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일반
기사사진
설혜심 교수 "소비의 역사를 통해 본 미래 소비 전망은?"

21일 오전 7시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에서 열린 KPC CEO 북클럽에서 설혜심 연세대학교 교수가 '소비의 역사를 통해 본 미래 소비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KPC 상품의 판매를 위한 이미지와 가격 등 설명을 모아둔 카탈로그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있을까. 지금은 오히려 손에 잡히는 인쇄물 대신 스마트폰이나 PC 화면으로 상품 정보를 보는 게 익숙하지만 과거에는 카탈로그 자체를 부의 상징으로 받아들이던 때가 있었다. 소비 촉진 역사의 시작이기도 하다. 연세대학교 설혜심 교수는 21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KPC) CEO 북클럽에 참석해 자신의 저서 '소비의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 소비를 전망했다. 그는 홈쇼핑의 기원이 된 카탈로그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설 교수는 "최근 코로나19를 겪으며 언택트(비대면) 소비와 온라인 쇼핑이 주목받고 있지만 역사를 보면 소비 촉진을 위한 장치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먼저 나타났다"며 세계적인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 앤 코(티파니)를 예로 들었다. 설명에 따르면 티파니는 처음 문 열었을 당시 성공한 남성들을 위해 만년필, 식탁, 소파 등 을 판매하는 가게였다. 그러던 중 남성을 따라온 여성들이 구경할 것이 없어 심심해하는 모습을 보고 여성 액세서리를 함께 팔기 시작했다. 점차 티파니는 부와 성공을 의미하는 브랜드가 됐고, 티파니 카탈로그가 집에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자신의 신분을 보장하는 역할을 했다. 이후 카탈로그는 제품에 함께 들어가는 트레이드 카드 형태로 변화하며 광고를 통한 소비를 촉진시켰다. 현재 온라인에서 상품을 보고 주문해서 받는 것처럼, 그 당시에는 카탈로그를 보고 물건을 주문한 것이다. 카탈로그를 통한 소비 이후에는 런던 만국박람회, 백화점, 쇼핑몰 등 오프라인을 통한 소비로 변화했고, 또다시 카탈로그가 유행하는 등 소비 문화는 진화와 반복을 통해 변화해왔다. 설 교수는 카탈로그를 통한 판매에서 시작해 백화점으로 규모를 키운 시어스백화점 사례도 소개했다. 시어스백화점은 시골마을에서 역무원으로 일하던 리처드 워렌 시어스가 차린 백화점이다. 어느 날 화물이 잘못 배달돼 시어스의 손에 금시계가 들어왔지만 돌려줄 방법이 없었다. 그러던 중 동네 사람들에게 말했더니 그들끼리 경매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시어스는 벌목공들도 사치품에 대한 욕망이 있다는 걸 보고 카탈로그를 통해 물건을 판매하다가 백화점을 열게 됐다. 이런 특성 탓에 시어스백화점은 백화점에 가기 어려운 노동자들이나 유색인종 차별을 받는 흑인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설 교수는 "보통 백화점에 가보면 1층에는 사치품과 화장품을 진열해 고급스러워 보이고 향기 나게 하는데 시어스백화점에 가보면 1층에 농기구 등을 판매하고 점원도 거의 없어 마음대로 쇼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화점 역사의 재미있는 한 부분이다. 새로운 문명이 등장하면서 이에 대한 반발도 종종 일어났다.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면서 대량판매된 싱어 재봉틀 사례가 대표적이다. 설 교수는 "재봉틀은 재봉사들의 영역을 침범했다는 점과 남성의 영역인 기계를 여성의 영역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반발을 일으켜, 폭동도 많이 일어났고 공장에 불지르는 사태까지 발생했다"며 "심지어 의사들이 나서서 재봉틀을 사용할 때 발로 페달을 밟는 행위가 여성을 성적으로 흥분시킨다는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문명의 이기에 대해 자본주의와 의사가 결합한 모습이다. 설 교수는 이 같은 소비의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 소비에 대한 전망도 내놨다. 그는 미래의 소비 모습에 대해 ▲상품의 의미 강화 ▲탈 중심화 ▲트렌드 분석과 빅데이터의 한계 ▲노인소비 ▲개인 대 집단 ▲콘텐츠 소비의 증가 ▲반 근대 및 인간성의 복원 등 7개 키워드를 소개했다. 아울러 그는 "1980년대 폭발적인 소비가 일어나면서 세계적으로 소비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많아졌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소비에 대해 금기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소비가 생산보다 우리의 삶에 더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만큼 소비를 외면하면 사회의 변화를 제대로 관측할 수 없다"면서 "과거를 통해 미래를 전망할 수 있어야 팬데믹(세계적인 전염병 대유행)과 같은 돌발 상황을 극복하고 기업이 오래갈 수 있다"고 소비에 대한 통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PC CEO 북클럽은 2007년 처음 개설되어 올해 14년째를 맞는 국내 최고의 독서경영 세미나 과정이다. 2016년부터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우리 경제에 적용할 최첨단 혁신 트렌드를 심층 학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성장, 수축사회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디지털 혁신역량과 인문학 함양을 통한 디지털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5-21 15:09:52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티모넷, 교통카드 충전결제 앱 부비NFC →댐댐…서비스 개편

