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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LG 이병규 맹타에 명품수비 빅뱅의 '괄목상대'

더 이상 '작은' 이병규가 아니다. 그야말로 '빅뱅'이 터졌다. 타율 0.329, 6홈런, 53타점 OPS .982로 LG에서 가장 무서운 타자가 됐다. 특히 양상문 감독 부임 후 타선에선 클린업에, 수비에선 중견수까지 맡으며 LG의 중심을 잡고 있다. 출루율 0.449로 여전히 예리한 선구안을 발휘 중이고, 단점으로 지적돼온 찬스 상황서 주저하는 모습도 완전히 사라졌다. 주자있을 때 타율 0.369, 득점권 타율 0.354, 만루시 타율 0.545로 타점을 쓸어담는다. 구슬땀을 흘린 결과다. 이병규는 지난해 마무리 캠프 참가를 자청, 절치부심하며 겨울을 보냈다. 시즌 초반 타격 밸런스가 다소 흔들렸으나 이전과는 다르게 "이제 막 시작했다. 뛸 경기는 많이 남았다"며 여유를 보였다. 중견수 수비와 관련해서도 "코너 외야수보다 책임져야하는 범위가 넓기 때문에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이제는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다. 1루 수비보다는 훨씬 낫다"고 밝혔다. 양상문 감독은 이병규를 두고 "충분히 최형우 정도의 활약을 할 만한 선수다. 만일 잠실구장이 아닌 작은 구장을 홈으로 사용했다면, 훨씬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을 것이다"며 앞으로 이병규가 LG 타선을 이끌 것이라 예상했다. 덧붙여 이병규에게 리더십을 요구했고, 이병규는 이전보다 쾌활한 모습으로 후배들을 이끄는 중이다. 지난 18일 광주에서 열린 올스타전에도 출장, 리그를 대표하는 좌타자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이제 과소평가, 동명이인의 그림자에 갇히는 일은 없다. 모든 타자들이 부러워하는 스윙, 강한 힘을 바탕으로 LG 막강 좌타 라인의 축을 잡을 것이다. 앞으로 LG를 대표하는 타자는 이병규다.

2014-07-22 18:17: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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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롯데 전반기 4위 '절반의 성공' 성적표

▲ 와신상담 작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롯데는 '와신상담'하는 심정으로 올 시즌을 준비했다.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마무리훈련동안 허약했던 공격력을 보강하기 위해 하체를 강화하는 특별훈련에 몰두했던 롯데다. 게다가 FA로 최준석을 영입하고 외국인타자 루이스 히메네스를 데려오면서 중심타선 보강에 성공했다. 그 덕분에 시즌 초반 롯데 타선은 팀 타율과 득점에서 1위를 달리면서 오랜만에 화끈한 공격야구를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그렇지만 5월 중순 선수단에 감기가 유행하면서 한 번 풀이 꺾였고, 히메네스의 상승세도 6월 이후 주춤하면서 롯데는 팀 타율과 득점 4위로 전반기를 마감하게 됐다. 마운드에는 15승 투수 장원준이 복귀, 최고의 선발진을 갖출 것이라 기대를 모은 가운데 장원준-송승준-유먼-옥스프링 네 명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송승준은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으면서 한 차례 1군에서 제외되기도 했고, 유먼은 자꾸만 하락하는 세부성적 때문에 앞으로 진로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그나마 전반기 막판 장원준과 옥스프링이 페이스를 되찾고 5선발 홍성민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후반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격력 6위-투수력 3위 롯데는 전반기도 4위로 마감, 일단 절반의 성공은 거뒀다.

2014-07-22 18:14: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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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양현종 전반기 10승 완벽 에이스 투구 전반기 KIA MVP

