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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코너 >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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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새 친구 옛 친구

"친구는 옛 친구가 좋고 옷은 새 옷이 좋다"는 말이 있듯이 미국 속담에"새 친구가 은이라면 옛 친구는 금이다."가 있다. 벌써 이십 년 전쯤 당시로는 초대박 관객몰이를 한 영화 중에'친구'라는 영화가 있었다. 그 중 나왔던 명대사"괜찮다 친구끼리 미안한 거 없다." 에서 조폭 세계를 미화한다는 우려도 있긴 했지만 늘 정겹게 다가오는 친구라는 부름이 다시금 의미를 새겨보게 되는 감상을 남겼다. 친구라는 한자 뜻 자체가"가깝게 오랜 사귄 사람" 아니던가. 요즘은 사람 친구보다는 스마트폰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더 가까운 친구가 된 세상이라 해도 그리 틀린 말이 아닐 듯싶을 정도다. 사람들은 나를 속이고 실망시키지만 내 손 안에 있는 스마트폰 간절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는 견공은 한 시도 떼어 놓지 못할 그 무엇이다. 두보(杜甫)의 시에'구우금우(舊友今友)'가 있다. 오래 된 옛 친구와 새로운 친구라는 제목으로서 "장안(長安)의 여행길에 병이 나서 자리에 누었더니 문병을 오고가는 친구들이 많았지만 옛 친구들은 왔으나 새 친구들은 아니 왔네" 라고 읊은 것이다 "와병장안여차(臥病長安旅次) 다우심상거마지객( 多雨尋常車馬之客) 구우래금우불래(舊雨來今雨不來)" 친구는 옛 친구가 좋다는 우리 속담의 중국판 감흥이다. 친구끼리 최소한 신의가 있는지는 상대방으로부터 이득을 얻고자 함이 아니라 배신과 같은 악연을 경계하고자 함이다. 나와 상충되는 오행 또는 사주에 상관 겁재가 왕하면 신의가 없어 인간관계에 실망을 줄 소지가 높다. 특히 동업은 금물이다. 그러나 정말 진실 된 친구 사이라면 내게 어떤 피해를 줘도"괜찮다 친구끼리 미안한 거 없다." 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 친구가 있다면 분명 성공한 인생이지 않겠는가.

2022-09-06 00: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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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운명을 아십니까(2)

공자가 주역을 찬탄하면서 "변화의 도인 역(易)을 아는 자는 신(神)이 아는 것을 안다." 라고 까지 했다. 성인이 사물의 배후에 깊이 숨어있는 진리를 관찰하고 기밀을 연구하기 위해 만든 내용이 주역이다. 더불어 지난 과거를 드러내고 오는 미래를 살피며 나타난 것을 미묘하게 표현하고 깊숙이 품은 것을 드러내 놓은 역이라 곳곳에 경외의 마음이다. 공자가 지었다고 알려진 주역의 십익(十翼)에 대하여 전국시대부터 한(漢)나라 초쯤 시기에 유학자들이 쓴 것이라고 추정하는 주장들도 심심치 않다. 십익의 저자가 누구인지 보다는 주역의 의미와 가치를 후대 학자들 역시 소중히 여겨왔다. 그만큼 주역의 가치가 흐르는 시간에 비례할수록 계속 더해진다는 것을 방증한다. 이렇게 심오한 내용을 심심파적 유튜브로 올려놓을 때 현실적 접근성이 더 높아질 수는 있겠으나 오늘의 운세 보듯 단순한 재미를 유발하는 점복류(占卜類)로만 전락되는 듯한 느낌도 지울 수가 없다. 게다가 비용을 더 내면 유튜브 초기 화면 앞머리에 콘텐츠가 올라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이 종종 있게 된다. 실제로 내용이 충실하면 모를까, 이는 역학 관련뿐만 아니라 다른 주제에서도 낚시질 당했다는 약오름을 경험한다. 다른 건 몰라도 사람의 팔자를 예측한다는 것을 심심파적정도로 접근한다면 신(神)들의 응징이 따르게 된다. 오죽하면 천기누설이라는 말까지 붙여서 금기로 삼았겠는가. 운명은 정해져 있다고 단정해서도 안 된다. 도식화되어 있지 않다. 타고난 기운이 선천적 에너지인 것은 부정할 수 없으나 다가오는 연월일시 미래의 에너지에 최적화된 지혜를 응용하고자 하는데 활용 의미가 있다. 운명을 아십니까? 소셜 미디어로 소통하는 시대이나 재미로 접근할 내용이 아니다.

2022-09-05 06: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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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내 돈 내산

젊은이들의 언어문화는 날로 진화하는 듯하다. 갖은 축약어와 줄임말들이 유행하고 알아듣지 못할 표현이 적지 않으니 절로 노땅 꼰대가 되어 감을 실감한다. 말이 곧 문화임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Z세대들이 사용하는 신조어를 사용할 대화주제 자체도 별로 없다. 그렇다고 젊은이들이 쓰는 말을 쓰기도 쑥스러운 것이 만나는 사람들이 필자들보다 젊은 부류라 한들 그들 역시 사오십 대 이상들이다. 이십대처럼 혈기 방장한 제트(Z)세대들의 언어습관이 들지 않은 탓이다. 그래도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지만 필자의 업 자체가 신문이며 매스 미디어에 친숙한 편인지라 상대적으로 익숙한 듯해도 이런 저런 주제의 글을 보다 보면 필자 역시 당황스러울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얼마 전에도 어느 블로그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내돈내산'이라는 표현을 보게 되었다. 웬 사자성어? 하면서 읽다 보니 신세대들의 신조어였다. '내 돈 주고 내가 산 제품'이라는 뜻으로 본인의 돈으로 구입한 제품에 대한 리뷰를 올릴 때 사용하는 말이란다.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나 유튜브가 광범위하게 발전하면서 어떤 특정업체로부터 협찬이나 비용을 받고 작성하는 리뷰가 아닌 스폰서로부터 협찬을 받고 하는 광고가 아님을 강조하고자 '내돈내산'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고 한다. 각설하고 나이를 먹어간다 하더라도 젊은 세대에 섞이지 못한다 하더라도 오늘날의 표현 문화와 용어를 피하지 말자는 것이다. 나이만 다르지 어차피 같은 시대 같은 공기 같은 물을 먹고 마신다. 언어도 마음의 음식이다. 편한 사람들끼리 통하는 용어로 대화하는 것이 편하다고 젊은 언어를 기피한다면 살아있어도 화석 같은 삶이 될 수 있다. 말랑말랑한 감성은 마음을 젊게 하기 때문이다.

