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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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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중심에 선 대한항공 자가보험·사우회 Ɖ.8%'

한진그룹./사진=연합뉴스 주주연합이 대한항공의 자가보험 및 사우회 등이 보유한 한진칼 지분의 의결권에 제동을 걸었다. 12일 한진그룹 정상화를 위한 주주연합은 대한항공 자가보험과 사우회 등이 보유한 한진칼 주식에 대해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자가보험, 사우회 등은 한진칼 주식 합계 224만 1629주(약 3.8%)를 갖고 있다. 그런데 주주연합이 오는 27일 열리는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들의 의결권 행사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한 것이다. 주주연합은 이들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단체들로서 '특수관계인'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자본시장법상 대량보유변동보고 시, 조 회장이 자가보험 및 사우회 등의 지분을 합산해 보고해야 함에도 대량보유 변동보고의무를 전혀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주주연합은 "해당 단체들이 보유한 한진칼 주식은 자본시장법에 따라 의결권 행사가 금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의 자가보험은 임직원이 사망하거나 질병에 걸렸을 때를 대비하기 위한 보험이다. 직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내고 회사가 이와 동일한 금액을 내 기금을 조성해왔다. 사우회도 임직원들과 지역사회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서 설립 당시 회사가 기본 자금을 출자했다. 앞서 대한항공 자가보험, 사우회 등은 지난달 이번 정기 주총과 관련해 조 회장 측에 지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항공 자가보험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주총에서 의결권 찬반 여부를 임직원이 직접 선택하도록 하는 '불통일행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자가보험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사내 인트라넷인 임직원정보시스템에 '전자투표 시스템'을 만들고,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다뤄질 안건별 찬반 의견을 받을 계획"이라며 "찬반 비중에 맞춰 의결권을 행사하게 된다. 이미 대한항공 자가보험은 지난해부터 이와 같은 전자투표 시스템을 활용해 왔다"고 전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12 14:52:0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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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수에 HDC, '아시아나' 인수 차질 빚나

-HDC,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서 최종 승리할까? -인수 자금 마련·기업결합심사 등 '코로나19'에 난항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제동이 걸렸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을 거머쥘 수 있게 됐다는 기쁨도 잠시, 코로나19라는 악재를 만난 것.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아 아시아나항공도 대부분 국제선이 비운항 조치되는 등 실적 악화가 불가피해졌을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각국에서 진행 중인 기업결합심사도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당초 계획했던 마무리 시한인 4월까지 인수 절차가 완료될 수 있을지 우려가 제기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금호산업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서 우선인수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12월 27일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과 각각 주식매매계약과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고 컨소시엄은 당초 올해 4월까지 모든 인수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이 되기 위해 총 2조5000억원을 투자한다. 현대산업개발이 2조101억원, 미래에셋대우가 재무적 투자자로서 4899억원을 각각 부담한다. 해당 인수금은 아시아나항공의 구주 6868만 8063주를 사들이는데 3228억원, 나머지 2조1772억원은 유상증자에 사용될 계획이다. 인수 대상은 아시아나항공과 더불어 계열사인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금호리조트 등이다. 문제는 최근 전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가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이미 현대산업개발은 기존 인수자금 마련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월 유상증자를 결의하며 ▲보유현금 5000억원 ▲유상증자 4000억원 ▲공모회사채 3000억원 ▲기타 자금조달 8000억원 등으로 인수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유상증자에서 한 주당 발행가액이 예상보다 낮은 1만4600원으로 책정되며, 유상증자액도 기존 3987억원보다 적은 약 3207억원이 됐다. 이에 HDC는 지난달 28일 당초 계획에 없던 사모사채 1700억원까지 발행한 상황이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 기업결합심사도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사를 인수하기 위해선 보유 노선에 따라 취항하는 각 국가마다 따로 기업결합승인을 받아야 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중국·미국·러시아·터키·카자흐스탄 등에서 기업 결합심사를 받는 중이다. 그러나 업계에 따르면 항공업계가 코로나19의 후폭풍으로 중국 등에서는 최대 3개월까지 기업결합심사가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결합심사 일정이 늦춰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이 진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도 함께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HDC-미래에셋 컨소시엄과의 신주 인수 계약에서 유상증자액 2조1772억원 중 1조4665억원에 대한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의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유상증자에 따른 자금 납입일은 내달 7일이다. 그러나 기업결합심사가 지연될 것으로 보여 제3자 배정 유상증자도 최대 3개월 연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는 27일 열리는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에서 대폭 전환될 것으로 보였던 사내이사가 대부분 그대로 유지되며, 업황 부진에 따라 안정성을 택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주총에서 한창수 사장과 박해춘·유병률 사외이사를 지속 선임하기로 했다. 다만 임기가 만료되는 정창영 사외이사 대신 최영한 전 아스공항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표결에 부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국내 기업결합심사는 서류 보완 필요 시, 최대 6개월까지 걸릴 수 있다고 하지만 무리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공모채 발행·은행권과 인수금융은 아직 추진 전이지만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인수자금 조달도 당초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0-03-12 14:41:5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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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국내 최초 '무통장 입금' 결제 서비스 실시