-댐댐으로 서비스명 변경 -앱 전면 개편으로 사용자 편의 증대 /티모넷 티모넷은 교통카드 충전결제앱의 서비스명을 부비NFC(Bubi NFC)에서 '댐댐(Daem Daem)'으로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티모넷은 새로운 서비스명에 맞게 로고 디자인, 앱 아이콘, 앱 디자인 등 브랜드 이미지도 전면 개편했다. 이번 리뉴얼은 서비스 명칭과 브랜드 이미지(BI) 변경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앱 내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의 개선해 사용자에게 보다 편리해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통카드 충전결제 앱인 댐댐은 오프라인 충전소를 찾아갈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교통카드를 충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넥슨과 아프리카 TV 등 200여 개 온라인 가맹점에서 교통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결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댐댐 앱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의 편의성 강화다. 핵심 기능의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메인 탭을 ▲충전 ▲쇼핑 ▲이용내역 ▲더보기 등 4개로 개편해 최소한의 터치로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댐댐의 대표 서비스인 교통카드 충전은 한 페이지에서 교통카드 조회, 충전 수단 선택, 충전 금액을 설정할 수 있도록 변경돼 충전 과정도 더욱 짧아졌다. 또 교통페이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제휴 카드사 포인트로 교통페이 포인트를 충전하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교통페이는 교통페이 포인트를 충전해 교통카드에 충전하거나 온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카드사 포인트로 교통페이 포인트를 충전해 교통카드 충전 및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성정상 이사는 "이번 개편은 사용자 수요를 최대한 수렴해 좀 더 기억하기 쉽고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서비스명을 변경했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앱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를 최우선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워진 댐댐 앱은 앱 최신 버전 업데이트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Play store) 또는 앱스토어(APP Store)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리뉴얼 기념으로 교통카드 충전 시 교통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5-21 10:20:1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5월 수상자에 현대重 김동훈 부장·대한건설이엔지 조현규 전무

현대중공업 김동훈 부장(사진 왼쪽)과 대한건설이엔지 조현규 전무.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0년 5월 수상자로 현대중공업 김동훈 부장과 대한건설이엔지 조현규 전무가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김동훈 부장은 대기업 수상자로, 수입에 의존하던 중대형 디젤엔진 연료 분사장치의 독자 설계기술 및 국산화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료 분사장치는 엔진의 성능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핵심 부품이나, 그동안 일본, 독일, 스위스 등 정밀 기계공업이 발전한 국가들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김 부장은 시스템 해석 및 내구 설계기술을 확보한 후 연료 분사장치의 독자 개발에 성공해 '힘센엔진'을 개발했다. 이후 이 제품의 우수한 성능 및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선박용 중형 디젤엔진 시장에서 세계 1위로 성장했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대한건설이엔지 조현규 전무는 '터널형 방음시설' 신기술을 적용한 고속도로 건설 등 국가 기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조 전무는 지난 29년간 토목엔지니어링 분야에서 130여 건의 재정 및 민간투자사업을 수행했고, 'PosLST' 공법이라는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공사비 절감 및 공사 기간 단축에 이바지했다. PosLST 공법은 방음 터널 설치공법으로, 기존 공법에 비해 자재비 절감으로 인한 경제성 향상과 구조물 하중의 경량화에 의한 안정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채윤정 AI전문기자·원은미 수습기자