2022-09-02 06: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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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운명을 아십니까(1)

예전에는 공중파를 통한 TV나 라디오 아니면 책과 같은 활자 매체를 통해서 제한된 정보를 획득하다 보니 정보접근과 활용기회가 곧 힘이자 경쟁력이었다. 시대가 발전하여 의지만 있다면 웬만한 정보는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다. 제왕의 학문이라 일컬어지며 고대 주 왕조 때부터 춘추전국시대는 물론 엘리트 문관(文官)이나 사대부라면 당연히 배우고 익혀야 했던 사서삼경 중의 필수 학문이었던 주역(周易)이 있다. 지금은 인터넷만 치면 주역의 64괘와 각 효의 기능과 역할까지 잘 설명이 되어 있다. 그러나 "낫 놓고 ㄱ자 모른다." 라는 속담처럼 본다고 다 아는 것이 아니다. 글자 자체의 의미가 어떻게 녹아들어 행간의 의미까지 해석되어야 하는 지 남녀노소를 고려한 각자 처한 상황까지 시절에 맞춰 어떻게 반영하여 통변해야 하는 지는 별개의 문제다. 따라서 인터넷에서 관련 내용을 보았다고 해서 해결되고 연산과 수식에 의해 풀리는 수학문제가 아니라는 얘기다. 요즘은 역학 또는 신점을 보는 유튜버들까지 등장하여 운수와 운기를 논하고 있다. 많은 역술인들이나 무속인들이 유튜브 이전에도 블로그를 운영하며 이런 저런 주제로 역학의 원리와 감명 사례들을 올려놓곤 했다. 운명에 관해 논하거나 역학을 개인 운명에 대비하여 통변할 때는 단순히 역학적 이론만으로 통하지 않는 면이 의외로 많다. 글자가 표방하는 여덟 글자에 대운과 세운을 대입하여 길흉을 풀어낸다는 것은 감명을 위한 기본 공식일 뿐이다. 단순해 보이지만 통변의 묘를 대입하는 것은 신(神)의 경계선 즉 고수를 구별 짓게 만든다. 선무당이 사람 잡지 않는다는 소리를 들으려면 수십 년 이상의 수학도 부족하다 느낄 때가 적지 않다. 해도 해도 새롭고 보이지 않을 때가 있기 때문이다.

2022-09-01 06:00: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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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길(吉) 흉(凶)은 하나

자연세계에는 천적이 존재하여 적당한 긴장감은 균형을 잡게 만든다. 마오쩌뚱의 식량증산을 위한 참새 박멸 작전이 수천만에 이르는 사람들의 아사 원인이 됐듯 생태계에서 천적의 존재는 서로 주고받는 힘의 역학 속에서 생존 균형원리로 인정된다. 이를 증명하듯 얼마 전 신문기사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본 적이 있다. 미국의 유명한 자연 생태공원인 옐로스톤공원에서 늑대 소탕작전을 벌였다. 이유인즉 공원근처의 주민들은 예전부터 이 지역의 늑대들을 골칫거리로 여겨왔는데 가축을 잡아먹고 사슴 같은 야생동물도 해치는 늑대야말로 없어져야 할 문제 동물이라고 여겼던 것이다. 그래서 늑대들을 소탕해버렸다. 문제는 늑대가 없어지자 사슴들의 개체 수가 엄청나게 불어나 주변의 풀들은 물론 어린 나무 순까지 모조리 뜯어먹어 환경이 오히려 황폐해진 것이다. 이에 당황한 공원측은 다시 늑대를 들여왔고 포식자들 덕분에 사슴들은 더 건강해지고 환경 역시 정상화되었다는 내용이다. 이와 비슷한 얘기로 북극해의 청어를 싱싱한 상태로 런던이나 유럽으로 운반하는 과정에 청어의 천적인 메기를 수조에 같이 넣으면 싱싱하게 이송한다는 사례 역시 같은 논리를 뒷받침한다. 이렇듯 인생에는 길흉이 서로 오가는 가운데 참다운 행복의 가치를 알게 되며 사람들은 철도 들고 인생의 깊은 의미와 보람도 얻게 된다. 팔자구성상 흉조가 없는 것을 길명(吉命)으로 여기나 좋은 일만 있게 되면 행복이 행복인 줄은 알지 못하고 오히려 무기력에 빠지곤 하니 아이러니한 일이다. 백년의 인생을 사는 동안 인생의 겨울만 있으란 법이 없으니 길함과 흉함이 동전의 양면처럼 공존하고 있음이다. 일희일비하지 않는 가운데 쇠옹지마(衰翁之馬)의 고사가 탄생한 것 아니겠는가.

