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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공지능 융합기술 'AI+X', 정부 및 AI 업계 화두로

올해 인공지능의 융합기술을 의미하는 'AI+X(애플리케이션)'가 AI 분야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경제·사회 전 분야의 AI 융합서비스 발굴 프로젝트인 AI+X를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능정보산업협회·한국인공지능협회 등 AI 대표 협회들도 AI+X 관련 동향 조사에 나서고 있다. 또 솔트룩스·마인즈랩 등 AI 플랫폼 기업들은 AI+X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AI 신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AI 강국'으로의 비전을 선포했는데, 이를 위해 IT 분야는 물론 전통 산업에도 AI 기술이 도입되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물론 AI 기업들도 AI 기술이 기존 챗봇, AI 스피커 등 특정 분야 중심에서 벗어나 올해에는 AI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의료, 금융, 국방, 조선, 농업 등 다양한 산업 수요를 발굴해 적용한다는 전략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16일 '2020년 업무계획'을 통해 올해 AI를 플랫폼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는 내용의 'AI+X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가 AI 서비스 및 알고리즘을 개발하면 관계 부처에서 이를 금융, 의료 등 각 분야에 맞게 개발해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달 22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인공지능(AI) 혁신 성과를 위해 AI+X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3대 암·8대 질환을 진단하는 AI 솔루션 '닥터앤서'와 AI 응급 의료 시스템 등 사업을 추진하고 관계 부처와 프로젝트에 협력해 국방, 조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로 경제적 파급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지능정보산업협회는 이에 따라 AI가 어느 산업에 적용될 수 있는 지 알아보기 위해 현재 AI+X 관련 동향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조사가 완료되면 협회사 및 유관기관에 조사 결과를 배포할 계획이다. 또 한국인공지능협회는 X가 될 수 있는 전통 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어떤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지 수요 조사를 착수했으며, 3~4개월 동안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대 협회는 이를 통해 AI 기술기업인 회원사들이 수요 기업에 기술을 공급하도록 연계한다는 전략이다. 다른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AI 플랫폼을 개발한 AI 전문업체들은 X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와 협력을 통해 AI+X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솔트룩스는 AI 응용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과 투자를 통한 협력 관계를 맺으며 AI+X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자율주행차량 데이터 수집 분야에서는 인피닉과 음성·문자인식 등 AI·데이터 응용 관련 산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산업용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분야에서는 프론티스와 5G 이동통신 인프라에서의 대응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AI 가상인간 영역에서는 하이퍼센스와 AI 가상상담원 등을 공동 개발했다. 또 모바일 커머스, 컨텍센터 등 분야에서 음성인식 기술을 상용화한 아틀라스랩스와는 대화형 인공지능 AI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마인즈랩은 AI 플랫폼인 '마음AI'를 중심으로 AI 스타트업들이 연구개발에서 협업하는 '에코마인즈 프로젝트'를 운영해 AI 융합기술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호텔 컨시어지 챗봇업체인 레드타이, 웹툰 글로벌 퍼블리싱 기업인 네오코믹스, 취업 지원기업인 스마트소셜, 반도체 소자 전문업체인 알에프탭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플랫폼을 통해 각 기업이 적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 마인즈랩은 또 오는 4월 8일 '마음 AI 세미나'를 개최하고 각 분야별로 개발한 최신 알고리즘을 소개하고, 데이터 편집 툴, 회의록시스템, 음성봇 등 신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0-02-09 14:30:01 채윤정 기자