KIA는 시즌을 앞두고 윤석민이 FA 자격을 얻어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하면서 에이스 확보가 화두로 떠올랐다. 윤석민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운 투수는 양현종(26)이었다. 부상 없이 전반기에만 10승을 따내면서 에이스로 자리를 잡았다. 4월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홈 개막전에서 NC를 상대로 8이닝 무실점 호투로 첫 승을 낚으며 에이스의 길을 열었다. 4월에는 2승에 그쳤지만 5월에 3승, 6월에 4승을 수확했다. 7월 3일 두산과의 광주경기에서 5이닝 2실점으로 막고 10승 고지를 밟았다. 2010년 16승을 따낸 이후 4년 만에 두 자리 승수였다. 에이스라고 말할 수 있는 키워드는 투혼의 투구였다. 지난 6월 19일 넥센과의 광주경기에서 1회 강습타구에 허벅지를 맞고도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기어코 승리를 따냈다. 만일 조기에 강판한다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웠고 3연패로 몰릴 뻔했다. 양현종 덕택에 KIA는 승리했고 4연승을 달릴 수 있었다. 아쉬운 대목은 2점대 방어율을 지키지 못한 점이다. 6월 13일 사직 롯데전에서 2이닝도 마치지 못하고 7실점한 것이 아쉬웠다. 특히 10승을 따낸 이후 SK와 롯데를 상대로 6이닝 3실점, 7이닝 1실점을 하고도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승수 추가를 못했다. 2승을 추가했다면 다승왕도 도전할 수 있었다. 양현종은 '포피치 투수'로 변신했다. 한국시리즈 7승을 따냈던 '까치' 김정수 코치에게서 커브를 사사 받았다. 기존에는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졌다. 여기에 느린 커브를 장착하면서 볼배합에서 상대적을 유리해졌다. 시속 150km에 가까운 직구와 변화무쌍한 변화구를 섞어던지며 국내 최고의 볼을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양현종은 9월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의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표로 발탁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는 류현진(LA 다저스)과 윤석민이 에이스였다. 그러나 이제는 양현종이 태극 에이스 계보를 이어받았다. 그도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고 의지를 보이고 있다.

2014-07-22 18:10: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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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넥센 팀타율 1위 유지하나…마운드 안정 발등의 불

팀 타율(.298) 1위에도 넥센이 크게 웃을 수 없는 것은 그에 반해 걱정이 큰 투수진 때문이다. 특히 토종 선발진 중에 믿고 내보낼 만한 이닝 이터가 없어 고민이 큰 염경엽 감독이다. 시즌 개막 후 벌써 하영민, 오재영, 문성현, 강윤구, 김영민, 김대우, 금민철 등이 선발 로테이션을 채웠다 빠지기를 반복하고 있다. 신인 우완투수 하영민이 전반기 선발진에서 깜짝 활약을 펼쳤으나 점차 투구 패턴이 읽히면서 한계를 보였다. 단조로운 변화구와 너무 깨끗한 직구가 문제였다. 그나마 신인 투수의 활약에 만족했다는 것은 넥센 마운드의 문제를 더 여실히 보여준다. '형'들의 활약이 미비한 속에 막내가 고군분투를 이어갔다. 문성현, 오재영은 5월 나란히 1군에서 제외된 뒤 6월 동안 2군 화성구장에서 따로 '특별 훈련'을 받았다. 시즌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중이었으나 염 감독은 두 투수에게 기본부터 다시 다지고 올라오라는 특명을 내렸다. 7월 나란히 1군 마운드에 복귀한 두 투수는 아직까지 크게 눈에 띄는 호투를 보여주지 못했다. 강윤구, 금민철 등 기대했던 투수들의 부진은 더 아쉽다. 현재는 1군 마운드를 밟고 있지 못하지만 후반기에는 꼭 1군에서 순위 싸움에 보탬이 돼야 할 투수들이다. 넥센은 앤디 밴 헤켄과 헨리 소사, 두 명의 외국인 투수로 선발 로테이션을 이끌고 있으나 2명만 믿고 보기에는 놓치는 경기들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 토종 선발진이 바로 설 수 있다면 후반기 선두권 도전도 꿈이 아니다.

2014-07-22 18:08: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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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전반기 SK 주전 이탈 공백 팀 성적 추락

▲ 부상 SK는 2013년 부상자들 때문에 시즌을 망쳤다. 주축 선수들이 시즌 시작 전 제대로 몸을 만들지 못해 모든 것이 꼬였다. 2014년은 나을 줄 알았다. 핵심들이 모두 건강하게 시즌을 시작했다. 그러나 부상은 SK를 또 덮쳤다. 그것도 아주 잔인하게 덮쳤다. 5월 이후 SK의 전력은 부상으로 곤두박질쳤고 이는 순위표에 그대로 반영됐다. 일지를 보면 화려하다. 개막전 유격수였던 박진만은 경기 중 무릎을 심하게 다쳤다. 3~6개월 재활에 매달려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4번 타자인 외국인 선수 루크 스캇은 안 아픈 곳이 없었다. 한국프로야구에 길이 남을 만한 경력을 갖춘 스캇은 엉덩이, 손목, 어깨, 옆구리 등을 번갈아가며 다치며 올 시즌 최악의 선수 중 하나가 됐다. 스캇과 함께 중심타선을 이룰 핵심 선수였던 최정도 허리와 어깨가 좋지 않아 한참을 2군에 내려가 있었다. 마운드에서 부상은 치명타였다. 든든한 선발 요원인 윤희상은 타구에 급소를 맞은 것도 모자라 손가락까지 희생되며 전반기를 버렸다. 마무리 박희수는 어깨에 탈이 났다. 가뜩이나 불펜 전력이 약한 SK로서는 앞이 깜깜한 부상이었다. 결국 이렇게 주축들을 대거 잃은 SK는 추락하지 않으면 이상한 일이 됐다. 부상도 정도껏 당해야 만회가 가능한데 이런 동시다발적 부상에 코칭스태프는 할 말을 잃었다.