2022-08-31 06: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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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중매쟁이

며칠 전 '운명의 붉은 실'이란 글에 등장하는 월하노인(月下老人)이 중매쟁이를 가리키는 말이며 월하노인과 비슷한 류의 내용은 남녀가 유별하여 쉽게 만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던 전통시대 때에 나름 필요한 전문 직업인이었다. 빙인(?人)이라는 명칭도 있는데 이는 서로 걸맞은 집안 환경이나 재정 수준 등을 살펴 배필을 연결해주는 이들로서 중매쟁이의 또 다른 호칭이기도 했다. 얼음 빙자를 써서 빙인 이라 칭한 유래도 나름 실체를 가지고 있다. 옛날 진나라 당시 고책(孤策)이란 사람이 꿈을 꾸었는데 그는 꽁꽁 언 얼음 위에서 얼음 아래 있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었다. 꿈이 해괴하여 근처에 사는 점쟁이에게 물어보니 얼음 위는 양(陽)이요, 아래는 음(陰)이니 분명 남자와 여자를 이어주는 중신아비 역할을 할 꿈이라고 일러주었다. 실제로 이듬해 봄에 고책이 모시고 있는 전표라는 마을의 태수가 아들의 혼사 중매를 고책에게 부탁했고 그는 마침 장씨 처녀를 중매하여 태수의 아들과 장씨 처녀는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 한다. 이러한 유래로 중신아비를 빙인 이라 칭하게 된 것이다. 고책은 진나라 때 사람이고 월하노인은 당나라 때 사람이니 시기적으로는 빙인 이라는 호칭의 쓰임이 더 앞선다. 현대에는 전문 결혼 중개업체가 생겨나 매우 활발하게 대중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신문광고며 버스에도 큼지막한 광고가 실리고 있으니 말이다. 사주학적으로 기(己)일간이고 지지에 미(未)가 있을 경우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중재를 잘하고 부드럽게 하는 역할이 뛰어나다. 부동산중개를 할 때도 발군의 실력이 보이며 이 사람이 중매를 할 경우 성공 확률도 높다. 전자제품의 필수불가결한 반도체 역할이 바로 기(己)에 해당하는 성질이다.

2022-08-30 06: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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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괴강살(魁?殺)

괴강은 육십갑자에서 경진 경술 임진 임술(庚辰庚戌壬辰壬戌)의 일주(日主)가 있다. 괴강살은 강하며 군인 경찰 법관 운동선수 종교인 기인 탁월한 기술자가 많다. 이들 공통분모는 진술(辰戌)이다. 일주 외에 괴강이 많으면 군인가족이다. 괴강이 지배하는 운은 군인이 득세하는 운이다. 괴강이 사주가 좋고 운세가 펼쳐지면 대 귀격이다. 계유월 경술일 임오시(癸酉月庚戌日壬午時)는 유금(酉金)8월의 경금(庚金)이 지지에 뿌리를 두고 오술화국(午戌火局)으로 관(官)이 좋다. 군인으로 투스타 이다. 자월 결술일(子月庚戌日)은 같은 경술일(庚戌)이어도 하루 벌어 사는 팔자이다. 남녀모두 괴강살이 전성기를 지나면 재기불능이다. 단 대운이 좋으면 무난하다. 그러므로 항시 대운과 같이 봐야한다. 괴강은 너무나 일찍 발달하니 한번 쓰러지면 재기가 어려워서 이 말이 나온 것이다. 여명에서의 작용은 남편이 놀고먹는 무능력자이거나 멀리 떠난다. 가출 작첩 시댁형제가 하는 일마다 망한다. 그러다보니 여자가 가구주이고 어디서든지 대장이고 반장이다. 남녀공학을 좋아하고 진학상담 시에는 여대는 시시해서 안가다고 한다. 진학상담 시에 응용해보면 백발백중이다. 여자가 일시에 진술충(辰戌?)이면 기취편방 독수공(旣取偏房 獨守空)으로 해로가 어렵다. 이는 이미 취한 결혼한 여자가 한쪽만 저 혼자 빈방을 지키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혼사별하고 혼자 산다는 것이다. 진술은 강자끼리 충하므로 남자도 일시(日時)가 충하면 부인 자식자리가 흔들려서 해로가 어렵다. 일과 시가 충돌하면 중말년인 50대에서 발생한다. 진은 수(水)의 고(庫)장이니 밤이요 음(陰)이며 술은 화(火)의 고장으로 낮이고 양(陽)이다. 하늘과 땅이 무너지는 것이다.

2022-08-29 06: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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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이사방위 구궁도

가을철이 돌아오면 이사움직임이 많게 되는데 우선 주거환경을 살펴봐야 한다. 직장과의 거리를 보고 미래 발전전망을 보며 자녀들 학교를 볼 것이다. 나이가 있다면 문화가 공원 호수등 자연이 가까이 있는 곳을 선호한다. 너무 먼 곳이거나 강 건너 이사 방위는 별도의 문제이다. 어디를 가든 이사 후에 고사는 지내주는 것이 좋다. 이사 날을 잡는 택일은 그 집의 대주(大柱)를 기준 한다. 태어난 일지(日支)와 합(合)되면서 상생일(相生)이면 길하다. 손 없는 날(損; 덜손, 손해 본다)은 음력으로 동(東)은 1,2일이 손 있는 날이 된다. 서(西)는 3,4일 남(南)은 5,6일 북(北)은 7,8일이 손 있는 날이 된다. 음력9,10 19,20 29,30일은 손 없는 날이다. 토, 일요일이면서 9, 10일 날은 이삿짐센터가 바쁘다. 과거에는 손 있는 날을 강아지 가져오는 날로써 사용했다. 무슨 물건이나 사물 짐승이던지 공짜는 없다. 항상 그 대가를 치르고 성의 표시는 하고서 가져와야하는 것이 예의이며 언젠가는 그 대가를 갚아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사방(移舍方)에는 오귀방(五鬼方)이라 하여 인마살상(人馬殺傷)이 있는데 적용되는 구궁법(九宮法)이 있다. 일천록(一天綠)방위에는 벼슬과 재수가 있다. 이안손(二眼損)방위는 눈병과 손재수가 발생하고 삼식신(三食神)은 의식이 풍족해진다. 사진파(四進破)는 손재 파괴 해악 오귀(五鬼)방에는 병마 인마살상이 육합식(六合食)은 재산증식이 있고 칠진귀(七進鬼)에는 불상사 관재가 일며 팔관인(八官印)방은 취직 승진 관사에 길(官事에 吉)하다. 구퇴식(九退食)방위는 손재 탈재 실물수가 발생한다. 그래서 이삿짐 들어갈 때 시루를 하나 바싹 깨고 들어가면 액땜이 된다했으며 이는 활동이 편 한곳을 참고하라는 것이다.