국립중앙과학관, AI 자율탐구 및 AI 동아리 지원 참여할 학생 모집

국립중앙과학관은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과 탐구분위기 확산을 위해 AI 자율탐구 프로그램과 학교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중·고 학생과 동아리를 모집한다. 우선 AI 탐구과제 수행 과정에 참여할 중·고등학생 25명을 10일부터 3월 6일까지 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참여 학생은 과학관이 제시한 탐구과제 8개 중 1개를 선택해 6개월 동안 자율탐구하고,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자 등은 학생들에게 매월 1회 직접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과학관은 참여 학생에게 하반기 개최되는 1박 2일 인공지능 청소년 캠프의 우선 참가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탐구성과 학생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등도 수여할 예정이다. 또 경진대회 준비 과정에 참여할 초·중·고등학생 25명을 모집한다. 전국과학전람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등 각종 과학 경진대회에 인공지능 관련 내용으로 출품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전문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를 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선정된 학교 동아리(총 15개)는 AI 기초, 활용, 심화 3개 과정 중 1개 체험과정을 선택한 후 연중 희망하는 날에 과학관에 방문해 맞춤형으로 수강할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자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말 대덕특구 정부출연 연구기관 소속 전문가 12명 등 총 30명으로 '인공지능 탐구수행 학생 지원 자문단'을 구성했다. 임승철 국립중앙과학관 임승철 관장직무대리는 "기존 창의과학교실, 과학캠프 등 AI 관련 교육과 함께 자율탐구 프로그램과 인공지능 동아리 지원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청소년과 학교 현장의 관심을 획기적으로 제고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0-02-09 12:00: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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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 줄고 개인 자유여행 늘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방한 중국인들이 기존의 단체 관광객의 이용 행태는 급격히 줄어드는 반면, 개인 자유 여행 행태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방문지는 서울 5대 권역권(명동, 이대, 아현, 홍대, 인사동, 가로수길)에 약 64.7%가 집중됐으며, 제주도 지역의 유명 관광소, 부산 지역이 뒤를 이었다. O2O(온라인 오프라인 연계) 및 핀테크 전문기업 원투씨엠은 자사가 보유한 시스템과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현황 및 문제점 진단과 관련된 1차 결과를 발표했다. 원투씨엠은 에코스 플랫폼이라는 O2O 및 핀테크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24개국을 대상으로 O2O사업을 추진하면서 서비스를 통해 확보된 다양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1차 결과 분석에서는 방한 중국인들은 2명에서 3명 정도의 소규모 단위 그룹이 가장 많아 코로나 바이러스로 자유 여행객 이용 행태가 자리잡았음을 보여줬다. 또 가족 관광객모 단위로 추정되는 5~6명 정도 그룹이 그 뒤를 이었다. 