷, 다음 타자 체이스 어틀리에게 2루타를 내줘 무사 2, 3루에 몰렸다. 그러나 말론 버드, 라이언 하워드, 다린 러프로 이어진 필라델피아의 강타선을 모두 연속 삼진 처리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5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커쇼는 6회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무사 1, 2루의 위기에 처했지만 후속 타자 어틀리를 우익수 뜬공, 버드를 1루수 파울플라이, 하워드를 삼진으로 잠재웠다. LG다저스는 커쇼의 호투와 1회 야시엘 푸이그의 좌전 1타점 적시타, 2회 칼 크로포드의 우월 솔로 홈런을 묶어 2-0으로 승리했다.

2014-05-24 12:52:50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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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2번타자 오재원···역대 16번째 사이클링히트

'만능 2번타자'오재원(29)이 한국 프로야구 역대 16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두산베어스 오재원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홈 경기에서 결승타 포함 5타수 5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1루타, 2루타, 3루타, 홈런 등을 한 경기에서 쳐낸 그는 생애 처음으로 사이클링 히트의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 1호이자 역대 16번째 사이클링 히트다. 2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한 오재원은 1회말 첫 타석에서 한화 외국인 선발 앤드류 앨버스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쳐냈다. 3회에는 시즌 3호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5회 2사 1루에서 좌익수 쪽 2루타를 쳐내며 사이클링 히트 완성에 3루타만 남겨놓은 기록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6회말 2사 만루에서 오재원은 한화 왼손 불펜 윤근영을 공략해 우익수 쪽 2루타를 쳤다. 오재원은 한화의 실책으로 홈까지 밟았지만 공식 기록은 2루타였다. 3루타가 나온 것은 마지막 타석. 8회말 선두타자 나선 오재원은 오른손 불펜 황재규를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만들었다. 두산은 오재원의 5타수 5안타 5타점의 맹활약으로 11-5 역전승을 거뒀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넥센 히어로즈를 6-3으로 꺾고 류중일 감독 부임(2011년) 후 최다인 9연승을 달성했다. 롯데는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LG 트윈스는 SK 와이번스를 10-6으로 누르고 시즌 첫 3연승에 성공했다.

2014-05-23 23:38:09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