2014-07-22 18:05: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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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후반기 한화 마운드 재건 급해…김응룡 리더십도 중요

28승48패1무 승률 0.368. 대대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승률 0.331에 그치며 사상 첫 9위의 굴욕을 쓴 지난해보다 크게 나아진 게 없다. 8위 SK와 승차도 2.5경기로 벌어져있다. 현실적인 목표는 탈꼴찌. 2년 연속 9위는 굴욕적이다. 만약 이대로 9위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최근 3년 연속 포함 2009년 이후 6년 사이 무려 5번이나 최하위가 된다. 1980년대 삼미·청보, 1990년대 쌍방울, 2000년대 초반 롯데를 능가하는 프로야구 최하위의 역사를 쓰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대로 시즌을 포기할 수도 없고, 팀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후반기에는 비전을 보여줘야 한다. 가장 급한 것은 역시 마운드 재건. 이태양이 급성장한 것처럼 투수들이 자리를 잡아야 한다. 선발로 꾸준히 기회를 받고 있는 송창현, 불펜에서 가능성을 보여주는 최영환이 경험치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 유창식 부상 회복부터 송창식·윤규진 등 무리한 투구로 후유증에 시달린 투수들의 관리도 중요한 요소다. 김응룡 감독의 용병술과 리더십도 중요하다. 김응룡 감독은 올해를 끝으로 2년 계약기간이 만료된다. 팀 성적마저 밑바닥으로 처진 가운데 '레임덕' 현상이 가속화 될 우려가 있다. 이럴 때일수록 김 감독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 당장의 1승도 중요하지만, 팀 미래를 내다보는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지적. 실수 몇 번 했다고 곧장 선수를 바꾸는 것은 더 이상 팀에 득될 게 없다. 남은 기간 김 감독이 명예회복하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마음부터 얻을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이대로 흐지부지 되기에는 남은 후반기가 아깝다.

2014-07-22 18:02: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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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후반기 두산, 더위 먹은 유희관·노경은 변수

두산은 롯데에 3경기 뒤진 5위다. 전반기 5할 승률과 4강 진입에 모두 실패한 것은 선발진이 부진해서였다. 따라서 후반기 과제 역시 선발진의 부활일 수밖에 없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이 위안이다. 평균자책점 4.35로 여전히 낮은 편은 아니지만, 점차 좋아지는 중이다. 무엇보다 118이닝을 책임져 이 부문 2위에 올라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선발진 부활의 중책은 유희관과 노경은의 활약 여부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둘은 각각 5.08, 8.34로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후반기에도 이렇게까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은 적은 편이다. 올스타 브레이크에 정비를 마치면 조금은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의 활약도 두산이 기대하고 있는 점이다. 크리스 볼스테드는 전반기 17경기에 등판해 5승 7패, 평균자책점 6.21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볼스테드를 방출하고 새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기로 한 두산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낼지 많은 궁금증을 낳고 있다. 5선발의 적임자를 찾는 것은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일일지도 모른다. 많은 승리를 따내지는 못하더라도 5이닝 정도를 책임지며 불펜 부담을 줄여주는 정도만 되면 나쁘지는 않다. 두산 5선발이 전반기에 올린 승수는 1승에 불과했다.

2014-07-22 18:02: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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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롯데 불펜은 '굿' 후반기 타선 기복 줄이기 필요

4강에 만족할 것인가 더 위를 바라볼 것인가. 선두 삼성의 독주가 계속되는 가운데 롯데의 후반기 1차 목표는 4강 다지기다. 경쟁팀인 두산-KIA에 비해 롯데는 확실히 마운드에서 강점을 보인다. 야구는 투수놀음인 것을 감안하면 갑작스럽게 선발진에 누수가 생기지 않는 이상 롯데가 4위권에서 갑자기 추락할 가능성은 낮다. 목표를 4위가 아니라 최소 2위로 맞춘다면 후반기 살아나야 하는 선수들이 있다. 일단 송승준과 유먼이 매 등판에서 최소 퀄리티스타트를 해줘야 한다. 후반기에 강한 송승준은 기대를 가지게 하지만, 유먼은 계속해서 페이스가 떨어지는 상황이라 다소 우려가 된다. 불펜은 지금도 나쁘지 않다. 6회 리드 시 26연승 기록을 후반기에도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사. 롯데 타선은 기복을 줄이는 게 필요하다. 몰아서 칠 때는 무섭게 치다가 갑자기 페이스가 떨어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원래 타격에는 사이클이 있지만, 좋았을 때와 안 좋을 때의 격차를 좁히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에 1루수 교통정리 방법도 관심을 모은다. 최준석과 박종윤, 히메네스 세 명의 효율적인 출전배분이 필요하다. 히메네스가 4~5월 보여준 장타력을 후반기에 되찾는다면 공격 쪽에서도 큰 걱정은 없다.

