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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프로야구 최대 복병 NC 1일 첫경기…얼마나 달라졌을까

가장 마지막으로 개막전을 치르는 NC 다이노스가 2014시즌 프로야구 최대 복병의 위력을 발휘할 지 관심이 쏠린다. NC는 다음달 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3연전에 돌입한다. 8개 팀이 한 차례 이상 개막 시리즈로 맞붙은 가운데 NC는 이날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김응용 한화 이글스 감독을 제외한 7개 구단 감독이 NC를 다크호스로 꼽았다. 1군 진입 2년째를 맞은 NC가 한층 단단하게 갖춘 전력을 첫 경기에서부터 보여줄 지 야구계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3년 만에 등장한 외국인 타자를 비롯한 용병이 개막과 함께 승부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신생팀 혜택을 받는 NC는 외국인 선수 활용에 한결 유리한 위치에 있다. NC의 외국인 선수 보유한도는 '3명 등록·2명 출장'인 다른 팀과 달리 '4명 등록·3명 출장'이다. NC는 지난해 마운드를 지킨 찰리 쉬렉과 에릭 해커 외에 오른손 투수 태드 에버와 장타자 에릭 테임즈를 영입했다. 또 김경문 NC 감독의 심복 이종욱과 손시헌을 두산 베어스에서 데리고 온 것은 올 시즌 팀 전력 강화의 핵심이다. 김 감독은 "올해는 NC가 다크호스가 아닌가 하고 힘줘 말하고 싶다"며 "올해는 한국 프로야구에 바람 한 번 일으켰으면 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NC는 KIA와의 3연전 이후 4일부터 홈인 마산구장으로 옮겨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한다.

2014-03-31 17:26:07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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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호투속 시즌 2승 실패…美 전역 생방송 '전국구 스타' 등극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구원 투수 브라이언 윌슨의 난조로 시즌 2승 도전에 실패 했지만 '전국구 스타'로 거듭났다. 류현진은 31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미국 본토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호투를 펼쳤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본토 개막전 중책을 맡은 류현진은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7탈삼진 3볼넷으로 호투했다. 특히 두 번의 더블플레이를 유도하는 등 주자를 내보낸 상황에서 위기관리가 돋보였다. 류현진은 1회 1사 만루, 2회 2사 2·3루의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무실점 처리했다. 3회부터 연속 삼자범퇴 쇼를 펼친 류현진은 7회 토미 메디카(26)에게 볼넷 1개를 내준 것을 제외하고는 단 1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류현진에 이어 구원 등판한 브라이언 윌슨(32)이 1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3실점했다. 류현진의 승리는 무산됐다. 이날 다저스의 '본토 개막전' 경기는 실질적인 북미 메이저리그 개막전 성격으로 미국 케이블 채널 ESPN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됐다. 류현진은 전 세계에 생중계 됐던 2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호주 개막 시리즈에서도 5이닝 2피안타 무실점 활약을 펼친 데 이어 또 다시 큰 경기에서 호투를 펼치며 세계 시장에 존재감을 높였다. ESPN 중계진은 16타자 연속 범타 처리와 함께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직구 등 4가지 구종을 자유자재로 뿌리며 삼진을 잡아낸 류현진을 자세히 조명했다. 특히 "타자 몸쪽과 바깥쪽에 원하는 대로 체인지업을 뿌린다"며 '필살기'인 체인지업 구사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까지 올 시즌 2경기에서 12이닝 5피안타 무실점 12삼진 3볼넷을 기록하며 올 시즌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2014-03-31 15:25: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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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보다 더 화제? '야구여신' 배지현-김민아 맞트레이드 눈길

일명 '야구여신'으로 통하는 스포츠 채널 여자 아나운서들의 맞트레이드가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MBC 스포츠 플러스의 김민아 아나운서가 퇴사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SBS 스포츠 '베이스볼 S'의 진행자로 발탁된데 이어 지난 2월 SBS 스포츠를 먼저 떠난 배지현 아나운서는 30일 오후 잠실에서 열린 LG-두산 경기 중계에 앞서 MBC 스포츠 플러스로의 이적 사실을 발표했다. 이날 배 아나운서는 "이렇게 새로운 팀에서 인사를 드리게 되니 잠실구장에 있는 지금 감회가 새롭다"며 "올 시즌도 이렇게 야구와 야구 팬 여러분과 계속해서 호흡할 수 있게 돼서 정말 행복하다. 이 행복감에 그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다"고 새출발 각오를 알렸다. 배 아나운서의 깜짝 등장은 MBC 스포츠 플러스 내부에서도 비밀리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배지현 영입은 떠도는 소문인 줄로만 알았는데 갑자기 중계 화면에 등장해서 놀랐다"며 아나운서 맞트레이드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배 아나운서는 다음달 4일부터 김선신 아나운서와 함께 MBC 스포츠 플러스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을 진행할 예정이다. SBS 스포츠의 새 안방마님이 된 김 아나운서는 스스로를 구원투수에 비유했다. 지난 26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기자간담회'에서 김 아나운서는 "아줌마를 선택해준 SBS 스포츠의 용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 시키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로의 친정을 떠나 각각 새로운 방송사에서 간판 프로그램 진행을 맡게 된 두 아나운서의 행보에 야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014-03-31 13:32:54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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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매팅리 인터뷰서 류현진 극찬…"그는 아주 좋았다"