티웨이항공의 무통장 입금 결제 서비스 실시 광고 이미지./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국내 업계 최초로 무통장입금 결제 서비스를 실시하며 편리한 결제 환경 구축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0일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항공권 예약시 무통장입금 결제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무통장입금 결제 서비스는 특히 본인 명의의 카드가 없는 청소년이나 외국인 고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무통장입금 결제를 원하는 고객은 항공권 예약 진행 중 결제 단계에서 결제 수단으로 '국내 무통장입금'을 선택하면 고유의 가상 계좌번호가 발급되며 3시간 이내 입금하면 항공권 발권이 완료된다. 예약센터에서 항공권을 예약하는 경우에도 무통장입금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티웨이항공 전용 간편 결제 시스템 티웨이페이를 론칭했다. 자주 쓰는 결제 카드를 미리 한 번만 등록해두면 이후 결제시 카드 정보를 매번 따로 입력하지 않아도 빠른 구매가 가능한 서비스다. 티웨이항공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등 국내외 11개의 간편결제 서비스와 결제시한 연장 서비스 등을 제공해, 보다 편리한 결제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여행을 직접 준비하는 개별 여행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키는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부가 및 제휴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더욱 실속 있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12 10:13:1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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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멸 위기 처한 항공업계…정부 지원에 '숨통' 트일까