2020-05-11 14:36:33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게임피아, '포켓몬스터' TWS 블루투스 이어폰 '피카츄', '푸린' 국내 정식발매

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포켓몬스터'를 활용하여 제작된 TWS(True Wireless Stereo)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4월 29일부터 국내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포켓몬 TWS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은 귀여운 '피카츄'와 '푸린'이 이어폰 크래들 위에 놓여 있는 귀여운 모습을 담아 제작되었다. 크래들 역시 피카츄와 푸린의 색상에 매칭하고 있으며, 라운드 외형을 채택하고 있어 디자인적으로 통일감과 안정감, 그리고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훌륭한 파지감을 자랑한다. 아담하면서도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디자인과는 별개로,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만족하기 위하여, 본 제품은 직관적이면서 강력한 기능적인 장점들을 제공한다. 최신형 블루투스 V5.0 TWS 기술이 적용되어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스마트폰과의 오토페어링을 지원하며, 8mm 다이나믹 코일 유닛을 통하여 선명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질을 제공한다. 또한 볼륨, 통화, 재생/일시정지 등의 조작을 직관적인 버튼 터치로 실행할 수 있다. 이어버드의 무게는 5g으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장시간 착용하여도 편안함을 제공하며 1회 만충 시 4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5회까지 크래들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급속충전을 지원하여 10분 충전시에 2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미사용 대기시간은 평균 ±160시간이다. 생활방수를 지원하여 악천후에도 일정 수준의 내구성을 보장한다. TWS 블루투스 이어폰 '피카츄', '푸린'은 게임피아 직영 온라인 쇼핑몰 소프라노를 비롯한 다양한 온, 오프라인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의 정식발매를 기념하여 다양한 경품이 준비된 런칭이벤트, 퀴즈이벤트 및 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게임피아 공식 SNS 채널을 통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제품과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게임피아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게임피아는 '포켓몬스터'를 활용하여 공식 라이선스가 적용된 소형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예정이다.

2020-04-29 13:55:37 이미옥 기자
기사사진
서울대 안성훈 교수팀, 색깔로 변형된 양을 측정하는 대변형 센서 개발

서울대 안성훈 교수팀, '색깔로 변형된 양을 측정하는 대변형 센서' 개발 서울대 공대는 기계공학부 안성훈 교수팀이 나비의 날개와 조류의 깃털 표면의 마이크로·나노 패턴을 모사해 구조색(structural color) 기반 대변형 센서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 교수팀이 개발한 '구조색 센서'는 전기회로 없이 무지개 색을 보고 변형률을 알 수 있으며, 최대 100%의 인장-압축 변형률(스트레인)과 최대 78%의 전단 변형률까지 측정 가능하다. 이 센서는 유연재료의 표면에 가시광선의 파장과 비슷한 수백 나노미터 간격의 패턴으로 제작됐고, 백색광이 정해진 각도로 입사될 경우 특정한 색을 반사시킨다. 유연재료가 힘을 받아 늘어나거나 줄어들면 나노 패턴 사이의 거리도 변하고, 눈에 보이는 색도 바뀌게 된다. 기존 구조색을 통해 변형을 측정하는 연구는 현상에 대한 설명에 그친 반면, 안성훈 교수팀의 연구에서는 색과 변형률 사이의 관계를 수식으로 나타내고 센서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논문의 제 1저자인 전영준 박사는 "이 센서는 유연 나노임프린팅 공정을 통해 제작했으며, 추가 공정이 필요 없어 대량 생산에 적합하다"라며 "일체형 구조를 갖기 때문에 다른 이종재료로 제작한 구조색 나노 패턴에 비해 내구성이 좋은 장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교신저자인 안성훈 교수는 "나노패턴의 설계와 가공을 통해 최초로 인장·압축·전단 변형을 모두 측정하는 구조색 기반 변형률 센서를 개발했다"며 "변형이 큰 소프트 로봇이나 웨어러블 장치 등의 센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나노분야 국제학술지 ACS Nano의 5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 지원사업과 한국-독일 지능형 생산시스템 연구실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2020-04-28 16:22:10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시간표와 챗봇 기능 강화 '김조교' 정식 출시

