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피' 7100 찍고 다시 7500선으로...삼성전자 3.8% 상승
코스피가 장중 7100선까지 급락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였지만,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86포인트(0.31%) 오른 7516.04에 마감했다. 장 초반 7100선까지 떨어지면서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 정지)가 발동했지만, 이후 반등하며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기관은 1조3912억원, 개인은 2조208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반면, 외국인은 3조649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에서는 삼성전자(3.88%)와 삼성전자우(3.18%)가 큰 폭으로 올랐으며, SK하이닉스(1.15%)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삼성전기(2.08%), 두산에너빌리티(1.17%), 삼성물산(0.76%) 등은 오른 반면, 현대차(-5.29%), HD현대중공업(-3.91%), LG에너지솔루션(-2.16%) 등은 급락했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203개, 하락종목은 688개, 보합종목은 1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73포인트(1.66%) 하락한 1111.09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550억원, 75억원씩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2372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주성엔지니어링(29.96%)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레인보우로보틱스(-7.90%), 에이비엘바이오(-5.95%) 등이 큰 폭으로 내리고 알테오젠(-3.12%), 삼천당제약(-3.74%), HLB(-3.08%) 등은 3%대 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코오롱티슈진(-2.87%), 에코프로비엠(-0.05%), 에코프로(-1.86%) 등이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7개, 상승종목은 432개, 하한종목은 2개, 하락종목은 1209개, 보합종목은 50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내린 1500.3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