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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후반기 비디오 판독 '심판합의판정제도' 시행 첫날 승부 변수는

프로야구 후반기 돌입…비디오 판독 확대 22일 시작한 프로야구 후반기 경기부터 '심판 합의 판정 제도'가 도입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심판 합의 판정 제도'의 시행세칙에 따르면 방송사 중계가 편성된 경기에 한해서만 시행된다. 감독으로부터 요청을 받은 심판과 심판팀장, 대기심, 경기 운영위원 등 총 4명이 중계 리플레이 화면의 도움을 받아서 결정내린다. 심판진에게 판정할 권한을 준다는 점에서 사무국의 비디오 판독실에서 판정 결과를 심판에게 전달하는 미국프로야구의 '비디오 판독'과 약간의 차이가 있다. 합의 판정 대상은 홈런에 대한 판정, 외야타구의 페어와 파울, 포스 또는 태그플레이에서의 아웃과 세이프, 야수(파울팁 포함)의 포구, 몸에 맞는 공 등 5가지다. 합의 판정에 항의하는 감독, 구단 관계자에게는 심판이 퇴장을 명할 수 있다. 합의판정 시 구단은 전광판에 중계 리플레이 화면을 상영할 수 없다. '심판 합의 판정 제도'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는 팀당 한 차례다. 심판의 최초 판정이 번복되지 않으면 더 이상의 추가 요청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판정이 번복되면 한 차례 기회를 더 준다. 이미 시행되고 있는 홈런 및 파울에 대한 판정은 횟수 제한을 받지 않는다.

2014-07-22 20:05:57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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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부상병동 비룡 SK 그래도 희망은 있다

시즌 초반 7할 승률을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던 SK는 5월 이후 성적이 급추락하며 이제는 8위까지 떨어졌다. 4강까지의 승차가 제법 난다. 사실상 4강은 물 건너갔다는 의견이 여러 곳에서 나오고 있다. 전력이라도 좋다면 모를까, SK는 부상 때문에 여전히 정상적인 전력이 아니다. 선수단 분위기도 축 처져 있다. 반등의 요소가 그리 많지 않다. 이제 구단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 모양새다. 올 시즌 끝까지 총력전을 다하느냐, 아니면 이쯤에서 시즌을 접고 사실상 리빌딩 태세로 들어가느냐다. 산술적으로만 계산하면 후자가 옳은 일이지만 올 시즌을 마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선수들이 많아 마냥 젊은 선수들에게만 기회를 주기는 어려운 여건이다. 여기에 올해로 계약이 끝나는 이만수 감독의 거취도 걸려 있다. 여러모로 셈법이 복잡한 게임이다. 다만 부상을 틈타 신진급 선수들이 꽤 많은 기회를 얻고 있고 일부 선수들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SK는 주전과 비주전의 기량차가 심한 팀이고 한동안 어린 신예 스타들의 출현이 전무했던 구단이기도 하다.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되 팀의 장기적인 미래를 바라본 리빌딩 전략을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안게 된 셈이다. 구단의 명확한 의지, 그리고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뒷받침될 때 이 과제는 순탄하게 풀릴 수 있다. 4강에 실패했다면, 뭔가 하나는 얻어서 가는 것이 있어야 한다.

2014-07-22 18:29: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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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민병헌, 이종욱 그림자 지운 두산 MVP

