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
기사사진
양키스 다나카, 미 메이저리그 데뷔 첫 완봉승…메츠에 4-0 승리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 소속 일본인 오른손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완봉승을 거뒀다. 다나카는 15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9회 말까지 한 점도 내주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달 4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다나카는 이날 경기로 시즌 6승 무패 평균자책점 2.17 기록을 갖게 됐다. 이번 경기에서 총 114개의 투구 중 76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았다. 양키스는 다나카의 호투와 마크 테세이라의 홈런 등에 힘입어 메츠에 4-0으로 이겼다. 다나카는 메츠를 상대로 안타 4개를 내줬으나 실점하지 않았다. 삼진을 8개 뽑아내면서도 볼넷은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1회 1사 상황에서 대니얼 머피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를 잇달아 뜬공과 우익수 직선타로 잡았다. 5회에는 선두 타자 크리스 영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후속 타자 2명을 각각 중견수 직선타와 삼진으로 잡고 영의 도루를 막아내 이닝을 지켰다. 6회 들어서는 2사에서 에릭 영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머피를 땅볼로 잡아 실점을 막았다. 9회에도 선두타자 보비 어브레유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타자 3명을 모두 범타 처리하면서 완봉승을 확정지었다.

2014-05-15 20:43:44 전효진 기자
기사사진
헨리 소사 LA다저스 마이너에서 국내 무대로 컴백

'헨리 소사 LA다저스 마이너에서 국내 무대로 컴백' 지난해 LA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한 헨리 소사가 한국으로 돌아온다. 헨리 소사는 2012년 시즌 중반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그해 23경기에 등판해 9승 8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했다. 네 차례 완투를 펼쳤으며, 그 중 한 번 완봉승을 거두기도 했던 소사는 재계약에 성공, 2013년에도 KIA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13년 소사는 29경기에 등판해 9승 9패를 거뒀고, 평균자책점은 5.47로 크게 높아졌다.150km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뿌리는 소사는 제구가 잡힐 땐 상대에 압도적인 투수였으나, 제구가 흔들릴 때마다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LA다저스 마이너 계약을 했고 한국을 떠났다. 하지만 헨리 소사가 넥센 히어로즈와 계약을 맺고 다시 한국 땅을 밟게 됐다. 넥센은 15일 오후 "외국인 투수 브랜든 나이트의 대체 선수로 투수 소사와 영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넥센은 소사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15만 달러, 그리고 옵션은 별도로 하는 조건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넥센은 이적료에 대해서는 소사의 보유권을 가지고 있는 LA 다저스 요청으로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14-05-15 14:46:1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절친' 이대호-추신수 연속 안타행진 이어가…'평행이론' 주목

32세 동갑내기 절친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각각 미·일 프로야구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일 약속이나 한 듯 시즌 첫 '동반 홈런'을 달성한 이대호와 추신수는 각각 4경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고 있는 이대호는 14일 일본 지바의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0.273에서 0.280으로 올랐다. 추신수는 14일 미국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전에서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6회 선두타자로 나서 143km 초구를 받아쳐 우전안타를 만들었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타율은 0.328를 유지했고, 출루율은 0.457로 소폭 상승했다. 이대호와 추신수의 이같은 성적은 언제나 비슷했다. 둘의 홈런포는 지난해에도 경쟁이라도 하듯 비슷한 시기에 터졌다. 국가별 시차가 있지만 같은 날 나온 홈런은 4번이나 된다. 하루의 시차를 둔 홈런도 5개로 2013시즌에만 무려 9개의 '절친포'가 터졌다. 여기에 두 선수는 계약 소식마저 하루 차이로 알리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22일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미국 메이저리그 외야수 계약 역사상 6위에 해당하는 7년 총액 1억3000만 달러(약 1380억원)에 계약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이대호는 이튿날인 23일 2년간 몸담았던 오릭스 버팔로스를 떠나 2+1년 총액 19억 엔(약 194억원))에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둥지를 옮겼다. '빅보이' 이대호와 '추추트레인' 추신수의 평행이론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4-05-15 12:05:2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박지성 은퇴 일본반응 "아시아 최고 선수"…국제축구연맹 등 해외서 극찬 이어져

'박지성 은퇴 일본반응' '아시아 최고의 선수' 박지성(33)의 은퇴소식에 일본 언론과 포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지성은 14일 경기도 수원의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한다. 무릎 상태가 다음 시즌을 버티기엔 상당히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스포니치, 사커킹 등 일본 언론들은 이날 일제히 "한국 축구 대표팀의 전 주장이자 한국을 2002 한일월드컵 4강으로 이끌었던 박지성이 은퇴한다"라며 "박지성은 J리그 교토 상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미드필더로, PSV 에인트호번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다. 2008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라고 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일부 포털사이트에도 박지성 선수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팬들은 "아시아 최고의 선수중 한 명이었습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한 축구 선수라고 생각한다" "언젠간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하지 않을까 합니다" "풍부한 운동량과 공수에 걸친 헌신적인 플레이는 프리미어에서도 충분히 통용됐고, 무엇보다 큰 경기에 강했다"고 평했다. 또 2002년 교토를 1부 리그로 승격시키고 사상 첫 일왕배 우승컵까지 선물한 박지성의 결승전 헤딩결승골과 관련해 "쿄토에서 일왕배 우승은 일본에서 가장 훌륭한 실적이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국제축구연맹(FIFA)와 세계 각국의 언론들도 박지성의 은퇴 소식을 전하며 극찬했다. 14일 FIFA 홈페이지는 2012년 7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일월드컵 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2012 K리그 올스타전에서 박지성과 거스 히딩크 감독이 서로 기뻐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FIFA 홈페이지는 "해외 통신사 기사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한국의 박지성이 현역 은퇴를 발표해 자신을 아시아에서 가장 훌륭한 선수로 만들었던 선구자적인 경력을 마무리했다"고 평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날 미국의 USA투데이와 시카고 트리뷴는 물론 아시아 언론들도 박지성의 은퇴 소식을 앞다퉈 타전했다. 한 베트남 언론은 '아시아의 베컴이 은퇴한다'며 박지성의 업적을 평했다.

2014-05-15 05:42:5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