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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파크 레인저스(QPR) 윤석영 축구대표팀 조기 소집 무산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에서 활약중인 윤석영(24)의 축구대표팀 조기 소집이 결국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윤석영이 QPR의 반대로 아직까지 대표팀 합류 시기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윤석영은 당초 지난 14일 대표팀 훈련지인 파주NFC(국가대표 축구트레이닝센터)에 입소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QPR이 오는 24일 더비카운티와 챔피언십(2부 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앞두고 전력 누수를 막기 위해 대표팀 차출에 동의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각국 월드컵 예비명단에 30인에 포함된 선수가 19-25일까지 소속팀 경기를 뛰지 않고 휴식을 갖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FIFA는 날짜만 지정했을 뿐 이 규정을 어길 경우 소속팀이 어떤 제재를 받는지에 대해서는 명시적으로 정해 놓지 않았다. 다만 이를 어길 경우 FIFA 상벌분과위원회를 통해 경고나 벌금 등의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축구협회는 이달 초 QPR에 협조 공문을 보내고 유럽 축구 사정에 밝은 안톤 두 샤트니에 대표팀 전력분석 코치를 통해 윤석영의 차출을 거듭 요청했으나 구단의 반응은 요지부동이다. 결국 윤석영은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가장 늦은 25일경 대표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2014-05-19 21:18: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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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발 등판 윤곽 드러나…뉴욕 메츠 원정경기 나서

LA 다저스 류현진(27)이 마운드에 돌아온다. 오는 22일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달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24일만의 메이저리그 등판이다. 류현진은 당시 콜로라도전을 마친 뒤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생애 첫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19일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엠엘비닷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을 22일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시키겠다고 밝혔다. 사실 예상됐던 복귀전이다. 류현진은 지난 17일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훈련장인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렌치에서 가진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75개의 공을 무난하게 던지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잭 그레인키, 클레이튼 커쇼, 댄 하렌 등 팀내 붙박이 선발들의 등판 순서를 흔들지 않고 류현진을 복귀시킬 수 있는 경기는 22일 메츠전 밖에 없었다. 류현진의 복귀로 임시 선발로 뛴 폴 마홀름은 다시 불펜으로 돌아가게 됐다. 류현진이 상대하게 될 메츠는 올시즌에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메츠는 이날 현재 20승23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최근 행보가 좋지 않다. 이날 워싱턴전까지 최근 5경기에서 1승4패에 그쳤다. 이 기간 경기당 평균 2.0득점에 그치는 등 극심한 타선 부진에 시달렸다. 그만큼 공격력이 약한 팀이라는 뜻이다. 내셔널리그 15개팀 가운데 팀타율 0.229로 14위, 팀홈런 29개로 13위다. 공격 지수가 대체적으로 리그 하위권이다. 주전 타자중 타율 3할을 때리는 선수는 다니엘 머피(0.318) 밖에 없다. 간판타자 데이빗 라이트는 타율 0.287, 2홈런, 25타점에 그치고 있다.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칠 메츠 선발은 신인 제이콥 디그롬(26)이다. 지난 16일 뉴욕 양키스전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오른손 투수다. 당시 양키스전에서는 7이닝 4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음에도 팀이 0-1로 패배했다. 다저스 타자들도 처음보는 투수이기 때문에 고전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올 시즌 메츠와 처음 맞붙는 류현진은 지난해에는 두 차례 등판해 1승을 올린 기억이 있다. 4월 26일 첫 대결에서 승리는 올리지 못했으나 7이닝 동안 8탈삼진과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고, 8월 14일 홈경기에서는 7이닝 5안타 1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2014-05-19 14:15: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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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표팀 등번호 확정...김보경 박지성 번호 7번 달아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 대표팀의 등번호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칭스태프들이 회의를 통해 선수들의 등번호를 확정했다"며 "지금까지 경험에 비추어 선수들이 선호하는 번호를 위주로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명단에서 가장 관심을 끈 것은 박지성이 남겨놓고 떠난 7번을 누가 이어받느냐에 쏠렸다. 그 주인공은 지난 20011년 1월 박지성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할 때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한 김보경이 됐다. 박지성은 2006년 독일월드컵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연속으로 7번을 달고 활약했다. 특히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7번과 함께 주장 완장을 달고 한국 축구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원톱 스트라이커 박주영(왓퍼드)은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12년 런던올림픽 때까지 줄곧 달아온 10번을 받았다. 또 이청용(볼턴)과 기성용(선덜랜드)도 각각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용한 17번과 16번이 주어졌다. 그동안 홍명보호에서 8번, 14번, 7번, 11번 등 다양한 등번호를 사용해온 '손세이셔널' 손흥민(레버쿠젠)은 전통적으로 공격수의 상징인 9번을 등에 새기게 됐다. 돌파가 빠른 선수를 상징하는 11번은 이근호(상주)에게 돌아갔다. 이근호는 2007년 대표팀에 처음 발탁됐을 당시 11번을 달아 이번에도 같은 번호를 선호했다. 김신욱(울산)은 자신이 선호한 19번을 배정받았다. ◇ 축구 대표팀 등번호 ▲ GK= 정성룡(1번) 김승규(21번) 이범영(23번) ▲ DF= 김진수(22번) 윤석영(3번) 김영권(5번) 황석호(6번) 홍정호(20번) 곽태휘(4번) 이용(12번) 김창수(2번) ▲ MF= 기성용(16번) 하대성(8번) 한국영(14번) 박종우(15번) 손흥민(9번) 김보경(7번) 이청용(17번) 지동원(19번) ▲ FW= 구자철(13번) 이근호(11번) 박주영(10번) 김신욱(18번)