-대한항공마저 국제선 80% 이상 운항 중단…이스타는 월급 미지급도 -정부, 3000억원 긴급 융자 제공에 '신디케이트론'까지…실효 있을까? 국적 저비용항공사 항공기./사진=각 항공사 대부분의 국제선 운항이 중단되며 항공업계가 공멸 위기에 처한 가운데 정부 지원이 숨통을 트이게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항공업계가 유례없는 위기를 맞아 벼랑 끝으로 몰리는 모습이다. 국내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고정비용 대비 들어오는 현금이 없자, 임직원의 급여도 지급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런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해 항공사로서는 사면초가에 놓였다. 이에 정부는 긴급 경영자금 지원을 대책으로 들고 나왔지만 신용·담보 등을 충족하는 항공사만 가능할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적 항공사들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물론 7개의 저비용항공사들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길이 막혔다. 대한항공은 국제선 기준 기존 124개 노선 가운데 89개를 운휴해 주간 운항횟수의 80% 이상이 중단됐다. LCC인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이스타항공은 아예 국제선이 '셧다운'된 상황이다. 한국인의 입국 금지 및 제한 조치를 강화하는 국가가 109개국에 달하면서다. 특히 이스타항공은 임직원의 월급도 주지 못할 만큼 재무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임직원의 급여를 40%만 지급하고 나머지 60%는 언제 지급할지 아직 공지조차 하지 않았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이에 대해 "최소한의 회사 운영을 유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빠른 시일 내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내 게시판을 통해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미 사내에서는 3월과 4월 급여도 미지급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스타항공 측은 "사실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경영권 인수를 위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제주항공도 이스타항공에 대해 지금 당장 손을 내밀 수 없는 상태다. 제주항공은 지난 2일 이스타홀딩스로부터 이스타항공의 주식 497만1000주(51.17%)를 545억14만7920원에 인수하겠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18일 양해각서(MOU)를 맺은지 약 두달 반만에 이뤄진 것이다. 그러나 이행보증금으로 지급한 115억원을 제외하고, 차액 약 430억원은 취득 예정일자인 오는 4월 29일에 전액 납입 예정으로서 그 전까지는 이스타항공의 경영에 관여할 수 없다. 항공사 대부분이 비운항하며 현금흐름이 끊기자 결국 정부는 국내 항공사 사장단과 간담회까지 진행하며 적극 지원에 나섰다. 지난달 17일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항공업계에 대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비용항공사에 최대 3000억원의 긴급융자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이 그 자금의 대출을 맡기로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긴급지원의 성격임에도, 일반 대출과 동일한 기준을 잣대로 그나마 규모가 큰 항공사에 한해서만 자금을 지원해 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LCC업계 한 관계자는 "국토부에서는 사실 항공업 주체 부서다 보니 도와주려는 입장이다. 하지만 금융위와 산업은행에서 심사 자체를 긴급 경영자금 지원인데도 일반 심사를 하듯이 진행하고 있다"며 "솔직히 신생항공사 등 담보도 없고 뒤에 모기업도 없는 곳에는 심사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물론 특정 항공사를 짚어서 통보하지는 않았는데 산업은행이나 금융위에서는 그런 입장인 걸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 한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지난 9일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자금과 관련해 신디케이트론 방식으로 지원키로 했다. 신디케이트론은 최소 2개 이상의 은행이 차관단 또는 은행단을 구성해 일정 금액을 융자해 주는 중장기 대출을 의미한다. 이는 앞서 나온 최대 3000억원의 긴급융자와 별개다. 그러나 제주항공은 "아직 신디케이트론 방식의 지원에 대해 확정된 바는 없으며 협의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11 13:45:4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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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외항사들도 '난항'…베트남 항공사 특히 타격