2022-08-26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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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운이 좋을 때는 무난

이사할 경우에 대장군방(大將軍方)이 있는데 살아있는 집을 기준해서 연결한다. 사무실이나 공장이면 그곳을 기준 하는데 그 연도(年度)에 따라서 다르게 된다. 살고 있는 집을 기준해서 대문을 내거나 집을 늘리거나 우물을 파거나 변소(과거의 용어)를 고치거나 하는 등의 행위를 못하게 하느라고 막아놓은 것이다. 그해에 기준해서 그 방면이 막혔다는 것이지 자신을 기준해서 막혀있다는 것이 아니다. 이사하게 되는 경우에는 일지(日支.태어난날)가 삼합(三合)이 될 때 자의(自意)로 이사한다. 일지가 형충(刑?)되었을 때 타의(他意)로 이사한다. 형충은 잘못하면 쫓겨난다. 움직이는 데는 원인이 있다. 인수운(印綏運)에 이사하면 부모님 때문에 학교 때문에 집을 늘려가거나 집을 줄여간다. 비겁년(比劫年)에 이사는 형제 때문에 이사요. 상식년(傷食)에 이사는 자식 때문에 또는 학군관계로 이사다. 재년(財年)에 이사는 돈 때문에 마누라 처가문제로 이사다. 가금씩 애인 만나려고 부인 모르게 이사하는 경우도 있다. 관년(官年)에는 직장관계다. 운이 나쁠 때 형충될 때, 인수운에 이사는 집을 비싸게 산다. 비겁 때는 친구 잘못만나서 낭패 본다. 비견겁 일진에 이사는 귀중품 잃어버린다. 상식운에는 직장 떨어지고 재운 때는 부부이혼이 걸린다. 관운에는 직장 멀어지고 부부 이혼 수 걸리며 자식에게 불리한 일이 생긴다. 이사수가 있는데 매매수가 연결 안 되거나 비견겁년(比肩劫年)에는 세놓고 가게 된다. 운이 좋을 때 이사하면 모두 무난하게 넘어간다. 이사 가면 감사의 표시로 고사지내주면 좋고 집은 하나의 살아있는 기(氣)이므로 고마운 표시가 된다. 집을 매매시키려하면 저녁 0~3시에 자기 소원을 빌고 빌 때 말로 하고 기도하라.

2022-08-25 06: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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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관인상생은 서울대

운(運)에서 인수(印綬)운이 오면 공부하거나 교육계로 간다. 자녀들 상담을 할 때 초년운이 재(財)운이고 20대에 인수운이 오면 이 학생은 지금은 공부 안하는데 늦공부 한다. 연월에 재가 있고 일시(日時)에 인수가 있어도 늦공부 한다. 비겁(比劫)이 변해서 인수가 되면 친구 때문에 공부한다. 상식(傷食)이 변해서 인수가 되면 자식 때문에 재(財)가 변해서 인수가 되면 부인 때문에 공부한다. 재가 변해서 인수가 된다는 것은 부인자리가 어머니 위치인 한단계위로 가버렸으니 마누라 따라 잡으려고 공부한다. 괸(官)이 변해서 인수가 되면 남편 때문에 공부하고 남편이 공부시킨다. 인수가 국(局)을 이루면 큰 학교이다. 국이란 크다 방대하다는 뜻이다. 인수국은 대학교 나와 유학까지 간다. 인수국이 삼합국(三合局)이라야 하고 삼합이 되면 자동적으로 역마(寅申巳亥)중에 한 글자는 끼어 들어온다. 인수는 국공립학교로 본교(本校)와 연관이 있다. 인수가 없으면 분교(分校)와 인연이 있고 지방학교이다. 금수태왕(金水太旺)은 밤이니까 야간학교와 인연이 있고 재(財)는 여학교 또는 사립학교 상고 상대이다. 형살(刑殺)은 기술계 공대 의대도 연결된다. 목(木)일주는 건축과 많이 가고 토(土)일주는 토목과 간다. 수(水)일주는 해양대 법대 외대까지 외대중에서도 목은 일본어 화는 아랍어 토는 중국어과이다. 수는 러시아어 금(金)은 영어 불어에 해당된다. 학교관계로 상담할 때는 학생의사도 중요시되므로 학생이 어느 학교로 가려고 하는지 모르면 부모에게 되물어보도록 한다. 토금수는 연대 수(水)는 서강대 관인상생(官印相生)에 인수국(印綏局)을 이루고 목화통명은 수재로 서울대이다. 자녀들 사주 운에서 분석하면 우왕좌왕은 덜하게 된다.