대학생 필수 앱 '김조교'가 리뉴얼 과정을 거쳐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됐다. '김조교'는 시장조사를 통해 대학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여 경쟁사와 차별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먼저 직관적인 홈화면이 눈에 띈다. 중요도가 떨어지는 복잡한 기능은 과감하게 버렸다. 대신 원하는 기능을 바로 찾을 수 있도록 음성인식 기능을 추가하였다. 예를 들어 학사일정이 궁금하다면, 간단하게 "이번 주 학사일정 알려줘."라고 말하면 된다. 교수님 메일 주소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역시 "김○○ 교수님 메일 주소 알려줘."라고 말하기만 하면 된다. '푸쉬 알림 기능'도 특징적인 기능이다. 자신의 대학교만 등록해놓으면 2주 전에 학사일정을 알려준다. 중요한 학사일정을 놓쳐 낭패를 보는 일이 줄어들 것이라 예상된다. 이외에도 지식 트레이드 기능을 통해 과제, 리포트, 논문, PPT를 쉽게 할 수 있다. 뛰어난 시간표 기능은 경쟁사와 가장 차별되는 기능이다. 편하게 강의 시간을 입력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강의를 사진으로 기록하거나 녹음까지 할 수 있다. 특히 녹음된 파일은 차후에 재생 속도를 달리하여 다시 듣기를 할 수 있어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부뿐만 아니라 잡다한 것들에 대해 도움이 필요할 때는 '헬퍼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예를 들어 이삿짐을 같이 날라 줄 사람, 졸업 작품을 도와줄 사람, 조립 PC를 같이 구매해 줄 사람 등, 급하게 '김조교'를 통해 도움을 요청할 수가 있다. '김조교'에는 약 85만 개의 서적 정보가 보유되어 있으며 단어를 입력하면 관련된 책들을 바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제목 검색뿐만 아니라 검색한 단어가 해당 서적의 몇 페이지에 나오는 지도 알 수 있다. '김조교' 플랫폼 사업을 하는 아이티엘은 최근 50억을 성공적으로 투자 받았으며, 황차동 아이티엘 대표는 "실제 대학생들과 함께 생활하 며 대학생들이 정말로 필요한 것들을 연구하였다. 대학생활은 개인적으로 나의 인생에 큰 의미가 있다. 나의 경험을 통해 치열해지는 경쟁 사회에서도 의미 있는 대학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김조교'를 개발하였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를 할 예정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2020-04-21 17:26:04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중장년층을 위한 귀농‧귀산촌‧귀어 체험 앱 '프로하트' 출시

스마트폰 앱으로 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이들의 경험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하트’가 출시됐다. 프로하트는 인공지능 기반 추천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분석을 적용한 중장년 전용 플랫폼이다. 연령, 자격증, 직업, 성별, 지역 등에 따라 커스터마이징된 정보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주요 기능으로 ▲하Go(구직, 귀농‧귀산촌‧귀어) ▲놀Go(소통광장, 중장년 문화생활, 동호회) ▲담Go(중장년 뉴스, 정부정책, 쇼핑) 등 중장년에게 특화된 정보를 지원한다. 앱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은 구인구직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게 강점 중 하나다. 자치구 일자리센터, 자치구 게시판, 지역신문, 취업포털을 통해 올라온 일자리 정보를 지역별, 기간별, 성별, 연령별 등으로 나눠 자신에게 맞는 일을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자체별로 진행되는 귀농‧귀산촌‧귀어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중장년에게 소득활동과 체험‧이주를 위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중장년을 비롯해 이들의 가족과 지인에 대한 장례 의전 서비스로 근조기(謹弔旗) 무료 기증 혜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앱 개발업체 양정석 대표이사는 “프로하트(PROHeart)는 ‘Professional’과 ‘Heart’의 합성어로 인생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온 중장년이 멋진 인생 3모작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든 즐거운 일자리 플랫폼 앱”이라며 “일을 하는 즐거움, 나를 찾아가는 즐거움, 꼭 맞는 정보를 아는 즐거움의 3박자를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애플 스토어는 이달 말경 이용할 수 있다.