이번 시즌을 앞둔 두산 베어스의 가장 큰 고민은 이종욱이 빠져나간 1번타자 자리였다. 송일수 감독은 이종욱의 공백에 대비한 1번으로 일찌감치 민병헌을 낙점했다. 풀타임 주전 경험은 적지만, 민병헌은 이종욱에게 없는 장타력도 갖춘 선수라는 점에서 다른 기대를 할 수 있었다. 기대와 우려 속 뚜껑을 열자 민병헌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이종욱의 공백을 메운 것은 물론 그 이상의 모습으로 이종욱에 대한 그리움을 지워냈다. 민병헌의 전반기 활약상은 놀랍다. 작은 부상을 안고 뛰면서도 0.355로 팀 내 최고 타율(리그 6위)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8홈런 9도루로 생애 첫 10홈런-10도루도 유력하다. 또한 민병헌은 104안타로 전반기 팀 내 유일의 세 자릿수 안타도 달성해놓았다. 100%의 몸 상태는 아니었지만 팀이 치른 80경기 중 78경기에 출장해 전 경기에 나서고 있는 정수빈 다음으로 팀 내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빠른 발과 강력한 어깨를 바탕으로 수비에서도 큰 힘이 되고 있다. 1루에 있던 주자는 우전안타가 나와도 3루로 가는 것을 주저한다. 민병헌의 빠르고 정확한 송구가 마음에 걸리기 때문이다. 후반기에도 민병헌은 두산 타선의 키다. 가끔 호르헤 칸투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면 김현수가 4번으로 가면서 민병헌은 3번에 배치된다. 정확성과 장타력을 모두 갖췄기에 어디에 자리를 잡더라도 제 몫을 해낼 수 있다. 해결 능력도 있어 54타점으로 토종 1번타자 중 최다 타점 역시 민병헌의 차지였다. 두산은 민병헌 외에도 타선에서 활약해준 선수가 많다. 외국인 선수 칸투는 기대만큼, 그리고 김현수는 예상대로 활약해줬다. 홍성흔과 오재원도 4할대 출루율로 상태 투수를 괴롭혔고, 양의지는 부활했다. 정수빈은 두산에서 유일하게 전 경기에 출장한 야수였다.

2014-07-22 18:24:5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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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두산 막강화력 5선발이 숙제

▲ 타고투저 타고투저는 이번 시즌 리그 전체의 트렌드였다. 두산은 이 트렌드를 이끄는 팀이었다. 두산은 팀 타율 0.299로 이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최근까지 3할을 유지했을 정도로 두산은 뛰어난 공격력을 뽐냈다. 반대로 마운드는 초라했다. 두산은 팀 평균자책점에서 5.82로 6위에 그치고 있다. 5위에 머무르고 있는 것도 결국은 마운드 부진에 발목을 잡힌 것이 결정적 원인이 됐다. 마운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4위 탈환도 쉽지 않다. ▲ 5선발 두산 선발진의 부진을 이야기할 때 5선발은 빼놓을 수 없는 주제다. 두산은 아직 확실한 5선발이 없다. 이재우와 정대현, 홍상삼, 오현택이 도합 12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1승을 챙긴 것이 전부다. 현재 5선발은 오현택이지만, 후반기에도 자리를 꿰찰지는 알 수 없다. 송일수 감독은 "새 외국인 투수가 와도 선발 1명이 부족하다"며 5선발 경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알렸다. ▲ 부상 관리 두산이 전반기에 가장 잘 한 것은 체력과 부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한 것이었다. 팀이 79경기를 소화한 상황에서 7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가 8명이나 된다. 주전 중에서 큰 부상을 당한 선수가 없었다는 뜻이다. 페넌트레이스가 후반으로 갈수록 부상자가 적고 체력 관리를 잘 해준 팀이 올라온다. 전반기 주전들의 작은 부상에도 백업을 선발 투입하며 관리를 해준 두산은 이를 바탕으로 후반기 반등을 노린다.

2014-07-22 18:22: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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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전반기 LG, 김기태 하차 연장 6연패 시련