2022-08-24 06: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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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오행의 소리

백의민족 우리는 사계절이 있기에 배고픈 시절에도 아리랑이 있었고 가락이 있어 농사를 지을 때도 흥을 일궈가며 힘을 북돋웠다. 팔자에 목(木)날 탄생은 음악을 좋아한다. 화(火)일주는 톤이 높으면서 저음도 잘나온다. 허스키목소리는 화토중탁(火土重濁)에서 나온다. 테너는 금(金)일주에서 많으며 수(水)가 함께 있으면 그 목소리는 음(音)에서 리듬을 탄다. 수가 음을 전달 잘하고 울림이 좋게 연결된다. 관상학적으로는 입이 크면 성량이 풍부하지만 상식이 많다면 볼수록 정이 떨어지게 된다. 십중팔구 이혼이다. 수(水)일주에게 음악을 좋아하시네요. 하면 그렇지 않다 하면서 음악 감상을 좋아한다고 한다. 현대는 음악으로 치료도 많이 한다. 경금(庚金)은 금속성으로 템포가 빠른 것을 좋아하는데 진토(辰土)는 중앙토(土)라서 궁상각치우에서 궁에 해당한다. 인수(印綬)가 없으면 작곡을 해도 상식(傷食)으로 즉흥적으로 한다. 상식은 이해는 빠르나 깊이가 적어 유행지나면 사장되어 버리나 인수는 연구를 거듭해서 작곡하므로 들을수록 감미롭다. 음악이 있다면 무용도 함께하는데 현대무용 발레 고전무용 등이 있다. 관살(官殺)이 많으면 신(神)이 들려서 추는듯하여 흉내도 못 낸다. 금수(金水)로 연결되면 현대무용 목화(木火)는 고전무용이다. O자년 경오월 을유일(O子年 庚午月 乙酉日)팔자가 있다. 을목 나무가 오월에 태어나 몸이 유연한 무용가이다. 연월(年月)이 충(?)되고 유(酉)가 관도화(官桃花)로 소실로 인연된다. 금(金)의 남편이 병(病)지이니 돈 벌면 남편이 다가져간다. 자유귀문에 자오충으로 사주가 분산되어 있으니 가족이 따로 각각이다. 단 자신의 팔자를 이해한다면 돈도 가족도 함께 할 수 있는 길은 있으니 낙담할 것은 없다.

2022-08-23 06: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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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어느 학교로 갈까요.

5세 입학 얘기가 나와 온통 난리다. 5세는 여러 대통령을 거치면서 늘 있었던 얘기이지만 실행가능성은 요원할 것 같다. 우리 애는 어느 학교로 갈까요? 요즘엔 교육진로상담을 해주는 곳이 많이 있지만 과거에는 명리학자들께 많이 문의를 했다. 공부를 잘하는 사주가 서울대를 가는 건 당연지사이다. 팔자에 인수와 식상이 갖추어져 있으면 공부를 잘하게 된다. 관인상생격(官印相生格)이 잘 이루어져 있으면 관비장학생으로 장학금타고 다닌다. 살인상생격(殺印相生格)도 서울대 간다. 단 너무 신약하면 어렵다. 토금수(土金水)가 연결되면 연대(필연.세상세)를 가고 목화수화(木火水火)는 고려(高;火높다 麗;水곱다)대 간다. 예비고사가 있던 시절 과거에는 서울대 떨어진 사람들이 성균관대를 많이 갔다. 고로 서울대나 성균관을 나온 사람들이 성격이 유교적 학자적으로 비슷하다. 목화통명(木火通明)이면서 사주가 좋으면 서울대가고 한 단계 떨어지면 동국대 간다. 이화여대(梨花女大)는 목화(木火)로 되어 있으면 인연이다. 자오묘유(子午卯酉)가 한자라도 있으면 수월하고 만약 금(金)이 많으면 금목상전(金木相戰)이 되어 어렵거나 안 간다. 이러한 요소는 면접에서도 해당되는데 그 학교와 사이클이 맞아야 한다. 여자가 관(官)이 필요하거나 신왕(身旺)하거나 괴강일주면 이대나 숙대는 안가고 남녀공학이다. 여자학교는 시시하다한다. 동국대 서강대 연세대의 공통점은 종교와 연관성 있는 학교다. 고로 십이신살(十二神殺)에서 화개가 있어야 인연이 닿게 되고 즐겁게 다닌다. 신자진(申子辰)일지 삼합이 잘 구비되어 있어도 공부를 못할 경우는 분교를 가게 된다. 혹은 지방대이다. 절대적인 것은 없으며 개개인의 팔자분석은 또 다른 범주이다.

2022-08-22 06: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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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스승님께서는