LA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의 호투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현진은 31일 미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2014년 미 본토 개막전에서 7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1회 1사 만루 위기를 병살타로 잘 넘긴 류현진은 3회부터 별다른 위기조차 없을 정도의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16타자 연속 범타도 끼어 있었다. 그러나 8회 마운드에 오른 브라이언 윌슨이 동점 솔로홈런을 맞아 승리가 날아갔고 결국 8회에만 3점을 내주며 1-3으로 졌다. 매팅리 감독으로서도 쓰라린 패배였다. 하지만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경기후 인터뷰에서 매팅리 감독은 "그는 아주 좋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다음 등판은 류현진의 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클레이튼 커쇼가 부상으로 빠져 있어 다저스는 4월 5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개막전 선발 투수가 미정이다. 류현진이 이날 88개의 공을 던져 투구수적으로는 4일 휴식 후 등판이 가능한 상태다. 이어 매팅리 감독은 이날 류현진은 7회 이후 교체한 것에 대해 "한계점에 있었다"라고 말했다. 류현진도 "7회 이후 피로감을 느꼈다"며 "7회를 던지면서 스피드도 1,2마일 줄었고 구위도 유지되는 것 같지 않았다"며 8회 등판에 대해서는 미련을 두지 않았다.

2014-03-31 13:19: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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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야구 생중계 분석해 보니…마운드 싸움 치열

'선발 류현진 야구 생중계 분석해보니' 투수-타자 맞대결 못지 않게 마운드 싸움이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캐쉬너가 한치의 물러섬 없이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이들은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파크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14 메이저리그 미국 본토 개막전에 각각 선발 등판했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류현진과 캐쉬너를앞세워 포반 팽팽한 투수전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결국 타석의 침묵이 길어지면서 선취점을 획득한 팀의 승리가 높아지고 있다. 류현진은 3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오른발 발톱 부상을 딛고 선발 등판해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건재를 뽐냈다. 류현진은 3회말 첫 타자 크리스 데놀피아와 체이스 헤들리를 모두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제드 졸코마저 2루수 직선타로 잡으며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1, 2회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빛나는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2회 2사 2, 3루 위기에서 1번 에베스 카브레라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1회 1사 만루의 위기에서도 욘더 알론소를 투수 땅볼로 유도해 병살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넘겼다. 직접 포수 마크 엘리스에게 송구해 홈으로 쇄도하는 3루 주자를 잡았다. 반면 캐쉬너도 빠른 볼을 앞세워 다저스 타선을 침묵시키고 있다. 캐시너는 한때 텍사스 출신 파워피처의 계보를 이을 유망주 중 하나로 '6피트6인치(약 198cm)-220파운드(약 100kg)'의 당당한 체구에서 최고 100마일(161km) 이상의 강속구를 던진다. 이에따라 다저스의 강타자를 97마일 이상의 강속구로 막아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동의 선발투수로 '31경기(26선발) 10승9패 평균자책점(ERA) 3.09 175이닝 128탈삼진' 등을 기록했다.

2014-03-31 10:21: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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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판일정,커쇼 부상 당분간 다저스 1선발 내달 5일 홈 개막전도 등판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이 31일 미국 본토 개막전에 선발 등판,시즌 2승째를 노린다. 류현진은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부상으로 예정 등판 일정보다 일찍 마운드에 나선다. 특히 커쇼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류현진이 당분간 다저스의 '1선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류현진 등판일정은 다음달 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홈 개막전에 나서게 될 예정이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29일 류현진의 선발 등판을 예고하면서 "류현진은 스프링캠프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호주에서도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매팅리 감독은 이어 "커쇼가 마지막 공을 던지는 순간에 다시 통증을 느꼈기 때문에 훈련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홈 개막전 1선발로 나선다는 것은 팀의 에이스만이 누릴 수 있는 영광이다. 커쇼의 부상이긴 하지만 류현진이 홈 개막전 1선발로 등판할 경우 한국인 메이저리그 최초의 기록으로 남을 전망이다. 앞서 류현진은 29일 30개의 불펜피칭을 무난하게 소화하면서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의 출격 명령을 최종 통보받았다. LA타임스는 30일 "커쇼가 생애 처음 부상자 명단에 포함될 것"이라고 보도했고, 매팅리 감독은 지난 24일부터 소급 적용한 15일자 부상자 명단에 커쇼를 올렸다. 한편 이날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벌일 선수는 파드리스의 선발 앤드루 캐시너(28)다. 류현진이 시즌 2연승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샌디에이고의 기동력을 철저히 막아야 한다.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는 도루 1위 팀이다.

2014-03-31 07:29:52 전효진 기자