▲ 김기태 감독 자진사퇴 올 시즌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김기태 감독이 지난 4월 23일 자진 사퇴를 발표, 계약 기간 3시즌을 마치지 못하고 팀을 떠났다. 쉽게 예상치 못했던 일이었다. 무엇보다 김 감독은 지난해 LG를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다. 모래알 조직력을 단단한 바위로 만들었고, 선수들에게 '우리도 이길 수 있다'는 용기를 심었다. LG 선수들 모두 김기태 감독과 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LG는 올 시즌을 앞두고 김 감독의 지도력을 앞세운 강력한 4강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LG는 예상과 달리 추락을 거듭했고, 김 감독은 성적에 대한 부담을 이겨내지 못했다. 프런트와 엇박자, 선수들이 부정적 여론에 휘말리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컸지만, 자진사퇴의 가장 큰 이유는 성적부진이었다. 김 감독 사퇴 당시 LG는 4승 13패 1무로 최하위였다. 이렇게 김기태호는 순식간에 표류했고, LG 또한 새 감독이 사령탑에 오르기까지 혼란에 빠졌다. ▲ '6연패' 연장 악몽 올 시즌 LG 부진의 시작은 거듭된 연장전 패배였다. LG는 4월 8일 사직 롯데전서 12회 끝에 무승부를 했으나, 이틀 후 다시 연장에 들어갔고 10회말 히메네스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했다. 결과적으로 이날 패배가 연장 6연패의 시작이 됐다. 특히 4월 13일 잠실 NC전 연장전 패, 4월 15일 잠실 넥센전 연장전 패는 LG를 최하위로 몰아넣었다. 위닝시리즈로 반등을 노렸던 4월 19일 한화와 올 시즌 두 번째 경기도 연장전 끝에 패했다. 그리고 다음날 경기도 놓치며 루징시리즈, 반전은 저 먼 곳으로 날아갔다. 4월 23일 대구서 김기태 감독의 충격적인 자진사퇴 발표 후 다음날에도 LG는 연장전서 고개를 숙였다. 5월 7일 잠실 한화전 연장 패는 전날 이병규(9번)의 2000안타 달성으로 고취되어 있던 분위기를 꺾어버렸다. 연장전은 자연스레 마운드 소모로 이어진다. 특히 시즌 초반 선발진과 불펜진이 모두 흔들렸던 LG는 이를 바로잡을 겨를도 없이 마운드가 붕괴되고 말았다. 5월 13일 양상문 체제가 시작되기 전까지 LG는 총 7번의 연장전서 1무 6패를 기록했다. ▲ 반등 시작 양상문 감독 부임 김기태 감독이 팀을 떠난 지 20여 일이 지났고, LG는 5월 11일 후임자로 양상문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이후 양 감독은 빠르게 LG를 안정시켰다. LG는 양 감독 체제 첫 경기인 5월 13일 잠실 롯데전부터 7월 16일 삼성전까지 25승 21패, 승리하는 팀으로 변했다. 시작은 마운드였다. 현역시절 국가대표 투수이자, 투수 박사로 꼽히는 양 감독은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빠르게 LG 마운드를 재건했다. 퇴출 위기였던 코리 리오단을 이닝이터로 변모시켰고, 정찬헌·윤지웅·신재웅은 불펜진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시즌 시작부터 고전했던 류제국도 에이스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 병살타 악몽에 시달렸던 타선도 자리를 잡고 있다. 오지환의 테이블 세터, 이병규(7번)의 클린업 트리오 전환은 대성공이다. 조쉬 벨을 대체한 스나이더가 4번 타자로 맹타를 휘두른다면, 득점력 상승도 불가능은 아니다.

2014-07-22 18:21:3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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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NC 주전 비주전 격차 없는 하모니 후반기에도

▲ 하모니 전반기 리그 3위. 1군 2년차 시즌을 맞고 있는 신생 구단 NC 다이노스의 성적이다. "프로야구에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공언한 김경문 감독이 리그에 신선한 충격을 준 전반기다. 경기에 나가는 그라운드 선수와 더그아웃을 지키는 선수들의 하모니가 NC를 지탱하는 힘이다. 김경문 감독은 "더그아웃에서 오래 기다리고 있던 선수가 경기 후반에 나가 잘 해주면 평가를 더 해줘야 한다. 팀이 강해지는 것이다"고 말한다. 주전과 비주전 격차를 줄이는데 성공한 NC는 스타팅 라인업뿐만 아니라 경기 후반 교체 선수들 사이에 전력이 고르다. 포수 김태군과 중견수 나성범이 주전으로 분류되고 베테랑인 이호준과 손시헌·이종욱도 팀의 중심을 잡는다. 나머지 포지션의 기본 골격은 경쟁과 당일 컨디션을 통해 짜여진다. 선수층이 두꺼워져 지난 시즌보다 출전 시간이 줄어든 선수들이 있지만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큰 뜻을 앞세운다. 지석훈과 권희동·이상호 등 알토란같은 백업 선수들이 NC를 경기 후반에 강하게 만들고 있다. NC는 홈경기가 있는 당일 훈련에 앞서 오후 2시 30분쯤 원을 그려 선수들이 모인다. 이호준 주장이 중심이 돼 전날 경기에서 잘했던 선수와 못했던 선수 할 것 없이 호명하고 박수를 쳐준다. 작지만 팀을 똘똘 뭉치게 하는 NC의 문화다.

2014-07-22 18:19:1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