원투씨엠의 신성원 부사장은 "이러한 빅데이터 분석은 최근과 같은 바이러스 위기 상황에서는 이를 대처하기 위한 주요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다"며 "원투씨엠은 국내의 방한 중국인 뿐만 아니라, 해외의 다른 서비스 플랫폼과 원투씨엠의 해외 법인들을 연계한 사업을 일본, 대만 등지에서 전개하고 있어 상호 비교 데이터가 중요한 분석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2-07 10:06: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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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들, 사람 모습의 AI가 표정, 몸짓까지 따라하는 '가상인간' 개발 경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대통령, 앵커, 승무원, 상담원 등 가상의 사람 모습을 한 채 실제 사람과 대화를 자연스럽게 주고받고, 상대방의 감정을 분석하거나 사람처럼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를 취하는 '가상인간' 개발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실제 사람처럼 느낄 수 있는 인공인간 '네온'을 공개했으며, 솔트룩스는 트럼프 대통령 등 모습의 AI 가상인간 기술을 최근 선보였다. 이에 앞서 머니브레인은 가상의 인간이 뉴스를 보도하는 'AI 앵커'를 개발해 최근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중국과 일본에서도 AI 앵커가 상용화돼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AI 가상인간 어디까지 왔나 삼성전자는 생김새, 몸짓 등이 사람과 흡사한 인공인간 '네온'을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네온은 수백만 가지 표정을 지을 수 있으며, 다양한 외국어도 구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네온이 AI 비서를 넘어선 친구로, 문제 해결 능력까지 갖췄다고 평가했다. 인공지능 인간은 승무원, 일본인, 아나운서, 의사 등 다양한 직업을 표현하고, 성별, 인종까지 다양하다. 프로그램에 문장을 입력하면 AI가 그대로 사람처럼 말하고, 눈썹을 위로 움직인다던가 하는 다양한 포즈도 설정할 수 있다. 아직은 프로토타입 형태이지만 요가·스페인어 선생님 등으로 다양하게 상용화가 가능하다. 또 딥러닝 기술을 통해 향후 더 자연스러운 대답과 표정이 가능해진다. 솔트룩스는 하이퍼센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AI 가상인간을 공동 개발해 최근 기술 시연에 적극 나서고 있다. CES에서 선보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캐릭터화한 AI 가상인간은 사람처럼 질문과 답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으며, 유튜브·트위터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와 같은 언어, 음성, 시각 지능을 제공한다. 또 사람의 모습은 아니지만 AI 캐릭터가 등장해 사람과 같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고받는 가상상담원 '샌디'도 개발했다. 지난달 29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솔트룩스를 방문했을 때 샌디 시연행사도 진행했다. 샌디가 키오스크 등에 들어가면 AI가 자연스러운 사람 음성으로 1차 상담을 해주고, 전문 상담은 상담원과 연결해주는 데 상담원의 말을 따라하고 제스처까지 그대로 표현해준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이미 가상상담원이 '콜봇'이라는 개념으로 NH농협은행 등에서 상용화돼 생활 속에서 쓰이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가상인간 서비스는 5G 서비스와 연계돼 쇼핑몰, 기업 안내데스크, 관광안내 등 다양한 응용 서비스로 확산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AI 앵커의 뉴스 보도, 국내외 본격화 머니브레인은 가상인간이 등장해 사람 목소리로 뉴스를 읽어주는 AI 앵커를 개발하고, 지난 12월 말부터 인포스탁데일리에서 뉴스를 시작했다. AI가 뉴스 앵커 영상을 학습해 실제 앵커와 똑같은 말투, 억양 등 목소리와 얼굴, 표정, 움직임까지 똑같이 따라한다. 이를 위해 피부 합성과 얼굴 특징을 추출하고 감정 표현까지 가능한 AI 기술을 적용했으며, 영상과 음성 합성 기술을 적용했다. 또 딥러닝 훈련을 통해 실제 사람과 가까운 AI 영상을 제작해준다. 인포스탁데일리는 김현욱 아나운서를 얼굴 모델로 취재기자가 입력한 텍스트를 앵커가 이를 읽어주는 '경제 백브리핑'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머니브레인은 또 AI와 대화하며 학습할 수 있는 '스픽나우'도 선보였다. 스마트폰에서 가상 인간 캐릭터의 AI가 다양한 학습 시나리오를 대화형으로 제공하며, 레벨 평가와 오답노트도 분석해준다. AI 가상인간이 등장한 AI 앵커의 뉴스 서비스는 국내보다 먼저 중국, 일본에서 도입됐다. 중국 신화통신은 지난해 3월 AI 앵커를 활용한 뉴스를 시작했으며, 음성은 물론 뉴스를 전할 때 고개를 움직이거나 눈도 깜빡이기도 해 사람의 표정, 몸짓 등을 따라한다. 다만, 신화통신의 앵커는 입 모양이 부자연스럽고, 음성도 사람과 차이를 보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 중국 최대 검색 포털인 바이두도 펑파이신문과 협력해 사람의 이미지를 합성한 AI 앵커의 뉴스 방송 '자오완바오'를 서비스하고 있다. 일본 NHK는 '뉴스의 요미코'라는 이름의 AI 뉴스를 방송하고 있지만, AI 앵커가 실사가 아닌 캐릭터로 만들어졌다.