2020-04-21 17:21:16 이미옥 기자
기사사진
다비오, 롯데백화점 AR내비게이션 시범 테스트

지도 데이터 기술 기업 (주)다비오(대표 박주흠)는 비전 기반의 실내측위기술이 접목된 AR내비게이션 기술 테스트를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진행했다고 20일밝혔다. 다비오는 이번 테스트에서 AR 내비게이션과 함께 매장 별 정보를 AR로 띄우는 직관적인 서비스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때 길안내 뿐만 아니라, 할인 쿠폰이나 이벤트 정보같은 콘텐츠를 추가해 스마트폰 화면 상에서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소비자가 매장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에도 지속적으로 매장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롯데백화점 디지털사업부문은 다비오의 해당 기술 실증을 위해 본점 일부 층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는 등 협의를 했다. 이번 테스트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이와 같은 상용화 노력을 바탕으로 향후 실내 AR 내비게이션 기반으로 한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다비오 사업전략부 담당자는 "그동안 다양한 장소에서 실증을 거쳐온 비전 기반 실내 측위기술의 상용화를 앞두고 면밀히 검증해 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실제 서비스에서는 다양한 AR콘텐츠를 올려 더욱 흥미롭고 유용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다비오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들어오는 이미지 정보를 바탕으로 실내에서 내 위치를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을 2019년에 선보인 바 있다. 기존 측위 기술로는 비콘이나 UWB 장치 또는 실내 Wi-Fi 신호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들이 있다. 하지만 다비오 비전 기반의 실내 측위 기술은 이전 기술들이 갖는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한 것으로 측위를 위한 이미지 분석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2020-04-20 13:00:40 김미화 기자
기사사진
AI아트갤러리 아이아, 옥션서 AI 작품 4점 100만원 이상 낙찰

주송현 아트디렉터가 제2회 AI.A 라이브 옥션'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아 AI아트갤러리 아이아는 지난 27일 '제2회 AI.A 라이브 옥션'을 개최한 결과, 15점 중 4점은 최대 100만원 이상 호가로 낙찰됐다고 6일 밝혔다. 아이아는 이번 행사에서 AI아티스트 실시간 온오프라인 경매를 통해 AI 아티스트 임채석, 김세옥, 유진과 페인틀리 AI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옥션에 출품된 김세옥 작가의 'MJ(마이클잭슨)× BTS 시리즈' 중 세 작품은 스무 번 넘는 치열한 경합 끝에 당일 최고가 120만원을 기록하며 모두 낙찰됐다. 의과대학에 재학중인 김세옥 작가는 이번 수익금 전액을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MJ(마이클잭슨)× BTS 시리즈'는 AI를 이용해 BTS 안무 동작을 분석하고 이미지를 생성해 마이클잭슨에 적용, 2차원의 그림에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렌티큘러를 활용해 안무의 움직임을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페인틀리AI 작품은 디지털 작업의 특징인 복제성을 제한한 '페인틀리AI 제로에디션'을 선보였다. 블록체인 기반 미술품 등기 플랫폼으로 저작 내용과 소유권을 보증, 원화의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아이아의 수석 아트디렉터 주송현은 "국내 유명 옥션의 온라인 경매 낙찰가가 평균 100만원 선인데, 이번 출품작 중 4점은 100만원 이상으로 낙찰된 것으로 AI 아트의 가치가 충분히 입증됐다"며 "아이아는 예술과 IT에 관심있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그림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4-06 09:07:15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의료 AI 기업들 코로나19 기여 위해 폐질환 진단 AI 무료 공개...수 초 만에 흉부 엑스레이 분석