오늘 갑진(甲辰)백호날이다. 필자의 스승님께 을미년 정해월 정해일 갑진시(乙未年丁亥月丁亥日甲辰時)의 팔자가 경진년(庚辰年)에 상담을 왔었다. 시(時)가 갑경충(甲庚?)에 동축진(冬丑辰)의 급각살인데 을미(乙未) 백호대살(白虎大殺)에 걸려서 죽을 지경이다. 살의 작용을 보면 견혈사고(見血事故;피보는사고) 횡사(橫死) 급사(急死) 객사(客死) 요사(夭死;일찍죽는것) 총상 차액(車厄;교통사고)이 있다. 산망(産亡)으로 수토(水土)일주가 왕하고 자미(子未)를 갖고 있으면 처산망(妻産亡)이다. 여자 사주가 약한데 식상이 많을 때는 애 낳다가 죽는다. 살을 없애는 방법으로는 다시 태어나야 하는데 이는 당장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주변 변화관계로 삭감시킨다. 변화에는 이사 약재 의술 풍수(산.물)을 찾아가는 등 여러 방법이 있다. 죽을병에 걸려 산으로 가서 살게 되고 재산을 처분했더니 씻은 듯이 낫더라. 즉 병술(丙戌)백호가 오(午)를 만나면 오술화국(午戌火局)으로 술(戌)이 화(火)로 주변 변화관계로 삭감된다. 무속에서는 굿으로 푼다고 하며 종교에서는 믿음에 대한 얘기를 할 것이다. 또한 전생의 업보도 포함된다. 과학 안에서 바라볼 때 다들 합리성이 있다. 모든 자연의 이치가 물리학 화학 등의 과학적 결과를 통해서 나타나는 것들이니 말이다. 없던 것이 발견되는 것이 아니다. 에디슨 같은 과학자는 자연의 역(易)에서 음양(陰陽;-+)을 남보다 먼저 알아냈다 뿐이지 없는 것을 만들어 낸 게 아니다. 역학을 미신이라고 치부하는 시대는 지나가야 한다. 역은 종교가 아니니 미신이라는 용어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얘기이다. 이치를 찾아낸 전기 발명처럼 모르는 분야를 찾아내가는 학(學)이기에 미신이라 하는 우매함은 자제하기 바란다.

2022-08-19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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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운명의 붉은 실(2)

대체 이 아이가 언제 자라서 아내가 된단 말인가. 여관으로 돌아온 위고는 화를 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하인에게 여자아이를 없애라 했다. 그러면 장차 그 아이는 아내가 될 수 없고 운명이 바뀌리라 생각했다. 하인은 곧장 시장으로 가서 아이를 찌르고 도망쳤다. 아이를 없앴냐는 물음에 하인이 대답했다. 심장을 찌르려고 했는데 칼이 빗나가 미간을 찌르고 말았습니다. 어느덧 1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나라에 공을 세운 위고는 상주에서 벼슬을 했다. 그곳 태수인 왕태는 그 재능을 높이 사서 자기 딸을 그에게 시집보냈다. 위고는 아리따운 열일곱 살 신부를 맞아 아주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웬일인지 그녀는 미간에 항상 꽃 장식을 하고서 세수할 때도 절대 떼지 않았다. 그 까닭을 묻자 아내가 눈물을 흘리며 대답했다. 사실 저는 태수님 친딸이 아니라 조카입니다. 아버지는 송성에서 관리를 하다 돌아가셨습니다. 그때 저는 아직 젖먹이라 할머니 진씨가 시장에서 채소를 팔아 저를 키웠습니다. 어느 날 어떤 미친 사람이 와서 저를 찔렀는데 그 상처가 지금까지 남아서 꽃 장식을 붙였지요. 7~8년 전에 작은 아버지가 이곳 관리가 되어 저도 이곳으로 왔습니다. 위고가 눈이 휘둥그레져 물었다. 그럼 할머니 진씨는 한쪽 눈이 멀지 않았소. 아내가 놀라 어떻게 아느냐고 묻자 위고는 지난 일을 사실대로 털어 놓고 깊이 사죄했다. 이후 이인연이 하늘의 뜻임을 안 위고 부부는 그 정이 더욱 두터워졌다. 월하노인(月下老人)은 여기에서 비롯됐다. 달빛아래 노인이라는 뜻에서 인연을 맺어 준다는 전설의 노인으로 중매쟁이를 가리킨다. 우리가 중국과 다른 점은 청실과 홍실을 서로 엮어 인연을 만든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고사백과에서 인용)

2022-08-18 06:00: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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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운명의 붉은 실(1)

육십갑자에서 신금(辛金)이 갑목(甲木)을 보면 월하송영으로 아름다운 달빛아래 비친 소나무 그림자라 하는데 고사성어 백과를 보다 월하노인(月下老人)이 띄어 옮겨본다. 당나라 때 위고라는 사람이 있었다. 어려서 부모를 여윈 그는 일찍 아내를 맞고 싶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어느 날 그는 여관에 묵었다. 거기서 만난 사람이 사연을 듣고 그에게 좋은 낭자를 소개해주겠다며 다음날 용흥사 앞에서 만나자고 했다. 위고는 마음이 들떠 용흥사로 갔다. 그의 눈에 문득 한 노인이 달빛아래서 열심히 책을 뒤적이는 모습이 들어왔다. 노인의 등에는 큰 봇짐이 하나 메여 있었다. 위고가 그 책을 훔쳐보았으나 알 수가 없었다. 어르신 무슨 책을 그리 열심히 보십니까? 남녀사이 혼인을 기록한 책이라네. 이 말에 위고의 귀가 번쩍 띄어 물었다. 저는 일찍 혼인해 자식을 낳고 싶었지만 여태 짝을 얻지 못했습니다. 오늘 제 인연을 찾고자 왔는데 이루어지겠습니까. 아직 인연이 닿지 않았네. 자네 아내는 이제 세살밖에 안 먹었어. 열일곱 살이어야 자네에게 시집올 걸세. 그런데 어르신 등에 멘 봇짐에는 무엇이 들어 있습니까. 붉은 실이라네. 이것으로 장차 부부가 될 남녀의 손발을 묶지. 이 붉은 실로 한데 묶어 놓기만 하면 설령 두 사람이 원수 집안이거나 아주 멀리 떨어져 있거나 신분귀천이 심해도 결국 부부가 된다네. 이미 자네를 그 아기와 실로 묶어 놓았으니 다른 사람을 찾아도 소용이 없다네. 그럼 그이는 누구며 어디에 있습니까. 이 여관 북쪽에 있는 채소 장수 딸일세. 보고 싶으면 따라오게. 위고는 노인을 따라 시장으로 갔다. 거기에는 한쪽 눈이 먼 노파가 허름한 옷을 입은 채 세 살배기 여자아이를 안고 있었다. 위고는 기가 막혔다.