2014-05-19 14:15: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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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제임스 한 PGA 첫 우승 발판…3R 1타차 3위

박희영도 동반우승 조준 PGA·LPGA 3R 선두 추격 재미교포 제임스 한(33·한국이름 한재웅)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제임스 한은 18일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 리조트 TPC에서 열린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5개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5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를 친 제임스 한은 공동 선두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브렌든 토드(미국·이상 10언더파 200타)보다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라섰다. 2012년 PGA 투어 2부 투어에서 뛰었던 제임스 한은 지난해 PGA 투어에 진출했고 아직 우승은 하지 못했다. 또다른 재미교포 존 허(24)도 4타를 줄이며 공동 13위(6언더파 204타)에 올라 마지막 날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같은날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는 박희영(25·하나금융그룹)이 선두에 3타 뒤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까지 단독 선두였던 박희영은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를 쳐 리젯 살라스(미국·13언더파 200타)에게 선두를 내줬다. 그러나 살라스를 3타차로 쫓고 있어 역전 우승 가능성을 남겨놓았다. 프로 데뷔 후 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을 노리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는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는 박인비(26· KB금융그룹)가 출전하지 않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다.

2014-05-18 16:37:13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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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레알마드리드 10년 양강구도 끝냈다

18년 만에 프리메라리가 우승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M)가 18년 만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ATM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에서 FC바르셀로나와 1-1로 비기며 승점 3점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ATM과 리그 첫 대결에서도 무승부를 거뒀던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를 거두면 승점 89로 동점이 되면서 승자승 원칙으로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바르셀로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스페인국왕 컵 우승이 무산된 데 이어 2008년 이후 처음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은 경기 후 사퇴했다. 반면 ATM은 전통의 강호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끈질긴 추격에도 줄곧 정상을 지키며 1995~1996시즌 이후 처음이자 통산 10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팀이 프리메라리가에서 우승한 것은 2004년 발렌시아 이후 10년 만이다. 또 25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승리할 경우 ATM은 올 시즌 세계 클럽 축구에서 가장 큰 2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게된다. 이날 리그 최종전에서 승기는 바르셀로나가 잡았다. 알렉시스 산체스가 전반 34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리오넬 메시가 가슴으로 트래핑한 볼을 잡아 골로 마무리했다. ATM은 간판 스트라이커 디에코 코스타가 전반 16분 부상으로 교체되고, 미드필더 아르다 투란 마저 전반 40분 엉덩이 통증으로 빠지며 수세에 몰렸지만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후반 들어 다비드 비야가 연달아 날카로운 슛으로 상대 골문을 두드렸고, 결국 후반 4분 만에 수비수 디에고 고딘이 코너킥을 헤딩골로 연결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올 시즌 ATM과 5차례 맞대결에서 무득점했던 메시는 이날도 침묵했다.

2014-05-18 11:44:39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