2014-07-22 18: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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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NC 나성범 투수서 거포로 원석이 보석되다

흔들리지 않는 3번 타자 중견수. NC 다이노스 나성범(25)이다. 타자 전향 3년 만에 잠재력을 터뜨리고 있다. 지난 시즌 나성범은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었다. 올 시즌에는 5툴 플레이어로서 점차 그 위용을 떨치고 있다. 1군 2년차 좌타 거포 나성범은 전반기 NC를 3위로 이끈 MVP다. 나성범은 올 시즌 팀이 치른 78경기에 빠짐없이 출전했다. 7월 16일까지 312타수 110안타(4위) 타율 0.343(7위) 20홈런(5위) 65타점(5위)을 기록 중이다. 타격 전반에 걸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나성범. 정교함뿐만 아니라 파워도 갖췄다. 또 9도루를 기록하며 빠른 발을 뽐냈다. 투수 출신답게 강견을 통해 주자를 묶는 능력도 드러냈다. 나성범과의 첫 만남에서 타자전향을 권유한 김경문 NC 감독은 "투수하다가 타자로 전향했는데 대견하다. (나)성범이가 운동 센스가 있어 타격을 시켰다"며 "좋은 타자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성범은 노력을 통해 김 감독의 기대에 응답하고 있다. 타자 전향하고 슬럼프에 빠질 때 고민도 했었던 나성범이지만 2012년 캠프부터 마음을 다잡고 방망이에 집중했다. 흔들리지 않는 멘탈도 나성범의 장점이다. 술·담배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나성범은 자기 관리도 철저하다. 또 전반기 부정배트와 관련된 근거 없는 소문에 마음고생을 했지만 "기죽지 말고 제가 해결해야죠"라고 훈련에 매진했다. 나성범이 밝힌 목표는 타점왕.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발탁도 빼놓을 수 없다. 마지막 목표는 팀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 동기부여가 확실한 나성범이다. 후반기에도 팀 공격의 중심에 나성범이 있을지 주목된다.

2014-07-22 17:57:4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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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KIA 후반기 무너진 투수왕국 복원이 급선무

성패는 마운드의 힘에 달려있다. 에이스 양현종을 뒷받침하는 선발투수들이 나와야 한다. 데니스 홀튼은 6월부터 급격히 구위가 떨어졌고 김병현과 임준섭은 완벽한 선발투수들이 아니었다. 결국은 홀튼이 살아나고 김병현과 임준섭은 5이닝 이상을 소화해야 한다. 특히 김진우와 송은범이 힘을 발휘해야 역전 4강을 노릴 수 있다. 소방수 어센시오는 15세이브를 올렸으나 믿음을 주지 못했다. 4강 승부를 위해 외국인 투수 교체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지만 시즌 도중 강한 투수를 데려온다는 보장이 없어 주저하고 있다. 계투진도 과부하를 막아야 한다. 전반기에서 필승조로 활약했던 최영필과 김태영은 나이 때문에 피로 누적이 우려된다. 철저한 관리로 이들의 피로도를 최소화해야 한다. 무릎 수술을 받은 곽정철의 가세여부는 불투명하다. 유일한 희망은 한승혁인데 제구력을 잡아야 1군에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마운드가 보완이 되지 않는다면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 타선은 왼손등 골절상을 입은 브렛 필이 돌아오면 짜임새와 득점력을 높아진다. 필이 중심타선에 포진한다면 이범호·나지완·안치홍과 어우러져 힘이 강해진다. 1번 타자 김주찬의 뜨거운 타격이 계속 이어진다면 중심타선에서 결정력을 보여줘야 한다. 타선의 키는 나지완이 쥐고 있다. 6월 중순까지는 최강의 공격력을 보였으나 헤드샷을 맞고 슬럼프에 빠졌다. 찬스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나지완의 결정력이 공격력을 가름할 것이다.

2014-07-22 17:55:04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