2020-02-06 14:28:46 채윤정 기자
정부, 주 52시간제 도입에 SW 근로시간 단축 위한 보안대책 마련

정부는 1년 이상이 소요되는 소프트웨어(SW) 개발사업은 장기계속계약제도를 활용하도록 해 기업들이 시간부족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6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 안건으로 SW 분야 근로시간 단축 보완대책을 보고했다. 이는 디지털혁신, 인공지능(AI)의 핵심요소인 SW 분야에 주 52시간제를 선도적으로 안착시켜 SW 근로환경과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조달청 등이 협의해 마련한 대책이다. 이번 대책 마련은 올해부터 50~299인 사업장으로 주 52시간 제도 확대 시행에 따라 추진됐다. 보안대책에 따르면 공공기관에서 수행하는 SW 개발사업이 적기에 발주될 수 있도록 전수 관리하고, SW사업 수행 중 불필요한 과업변경을 방지하기 위해 과업변경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보급하기로 했다. 특히 과업변경이 객관적·중립적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전문가로 구성된 과업변경심의위원회의 운영이 활성화되도록 법령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 과업변경이 이루어진 경우, 변경에 따른 계약금액, 사업기간 조정을 하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 SW 프리랜서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표준계약서를 개발해 SW 기업 밀집지역에 시범 도입하고, 주 52시간 관련 수발주자간 상생 방안 논의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SW 기업들이 불가피하게 업무량이 급증하는 특정기간에 합리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특별연장근로제 개정내용 안내·자문, 대체인력연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공정계약·적정한 사업관리 등 SW 사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SW 산업진흥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처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2-06 11:23:0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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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AI 간판기업들 증시에 대거 입성, IPO 잇따라

인공지능(AI) 간판 기업들이 올해 줄줄이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어서 AI 기업들의 코스닥 상장이 잇따를 전망이다. 올해 AI 머신러닝·빅데이터 기업인 위세아이텍이 오는 10일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는 데 이어, AI 대표 플랫폼 기업인 솔트룩스·마인즈랩, AI 의료 대표기업인 뷰노·루닛 등도 IPO 주관사를 선정하고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또 AI 솔루션 대표기업인 와이즈넛도 IPO를 진행한다는 계획이지만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해 AI 번역 플랫폼업체인 플리토, AI 헬스케어 솔루션업체인 제이엘케이(JLK)인스펙션 등이 코스닥에 상장해 올해 AI 테마주를 형성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AI 기업들이 올해 IPO에 대거 나서는 이유는 지난해부터 문재인 대통령이 'AI 일등국가'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정부에서 대대적인 'AI 국가전략'을 내놓을 정도로 AI가 지난해와 올해 가장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의료 AI 기업에 수백억원대 투자가 이뤄지는 등 AI 기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능정보산업협회 관계자는 "AI 기업들이 이전부터 IPO를 결정해 더 빨리 IPO를 할 수 있었지만 더 높게 평가받을 수 있는 시기를 기다려왔다"며 "AI가 급부상하면서 AI 기업이 증시에서 호응을 얻을 수 있고 밸류에이션이 높아지는 올해를 가장 좋은 시기로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인공지능협회측도 "AI 기업들이 줄줄이 IPO를 진행하는 것은 AI 산업이 그만큼 커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AI 기업들 중 제대로 된 매출 및 수익을 내는 기업이 거의 없고 기술력에서는 자신이 있는 만큼 주로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는 전략이다. 기술특례상장은 유망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실적이 부족한 기업의 코스닥 진입을 돕는 제도이다. 다만,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두 곳에서 진행하는 기술성 평가에서 A, 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AI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솔트룩스는 한국투자증권을 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AI 사업으로 돈을 버는 곳이 거의 없고 비즈니스 모델도 찾기 어려운 상황인데, 우리는 AI로 지난해 190억원의 매출을 거뒀고 이익도 내고 있어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솔트룩스는 기술성 평가를 마치는 대로 공모가를 결정하는 수요예측에 돌입하면 올해 안에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솔트룩스는 2003년 자연어처리 기업 시스메타에서 출발해 기술번역 전문업체인 모비코가 시스메타를 흡수합병한 이후 2005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2018년 