뷰노의 '뷰노메드 렁퀀트™' 웹 데모 사진. /뷰노 의료 분야의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전 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코로나19 진단에 기여하기 위해 최근 폐질환 진단 보조 AI 솔루션들을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뷰노·루닛·제이엘케이·디에스랩글로벌 등 의료 AI 기업들은 흉부 엑스레이·폐 CT 영상 진단 솔루션 등을 온라인에서 무상 공개하거나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이나 중동, 중국 등 다른 나라에 기증하고 있다. 코로나19 진단에 AI 흉부 엑스레이 분석 솔루션을 활용하면 수초 만에 영상을 분석할 수 있어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선별하거나 확진 환자의 중증도 분류, 경과 관찰 등에 활용돼 의료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뷰노는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달 AI 기반 흉부 CT 영상 판독 솔루션과 흉부 엑스레이 판독 솔루션을 전 세계에 무료 공개했다. 뷰노는 폐 CT 영상 분석 솔루션인 '뷰노메드 렁퀀트'와 흉부 엑스레이 분석 솔루션인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를 클라우드 기반 웹 서비스로 공개한 것. 이를 통해 코로나19 폐렴과 관련된 병변을 자동 탐지하고 비정상의 정도를 정량화해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뷰노 정규환 기술총괄 부사장(CTO)은 "뷰노메드 렁퀀트와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코로나19 버전은 우리가 보유한 AI 제품과 기술을 코로나19 폐렴 진단 보조에 맞게 재설계한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진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 및 성능 검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뷰노메드 렁퀀트는 1분 안에 폐 CT 영상을 분석해, 코로나19 소견에 해당하는 병변의 분포와 부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진의 신속한 진단을 보조한다. 또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코로나19 버전은 수초 만에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 코로나19로 인한 폐렴 진단에 도움이 되도록 의심 병변과 비정상 여부 소견을 제공한다.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이미 강원도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선별 과정에 활용되고 있으며, 대구파티마병원에서도 지난 1월부터 사용되고 있다. 제이엘케이 AI 폐영상 검출 솔루션 코로나19 환자 분석 이미지. /제이엘케이 제이엘케이(구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AI 폐질환 분석 솔루션을 최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의 대학병원과 코로나 19가 조기 확산된 나라 중 하나인 중동의 국가에 기증했다. 이 회사는 또 중국의 의료 기관에도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기증을 예정하고 있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흉부엑스레이 폐영상 AI 분석 솔루션'이 코로나19의 조기 진단 및 중증도 분류시 필요한 폐영상 정보 값을 제공해 조기검진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코로나19 진료 현장에서 사용할 경우, 확진 전 감염 가능성이 높은 의심환자들을 선별해 확진 판정까지 병목 현상을 완화하고, 확진자에게는 입원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를 선별하는 지표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병원 문경 인재원 생활치료센터에서 방사선사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루닛 루닛도 코로나19 엑스레이 영상분석 전용 솔루션인 '루닛 인사이트 CXR'를 지난달 31일부터 온라인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제품은 이미 코로나19 의료 현장인 서울대병원 인재원에 위치한 대구·경북 제3생활치료센터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브라질 상파울루 지역에 8개 이상 병원을 보유한 프리벤트 시니어 병원에서 3000명 이상 영상 분석에 활용됐다. 루닛 인사이트 CXR은 AI 알고리즘이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단 몇 초 만에 분석해 코로나19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폐렴 등 폐 비정상 소견을 97~99%의 정확도로 검출해준다. 디에스랩글로벌은 지난달 초부터 전문의들이 코로나19 현장에서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폐렴 AI 진단 서비스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가 흉부 CT 이미지를 웹사이트에 업로드하면, AI 진단을 통해 폐렴 환자인지 아닌지 예측 결과를 보여준다. AI에 정상인 흉부 CT 이미지와 폐렴 환자의 CT 이미지 총 4000장을 바탕으로 학습한 결과, 폐렴 진단 정확도가 97.6%에 이른다고 밝혔다. 특히 이 서비스 개발에 AI 개발 툴인 '클릭 AI'를 활용했는데, 코로나19에 활용됨에 따라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기업 등으로부터 이 제품에 대한 문의가 크게 증가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4-05 13:55:58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