2022-08-17 06: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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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구한 내 팔자

밝은 대낮에 무슨 귀신 얘기냐 하겠지만 자신의 식구들이 먼저가면 조상님이요. 남의 조상은 귀신이라 표현한다면 이해가 될 것이다. 관살태왕(官殺太旺)도 귀신들린다. 신년 신월 갑신일 정묘시(申年 申月 甲申日 丁卯時)가 있다면 묘신(卯申)귀문이니 나를 포함 가족 중 정신이상이 있다. 편관(偏官)이니 군인신(軍人神)으로 금(金)은 관살(官殺)이니 고조할아버지다. 고조할아버지 산소가 문제가 있어서 정신이상이다. 남자에게 편재는 아버지 인수는 할아버지 상관은 증조할아버지 관살은 고조할아버지다. 바람을 많이 피는데 갑오년 기사월 기축일 무진시(甲午年 己巳月 己丑日 戊辰時)여자가 있다면. 시(時)에서 재고가 있으나 재고(財庫;辰)에도 비겁이 있고 인수(印綬)가 병(病)으로 연결되어 부모덕이 없다. 기사 월에 인수가 있어 신왕하니 장녀이며 부모가 무능하고 동생들 공부까지 시키니 고달프다. 년(年)의 갑목(甲木) 남편은 선조 조상자리에 있으니 무능한 남편 모시고 살아야한다. 다른 겁재가 따라다니니 천하의 바람둥이다. 겉으로는 갑기합(甲己合) 이어도 월상(月上) 일지(日支)오중(午中) 사중(巳中)의 기토(己土)에다 지지(地支)는 원진에 귀문이니 안보이면 보고 싶은데 보면 웬수다. 무관이면서 다관(無官多官)의 팔자이니 갑목(甲木) 남편이 다른 기토(己土)와 딴살림차려 나가고 자신도 동서남북 사방 남자들이다. 희망을 가져보아도 무진시(戊辰時)로 앞길이 진흙탕으로 캄캄하다. 넘고 또 넘어도 고개이니 저 고개를 언제 넘을까. 년과 일에서 축오(丑午)탕화로 연결되니 항시 한숨이요 아니구 내 팔자야 이런 기구한 팔자가 어디 또 있겠나. 독자 중에 같은 사주라도 부모의 환경에 의해 변화되니 같이 비교하진 말아야 할 것이다.

2022-08-16 06: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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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오늘은 정유일(丁酉)

오늘은 불교에서 백중일이며 육십갑자에서 정유(丁酉)일이다. 일진의 변화를 살펴볼 때 유(酉)일생은 유유(酉酉)형에 걸리니 문서나 돈 문제에 신중해야 하고 자(子)일생은 귀문관살에 걸린다. 고로 운기가 나쁘면 저는 잘한다고 하는데 똘아이짓만 하게 된다. 사람관계인 육친에서 재(財)에 걸리면 돈 여자 때문에 미쳐 돌아간다. 인수(印綬)는 친정 때문에 관(官)이면 남편이나 남자문제로 상식(傷食)이면 자식 때문에 미쳐 돌아간다. 신약사주(身弱四柱)에서 귀문은 정신이상이 많이 나온다. 가령 갑자(甲子)일주가 유부남인데 기유(己酉)여자를 만나니 갑에서 기가 정재(正財)이고 갑기합(甲己合)에 자(子)가 유(酉)에서 도화(桃花)이고 자유귀문(子酉鬼門)에 미치고 싶도록 좋으니 누구도 못 말린다. 이것이 귀문의 작용이다. 정신이상뿐 아니라 힘이 기운이 보통사람의 몇 배가 되어 사람을 들어 던지기도 한다. 내성적인 성격에서도 많이 걸리니 미친 사람이 얘기하는 것도 귀담아 들어봐야 한다. 보통은 목화통명(木火通明)에서 수재가 많이 나오는데 목화(木火)가 심약(心弱)하면 목화통명은 사라져 버린다. 목(木)이 적고 화다(火多)되면 목(木)이 비회(飛灰)하여 정신이상이다. 수목응결(水木凝結)도 자율신경이 마비되니 저능아이다. 가령 자년 자월 축일 자시(子年子月丑日子時)에 태어났다면 자축수국(子丑水局)으로 수극화(水剋火)하니 불이 꺼져 버린다. 불이 꺼지면 혀가 짧게 되니 혀 짧은 소리를 하게 되고 정신이 모자라서 정신없는 짓만 한다. 신경이 굳고 발육부진이다. 수일주(水日主)가 수기태왕(水氣太旺)은 청각이 발달되어 신기(神氣)가 있다. 화일주(火日主)가 화기태왕(火氣太旺)은 시각이 발달되어 주변의 귀신이 보인다.