현대기술투자, 한국투자증권 등으로부터 320억원의 프리 IPO(상장 전 지분투자)도 유치했다. AI 의료 진단 솔루션 개발기업인 뷰노는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하고 올해 상반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기술특례상장을 준비 중인 뷰노는 흉부 X-ray 영상 판독을 보조하는 AI인 '뷰노메드 체스트엑스레이'가 최근 병원에 도입되고 있으며, 국내 최초 AI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골연령 진단보조 '뷰노메드 본에이지', 안저질환 진단을 보조하는 '뷰노메드 펀더스'를 보유한 만큼 기술성 평가 결과를 자신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뷰노는 벤처캐피탈(VC) 등으로부터 총 156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AI 영상진단 솔루션업체인 루닛은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빠르면 올 하반기 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3년 설립된 루닛은 최근 300억원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해 큰 관심을 모았으며, 2017년 CB인사이트의 'AI 100대 스타트업'에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돼 주목받았다. 주력 제품은 영상 진단을 돕는 '루닛 인사이트'로, 흉부 엑스선용 '루닛 인사이트 CXR', 유방 촬영술용 '루닛 인사이트 MMG' 등으로 환자에게 적합한 항암제를 알려주는 '루닛 스코프'도 개발하고 있다. AI 플랫폼 기업인 마인즈랩은 주관사로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를 선정하고 올해 IPO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LB인베스트먼트, NH투자증권, BNK캐피탈 등으로부터 180억원의 규모의 프리 IPO를 유치했다. 2014년 설립된 마인즈랩은 2018년 매출 약 106억원을 기록해 2016년 약 25억원에서 2년 만에 4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가 주최하는 코리아핀테크위크에서 우수기업상을 수상했으며, AI 관련 장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 첫 공모주인 위세아이텍은 최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하는 수요예측에서 1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흥행에 성공해 당초 제시한 가격범위(1만~1만1200원)을 뛰어넘는 1만2000원에서 공모가가 결정됐다. 1990년 설립된 위세아이텍은 빅데이터 분석 회사로 2015년 머신러닝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했다. 지난해 매출 196억5300만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

2020-02-05 14:57:2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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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허원길 포자랩스 대표 "올해 유튜버에 AI 협업 BGM 수천건 판매하는 게 목표"

인공지능(AI)이 창의성을 요구하는 예술 분야로까지 확대되면서 AI로 작사, 작곡을 하는 AI 음악 서비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 분야의 국내 선두 기업인 포자랩스는 딥러닝과 자연어처리 기술을 활용해 작곡 및 작사를 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허원길 포자랩스 대표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AI가 무료로 작사를 해주는 '플로우박스(FlowBox)'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AI가 작곡한 BGM(배경음악)을 서비스하는 '멜리(Mely)'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인기 직업으로 떠오른 유튜브 크레이이터들이 무료로 제공되는 곡을 BGM으로 사용하다 보니 영상을 보다보면 획일적이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유튜브에서 무료 음악이 3000곡 정도 제공되지만 10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가 4000만명에 이르고, 하루에 수십만개, 1분에 400시간 분량의 콘텐츠가 올라오다 보니 곡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요. 크리에이터들은 자신만의 곡을 만들고 싶지만 비용이 비싸 부담이 되며, 곡을 만드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 엄두를 못 내요." '멜리'의 BGM은 싼 가격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고, 저작권 문제가 없어진다는 것. 허 대표가 음악 AI 사업을 시작한 것은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재학 시절부터 인공지능에 관심이 많았고, '인공지능 사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쭉 해왔기 때문이다. "재미없고 어려운 문제도 AI로 하면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상 속으로 들어온다는 측면에서 예술에 관심을 가졌고, 제가 음악 밴드에서 작곡도 했기 때문에 음악 분야에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친한 학부 동기이자 밴드를 같이 하던 정구봉 최고기술책임자(CTO)도 랩 가사를 쓰던 친구라 '같이 하자'고 뜻을 모았어요." 