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
기사사진
'돌아온 몬스터' 류현진 신시내티 상대 시즌 5승 도전…'홈 경기 징크스' 깰까

'돌아온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전망은 밝다. 다저스는 25일 언론 배포용 보도자료인 게임 노트를 통해 27일 오전 9시 10분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신시내티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견갑골 염증으로 처음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가 24일 만에 등판한 지난 22일 뉴욕 메츠전에서 성공적으로 복귀한 류현진이 신시내티전에서 연승을 이어간다면 본격적인 '승수 사냥'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올 시즌 신시내티의 타선을 보면 류현진의 연승 행진도 충분히 가능하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지난해 몸담은 팀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신시내티는 올 시즌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올라 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인 다저스와 순위가 비슷하고, 투·타 불균형이 상당하다는 점도 닮았다. 팀 평균자책점이 3.60으로 내셔널리그 15개 팀 가운데 8위이고 피안타율이 0.231로 1위, 이닝당 출루허용(WHIP)이 1.22로 5위에 오르는 등 마운드는 든든하지만 타선이 취약하다. 팀 타율(0.242)은 리그 11위이고 출루율과 장타율을 더한 OPS도 0.684로 똑같은 11위다. 팀 득점(165개)과 팀 타점(155개)은 나란히 13위다. 올 시즌 홈에서 등판한 세 경기에서 9.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2패를 떠 안은 류현진이 신시내티를 상대로 홈 징크스를 깰 지도 주목된다.

2014-05-25 11:44:0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해외파 선수 활약 눈길…'오승환 12세이브' '류현진 4승' '추신수 시즌 6호 홈런'

'오승환 12세이브' '류현진 4승' '추신수 시즌 6호 홈런'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해외파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오승환 12세이브를 올렸다. 한신의 마무리투수 오승환(32)이 일본프로야구에서 이대호와 처음 맞대결을 벌여 안타를 얻어맞았다. 하지만 팀 승리를 지키고 시즌 12세이브째를 챙겨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단독 1위로 나섰다. 오승환은 2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 일본프로야구 인터리그 경기에서 한신이 4-3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2안타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로써 오승환은 시즌 12세이브(1승)째를 거둬 히로시마 도요카프의 캄 미콜리오(11세이브)를 제치고 리그 구원 부문 단독 선두가 됐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40에서 1.33으로 떨어졌다. 부상에서 돌아온 류현진(27·LA 다저스)은 21일 뉴욕에서 열린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피안타(1홈런) 2실점으로 호투, 시즌 4승째(2패)를 거뒀다. 충분한 휴식 덕분인 지 류현진은 이날 최고 구속 151㎞까지 나온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를 앞세워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2)는 22일 디트로이트서 열린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서 3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5-0으로 앞선 4회 1사 1루에서 상대 왼손 투수 로비 레이의 바깥쪽 직구를 밀어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틀 연속 홈런으로 시즌 6호째 포물선. 추신수는 이날 3타수 1안타를 쳐 시즌 타율 3할(0.310)을 유지했다. 볼넷 2개를 얻어내 출루율은 0.432에서 0.436으로 올랐다.

2014-05-25 10:16:5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레알마드리드, 아틀레티코마드리드 누르고 '라데시마'…호날두 300근육 뽐내며 세계최고 입증

'라 데시마'…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누르고 위업 달성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유럽 축구 정상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연장 접전 끝에 4-1로 눌렀다. 화려한 스타진용을 자랑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모처럼 이름값에 걸맞게 경기 종료 직전 화려한 역전쇼를 선보였다. 전반 36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구 고딘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우승컵을 내줄 위기에 몰렸던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8분 루카 모드리치의 코너킥을 세르히오 라모스가 헤딩슛으로 연결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연장에 접어들자 레알 마드리드의 화력은 본격적으로 불을 뿜었다. 연장 후반 5분 앙헬 디 마리아가 폭풍 드리블에 이어 왼발 슛을 날렸고 상대 골키퍼 티부 쿠르투와의 발을 맞고 나온 볼을 가레스 베일이 머리로 받아 결승골을 뽑았다. 이어 마르셀루의 중거리포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페널티킥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31골)을 차지한데 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 한 시즌 최다골(17골) 기록까지 세우며 세계 최고 골잡이의 명성을 높였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통산 68골로 리오넬 메시(67골)를 제치고 라울 곤살레스(71골)에 이어 역대 챔피언스리그 통산 득점 2위에 올라섰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초로 자국 연고팀끼리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물론 고국 포르투갈에서 열린 결승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맛봤다. 호날두가 이날 세운 기록은 이뿐만이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에 코파 델 레이(스페인국왕컵)에 이어 올 시즌 더블을 선사했고, 무엇보다 2001~2002 시즌 이후 12년 만이자 역대 최다인 10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기며 '라 데시마'(챔피언스리그 10회 우승)를 달성케 했다. 2007~2008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일궜던 호날두는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이뤄냈다. 지난해 라이벌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를 제치고 개인 통산 두 번째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한 호날두는 자신의 이력에 각종 기록을 추가하며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활약에도 기대를 모은다.

2014-05-25 08:15:26 유순호 기자
기사사진
레알 마드리드 10번째 챔스리그 우승···호날두 득점왕

'지구 특공대' 레알 마드리드가 팀 역사상 10번째 유럽 축구 정상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120분 연장 혈투 끝에 4-1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수 디에구 고딘에게 헤딩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세르히오 라모스가 머리로 받아 왼쪽 골대 하단에 동점골을 꽂아 연장에 들어갔다. 연장 후반 5분 레알 마드리드의 앙헬 디 마리아가 질풍 같은 왼쪽 측면 돌파 뒤 페널티지역 근처에서 수비수 2명을 제치고 날린 왼발 슈팅이 골키퍼 티부 쿠르투와의 발을 맞고 나오자 가레스 베일이 머리로 받아 결승골을 뽑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힘이 풀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골망에 마르셀루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잇달아 중거리포 쐐기골과 페널티킥 마무리골을 퍼부어 명승부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2001-2002시즌 이후 12년 만에 통산 10번째 우승컵을 차지해 '라 데시마'(La Decima·스페인어로 10번째라는 뜻)를 달성했다.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득점왕(31골)에 빛나는 호날두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만 역대 통산 68골을 작성했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통산 67골)를 밀어내고 라울 곤살레스(71골)에 이어 역대 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득점 2위에 올랐다.

2014-05-25 07:52:25 이국명 기자
기사사진
챔피언스리그 결승 역대 최초 지역 연고팀 대결…포르투갈, 마드리드 옮겨놓은 열기

챔피언스리그 결승 레알 마드리드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올 시즌 유럽 클럽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은 스페인 팀들간의 대결로 불붙는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5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해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대결을 비롯해 결승에서 같은 나라 팀이 맞붙는 것은 이번이 5번째다. 그러나 같은 연고지 팀이 결승에서 대결하는 것은 처음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32번의 우승을 기록했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컵도 9번이나 가져갔다.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974년에 이어 두 번째 결승 진출이자 최초의 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18년 만에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오른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어 첫 우승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 부상으로 결승전 출전이 불투명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디에구 코스타(26·스페인)가 경기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변함 없는 화력을 뿜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레알 마드리드에는 30골로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에 올랐고 16골로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고국 포르투갈 팬들의 성원까지 등에 업고 맹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리메라리가에서 올 시즌 두 팀의 대결은 1승1무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우세했다.

2014-05-25 00:46:25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