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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클라시코',메시 해트트릭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에 재역전승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해트트릭으로 시즌 2번째 '엘 클라시코'(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더비 경기)에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3-2014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고 리그 선두를 달려온 레알 마드리드의 순위를 한 계단 끌어내리며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양팀은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세계 최강의 화력을 보유한 팀답게 경기 초반부터 난타전을 펼쳤다. 전반 7분 바르셀로나의 안드레아스 이니에스타가 메시의 도움을 받아 선제 득점하자 레알 마드리드는 카림 벤제마가 두 차례나 앙헬 디마리아의 왼쪽 크로스를 문전에서 마무리해 17분만에 경기를 역전시켰다. 그러나 메시가 전반 42분 왼발로 레알 마드리드 골망을 갈라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은 이후 메시와 호날두의 페널티킥으로 한 골씩을 더 주고 받았다. 메시는 후반 39분 이니에스타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다시 성공시켜 4-3 짜릿한 재역전극으로 마무리 지었다. 두 팀의 시즌 마지막 엘 클라시코인 코파델레이(국왕컵) 결승전은 내달 20일 레알 마드리드 홈에서 열린다.

2014-03-24 09:00:17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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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사우스햄튼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맞대결

토트넘 사우스햄튼이 23일 오후 10시 30분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 핫스퍼FC와 사우트햄튼 FC는 23일 토트넘 홈구장인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이번 경기는 SBS SPORTS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홈팀인 토트넘은 이번 경기 승리로 리그 5위를 탈환하겠다는 각오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토트넘은 적극적인 선수 영입으로 우승 후보로 거론됐지만 주력 공격수로 영입한 솔다도가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면서 제자리를 잡지 못했다. 심지어 시즌 중반 감독이 교체되는 불상사까지 겪었다. 그나마 새로운 사령탑으로 셔우드 감독이 배정된 이후로는 순항 중이다. 특히 셔우드 감독은 아데바요르를 중용하며 효과를 보고 있다. 보야스 감독이 아데바요르를 배제한 것과는 정 반대의 행보였으나 적절한 선택이었다. 아데바요르는 매 경기마다 공격수의 제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면서 토트넘의 최대 약점인 골 결정력 부재를 조금이나마 보완했다.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났던 선수들도 속속들이 복귀하고 있다. 특히 팀의 주축 미드필더였던 뎀벨레는 이번 경기에서 복귀전을 가질 전망이다. 여기에 3월 말 리버풀과의 경기를 제외하면 강팀과의 경기가 없다는 사실도 토트넘에게 고무적이다. 이에따라 토트넘이 사우스햄튼을 잡고 순위 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014-03-23 22:36: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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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일본반응 "자멸하는 경우 없어. 사바시아 보는 듯"

'류현진 일본반응' '5이닝 무실점' 류현진(27·LA 다저스)에 대한 외국 반응이 눈길을 끈다. 미국 언론 극찬에 이어 류현진 일본반응도 뜨겁다. 류현진은 23일 미국 호주 시드니 크라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개막 2연전 두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투구수는 87개, 최고구속은 92마일(약 149km)을 기록했다. 경기 후 류현진은 인터뷰에서 "주루플레이 도중 발가락에 통증을 느꼈다. 금방 나을 것이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3회초 중전안타로 출루한 후 디 고든의 2루타 때 3루 베이스를 거쳐 홈까지 노렸다. 그러나 주루코치의 지시로 급히 멈췄다. 류현진은 "그 과정에서 통증이 있었다. 3루를 밟을 때 발톱이 꺾였다"고 전했다. 류현진에 대해 미국언론 ESPN은 "류현진이 평소와 달리 조금 걱정됐다고 했지만 그는 경기에서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류현진은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고 단 2안타로 애리조나 타선을 묶었다"고 호평했다. 미국언론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도 "한국인 투수 류현진과 쿠바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 도미니카공화국 내야수 후안 유리베가 승리를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미국을 넘어 류현진에 대한 일본반응도 뜨겁다. 류현진 경기를 지켜본 일본 네티즌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아시아 최강 좌완인 류의 차이를 확실하게 눈에 새겨봐라" "류는 자멸하는 경우가 없는 좋은 투수임" "류를 보면 외형은 사바시아를 보고 있는 듯 하다" "류는 안타를 맞아도 병상을 노려서 잡는 스타일이니까 크게 무너지는 경우가 없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4-03-23 21:00:5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