그는 대학 시절 마지막 학기를 연장하면서 AI 개발에 나섰다. 2017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음악 인공지능을 켜다'라는 융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해 참여했는데, 포자랩스팀이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사업성이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친구들과 AI 스터디 모임으로 출발했지만,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해 다음해 1월 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 지원도 받을 수 있었다. 그는 "제작년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음악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서도 AI 작사·작곡 프로그램 '뮤직쿠스'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웹과 모바일에 출시한 AI 작사 프로그램 '플로우박스'는 팝, 록, 영화 주제곡 등 1000곡 정도를 학습시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플로우박스에 '사랑', '이별' 등 키워드를 입력하면 AI가 만든 문장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원하는 단어를 지정해 라임을 선택하고 리터치를 클릭하면 대체할 수 있는 문장도 추천해줘 가사가 금세 완성되는 것. "작사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선보였지만 작곡이 안 되는 이상 AI 작사만으로는 수익모델을 찾기 힘들었어요. 현재는 수익을 낼 수 있는 '멜리'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어요." AI를 통해 작곡한 BGM들을 유튜브 채널에 올려 반응도 보고 있는데, 5점 만점에 4.5점 정도로 BGM로 사용하기에,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AI가 혼자서 BGM을 작곡하지 못하고, 작곡가의 손을 거쳐야 한다.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를 만드는 것부터, 악기 세팅을 하고, 길이를 조정하고, 비트를 넣고 편곡해 최종적으로 음악으로 만드는 작업을 작곡가가 담당한다. 다만 AI가 작곡을 도와주다보니 작곡가에게 들어가는 노동비용을 낮출 수 있다. "인터넷에 있는 MP3 파일 등은 AI에 학습을 시키지 못해 AI에 적합한 미디 데이터가 필요해요. 작곡가가 직접 학습용 미디 파일을 만드는 작업을 해요. 작곡을 의뢰한 사람이 원하는 장르가 힙합인지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인지, 몇 분짜리인지, 게임 영상에 쓸 건지 여행 영상에 쓸 건지 작곡가에게 알려주면 적합한 음악을 만들게 되요. 곡을 만들면서 데이터가 쌓이면 AI가 더 정확하게 원하는 음악을 만들 수 있어요." 허 대표는 "AI가 음악에서 돋보이는 것은 '고정관념이 없어 자가 표절이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작곡가들의 음악을 보면 생성하는 것이 유사하지만 AI는 새로운 것을 계속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유튜버들에게 아직은 '음악은 무료다'는 인식이 있어서 올해는 '음악을 산다'는 개념을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지금까지 40~50명의 유튜버들이 저희 BGM을 사용했는데, 올해는 몇 천명까지 늘리는 게 목표예요. 대형 멀티채널네트워크(MCM)들과 협력을 추진해 소속 크리에이터들에게 BGM을 공급할 계획이예요." 그렇다면 작곡가와 협업이 아닌 AI가 단독으로 작사·작곡을 한 곡이 보급되는 것은 언제쯤 가능해질까. "아직은 AI가 곡을 만들 수 있지만 퀄리티가 부족해 '무료라면 몰라도 돈을 주고는 사용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많아요. 하지만 근시일 내에 AI가 단독으로 BGM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2020-02-05 11:47:5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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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데이터로 공기 관리하는 '공기지능 쉼터' 개발

날씨와 공기 서비스기업 케이웨더는 날씨 변화에 관계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며 에너지까지 관리할 수 있는 '공기지능(A.I;Air Intelligence) 쉼터'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공기지능 쉼터'는 공기질 측정부터 개선, 알림까지 모두 제공하는 청정공간이자 알림 공간으로, 내부와 외부에 설치된 IoT 기반의 실내·실외 공기질 측정기를 통해 공기질을 실시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쉼터 내부의 공기를 제어한다. 측정된 데이터는 쉼터 내부의 DID, 외부의 LED 신호등을 통해 이용객은 물론 외부 인원에게도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알려다. 또 환기청정기를 설치해 외부 공기를 숨터 내부로 유입시킴으로서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이산화탄소 등 밀폐된 실내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실내공기질 문제를 해결하고 공기청정 기능을 충족시킨다. 또 외부 공기유입 시 헤파필터와 전열교환기를 거치는 구조로 돼 있어 미세먼지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까지 지켜준다. 또한 공기지능 쉼터는 냉난방기 설치로 사계절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며 시민들의 출입이 잦은 쉼터 특성에 맞춰 출입구에는 이중 에어커튼을 설치해 외부 오염물질의 유입을 최소화했다. 또 CCTV로 안전문제도 해결했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지난 3일 정부가 발표한 강릉지역 미세먼지 측정값은 36㎍/㎥이었지만, 같은 시각 쉼터 내부는 10㎍/㎥ 내외의 청정한 수치를 유지한 것으로 측정됐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쉼터가 설치되고 있지만 대부분 공기질을 알 수 없거나 에너지 효율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작정 가동되는 사례가 많다"며 "우리가 개발한 공기지능쉼터는 실시간 측정된 공기질 데이터를 바탕으로 쉼터의 실내공기질을 관리해 청정함을 보장하면서도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0-02-04 15:28: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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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양대 협회, 올해 AI 생태계 조성과 AI 전문 인력 양성 주력