-지속 성장하던 '한-베트남' 수요…결국 2월 '-16%' -뱀부·베트남·비엣젯항공 등…당분간 수익성 악화 전망 베트남 국적 항공사 비엣젯항공 항공기./사진=비엣젯항공 하늘길에도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국적 항공사뿐 아니라 외항사도 큰 타격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에 외항사들은 한국으로 향하는 노선을 잠정 비운항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인 관광객을 주요 탑승객으로 삼던 외항사들은 수익성 악화를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베트남 국적 항공사는 지난 4년간 베트남으로 출국하는 한국인이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해온 만큼, 그에 따른 충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며 10일 기준 7513명을 기록했다. 또한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 조치를 강화하는 국가도 109개국으로 확대됐다. 국적 항공사들은 물론 외항사도 한국으로 들어올 길이 막혀버린 것이다. 동남아·유럽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외항사가 한국으로의 잠정적인 비운항을 선언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외항사 가운데서도 특히 베트남 국적 항공사에 치명적일 것이란 게 업계 중론이다. 최근까지 한국에 취항했던 베트남 국적 항공사는 뱀부항공, 베트남항공, 비엣젯 등 3개다. 뱀부항공은 인천발 하노이, 나트랑, 다낭 노선을 운항 중이었고, 베트남항공은 여기에 더해 호치민 노선까지 총 4개 노선을 취항하고 있었다. 또한 저비용항공사 비엣젯항공도 인천에서 ▲나트랑 ▲다낭 ▲호치민 ▲푸꾸옥 ▲달랏 등 지역을 오갔다. 그러나 베트남 정부가 지난달 29일 한국발 여객기의 하노이와 호치민 공항 착륙을 금지하며 한국과 베트남 간 하늘길이 끊겼다. 현재 국적 항공사는 물론 베트남 항공사 모두 기존 노선을 비운항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베트남 항공사는 비상이 걸렸다. 베트남으로 향하는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한국인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연간 기준 지난해 한국인 관광객 400만명 이상이 베트남을 방문했다. 실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지속해서 전년 대비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유지하던 내국인의 베트남 출국 수요는 지난달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최근 베트남으로 향한 한국인은 지난해 ▲11월 36만4260명(24.1%) ▲12월 42만4736명(30.9%)에 이어, 올해 1월 46만8423명(20.4%)를 기록했다. 그런데 지난 2월 32만1967명을 나타내며 전년 동기(38만3205명) 대비 16% 감소했다. 이는 -2.3%의 감소세를 보였던 2016년 2월 이후 48개월만에 역성장한 것이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외항사도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타격이 있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 중국 다음으로 제일 많은 관광객이 한국에서 온다"며 "그런데 지금 베트남의 제재 수위가 다른 국가에 비해 좀 강하다. 그래서 베트남 국적 항공사에 타격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항공시장의 전체 아웃바운드 수요도 두 자릿수로 역성장하기 시작해 그에 따른 우려가 제기된다. 내국인의 전체 출국 수요는 지난해 8월부터 이미 전년 대비 감소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8.3% ▲11월 -9.0% ▲12월 -6.1% 등을 나타냈다. 그러나 올해 1월 251만명을 기록하며 13.7% 감소했다. 두 자릿수의 감소세를 나타낸 것은 2009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10 14:51:3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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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항공, 무제한 '예약 변경 수수료' 면제 실시

캐세이퍼시픽항공 항공기./사진=캐세이퍼시픽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코로나19에 맞서 예약 변경시 수수료를 면제키로 했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불확실한 시기에 항공권 예약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무제한으로 수수료 없이 항공권 예약을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캐세이퍼시픽은 이달 9일부터 내달 20일 사이 항공권을 신규 발권하는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노선 변경 및 재예약 수수료를 면제한다. 이번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통해 일정 및 노선이 변경된 여행은 내년 2월 28일까지 마쳐야 한다. 수수료 면제 혜택은 운임종류에 관계 없이 특가 항공권을 포함한 모든 캐세이퍼시픽의 개인 유가 항공권 구매 고객에 해당되며, 보너스 항공권 및 단체 항공권은 제외된다. 수수료 면제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캐세이퍼시픽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캐세이퍼시픽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동시에 승객들의 안전한 항공 이용을 위한 조치안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와 관련된 최신 정보 및 안전 조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자사 홈페이지 내 COVID-19 정보 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10 14:04:3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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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사보 'GLOVIS+'웹진 발행

현대글로비스 사보 'GLOVIS+' 웹진을 소개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가 멀티미디어형 사보를 도입하며 임직원과 외부 독자를 대상으로 활발한 소통에 나선다.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2007년부터 발행해온 사보 'GLOVIS+(글로비스 플러스)'를 웹진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비스 플러스는 현대글로비스의 소식을 담은 책자형 사내보로 임직원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13년 동안 매달 발행됐다. '더하다', '잇다'의 뜻을 담은 플러스(+)를 사용해 임직원을 넘어 고객, 지역사회, 이해관계자와 상생하고자 하는 의미를 제호에 담았다. 현대글로비스는 3월부터 글로비스 플러스를 웹진으로도 제작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 웹진 글로비스 플러스는 현대글로비스 주요 뉴스를 비롯해 해외법인 소개·팀 인터뷰·기업문화 정보·업계 트렌드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돼있으며, 일부 콘텐츠는 영상으로도 만들어져 더욱 생생하게 독자와 만난다. 매월 1회 임직원은 물론 고객과 주요 이해관계자에게 메일로 제공되며, 웹진 전용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데스크탑·스마트폰·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 맞춰 콘텐츠 배치와 이미지 사이즈가 최적의 형태로 조절되는 반응형 웹을 적용해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웹진 운영으로 고객과 더 가까이에서 교류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비스 플러스는 회사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10 13:56: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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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현 경영진, 리베이트 의혹 관련 없어"