2022-08-12 06: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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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나름의 방편

우울증도 크게 분류해보면 단지 심적인 저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순간 기분이 급변하여 들뜸이 강해져서 감정표현이 과다해지는 조증(躁症)도 있다. 어제의 그 우울해하던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감정기복의 높낮이가 심한 경우를 동반하는 조울증의 양극성을 보이는 경우 도 증가하고 있단다. 우울증이나 조울증은 지속되다 보면 자신은 물론 가까운 가족 주변 사람들 역시 같이 고통을 겪는 경우가 허다하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불안한 그림자 반경을 확대해 가기 때문이다. 조증이든 우울증이든 이와 같은 정신적 질병은 몸 자체보다는 정신적인 이유가 크다. 세상에 원인 없는 병은 없기 때문이다. 그것이 가까운 가족이나 지인의 상실 경제적 파산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뚜렷한 이유가 없다고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뚜렷한 이유가 없을 때는 보통 빙의를 그 원인으로 심기도 하지만 빙의의 경우는 일반적인 병리적 현상과는 치유 방법 자체가 다르다. 사주구성상 천간은 정신의 작용으로 지지는 몸의 작용으로 대분하여 인간의 기운을 설명하지만 결국 사람은 몸과 정신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명리학 관점에서는 몸과 마음의 특질 따라서 성격이나 질병 등도 모두 타고 태어난다고 보기에 사주의 기운을 원활히 회통시키는 방향으로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래서 잠을 잘 때 머리의 방향이나 벽지의 색깔 주로 입는 옷의 색깔 등을 활용하여 사주 상 막힌 기운을 통하게 해주는 나름의 방편들을 예시한다. 의외로 이러한 방법들은 몸은 물론 마음도 가벼워져 생각 자체가 긍정적으로 흐르게 하는 효험이 있다. 정신작용도 몸이라는 물질도 오장육부 등 세세하게 음과 양의 속성으로 분류하여 통찰한 음양오행으로서 화학적 반응을 주고받는다.

2022-08-11 06: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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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비슷한 듯 다른 충살

자오충은 서로에게 극렬한 부딪힘의 화로 발현된다면 이에 반해 축미충은 서로 물상대체(物相代替)의 영향을 주고받는다. 소나 양은 고대로부터 속죄 제물로 바쳐지던 동물들이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를 보고 불쌍히 여긴 어느 왕이 소대신 양을 제물로 바치라 한데서 볼 수 있듯이 애꿎은 양이 대신 희생을 당했기에 소와 양은 좀처럼 화합을 이루지 못한다. 따라서 축미 일주의 친구나 부부 상사와 부하직원의 조합은 사사건건 부딪히는 매우 불행한 조합이 되거나 상대방에 의해 억울하게 피해를 당하는 일이 발생한다고 본다. 인신충(寅申沖)의 경우 역시 서로가 절지(絶地)에 놓인 형국이라 표범이나 호랑이가 원숭이를 만나면 원숭이는 불면호구(不免虎口)의 위험에 처한다. 그러나 원숭이들도 혼자서는 대적을 못하지만 서너 마리가 무리를 지을 때는 표범 역시 원숭이에게 가죽이 찢겨나간다. 더 강해 보이는 맹수라 할지라도 쌍방 모두 피 흘리는 결과만 남는다. 항상 남편에게 가정 폭력을 당하는 부인이 계속 맞고 지내다가 어느 날 참다못해 남편의 음식에 독을 탄다든지 잠들었을 때 살상을 하는 경우가 이런 경우다. 이런 만남이라면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는 인연이 될 공산이 높다. 그러나 공망을 충하는 세운이나 대운이 올 때는 충살의 흉이 약화되거나 오히려 길하게 바뀐다고 해석한다. 이래서 운은 피할 수 없는 숙명보다는 살짝 조건을 바꿔주면 받기는 받되 그 강약이 달라질 수도 있다라고 여겨져 이런 저런 방편을 활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옛날 전통시대에는 위중한 병에 걸려 쾌유가 어렵다고 느껴질 때 치유를 위한 굿을 하거나 치성을 드릴 때 집 안에서 키우는 닭이나 돼지를 잡기도 했다. 주인 대신 횡액을 대신한다고 본다.

2022-08-10 06: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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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비슷한 듯 다른 살

팔자를 펼쳐 운의 흐름을 살펴볼 때 주안점을 두는 것이 십이신살의 작용인데 사주구성에서 형충해파(刑沖害破)의 정도나 강약을 눈여겨보게 된다. 형충해파는 글자만 보더라도 조심스런 느낌부터 드는데 우선 관심을 갖고 조심을 해야 하는 것이 충살이다. 뜻 그대로 부딪쳐 깨어지거나 부서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천간의 충살도 있고 지지의 충살도 있지만 우선적으로 천간의 충보다는 지지의 충을 더 조심해야 한다. 보통 천간은 정신 에너지적 측면으로 보는데 지지는 물질적 요소들의 대리로 보기에 깨어지고 부서지는 형상이 눈으로 보이고 느껴지는 형태로 드러난다. 사주 속에 충이 있을 때 일지와 월지가 충하면 조실부모의 형국이라 칭하기에 자수성가로 해석된다. 일지와 시지가 충하면 자식으로 인해 마음고생하거나 단명운이 있다고 보는데 만약 충과 합이 되는 운이 올 때는 그 기운이 약화된다고 명리학적으로는 그리 통변한다. 충살이 있는데 세운에서 또는 대운에서 충이 들어온다면 분쟁이나 이별 등의 일이 생기게 되고 육친에게 건강문제가 있을 경우는 해당 육친과의 사별도 발생할 수 있다. 지지의 충은 십이지지인 관계로 당연 여섯 종류가 되는데 자오충 축미충 인신충 사해충 진술충 묘유충이 있다. 즉 지지의 정 반대와 만나게 되면 충이 형성되는 것이다. 서로가 서로를 충하기에 상충살이라 부른다. 그런데 상충살이라 하더라도 자오충과 축미충이 부딪히고 손해를 끼치는 양식이 다르다. 자오충은 정오와 자정이 정 반대에 위치하는 것처럼 쥐는 말발굽에 치여 창자가 터지는데 반하여 말이 쥐똥을 먹게 되면 창자가 꼬인다. 여기서 나온 표현이 마식서시이복창(馬食鼠屎而腹脹)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극렬한 피해를 주게 된다.

2022-08-09 06:00:05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