인공지능(AI) 협회들이 올해 AI 생태계 조성과 AI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능정보산업협회·한국인공지능협회 등 AI 양대 협회는 올해 다양한 AI 네트워킹 행사를 마련해 AI 수요-공급 기업 매칭에 주력하고, 신규 회원사를 확대하는 등 AI 생태계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AI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신규 컨설턴트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거나 기존 자격증 과정을 강화하고 있다. AI 분야에서 스타트업 등 300여개 기업이 다양한 신기술을 개발했지만 아직 수익을 내는 유즈케이스가 거의 없는 상황이어서, AI 협회들은 올해 수익모델 마련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있다. 또 AI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통해 인력 부족 문제도 해결하고, 협회 차원의 수익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능정보산업협회는 올해 'AI 생태계 마련'을 목표로 정하고 수요·공급 기업 간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고, 기업들의 해외 진출 통로도 마련하는 한편 스타트업 회원사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산업계 협력 행사를 강화하기 위해 조찬포럼과 석찬네트워크를 매달 개최하고. 자동차 분야의 수요 기업이 AI 테크 기업과 만날 수 있는 '자동차-AI 테크포럼' 등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오는 7월 1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테크 코리아'의 부대행사로 'AI & 빅데이터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두산지주 AI&빅데이터 챌린지' 행사 등 AI 수요 발굴을 위한 챌린지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국내 AI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세계적인 AI 연구소로 잘 알려진 캐나다 알버타주 AMI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해외 지사를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 서울대 AI연구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등과 협력을 통해 국제 행사도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또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들이 회원사로 많이 가입돼 있지만 스타트업들이 많지는 않은 만큼 올해는 스타트업 회원을 대거 확보하기 위해 신규 회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AI 인력 육성을 위해 'AIoT 전략 전문가' 과정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100명 이상을 교육했는데, 올해 최근 AI 사업이 가장 활발한 분야인 의료 AI 과정 수업을 추가하고, AI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략 부분을 6시간 추가하기로 했다. 또 청년인재 양성사업, 지방자치제와 연계해 '이노베이션 교육센터' 사업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올해 AI 수요-공급 매칭을 통한 AI 생태계 조성과 AI 전문가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전통 산업 등 AI를 신규로 도입하고자 하는 수요 기업과 AI 공급기업이 만날 수 있는 '매칭데이' 행사를 대규모로 진행하고, 국내 최대 AI 전시회인 '2020 국제인공지능대전-AI 엑스포 코리아'를 오는 5월19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센터의 판교 소재 '첨단기술기업 지원' 공간에 AI존을 구축했다. 협회는 지난해까지 '인공지능 산업 컨설턴트' 과정에서 150명의 컨설턴트를 배출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인공지능 창업지도사' 과정을 마련했다. 한국인공지능협회 관계자는 "기존에 창업자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하던 전문인력들이 많이 있는데 최근 스타트업들이 AI 기술 기반으로 창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AI 쪽으로 재교육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요구가 많았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기존 창업 멘토링 인력뿐 아니라 50~60대 등 베이비부머 세대 등을 대상으로 교육해 신규로 AI 창업 멘토링을 할 수 있는 인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에 배출된 인공지능 산업 컨설턴트는 올해 협회에서 AI 수요-공급 매칭을 위한 전문인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2020-02-04 15:24:29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