한진그룹,/사진=김수지 기자 한진그룹이 대한항공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주주연합의 비판을 다시 한번 전면 부인했다. 10일 한진그룹은 "조원태 회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은 에어버스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어떠한 관련도 없음을 재차 강조한다"며 "대한항공은 과거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최근 프랑스 에어버스 등에 확인을 요청했으며 이와 별도로 내부 감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 경영진은 사실 관계가 확인되는 즉시 주주들에게 설명하고, 만에 하나 불법행위가 확인된다면 회사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모든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근거 없이 현 경영진의 명예를 훼손시켜 회사 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민·형사상 조치도 강구할 계획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6일과 9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로 구성된 주주연합은 대한항공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 현 경영진을 비판한 바 있다. 주주연합은 "해당 범죄 행위에 관여된 인사들은 즉시 물러나야 하고 새로 선임될 이사진에 포함되서는 안 된다"며 "조원태 대표이사를 포함해 이 사건의 핵심에 있었던 임원들은 현 직책에서 즉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대한항공이 프랑스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로부터 과거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월 프랑스 고등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대한항공 전 고위임원이 에어버스로부터 약 180억원을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받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에어버스는 프랑스 법원으로부터 4조7000억원의 벌금과 함께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10 13:52:4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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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코로나19에 "무료로 예약날짜 변경하세요"

카타르항공이 코로나19 여파에 항공권 예약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나섰다. 카타르항공은 10일 자사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최대한 유연하게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6월 30일까지 돌아오는 카타르항공 항공권을 이미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인 고객들은 예약날짜를 무료로 변경하거나, 해당 항공권을 1년 동안 유효한 여행 바우처로 교환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단 해당 서비스는 반드시 출발 3일 전까지 신청해야 이용 가능하다. 이번 정책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카타르항공 이용객들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그룹 최고경영자는 "우리의 최우선 고려사항은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 보안, 그리고 건강이다. 우리는 모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위생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일부 승객들은 기존의 여행 계획을 변경하기를 희망할 수 있다"며 "카타르항공은 철저한 위생관리와 안전운행과 함께, 이번 정책을 통해 우리 승객들이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IATA(국제항공운송협회) 및 WHO(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위생용품을 사용해 정기적인 기내 소독, 직원 교육 강화 등 최고 수준의 위생 기준을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2020-03-10 09:44:2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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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항공, 모든 항공권에 '일정 변경 수수료' 면제

에미레이트항공 항공기./사진=에미레이트항공 에미레이트 항공이 코로나19로 고객이 겪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나섰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이달 31일까지 구매한 모든 항공권에 대해 일정 변경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국면에 따라 에미레이트 항공은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일정 변경 및 재발행 수수료 면제 정책을 적용해 승객들의 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다. 승객들은 변경 수수료 없이 항공권 구매일로부터 최대 11개월 이내 날짜로 동일 클래스에 한해 변경 가능하며, 일정 변경에 따라 운임 차액이 발생할 시 해당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아드난카짐 에미레이트 항공 CCO는 "에미레이트 항공은 여행 일정을 변경하고자 하는 승객들이 수수료 걱정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고객들에게 유연하고 편안한 여행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항공편의 재예약 또는 여정 변경을 희망하는 승객들은 에미레이트 항공 공식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예약건에 대해 일정 변경을 희망하는 여행객들은 담당 여행사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10 09:33:54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